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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복귀 가능성도 열어놓은 강민호, 4차 FA 공식화 "사람 일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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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전략 아닐까요” 강민호 롯데설→박진만 감독 웃었다…넌지시 드러낸 ‘잔류 희망’

이제 4번째 FA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강민호에게 롯데에 돌아갈 수도 있다는 소문이 흘러나왔다.



삼성 강민호

"솔직히 FA 신청을 하긴 할 텐데, 큰 욕심은 없다. 어떻게 될지는 그때 돼서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사람 일은 모른다. 다시 (롯데로) 돌아갈 수도 있고, 삼성에서 은퇴할 수도 있다"

"그래도 구단에서 알아서 잘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삼성 박진만 감독

“선수는 충분히 할 수 있는 말 아닌가. 존중한다”며 “같은 팀에 있는 입장에서는 강민호가 있는 게 좋다”

“강민호가 FA지만, 나도 FA"

“계속 강민호와 같은 팀에서 하면 좋다. 사실 내가 개인적으로 물어볼 상황도 아니지 않나”

“FA를 앞둔 선수가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말이라 본다. 그것도 전략이라면 전략 아닐까. 스스로 몇 년 더 할 수 있는 몸 상태라 생각할 것이다. 내가 봐도 지금 상태라면 충분하다”





삼성의 포수진을 본다면 경쟁이 꽤나 세게 붙지 않는 이상 강민호를 붙잡으려고 노력할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