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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9/10 13:36:38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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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크보톡, 스포츠월드
Subject [스포츠] [KBO]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KT 위즈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96/0000720892
“승패 하나에 순위표 요동친다” 한 경기 선발 3명 투입… KT의 ‘가을’은 독하다

KT가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선발투수 3명을 한 경기에 차례로 투입한 것이다. 단기전 총력전에서도 쉽사리 보기 어려운 장면이 정규리그 막바지 들어 나오고 있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투수 조련사인 이강철 감독은 지난달 3일 창원 NC전 고영표의 불펜 투입을 결단하기도 했다. 이어 31일 수원원 KIA전에선 또 다른 선발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구원 등판했다. 다른 팀들이 좀처럼 택하지 않는 방식이란 점은 자명하다. 자칫 ‘무리한 총력전’으로 비칠 가능성도 충분하다.

KT도 할 말은 있다. “(예정된) 불펜 피칭을 실전으로 대체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고영표는 휴식 일정 및 등판 간격이 길어져 실전 감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었고, 패트릭 역시 최근 무릎 통증 여파로 짧은 이닝 소화가 불가피했다. 그는 차주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한다.

팀 마운드의 정신적 지주인 고영표는 ‘책임감’을 강조한다. 9일 두산전을 마친 뒤 “이제 가을야구 할 때가 왔구나 싶다. 지금은 1승 1승이 중요한 시기라 언제든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불펜 피칭 겸한다고 선발을 저렇게 끌어 쓰다가 좋게 끝난걸 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이강철이 한다고 하니까 또 뭐가 있을 것 같고...

살얼음판 중상위권 싸움 중이라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보는 느낌이군요.

LG와 한화말고는 그 누구도 아직 가을야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데 과연 나머지 3팀은 어느 팀들이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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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바꾸다
+ 25/09/10 13:44
수정 아이콘
뭐 당장 가을야구 걸려있으니...
네크로노미콘
+ 25/09/10 13:45
수정 아이콘
이강철 자업자득이지만 불펜에 믿을놈이 없습니다.
어짜피 오늘경기까지만 이렇게 운영하고
하루 쉬고 주말 2경기 + 다음주 6경기라 오래는 못 씁니다.
Chasingthegoals
+ 25/09/10 13:57
수정 아이콘
그 믿을 놈 없게 만든건 이강철 자신이라...김민수, 주권만 봐도 아시잖아요.
백년지기
+ 25/09/10 13:47
수정 아이콘
고영표는 직전 9/2일 선발, 패트릭은 8/29 선발이었고 무릎통증으로 그동안 등판 없었어요. 스케줄상 전혀 무리없는 등판이어서 독하다할 정도는 아닙니다. kt사정상 과부하 걸린 불펜에 일주일 이상 충분한 휴식 준다는 측면, 금주말 지옥의 스케줄 앞두고 두산전 1승은 올리고 간다는 측면에서 오히려 영리한 선택이라고 할만했죠.

비판할거면 필승조 손동현을 9회초 7점차에 올린걸 비판해야죠. 7회 6점내면서 사실 경기가 끝났고 예정된 불펜 이외에도 충분히 몸풀 시간있었는데 굳이 필승조를 올릴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TWICE NC
+ 25/09/10 14:50
수정 아이콘
이런 경우는 이전에 이미 몸을 풀어 둔 상태라 올린 걸 수 있습니다
추가호 한명 더 몸 풀어서 나오는 것 보단 나아요
백년지기
+ 25/09/10 15:26
수정 아이콘
kt는 필승조만 과부하 걸린 상황입니다. 7점차에 올릴 추격조 패전조 신인 박건우 등 경험 필요한 선수들 많아요. 경기 다음날 휴식일이고. 삼성2연전과 상위권팀 6연전이 예정된 다음주를 생각하면 필승조는 무조건 아껴야합니다.
무적LG오지환
+ 25/09/10 13:58
수정 아이콘
(예정된) 불펜 피칭을 실전으로 대체했을 뿐

PTSD가 오네요 크크크
설탕가루인형
+ 25/09/10 15:32
수정 아이콘
저도 보자마자 이 생각 했는데 크크크크크크
동년배
+ 25/09/10 15:3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강철 감독은 그래도 시즌 몇경기 진짜 안남은 상태에서 저러는거고 돌이야 시즌 중반에 참 크크크크 돌tsd
+ 25/09/10 13:59
수정 아이콘
KT는 매년 총력전 하는듯
PolarBear
+ 25/09/10 14:00
수정 아이콘
참..어쨌든 이강철 재임기간동안 계속플옵가고 있으니.. 마냥 비판할수는 없을듯요..
+ 25/09/10 14:17
수정 아이콘
불펜 피칭을 실전으로 대체하는 건 안 나오는 경우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쉽게 나오는 경우도 아니죠.
아무래도 불펜보다 실전이 피로도와 부담감이 높고 체력 소모가 크니까요.
다만 KT는 매 년 이 시기쯤 되면 이렇게 활용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죠.
김유라
+ 25/09/10 14:18
수정 아이콘
진짜 롯데 대단하다...
일반상대성이론
+ 25/09/10 14:31
수정 아이콘
롯기가 이렇게까지 박을줄이야...
+ 25/09/10 15:18
수정 아이콘
엘지 상황보면
불펜 팜을 애지중지 키워놔도 사람구실 하는 애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유영찬제외하면 쌩신인 김영우, 다른데서 굴려먹을만큼 굴려먹고 데려온 김진성 밖에 솔리드한 불펜이 없으니..

정우람 김진성 노경은 같은 예외 케이스 말고는
불펜 투수는 전성기 딱 오면 3-4년 써먹는 단 마음으로 관리하는게 맞는거 같기도 합니다.

(문제는 1-2년 굴려 먹을 각오로 혹사 시키는 경우도 있다는게..)
마키의신화
+ 25/09/10 15:25
수정 아이콘
슥 2경기차는 멀어보이는데
롯데 2경기차는 왜이렇게 가까워 보이는지..
곧미남
+ 25/09/10 15:41
수정 아이콘
아이고 기아야
+ 25/09/10 15:43
수정 아이콘
펼칠 총력이라도 있는 kt
모든 동력을 잃은 롯기
아스날
+ 25/09/10 16:12
수정 아이콘
불펜 피칭이랑 실전이랑 같으면 다른 팀도 다 이렇게 하겠죠
사이버포뮬러
+ 25/09/10 16:13
수정 아이콘
사실 올해는 맘 비웠습니다
제발 이제 노장들은 보내주고 세대교체를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그리 생각 중입니다
+ 25/09/10 16:20
수정 아이콘
kt는 계속 4~6위 왔다갔다하는데 5위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어제의 선발 3명 투입은 그럴만 했다고 봅니다.
15년째도피중
+ 25/09/10 19:08
수정 아이콘
있기는 뭐가 있습니까. 그냥 끌어다 쓰는 거지. 저 끌어다 쓴 대가는 반드시 옵니다. 쿠에바스 끌어다 쓰고 어땠나를 생각해보면요.
선발 쓸 수도 있는 게 아니냐. 필승조 아껴야지? 그러면 손동현을 올린 게 말이 안됩니다. 몸을 풀었나보지? 아니요. 그 시점에서는 고영표가 몸을 풀었습니다.

부러우면 데려가시면 되겠습니다. 안그래도 프런트랑 알력 이야기 나오고 있고 김태형, 김경문 수준으로 대우해주면 얼른 갈 겁니다. 크크.
피해망상
+ 25/09/10 20:27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까지 이강철이 KT 입장에선 돈별로안써줘도 성적을 꾸준히 내는감독이라 싫어할이유가없죠.
올해는 프런트 내부와 갈등이 없진않은것같은데 이유는 아리송하네요
+ 25/09/10 20:44
수정 아이콘
삼성하고 슼은 1등하고 게임차가 더 늘었는데 등수는 올라간?? 도대체 엘지한화가 얼마나 상대팀을 줘팬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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