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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9/03 16:26
28년 옵션은 성적 안 좋으면 실행 안 할 거고, 성적 좋아도 옵션 실행하느니 재계약을 할 확률이 높아서 사실상 2년 연장으로 봐야겠네요.
첫 계약이 2년이라 짧기도 했고, 초보 감독 특유의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닌데 결국 좋은 불펜을 좋은 투수 코치 도움 받으며 잘 사용한 게 큰 것 같습니다. 다만 올 해는 신인급 타자들 키운다는 명분이라도 있어서 넘어갔지만 내년은 그 말도 안 통할텐데 타선을 어떻게 꾸려갈 지 궁금합니다.
+ 25/09/03 16:33
작년에 비해 올해는 그래도 발전한 모습도 보여주고 그래서 감독 자체는 연장 계약을 해도 된다고 생각은 했습니다.
다만, 강병식 타코, 오준혁 보조 타코는 제발 좀 버립시다. 홈 구장이 문학인데 진짜 타격이 아후... 진짜 할 말이 없습니다.
+ 25/09/03 16:40
강병식은 김재현 단장 후배라 그런지 뭐 소통 어쩌고 저쩌고 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나 해대고 크크.. 오준혁은 음.. 진짜 왜 매년 살아남는건지 의문..
+ 25/09/03 16:33
타코쪽이 좀 불만인거 말고는 팬들 민심도 생각보단 나쁘진 않은거 같더라고요
이숭용 선임때 유력 후보였던 이호준이 nc감독되고서 기대만큼 보여주질 못해서 상대적 선녀느낌도 나는거 같고
+ 25/09/03 16:53
작년같았으면 경질이었죠 1년동안 감독으로 성장한게 보입니다 팀 운영 방향이 명확하고 좋은 결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점에서 재계약은 예상되었습니다 팀 내부에서도 평이 좋았다고 하고...타격이라는 숙제만 해결하면 뭔가 될거 같단 기분이 들어서 제발 타코진은 손 좀 봤으면 합니다
+ 25/09/03 17:18
쉽게 생각하면 청라 스타필드 홈구장 개장할 때 추신수 감독 데뷔시키기 위한 중간다리 역할이긴 합니다
요즘 감독 구하기 쉽진 않은데 지금 3위로 올라오면서 나름 능력 보이기도 한거라 근데 타격 좀 어떻게 해주세뇨 원래 홈런의 팀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물총부대임
+ 25/09/03 17:27
진짜로 추신수를 감독으로 앉힐거면 애매한 프런트 역할인 구단주 보좌/육성총괄을 맡길게 아니라 내년이라도 MLB 코치 연수 갔다가
27년에는 현장의 수석코치로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치 경험 없던 이승엽 감독의 실패를 모두가 봤으니까요. 당장 선동렬 전 감독이 주니치 연수 후에 1년간 투수 파트 총괄하는 수석코치로 보내면서 감독이 해야 할 역할을 체험하고 감독이 되었구요.
+ 25/09/03 17:47
감독 경질의 사안들을 보면,
1. 상식 밖의 투수/타자 운용을 하는가? 2. 성적은 안나오는데 갈아넣는 투수가 있는가? 3. 쓸데없이 실패만 하는 작전 야구를 시전하는가? 4. 성적이 잘 나오고 있는가? 했을 때, 그럭저럭 나쁘지 않아보이기는 합니다. 물론 이 모든게 성적이 잘나오니까 할 수 있는 말이긴 하죠.
+ 25/09/03 19:02
좀 이른 감이 있네요.
어차피 재계약할 거면 시즌 끝나고 해도 되는데 혹시나 가을야구 못 가거나 5위로 가서 광탈하면 파장이 좀 있을텐데 말이죠. 하긴 계약 1년 남기고 최고 대우로 3년 재계약했다가 바로 꼬라박은 팀 팬이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ㅠㅠ
+ 25/09/04 00:29
작년까지는 아니라고 봤는데, 올해 타팀 감독들이 운영하는거 보면 선녀로 보이긴 합니다.
그보다 잘한다고 생각하는 감독은 엘지의 염감독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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