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작년 여러 국제 경기부터 의혹이 제기되던,
남자 선수의 선발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한국 여자배구 u21 국가대표팀이 3연승하며 16강에 안착한 이 대회에서
베트남 여자 선수 2명이 염색체 검사를 받았다고 알려졌습니다.
새벽에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규정 위반자(나이,국적,성별,이적규정)가 확인되어(아마도 성별로 예측됩니다)
선수 실격 및 팀 몰수패가 확정되었습니다.
현재 베트남은 캐나다와 세르비아를 연달아 이기며 16강이 확정되어 이집트와 16강전을 열 예정이었습니다.
세르비아를 이긴 이 경기를 봐도 적어도 2명 정도는 도저히 여자가 아닌 걸로 보입니다.
어쨌든 세르비아, 캐나다를 이긴 경기가 모두 몰수패로 확정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에 3:1로 진 경기도 3:0 몰수패 확정)
그런데 베트남 팀은 u21만이 아니라 성인국가대표팀에도 의심스러운 선수가 있어서 과연...
한국 u21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은 오늘 오후 3시에 브라질과 16강 전이 있습니다.
브라질은 어제 풀세트까지 일본과 사투 끝에 패배해서 조2위가 되어, 조3위인 우리와 만나는데...
사실 이기기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 경기에선 정관장 선수들이 유독 돋보이는데, 고작 3경기에서 서브 에이스 18개 (앞의 두 경기는 주전으로 나서지 못함)로
전체 팀 1위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고, 팀내 디그를 리베로와 함께 1위인 신은지 선수의 활약을 비롯하여,
도미니크공화국전에서 날아다닌 곽선옥, 매 경기 3순위 득점을 해주는 전다빈 등입니다.
도로공사의 김세빈 선수와 칼텍스의 이주아 선수도 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올해 최대어인 이지윤(고3) 선수는 컨디션 난조인지 주전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고,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는 박서윤(고1) 선수 역시 아직 피지컬 부족으로 큰 역할은 못 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로공사 주전세터인 김다은 선수에 대한 경기력 우려도 지속되고 있긴 합니다.
어제 멕시코전엔 리베로 유가람 선수 대신 박여름 선수를 투입했는데, 많이 부족한 모습이었네요.
멋진 경기력으로 브라질전에서 기적적 승리를 기대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