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7/27 21:45:02
Name SaiNT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9회말 1점차 1사만루 타자 안현민 (수정됨)


오늘 투수가 절대로 거르지 못하는 상황에 안현민이 타자로 나오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꽤 흥미로운 상황이었는데 결과는 희플로 동점. 사실 투수도 잘 던졌는데 순간 수비 뒤로 넘어가나 싶을 정도의 거리로 날아갔네요
투스트 선점했으니 좀 더 뺐어도 되긴 했지만요.

경기는 그 이후로 연속 볼넷으로 끝내기 밀어내기로 kt가 승리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7/27 21:48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끝내기 만리런을 맞지 크크크 이걸 지네
25/07/27 21:49
수정 아이콘
미친 5사사구
조던 픽포드
25/07/27 2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스타때 경질했어야 했는데 왜 저딴 감독을 계속 보고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1차적으로는 저 모양인 투수들이 문제가 맞는데 이호성이 애초에 마무리급 능력을 가져서 마무리인 것도 아니고 최근에 계속 안 좋았는데 무슨 믿음이 있다고 진작 안바꾸고 다 털리는거 방치하고 김태훈도 스트라이크 아예 못던지는걸 그냥 바라보고 있는지... 티비 보는 시청자들도 다 저렇게 지는 흐름인거 느꼈을텐데 감독도 그 흐름 같이 지켜만보고 있으면 감독은 뭐하러 있나요?
장담하는데 능력있는 감독이었으면 이호성 보크때나 다음타자때 바꿨을꺼고 투태훈도 첫 타석 봤을때 하다못해 뒤에 10점대 투수여도 흐름 끊어서 뽀록 노려보려고 바꿨을 겁니다. 하필 상대가 어떤 투수도 가차없이 바꾸면서 절대 나쁜 흐름 안지켜보는 이강철이라 더 비교되네요.
25/07/27 22:28
수정 아이콘
이미 불펜이 붕괴된지 꽤 되었는데, 이걸 감독 탓만 하는 건 좀 가혹하죠.
애초에 감독 본인이 투수쪽은 잘 몰라서, 투수 코치에게 전적으로 의지 한다고 했는데요.
그런데, 작년에 감독이 데리고 온 코치들 모두 바꿔버렸죠. 감독 팔다리를 다 짤라 버렸는데요
이럴거면 감독 교체를 빨리 하던가, 아니며 감독에게 전적으로 힘을 실어주던가 해야 하는데...
이도저도 아닌 형태로 운영되고 있지요.
모르겠습니다. 팬들은 구단 내부 사정을 알 수 없으니... 다만 전 프런트쪽 책임이 더 크다고 봅니다.
조던 픽포드
25/07/27 22: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물론 애초에 불펜이 약한게 문제가 맞고 그렇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9년을 통째로 내다버린 전임단장 책임이 맞습니다만
말씀하신 팔다리 짤리기 전인 작년에 전반기에 유일하게 불펜 잘 돌아간 시기에 조급증 걸려서 노인네들 시원하게 갈아서 전반기만에 퍼지게 만들었고 이번 시즌도 6점차도 필승조 땡겨쓰다가 백정현 아웃됐고
수코,불펜 코치는 계속 바뀌는데 같은 방식으로 시즌동안 점점 불펜 망가지는게 반복되면 기본적으로 감독 성향이라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 댓글에도 썼지만 감독탓만 한적없고 1차적으로 선수가 문제가 맞죠. 다만 그냥 무능한 감독의 전형을 계속 보고있는게 짜증이 나네요.
아무리 선수가 안좋아도 최소한 감독이 할 수 있는건 해보고 결과가 나와야 순수 선수 잘 못 이라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늘 안할건 하고 할건 안해서 이길경기도 지게 만드는게 박진만이고 오늘도 늘 그렇듯 비슷한 결이라 보고있기가 힘들어요.
25/07/27 23:19
수정 아이콘
저도 박진만 감독은 바꾸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올스타전 직전의 경기 운영은 정신병 유발하는 수준이었죠.
당연히 전반기 후 경질 할 것으로 봤어요.그런데... 그냥 가네요.
조던 픽포드
25/07/27 23:24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어찌됐든 지난 시즌 성적도 그렇고 경질을 선호하지 않는 구단이라 올스타브레이크에 경질 안한게 올 시즌은 적당히 보내주고 내년부터 본인이 선임한 감독으로 새시작 하려는 생각인가보다 했고 그래서 후반기는 저도 적당히 그런가보다 하면서 보려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후.. ㅠㅠ
(여자)아이들
25/07/27 21:57
수정 아이콘
와 개삼성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지는 신비한 팀
ChojjAReacH
25/07/27 21:58
수정 아이콘
그냥 와 소리가 절로 나옴..
젤리곰
25/07/27 21:59
수정 아이콘
후반기 들어와서 김태훈보다 이승민이 훨 나은거 팬들은 다 아는데 그 상황에서 김태훈 올리는 감독..
리그 최고의 마무리인 박영현이지만 흔들리니깐 바로 교체하는 감독에 대비해서 그낭 흔들리든말든 쳐다보고만 있는 감독이 너무 비교되네요.
세인트
25/07/27 22:01
수정 아이콘
친한 지인이 삼팬이고 지금 포항출장중이라 오늘 빡친 분위기 장난아니네요 이해합니다... ㅜㅜ (우리 지난번 한화전 9회까지 따라잡고 10회 만루 넘기고 11회 밀어내기 패배 트라우마가 생각나서...)
스위치 메이커
25/07/27 22:07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좀 심하다
25/07/27 22:34
수정 아이콘
오늘은 감독 깔 것 없이 실력부상으로 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을야구 턱걸이는 하려나
QuickSohee
25/07/27 22:39
수정 아이콘
와 여긴 무슨 일이래;;;
아스날
25/07/27 23:14
수정 아이콘
그냥 시즌 포기해라
안철수
25/07/27 23:34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들 타구음은 딱 인데 안현민은 깡~ 이에요
Dr.박부장
25/07/28 00:01
수정 아이콘
역대급 발암 경기였습니다. 원태인은 아마 8회에도 나오고 싶었을텐데 수코랑 이야기 하면서 그만 던지기로 한 거 같았구요.
문제는 9회인데 이호성이 안 좋으면 빨리 뺏어야 했고(이호성이 리그 최고 수준의 마무리가 아니잖아요?),
김태훈도 스트레이트 볼넷 줄 때 심각하게 고민했어야 합니다.
불펜 약한 거 다 이해 하지만, 오늘 9회 투수 기용은 너무 이상했습니다.
며칠입니다.
25/07/28 01:37
수정 아이콘
볼넷으로 자멸이라니
태바리
25/07/28 08:23
수정 아이콘
야구땜에 욕하며 잠 깬게 얼마만인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648 [스포츠] [KBO] 21세기 단일 시즌 탈삼진 순위 손금불산입38 25/08/14 38 0
89647 [스포츠] [KBO] 키움 후라도, 헤이수스 왜 버림? [2] 손금불산입256 25/08/14 256 0
89646 [스포츠] [해축] PL 우리 팀 이번에 잘 할 것 같아요? [1] 손금불산입178 25/08/14 178 0
89645 [스포츠] 손흥민 없는 토트넘vs PSG 슈퍼컵 결과는? [17] 슈터3718 25/08/14 3718 0
89644 [연예] [케데헌] 3 루미 [6] 중년의 럴커2452 25/08/14 2452 0
89643 [연예] 의상으로 욕먹었던 장원영 근황.JPG(+사진 추가) [30] 실제상황입니다4813 25/08/13 4813 0
89642 [연예] 유재석 생일기념 핑계고에 모인 애착인형들 [6] Davi4ever3646 25/08/14 3646 0
89641 [연예] [QWER] 어제 대구에서 시구한 마젠타 움짤 + 사진 [15] Davi4ever4055 25/08/13 4055 0
89640 [스포츠] [해축] 실패로 돌아간 또 하나의 100m 짜리 영입 [9] 손금불산입4011 25/08/13 4011 0
89638 [연예] 신인 7인조 걸그룹 AtHeart (앳하트) 데뷔곡 'Plot Twist' M/V [2] Davi4ever1897 25/08/13 1897 0
89637 [연예] 권진아 디지털 싱글 신곡 'White Wine' M/V Davi4ever1317 25/08/13 1317 0
89636 [스포츠] 위기의 다저스를 구하러 오타니가 간다.mp4 [44] insane5737 25/08/13 5737 0
89635 [스포츠] [KBO] 현재 리그 탑 불펜 투수는 [40] 손금불산입5923 25/08/13 5923 0
89634 [스포츠] [KBO] 키움 "주승우 부상은 연투 때문 아니다" [8] 손금불산입4418 25/08/13 4418 0
89633 [스포츠] [KBO] 3명 밖에 없는 크보 통산 1,000승 감독 [26] 손금불산입4504 25/08/13 4504 0
89632 [스포츠] 여자배구 u21 월드챔피언십, 베트남 몰수패 [9] 빼사스4404 25/08/13 4404 0
89631 [연예] 유주 미니 3집 타이틀곡 'REPLY' M/V [2] Davi4ever2572 25/08/12 2572 0
89630 [스포츠] 코디 폰세 KBO 개막 선발 최다연승 15연승 신기록, 김경문 감독 통산 1000승 달성 [53] SKY926542 25/08/12 6542 0
89629 [스포츠] [KBO/LG] 과연 염경엽 감독은 업적작에 성공할 것인가? [40] 무적LG오지환6485 25/08/12 6485 0
89628 [기타] CGV 하계,의정부태흥 폐점 31일까지 영업 [14] SAS Tony Parker 5420 25/08/12 5420 0
89627 [스포츠] [KBO] 리그 2위인데 트럭시위 시작된 한화 [115] 손금불산입7667 25/08/12 7667 0
89626 [연예] 슈주 은혁을 가지고 노는 문샤넬 [21] MoonWatch8495 25/08/12 8495 0
89625 [스포츠] 옌스 카스트로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행? [35] 及時雨6961 25/08/12 69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