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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09 13:19:52
Name Story
Link #1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425/0000167510
Link #2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47/0002480259
Subject [스포츠] [KBL] 보수조정신청 결과 2 : 2 (수정됨)
창원 LG의 두경민 & 전성현, 안양 정관장의 배병준, 부산 KCC 이호현의 보수 조정 신청 결과가 나왔습니다.

20250701070434959qwpg.jpg

각각의 제시액은 이러 했는데요.


두경민, 전성현은 선수측. 배병준, 이호현은 구단측 제시액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따라서 두경민, 전성현은 역대 보수 조정 신청에서 선수가 승리한 3-4번째 사례로 기록 되었습니다.


전성현은 5억 5천만원으로 보수가 워낙에 크다보니 선수 제시액도 상당 부분 삭감된 금액인데다, 자료 준비를 충실히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두경민은 구단이 최저 연봉을 제시하면서 삭감 규모가 지나치게 크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구단과 제시액 차이가 크지 않았던 배병준, 이호현은 구단측 제시액으로 결정 되었습니다.

배병준은 2년 연속으로 구단에 진 게 많이 아쉬울 것 같네요.


그러나 두경민과 전성현 모두 구단과 마찰이 워낙에 심했던 터라 보수 조정 신청에 승리했음에도 앞날은 밝지 못 한데요.


두경민은 이미 전력 외로 분류되어 웨이버 공시 되었었고, 1억 4천만원을 지급하고 로스터 확보를 위해 방출하거나,

선수단에 합류하지 못 한 채 시즌을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성현 역시 3억 5천만원이라는 높은 금액으로 보수가 결정되면서 샐러리캡 때문에 트레이드가 더욱 어려워 졌고,

구단과 재활 기간, 출전 시간 등의 문제로 마찰이 심했던 걸로 알려져 있어서 두경민과 마찬가지의 운명으로 보입니다.

다만 트레이드 쇼케이스를 위해 출전에 대한 여지 정도는 있어 보입니다.


*창원 LG 측에서 두경민을 다시 웨이버 공시를 하겠다는 입장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클레임이 없으면 방출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전성현과는 만나서 대화를 통해 감정을 풀어보겠다는 입장이 나온 걸로 보아 당장 트레이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일단은 같이 가면서 화해를 하든, 정리를 하든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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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노년단
25/07/09 13:27
수정 아이콘
제가 구단입장이면 진짜 두갱한테는 주기 싫을거같은데..
참 밉상이네요.에휴
25/07/09 15:54
수정 아이콘
FA 계약 기간이 아니었다면 깔끔하게 방출 했을텐데 하필 1년 남아서...
25/07/09 13:44
수정 아이콘
양심이 있니? 주어는 없습니다.
25/07/09 15:57
수정 아이콘
이미 나이도 적지 않고 기량도 예전 같지 않고 무엇보다 영입했을 때 통제가 어렵다고 소문이 다 나서 마지막 연봉이 아닐까 싶네요.
십사대
25/07/09 14:29
수정 아이콘
전성현이 그래도 나올때는 확실하게 잘해줘서 원하는 구단 있을거 같고 두경민은 뭐 이제 은퇴뿐이...
25/07/09 15:47
수정 아이콘
이미 선수 등록이 마감된 상태인데 창원 LG 제외하면 다들 소진율 90%를 넘겨서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전성현 3억 5천을 받으려면 2억 정도 되는 선수는 내줘야 할텐데 소위 먹튀면 창원 LG가 받을 이유가 없고, 쓸만한 선수면 내줄 이유가 없으니...
카카오톡
25/07/09 15:05
수정 아이콘
근데 혹시 보수랑 연봉이랑 합한게 총 연봉인가요??
25/07/09 15:24
수정 아이콘
연봉이랑 인센을 합치면 보수가 됩니다
카카오톡
25/07/09 15:43
수정 아이콘
아아~ 옆에 인센이 있었군여 크크 ..챙피 ㅠ
25/07/09 15: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연봉(기본급) + 인센티브(계약에 따라 일정 성적을 달성하면 지급되는 추가급) = 보수(총 급여)입니다.
카카오톡
25/07/09 15:44
수정 아이콘
네 그러니까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게 무슨 질문이였는지..챙피합니다..크크
25/07/09 15:23
수정 아이콘
두경민 그래도 퇴직금은 두둑히 받네요.
25/07/09 15:53
수정 아이콘
최소한 창원 LG에서 25-26 시즌 뛸 일은 없어 보이고, 만약에 방출되더라도 받아줄 팀이 있을까 싶어서
사실상 은퇴 전에 1년간 급여 받으며 은퇴 준비하는 연수 휴직...
완전범죄
25/07/09 21:49
수정 아이콘
공로연수 달달하구만
25/07/09 15:24
수정 아이콘
앞에 2번 이긴 선수들은 누구인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시나요
25/07/09 15:36
수정 아이콘
광주 나산에서 뛰던 김현국 현 경희대 감독과 인천 전자랜드에서 뛰던 박찬희 현 고양소노 코치입니다.
25/07/09 16:2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5/07/09 17:38
수정 아이콘
방출이 불가능하다던데요
수리검
25/07/09 18:12
수정 아이콘
방출 자체는 가능합니다

다만 연봉은 다 지불해야 하죠
매번같은
25/07/09 18:36
수정 아이콘
결국 1억 4천 주고 바로 방출할 모양새인가보군요.
아델라이데
25/07/10 10:07
수정 아이콘
LG는 아직도 신연봉제 하는가보네요.. 삭감폭이 어마어마한걸 보니..
25/07/10 11:23
수정 아이콘
신연봉제 문제라기보다는 둘다 전력외 분류고 어떻게든 처분해야되는 대상이 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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