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7/09 00:53:50
Name 엘더릭스
Link #1 https://www.youtube.com/@MaxJusth
Subject [연예] (스포) 오징어 게임 시즌 3의 결말은 이랬어야 했다. 유튜브 영상
시즌 3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성기훈은 자살하고 아기가 우승자가 됩니다.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런데 성기훈이 자살하지 않고 끝내도 훌륭한 결말도 만들 수 있었다고 봅니다. 다른 방식의 엔딩 영상을 만드신 분의 실력에 감탄하며 봤는데, 성기훈의 죽음과는 다른 굉장한 여운이 남고 멋진 엔딩이었습니다. 배경 음악도 잘 어울리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7/09 02:28
수정 아이콘
게임의 규칙을 깨면서 마무리 하는 건 어떤 의미에선 가장 최악의 결말이죠.
츠라빈스카야
25/07/09 07:28
수정 아이콘
시즌2 1화에서 공유가 했던 걸 뒤집는 거기도 하고...
신성로마제국
25/07/09 07:51
수정 아이콘
리버스 수미상관..
아델라이데
25/07/09 08:57
수정 아이콘
대중들은 더 좋아했을거같아요.. 저는 깔끔한 엔딩을 좋아해서 이건 불호입니다. 원래가 낫네요.
빼사스
25/07/09 09:05
수정 아이콘
하지만 살려두면 다음 시즌에 또 고통받는다고요
Far Niente
25/07/09 09:12
수정 아이콘
전 불호
쵸젠뇽밍
25/07/09 09:19
수정 아이콘
성기훈은 어떻게든 죽었어야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좀 더 딜레마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너무 빤히 보였기에 아쉽습니다.
예를들면, 성기훈은 프런트맨을 죽이려했고, 그걸 목격한 형사가 형을 살리기 위해 성기훈을 죽인다든가. 그리고서 에필로그에 가면을 쓰고 부대장이 되어 형과 함께 있는 거죠.
뭐가 됐든 좀 더 복잡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성기훈이 자살하는 것 외에는 다른 장면이 전혀 상상되지 않았거든요.
블레싱
25/07/09 09:30
수정 아이콘
결국 성기훈이 타협한다는 결론이라 더 별로네요

제가 이번작이 별로라고 생각했던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1.반란 실패후 성기훈이 강하늘을 그렇게 죽이려고 하는 감정선 이해 안됨
2.위하준과 박규영 분량이 진행에 큰 의미가 없고 거슬렸음
이 두가지가 컸고 기타 애정줄만한 캐릭터의 잇다른 사망이라던지 주최 측에 큰 타격을 주길 바랬는데 무사히 철수했다던지 등이 있겠네요
나른한우주인
25/07/09 10:2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 중에 강하늘을 죽이려고 한건 방어기제가 작동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무의식적으로 자기탓보다는 남 탓을 하면서 마음이 무너지는걸 막는거죠.
25/07/09 15:28
수정 아이콘
그렇게 설명할 순 있긴한데 감정선이 공감안가서 위선자소리 나오게 연출된게 문제죠.

창작물에서 악인보다도 더 욕먹는 게 무능한 선인인데(밴드오브브라더스 업햄이나 추적자 슈퍼마켓 아줌마처럼) 시즌2 반란부터해서 성기훈을 너무 무능하게 연출한게 평가 박은 이유 중 하나죠.
안철수
25/07/09 09:34
수정 아이콘
시즌4,5 로 끝없이 이어지는 전형적인 미드식 엔딩이네요. 
전기쥐
25/07/09 15:38
수정 아이콘
도시어부 팀이 게임 끝나기 직전에 게임장 안으로 들이닥치길 기대하면서 봤습니다 저는
완성형폭풍저그
25/07/10 10:25
수정 아이콘
출연료 문제로 죽였다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291 [스포츠] 기성용, 성폭행 의혹제기자들에 승소…"기 씨에 1억원 배상" [3] 페이커753932 25/07/15 3932 0
89290 [스포츠] [해축]크리스티안 모스케라 to 아스날 Here we go, fully confirmed [8] 카린1978 25/07/15 1978 0
89289 [스포츠] [야구] 재미로 써보는 2025 하반기 롯데 절망편 & 희망편. [28] 세인트3229 25/07/15 3229 0
89288 [연예] 전소미 등근육 좋네요 [5] 여자아이돌5309 25/07/15 5309 0
89287 [스포츠] [MLB] 현재까지 확정된 WBC 2026 미국 라인업 [23] kapH3285 25/07/15 3285 0
89286 [연예] [KDH] Golden, 빌보드 핫100 6위 [10] 어강됴리2729 25/07/15 2729 0
89285 [연예] 옆에 있던 유희관보고 흠칫 놀라는 퀵소희 [2] 강가딘3926 25/07/15 3926 0
89284 [스포츠] [KBO] 전반기 외국인 타자 WAR 순위 [29] 손금불산입2275 25/07/15 2275 0
89283 [스포츠] [KBO] 20년간 10개 구단 한국인 이닝 1위 투수 [21] 손금불산입2215 25/07/15 2215 0
89282 [스포츠] [해축] AC 밀란으로 이적한 루카 모드리치 [7] 손금불산입1864 25/07/15 1864 0
89281 [연예] 경찰, 민희진 업무상 배임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 [24] EnergyFlow5269 25/07/15 5269 0
89280 [스포츠] 양궁) 마드리드 4차 월드컵 결과 김티모2559 25/07/15 2559 0
89279 [연예] [트와이스] 어제 인기가요 컴백무대 원테이크캠 + 페이스캠 [3] Davi4ever2294 25/07/14 2294 0
89278 [연예] 조유리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제 안녕! (Farewell for now!)' M/V (+전참시 하이라이트) [2] Davi4ever2984 25/07/14 2984 0
89277 [연예] 강남 아파트 조합 [12] 어강됴리8719 25/07/14 8719 0
89276 [연예] 2025년 7월 2주 D-차트 : 에스파 2주 1위!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돌풍 [3] Davi4ever3242 25/07/14 3242 0
89275 [스포츠] [KBO] '최하위' 키움, 홍원기 감독-고형욱 단장 전격 해임…설종진 감독 대행 체제 [공식발표] [77] TheZone7722 25/07/14 7722 0
89274 [연예] 블랙핑크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한 브루노 마스 [12] 어강됴리5993 25/07/14 5993 0
89273 [스포츠] 첼시 우승에 신난 도미노 영국 계정 [10] LowTemplar3899 25/07/14 3899 0
89272 [스포츠] [축구]'브라이튼 이적' 윤도영, 네덜란드 엑셀시오르로 임대. [4] 윤니에스타2809 25/07/14 2809 0
89271 [스포츠] [KBO] 최원준은 내년도 예비 FA임 [21] 손금불산입3656 25/07/14 3656 0
89270 [스포츠] [KBO] 고졸 신인 투수 최다 등판 페이스 [31] 손금불산입3591 25/07/14 3591 0
89269 [스포츠] [해축] 프리미어리그 이적료 클럽 레코드 현황 [25] 손금불산입2765 25/07/14 276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