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 의 루미의 보컬 부른 이재(EJAE) 인터뷰 : 출처 매일경제
. SM 에서 10년간 연습생
. 뉴욕대 티시예술대학에 진학해 음악산업과 심리학을 전공
. 레드벨벳의 '사이코' 작곡자이기도 하다
. 카데헌 OST 루미 보컬 GOLDEN, free 등등
. 카데헌 OST 작곡 및 참여 , GOLDEN, your idol 등등
-------------------------------------------------------------- 이하 기사 일부
이재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제작 초기인 2020년 말 또다른 동료 소개로 작곡진에 합류했다. 루미의 보컬로 결정된 건 곡 작업이 한창이던 2023년 무렵. 매기 강 감독의 연출대로 노래에 고음을 때려넣었는데, 그걸 직접 부르게 될 줄은 몰랐다. “시범 녹음을 제가 하다 보니 감독님도 제 목소리에 익숙해졌고, 저 역시 내 노래는 내가 제일 잘 살릴 수 있겠다 싶었죠.” 루미 보컬 외에 코러스 곳곳에도 그의 목소리가 들어갔다. 예컨대 극 초반에 배경음으로 깔린 ‘헌터스 만트라’는 판소리와 한국어 가사를 연구해가며 만들고 부른 노래다.
그는 영화음악 작업에 대해 “K팝스러우면서도 화려해야 했다”며 “원래도 K팝을 작곡할 때 배경에 화성이 풍성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영화 음악으로 잘 어울렸다”고 했다. 또 “이야기 전개는 뮤지컬 경험이 많은 작사·작곡가들이 집중했고, 나는 귀에 감기는 팝의 요소에 집중하며 서로 균형을 맞췄다”고 돌아봤다.
더블랙레이블과 협업한 곡 중 꽃미남 저승사자 그룹 ‘사자보이즈’가 부른 ‘유어 아이돌’은 ‘네 죄를 사랑할 사람은 나뿐이란 걸 알잖아’라며 팬을 홀리는 가사로 현실에서도 화제다. 이재는 “연습생 시절 SM 사옥 앞에서 팬들이 여자 연습생에게 쓰레기를 던지던 모습 등 아이돌 문화의 기괴하고 어두운 면을 떠올렸다”고 했다. “기독교의 ‘우상숭배’ 금기와도 연결되는 지점이 있더라고요. K팝 그룹 엑소의 ‘마마’나 아버지가 즐겨 들으시던 성가 등에서 영감을 받아 아이디어를 냈죠.”
--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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