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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6/28 17:35:41
Name 오타니
Link #1 없음
Subject [연예] (노스포) 오징어게임 시즌을 이렇게 나눴다면 좋았을 듯
[오징어 게임 시즌1]
: 10부작(시즌1 9부작+시즌2 1화)

사람들이 갓띵화라고 뽑는,
시즌2의 공유까지 에피소드를 시즌1에 넣어버리고, 약간 스핀오프 개념


[오징어 게임 시즌2]
: 12부작 (기존 시즌2 2화부터~ 시즌3 까지)

시즌2+시즌3는 같은 시점이니,
그냥 한번에 출시하든 part1,2로 했어도 됐겠다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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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미에티미
25/06/28 17:39
수정 아이콘
1은 그냥 2-3가 안 나와도 되는 완성작으로 두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시린비
25/06/28 17:49
수정 아이콘
시즌1도 뭐 처음엔 그렇게까지 평이 좋았던것도 아니었어서..
짜부리
25/06/28 18:15
수정 아이콘
시즌2 + 시즌3을 합쳐서 시즌2로만 나왔어도 이정도로 욕쳐먹진 않았습니다.
넷플릭스도 감독도 배우도 도시어부+놀이공원 부분 필요없는거 다 알고 있을거여요.
그냥 돈 때문에 한거죠..
25/06/28 18:20
수정 아이콘
반응보니 봐야하나 말아야하나
볼려면 시즌1부터 봐야하는디..
타츠야
25/06/28 18:42
수정 아이콘
저는 3 재미있게 봤는데 너무 혹평 일색이라 제가 취향이 특이한가 싶습니다.
시즌 2가 최저라고 생각하고 3를 봐서 그런건가.
개념은?
25/06/28 18:59
수정 아이콘
저도 2보단 3가 낫더라고요.
2는 뭐랄까.. 1화의 공유가 너무 역대급으로 잘했다 + 진짜 어정쩡한데 그래도 3가 남았으니 그냥 교두보 역할정도겠구나.. 했던거지...
지금 3까지 다 본시점에서 다시 생각해보면 2는 공유 말고는 꽤 지루했던것 같습니다.
25/06/28 22:05
수정 아이콘
2보단 3가 나은게 게임이 훨 재밌어요.
숨바꼭질은 역대 게임중 제일 재미있었던거 같음.
타츠야
25/06/28 23:57
수정 아이콘
3의 연출에서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진짜 몇 가지만 바꿨어도 퀄이 훨 올라갈 수 있는) 1에 비해 형편없다 그러면 몰라도 3만 놓고 보면 웬만한 미드보다 나은 것 같았습니다.
25/06/28 19:28
수정 아이콘
저도 4화까지는 괜찮았어요.
5,6화가 너무 루즈해서 그렇지..
타츠야
25/06/28 23: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지막 결말을 미리 정해두고 시나리오를 짜다보니 빌드업 시나리오를 다양하게 생각 못 하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론을 다양하게 두고 해놔야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인데.
제육볶음
25/06/29 08:29
수정 아이콘
아앗..
타츠야
25/06/29 08:47
수정 아이콘
아앗.. 이 글의 제목이 노스포인데... 죄송합니다. 댓글 수정할게요.
지구 최후의 밤
25/06/29 08:1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럭저럭 봤어요
연출과 전개에 대한 비판은 공감하는게 많은데 그보다 오히려 드라마의 주제인 인간성에 대해가식적이라고 싫어하는 케이스가 꽤나 많은 것 같아요.
타츠야
25/06/29 08:49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 같은 시대에 역으로 그게 좋더라구요. 어렸을 때는 잘 몰랐는데 세상이 힘든 것을 알고 안 좋은 면들을 많이 보다보니 영화나 드라마는 해피엔딩이나 현실에 없는 좋은 사람 이야기가 좋더라구요. 그래서 슬기로운 의사생활도 너무 좋아합니다.
노래하는몽상가
25/06/28 19:03
수정 아이콘
파트가 문제가 아니긴 합니다
그냥 1 이후에 나온건 다른 작품같아요
2 초반이 그렇게 좋았는데
이게 3까지 끝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아무 상관도 없고 캐릭터들은 이상하게 소비만 되고
남는게 하나도 없어요
사이먼도미닉
25/06/28 19:39
수정 아이콘
공유 에피소드는 중간에 스핀오프 영화로 기대감 고조.

시즌 2, 3은 도시어부, 놀이공원, VIP 분량 없애고 타이트하게 한 시즌으로 합쳤으면 좀 나았겠다 싶네요.

그래도 아이 구출 대작전 스토리가 맘에 들진 않았겠지만.
펠릭스
25/06/28 22:50
수정 아이콘
그냥 미국드라마가 미국드라마한거.

초반에는 몰입감 지리고 띵작 분위기 펼치다가 시즌 지나면서 폭망.

물론 연출도 한국인이고 제작도 한국인이고 출연도 한국인이지만

움직이는 비지니스 논리는 전형적으로 미드가 미드한거죠.
쵸젠뇽밍
25/06/28 22:52
수정 아이콘
전에도 썼습니다만

시즌1 / 시즌2 1화 / 나머지

이 구성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1화만 킹덤 아신전 마냥 특별 에피소드의 형태로 작년 말에 공개하고, 6개월 뒤 이번에 전체를 공개했다면 그나마 나았을 거예요.

하지만 그런 거 다 차지하고, 그냥 만듦새가 부족해서. 시나리오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단 1화부터 찍고 들어간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1화는 정말 좋았는데 뒤는 너무 별로였어요.

사실 시즌1도 그랬고, 지우학도 그랬는데, 감독이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고 그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는 건 알겠는데, 대중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해서 그게 대중이 수준 떨어져서 그렇다고 착각하는 건가 싶은 느낌도 강합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도 그 많은 것 중 '이번 이야기'에서 사용할 걸 선별해서 써야죠. 평생 작품하나 만들고 은퇴할 생각인 건지 모르겠는데. 하고 싶은 거 나머지는 다음 작품에서 하고, 일단 이야기를 잘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지간하면 시즌2 만들지 맙시다. 넷플 시즌2 중에 좋은 게 하나도 없는데.
마작에진심인남자
25/06/29 07:49
수정 아이콘
어른의 사정 때문이죠.
25/06/29 01:44
수정 아이콘
3 충분히 재밌었는데...흠..
시라노 번스타인
25/06/29 03:02
수정 아이콘
사실 전작의 후광 때문에 계속 보게끔 만든 것도 있긴한데...
며칠 지나면 갑자기 감독의 숨겨진 의도 어쩌구하는 밈도 슬슬 나올거 같은...
25/06/29 05:02
수정 아이콘
오징어게임 처음 나왔을때도 사실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은 정도였죠. 3도 구성과 떡밥들을 너무 평면적이고 밋밋하게 풀어나가서 평작 이상의 평가를 줄수 없을뿐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아요.
Chaosmos
25/06/29 08:10
수정 아이콘
시즌 2,3가 시즌 1으로 나오고
시즌 1이 프리퀄로 시즌 2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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