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6/24 01:24:01
Name nearby
Link #1 spotv
Subject [스포츠] NBA 파이널 7차전 가장 여운이 남는 장면.mp4


25년만의 파이널에서 7차전 분전했지만 끝내 우승을 놓친 선수들을 일일이 안아주고 위로해주는 팀 레전드 레지 밀러.

우승을 목전에 놓고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팀의 패배를 지켜볼수밖에 없었음에도 목발짚고 동료들을 기다려 위로해주는 할리버튼.

인디애나의 시즌이 이렇게 긴 여운을 남기며 끝났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직신
25/06/24 03:38
수정 아이콘
할리버튼에게 트라우마로 남지않길 바랍니다. 심지어 부상전에 3연속 3점 넣었더군요. 파이널 7차전에 쓰러져서 일어날 수가 없다면.. 그것도 본인이 팀의 에이스라면 어떤 기분일지 상상도 안가네요.
25/06/24 07:47
수정 아이콘
아.. 종아리라고 해서 조마조마했는데 역시 아킬레스군요
세인트루이스
25/06/24 08:19
수정 아이콘
할리버튼 초반에 아주 좋아보였는데 허무한 부상 엔딩이네요 ㅠ 한창 올라오고있는 영슈퍼스타가 챔피언십도 날리고 한시즌 통째로 날리게되다니 ㅠ 
25/06/24 09:11
수정 아이콘
최근에 유독 아킬레스건 부상이 많아진 느낌인데 일정 문제인지 경기 페이스가 빨라져서 그런건지 리그 전체적으로 좀 점검이 필요한듯
25/06/24 09:14
수정 아이콘
스포츠 과학의 발달로 확실히 과거에 비해 선수들의 신체 능력이 발달한것 같긴 한데, 종목의 전술/기술도 덩달아 고도화 되면서 신체의 혹사 강도도 급격하게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야구의 구속 혁명도 그렇죠.
강가딘
25/06/24 14:13
수정 아이콘
MLB 투수들 보면 토미존 수숡은 응당 한번은 거처가야 되는 과정처럼 되어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인민 프로듀서
25/06/24 11:57
수정 아이콘
플인 없애고 2라운드까지는 5판3선으로 좀 줄여야죠.
상대는가난하다구
25/06/24 09:36
수정 아이콘
스캇포스터는 욕먹어서 오래살지 외부적 요인으로 단명할지 궁금한 수준이네요.
안타까운 부상이지만 잘 회복해서 돌아오길 바랍니다.
Grateful Days~
25/06/24 11:12
수정 아이콘
저런 승부조작급 심판도 그냥 놔두는 사무국도 참 어이없죠.
인민 프로듀서
25/06/24 11:55
수정 아이콘
동조하고 있으니까요 ㅠ
25/06/24 12:22
수정 아이콘
GOAT는 조던이지만, 개인적인 롤모델은 레지밀러로 삼고 싶네요. OKC 우승을 바라는 입장에서도 6차전 저지 입고 온 레지 밀러 보는 순간...그래 6차전은 인디가 이기자..싶었던..레지 밀러, 할리 버튼 모두 레전드의, 에이스의 품격을 잘 보여준 거 같습니다. 할리 버튼의 고난이 슈퍼히어로 서사의 도입부가 되길 바라네요. .
25/06/24 13:39
수정 아이콘
레지밀러처럼 한팀에서 시작해서 은퇴하고 그뒤에도 평생 그팀만 응원하고 사는 선수가 옛날에는 참 많았는데 르브론 디시전쇼 이후부터 그런 문화가 거의 없어진것 같아서 안타깝긴 합니다
인민 프로듀서
25/06/24 14:07
수정 아이콘
팬들 사이에서도 그렇죠. 이젠 우승하기 위해서 팀 옮기는게 아주 당연한거고, 심지어 안그러면 우승할 마음 없는거라는 생각 가지신 분들이 정말 많아요.
25/06/24 18:49
수정 아이콘
어떤 팬들 사이에서 말인가요? 저도 농구 본지 오래됐는데 그런 팬문화는 금시초문인데요
인민 프로듀서
25/06/25 07:45
수정 아이콘
디씨 미농갤 일주일만 보셔도, 적나라하게 말씀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해외 포럼은 제가 이용 안해서 모르겠습니다.
25/06/25 10:45
수정 아이콘
저 nba본지만 20년가까이 되는데 일주일을 이야기 하시다니 ;;
인민 프로듀서
25/06/25 12:38
수정 아이콘
선생님이 20년을 보셨든 75년을 보셨든, 미농갤에 저런 태도의 팬베이스가 많다는거랑 아무 상관이 없지요. 일주일도 기시면, 수퍼스타들 언해피 뜰 즈음에 한시간만 보셔도 됩니다.
25/06/25 19:23
수정 아이콘
아니 저 미농갤에 몇년째 상주중인데요 르브론 팬덤은 거기서도 다굴 심하게 맞아서 루리웹으로 죄다 옮긴걸로 아는데 거기랑 미농갤 혼동하시는건 아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438 [스포츠] [KBO] 어제 경기에서 있었던 견제구 13개 논란 [28] 손금불산입8662 25/07/27 8662 0
89437 [스포츠] [해축] 바이언,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 영입 근접 [31] 손금불산입4416 25/07/27 4416 0
89435 [스포츠] 9회말 1점차 1사만루 타자 안현민 [19] SaiNT6440 25/07/27 6440 0
89434 [스포츠] 프로야구 순위, 다음주 일정.jpg [51] 핑크솔져4587 25/07/27 4587 0
89433 [스포츠] [KBO] 국내 투수로만 구성한 리그 5선발 라인업 [28] 손금불산입9458 25/07/27 9458 0
89432 [스포츠] [KBO] 7월달 타격감이 뜨거운 타자들 [22] 손금불산입4180 25/07/27 4180 0
89431 [스포츠] [해축] 유럽 빅리그 유니폼 스폰서 현황 [6] 손금불산입3270 25/07/27 3270 0
89430 [스포츠] [해축] 모건 깁스-화이트, 노팅엄과 재계약 [2] React Query2999 25/07/27 2999 0
89429 [스포츠] [해축] (오피셜)빅토르 요케레스 아스날행 [21] FastVulture4131 25/07/27 4131 0
89428 [스포츠] 올시즌 크보 4번 완봉 중 2번한 후라도 [13] 제논4160 25/07/27 4160 0
89427 [연예] 뉴진스 측이 법원에서 든 다양한 비유 표현들 [40] 페이커757999 25/07/27 7999 0
89426 [스포츠] [MLB] 오타니 일요일 모닝콜 시즌 38호 [11] kapH4405 25/07/27 4405 0
89425 [연예] [서브컬쳐] 차은우 루미성우 Free 커버 [3] 중년의 럴커3646 25/07/27 3646 0
89424 [스포츠] [KBO] 자고로 휘문이란 말이지.gif (용량주의) [5] SKY927359 25/07/26 7359 0
89423 [스포츠] 올림픽 남자 100M 결승전 영상 모음 [12] Croove5165 25/07/26 5165 0
89422 [스포츠] [KBO] 10개 구단 포수 주전 백업 빠따 차이 [28] 손금불산입8141 25/07/26 8141 0
89421 [스포츠] [KBO] 올라올 구자욱은 올라온다 [14] 손금불산입7115 25/07/26 7115 0
89420 [스포츠] [KBO] 우주의 기운?.gif (용량주의) [26] SKY9210678 25/07/25 10678 0
89419 [스포츠] [KBO] 마침내 성사되는 맞대결? [17] SKY928417 25/07/25 8417 0
89418 [스포츠] 이 시점에 분석해보는 프로야구 구단별 전력 [6] TQQQ7209 25/07/25 7209 0
89417 [연예] 배우 송영규, 음주운전 [47] 제논11921 25/07/25 11921 0
89416 [스포츠] 최근 10년간 고교 졸업 후 미국 직행한 야구선수 [63] Thenn7936 25/07/25 7936 0
89415 [스포츠] 문서준 드래프트 불참 확정 [66] 이시하라사토미7461 25/07/25 74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