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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6/20 15:47:39
Name Davi4ever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오피셜] K리그, 2026년부터 외국인 골키퍼 등록 27년 만에 허용
[공식발표] 'GK 국적 제한' 27년 만에 해제...K리그, 변화의 물꼬 텄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109/0005333012

오늘 진행된 한국프로축구협회 이사회에서 몇 가지 사항이 결정됐는데,
2026년부터 외국인 골키퍼 등록이 허용됩니다. (K리그1, K리그2 모두 해당)
1990년대에 대다수 팀이 외국인 골키퍼를 기용하면서 (사리체프=신의손이 가장 유명했죠)
국내 골키퍼 육성을 위해 1999년 외국인 골키퍼 등록을 금지했었는데
당시는 8개 구단이었고, 이제는 구단 수가 많이 늘어나 외국인 골키퍼가 허용되어도
국내 골키퍼의 출장 기회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서 이런 결정을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내년부터 K리그 출전선수명단이 20명으로 확대되고,
'한국 국적 선수'로 한정되어 있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 자격에 '홈그로운 선수'가 추가됐습니다.

또한 FC안양에 내려진 제재금 1000만원 징계에 대한 FC안양의 재심 요청을 기각하고,
상벌위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안양 구단주 최대호 시장의 기자회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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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레이크
25/06/20 15:55
수정 아이콘
골기퍼들은 국내키퍼들 수준도 꽤높아보여서 좋은 경쟁이 될듯하군요
Liberalist
25/06/20 16:14
수정 아이콘
골키퍼에 대한 제한을 두는 이유를 모르는 것은 아닌데, 요즘은 국내키퍼라고 외산에 밀릴 이유가 전혀 없어서 괜찮은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키퍼는 포지션 특성상 의사소통 안 되면 어려운 것도 있어, 단순히 반사신경이 좋다거나 피지컬이 좋다는 이유로만 외인을 기용할 수는 없고요.
전기쥐
25/06/20 16:16
수정 아이콘
저 제한이 신의손 골키퍼 때문에 생겼다고 들었어요.
及時雨
25/06/20 16: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확히는 사리체프 신드롬 이후 하도 외국인 골키퍼 영입이 늘어나서 생긴 규정입니다.
정작 사리체프 본인은 귀화 요건 챙겨서 구리 신씨 신의손이 되신...
거룩한황제
25/06/20 19:34
수정 아이콘
저때 대부분의 팀에 골리 용병을 써서 그랬을겁니다. 
그래서 뉴스에서는 골리 안한다고 난리가 났던…
미키맨틀
25/06/20 16:17
수정 아이콘
전 외국인 골키퍼 금지는 당분간 지속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시안컵대회에서 일본대표팀의 골키퍼의 호러쇼가 J리그가 자국골키퍼보호를 등한시 한 결과라고 생각해서요.
25/06/20 16:44
수정 아이콘
흥미롭네요. 골키퍼가 영향력이 상당한 포지션인만큼 죄다 피지컬 좋은 유럽산 골키퍼들 영입할 수도 있고, 또 반대로 용병 슬롯을 골키퍼로 쓰기에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 수도 있고..

또 j리그 팀들 보니 생각보다 확실한 주전 골키퍼를 운영하는 팀 15개 보니 외국인 골키퍼 쓰는 팀은 3팀 정도밖에 없으면서도 반대로 일본 골키퍼 풀이 더 좋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동굴범
25/06/20 19:57
수정 아이콘
K리그 1부 팀 16개까지 늘렸으면 좋겠는데 이건 언제 할려는지..
25/06/20 22:36
수정 아이콘
96년에 9팀 중 8팀이 외국인 골키퍼 쓰자 아니다 싶어서 점진적으로 제한하다가 99년에 전면 제한 되었는데 지금 시대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26팀 중 20팀쯤 외국인 골키퍼 사용하면 다시 제한 하려나...
25/06/20 23:51
수정 아이콘
그럼 제한해야죠 흐흐
25/06/21 00:09
수정 아이콘
공격수들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리그인데 외국인 키퍼까지 다시 부활하면 걱정이 먼저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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