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6/16 18:07:53
Name Davi4ever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아일릿] 미니 3집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M/V


아일릿의 미니 3집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습니다.

p.s 몸이 갑자기 안좋아졌네요 ㅠㅠ 음악과 함께 건강한 6월 되시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덴드로븀
25/06/16 18:25
수정 아이콘
2.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TITLE
첫 데이트의 설렘과 풋풋함이 담긴 프렌치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The Five Star Stories(ファイブスター物語)' OST '優雅なる脱走(우아한 탈주)' 일부를 샘플링한 로맨틱하고 몽환적인 스트링 테마가 특징이다.]
독특한 제목은 좋아하는 상대와의 첫 데이트에서 저지른 실수로 점점 멍하게 되는 나의 상태를 '빌려 온 고양이같이'라는 속담을 활용했다. 이대로 애매하게 끝내고 싶지 않아 '같이 춤추자'(Do the Dance)라고 호감을 표현하는 모습에서 아일릿의 당돌한 매력이 극대화된다. 중독성 있는 훅과 마법의 주문과도 같은 프랑스어 가사, '꿍실냐옹', '둠칫냐옹' 등 고양이를 연상케하는 독특한 가사는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이 강력하다.

Produced by “hitman” bang, FRANTS, Fig Tape, 신쿵, dyvahh
“hitman” bang, Moa "Cazzi Opeia" Carlebecker (Sunshine), Ellen Berg (Sunshine), Fig Tape, dyvahh, FRANTS, 신쿵, Tomoyuki Asakawa, 장정원 (Jamfactory), 미아 (153/Joombas), bay (153/Joombas), 김키위, YUNAH, Maryjane (lalala studio), 4계절(이앵두) (153/Joombas), 4계절(김채아) (153/Joombas), 4계절(이은화) (153/Joombas)

3분8초짜리 노래에 숟가락(...)이 몇개가 올라간거죠 크크크
할러퀸
25/06/16 19:58
수정 아이콘
묘하게 일본노래 느낌이 난다고 했더니 샘플링이 들어갔었군요.
졸립다
25/06/16 22:50
수정 아이콘
그런 속담이 있었나? 해서 찾아보니 진짜 있군요.

https://m.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308161&pageIndex=1&searchCondition=&searchKeyword=

이 기회에 알아가네요.
사이먼도미닉
25/06/16 18: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매그네틱 때도 그렇고 클래지콰이, 하우스룰즈, 허밍어반스테레오 같은 00년대 시절이 떠오르는 사운드라 듣기 편한 거 같은
에이치블루
25/06/16 18:41
수정 아이콘
노래 좋네요. 마그네틱 정도까지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국밥한그릇
25/06/16 19: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처음에는 의성어 후렴이 제겐 조금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가사 보면서 들으니까 조금 나은 느낌입니다
익숙해 지면 나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Tick-Tack 띠따또라 띠따다또따 까지가 제 마지노선이었지 않나

오며 가며 듣다보니 또 금방 익숙해 지고 신나고 좋네요
김첼시
25/06/16 19:35
수정 아이콘
노래가 묘하네요 어디서 많이 들어본듯한 음향들이 마구 섞여있는거 같은데 그게 되게 생소한 느낌인데
호식이니킥
25/06/17 09:17
수정 아이콘
저랑 느낌이 비슷하시네요. 그냥 무난하게 듣기 좋은데 이게 엄청 히트하겠다라는 느낌까지는 안드네요.
아이군
25/06/16 19:46
수정 아이콘
마그네틱 정도였으면 좋겠는데, 묘하게 그 뒤 노래들은 더 난해하게 가는 기분이...
25/06/16 20:30
수정 아이콘
Fantastic Plastic Machine 느낌 나네요.
Primavera
25/06/16 20:35
수정 아이콘
세기말 일본 오락실 bgm 노리고 데뷔했니..점점 더 어려워 져;;
국힙원탑뉴진스
25/06/16 21:01
수정 아이콘
아일릿으로 갈아탔는데 닉네임 언제 바꿔주나요 ㅠㅠ
ComeAgain
25/06/16 21:4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예전 FPM이나 토와테이 듣던 느낌이 나네요.
메존일각
25/06/16 22:07
수정 아이콘
기대하며 재생 버튼을 눌렀는데 음악, 비주얼은 안 들어오고 조명 어색한 것만 눈에 띄었습니다.

언덕길과 초원 세트의 조명 무드가 정말 별로입니다. 몇 번을 돌려봤지만 뭘 생각하면서 구성했는지 모르겠어요. 일본 감성 청춘 만화풍도 아니고, 어떤 몽환적인 느낌의 구현도 아니고.

야외풍 세트라 조명을 어떻게 칠지 고민이 많았을 게 짐작은 되는데, 조명이 컷마다 너무 날뛰고, 인물 필라이트는 매우 어색합니다. 쉽게 상상되는 야외의 빛과 비교하면 분위기가 너무 이질적이라서요.

아이돌 얼굴에 조명 예쁘게 잡아줘야 된다는 거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합성 티만 엄청 나는 조명 세팅이 이게 의도대로 잘 뽑힌 건지 모르겠습니다. 캐치 라이트에 주변 조명 세팅 다 보이는 컷은 굳이 왜 남겼는지 모르겠고, 색온도는 그대로인 채 배경만 달라지니 키라이트도 엄청 튑니다.

아, 그저 야외 세트장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분위기를 만들려는 게 목표였다면 그건 달성된 것 같습니다.
덴드로븀
25/06/16 23:10
수정 아이콘
일부러인것 같습니다 크크

B급인듯 B급아닌 아일릿급이다 뭐 그런 크크

익숙함에서 일부러 벗어난 느낌을 줘서 계속 신경쓰이게 만들면서 기억에 남게 하려고 라던지 말이죠.
메존일각
25/06/16 23:11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이신지 저도 아는데, 그렇게 치기에는 결과물 퀄리티가 너무 떨어집니다. 이걸 진짜로 하이브에서 컨펌해줬다고? 싶을 만큼요. ㅠㅠ
이니핸스_나코S2
25/06/17 14:12
수정 아이콘
영상물에 부정적인 댓글 쓰시는 걸 우연히 두 번 연속해서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달아봅니다.

취향에 안 맞으시고, 마음에 안 드시는 영상일 수는 있는데

본인이 알고 계신 지식 선에서 이해 안되는 점을 찾고
그게 문제인 것 처럼 지적을 하시는 것은 그다지 좋은 감상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표현 방법은 다양하고, 이 바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다들 정석을 공부하고 변주를 주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영상을 보는 일과 영상 만드는 일이 더 재밌어지실 거라고 믿습니다.
(물론 불호인건 취향이니까 존중해야하는 부분이구요)

개인적으로 역광으로 실루엣이 아닌 인물 자체를 살리는 방식이 너무 귀엽고 좋았습니다.

너무 오지랖 부려서 죄송합니다.
메존일각
25/06/17 14:32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충분히 하실 수 있는 말씀입니다.

아이돌 뮤비가 나오면 거의 대부분 챙겨봅니다. 매우 좋은 레퍼런스가 되기 때문인데요. 이번 영상은 첫 번째 컷부터 많이 의아했습니다. 아는 조명 감독님들과도 얘기를 잠깐씩 해봤는데 보는 시선은 더 넓으시지만 말씀은 크게 다르지 않았고, 그래서 제가 크게 잘못 본 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취향의 영역이라는 부분도 맞는 말씀이고요.

아마 에스파 뮤비에 대한 댓글을 같이 보신 걸로 짐작되는데, 전 여전히 잘 된 영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 전 업계 분들을 존경합니다. 촬영의 여러 분야 중에서도 조명 감독님들을 더 존경하는 편이고요. 정석을 공부하고 변주를 주는 분들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다 그러시진 않더라고요. 제가 상업 영상은 좀 더 엄격하게 봐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지만, 엉뚱한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왕왕 보긴 해서요. (사진 쪽도 마찬가지...)
mystery spinner
25/06/16 22:36
수정 아이콘
저도 시부야k 느낌이 난다 했는데 다들 비슷하게 느끼시네요.
25/06/16 23:50
수정 아이콘
있지 걸스도 뇌이징 완료라
무난히 들을듯?
홍금보
25/06/17 01:54
수정 아이콘
크크크
moodoori
25/06/16 23:55
수정 아이콘
여기는 대형기획사라 그런지, 컨셉 기획력과, 음악 선곡력이 압도적이네요. 개인적으로 좋게 듣고, 봤습니다. 일본쪽에서 흥할거 같네요
25/06/17 03: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avalanches 느낌이네요. 덕분에 오랜만에 퓨쳐펑크류 듣고 싶어지는
ㅡㅡ
뮤비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느낌
25/06/17 06:01
수정 아이콘
노래는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겠고 잘 만든거 같은데
뮤비는 음... 저한테는 너무 난해한거 같아요
법돌법돌
25/06/17 08:10
수정 아이콘
샘플링이 예술이네요 크크
25/06/17 16:40
수정 아이콘
기가막히게 뽑아냈죠
https://youtu.be/B4f8gUOWOR0
(여자)아이들
25/06/17 17:29
수정 아이콘
반복해서 들으니 중독성있고 좋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8953 [스포츠] [KBO] 한화에 폰세 와이스가 있다면 롯데는 [20] 손금불산입5806 25/06/20 5806 0
88952 [스포츠] [MLB] 사구 7번 나온 다저스 vs 파드레스 시리즈 [9] Croove4899 25/06/20 4899 0
88951 [스포츠] 프로야구 역대 최고 흥행 확정적 + 내년 중계권협상 [37] 핑크솔져7785 25/06/20 7785 0
88950 [연예] 알바 뛰는 제시카 알바 [18] 어강됴리8552 25/06/20 8552 0
88949 [연예] [프로미스나인] 미니 6집 [From Our 20's] 콘셉트 포토 #2, #3 [5] Davi4ever2477 25/06/20 2477 0
88948 [스포츠] [오피셜] K리그, 2026년부터 외국인 골키퍼 등록 27년 만에 허용 [11] Davi4ever3805 25/06/20 3805 0
88947 [연예] 더보이즈 주학년 "성매매 한 적 없다.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도 동의한 바 없다" [62] EnergyFlow9067 25/06/20 9067 0
88946 [스포츠] 위기의 마이애미를 구하러 39세 리오넬 메시가 간다.MP4 [9] insane4594 25/06/20 4594 0
88945 [스포츠] (약후) 30살 온리팬스 모델과 휴가보내는 17세 라민야말.jpg [18] insane8013 25/06/20 8013 0
88944 [스포츠] 9년만에 성사된 NBA 파이널 7차전 [22] SKY924114 25/06/20 4114 0
88943 [스포츠] [KBO] 데뷔 후 계속 무실점 중인 기아 성영탁 [32] 손금불산입4703 25/06/20 4703 0
88942 [스포츠] [KBO] 투수 둘 뽑았는데 전체 1, 2위 [28] 손금불산입4901 25/06/20 4901 0
88941 [연예] 오징어 게임 시즌 3 에피 1 미리 본 사람의 평 (노스포) [19] a-ha5767 25/06/20 5767 0
88940 [스포츠] 클럽월드컵 인터마이애미 vs FC 포르투 하이라이트 [7] Croove2134 25/06/20 2134 0
88939 [스포츠] ‘인고의 9개월’ 홍명보 “축구 인생 가장 묵직한 시간…말보다 진심, 억울해도 ‘아니다’ 할 수 없다” [62] 윤석열5133 25/06/20 5133 0
88938 [연예] 30년 전에 한국의 미래를 예언했던 한 노래 [9] ComeAgain5169 25/06/20 5169 0
88937 [연예] 5~6월 소개드리지 못했던 걸그룹 뮤직비디오 모음 [3] Davi4ever3806 25/06/19 3806 0
88936 [연예] [PLAVE] 일본 데뷔 첫 싱글 MV [5] 모넬로3236 25/06/19 3236 0
88935 [스포츠] [여배] VNL 2025 리그 1승을 거둔 여자 배구팀 [5] a-ha3743 25/06/19 3743 0
88934 [연예] [QWER] 드디어 데뷔 후 첫 음방 출연! 엠카운트다운 무대 영상 [31] Davi4ever5572 25/06/19 5572 0
88933 [연예] 영화 주먹이 운다 두 주인공별 시점 [15] Croove5947 25/06/19 5947 0
88932 [연예] [에스파] 싱글 1집 'Dirty Work' 티저 영상 & 포토 (6월 27일 컴백) [16] Davi4ever2959 25/06/19 2959 0
88931 [스포츠] [단독] "NC 요구사항 다 들어줄 수 있다" 수도권 지자체의 파격 제안, 지방 도시도 적극 구애 [53] 카미트리아7756 25/06/19 775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