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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6/12 11:29:11
Name 로즈마리
Link #1 https://youtu.be/I4xUnopvfxo?si=wHaMT_nZlH5tbGEV
Subject [연예] 나이들어서 들으니 소름끼치는 노래




이소은 작별
--------------- 가사 -------------------

죄송했어요 많이 불편해 하셨죠 어린 마음에
너무 멋대로 굴었죠 예쁘더군요
오빠 옆에 있던 그 언니는
당연한 걸요 오빠의 신부니까요
한번만 내 교복 입은 모습 보여
드리고 싶어 찾아 왔죠
이 모습 내게 제일 어울리나요
오래 망설였죠 속일 마음은 아니었었는데
다신 못볼까 두려워
알고 있어요 그러면 안 되는걸
나빴어요 나는 정말로 곤란케 했다니 용서해줘요
하지만 그댈 위해 여기까지 하기로 해요
그 언니 잘해 주셔요
한번만 내 교복 입은 모습 보여 드리고 싶어
찾아 왔죠
이 모습 내게 제일 어울리나요 오래 망설였죠
속일 마음은 아니었었는데 다신 못볼까 두려워
알고 있나요 많이 울었다는걸
나빴어요 그댄 정말로 내맘 몰라주니 이젠 잊어요
그냥 어린여자 애 알았었지 하고 말예요
그 언니 잘해 주세요

----------------------------------------------------------

결혼식하는날에 예비신랑을 좋아하는 여자가 교복을 입고 오다니...
미성년자 여자애가 교복입고 결혼식에 온다 - 소름
성인 여자가 교복입고 결혼식에 온다 - 소름


저 노래가 저 중학교때 나온 노래인데... 그땐 이소은 목소리 좋다~ 정도 생각하고 말았는데 나이먹고 가사 보니 소름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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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2 11:30
수정 아이콘
가사를 보면서 상황을 상상하다가 등에서 식은땀이 났습니다.
전기쥐
25/06/12 11:33
수정 아이콘
둘 다 소름이긴 한데 장르가 달라지네요.
쩌글링
25/06/12 11:36
수정 아이콘
게다가 사실 변호사였음...
Grateful Days~
25/06/12 12:11
수정 아이콘
국제변호사가 교복을 입고...
한때잘나간직장인
25/06/12 13:23
수정 아이콘
가사소송을...
한화우승조국통일
25/06/12 11:38
수정 아이콘
'한번만 내 교복 입은 모습 보여 드리고 싶어 찾아 왔죠'
=>교복 입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교복 입을 나이가 아니다
=>미성년자는 고사하고 교복 입을 나이도 아니다

...어?
지탄다 에루
25/06/13 00:52
수정 아이콘
코스프레...??
성야무인
25/06/12 11:39
수정 아이콘
남자 짝사랑하는 스토커 고딩이

교복입고

결혼식장에 나타난다...

호러 그 자체입니다.
무적LG오지환
25/06/12 11:41
수정 아이콘
둘 중 뭐가 더 무서운가 생각하다 생각을 포기해버렸읍니다...
안전마진
25/06/12 11:45
수정 아이콘
성인여자가 교복입고 결혼식에 온다 … 오우..?
씨네94
25/06/12 11:51
수정 아이콘
소오오오름
쵸젠뇽밍
25/06/12 12:13
수정 아이콘
속일 마음이 아니었다는 걸 보니, 미성년자라는 걸 속이고 마음을 표현 했었나 보네요.
독서상품권
25/06/12 12:14
수정 아이콘
이건 북유럽 혼성그룹 아쿠아의 바비걸이 본좌인데 크크
No.99 AaronJudge
25/06/12 13:33
수정 아이콘
바비인형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음 그런갑다 싶은데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어…….어…..
나른한우주인
25/06/12 12:38
수정 아이콘
미성년자가 나이속이고 만나다가 마지막으로 교복입고 옴
=> 마지막이니 본모습 보여주려고 그럴 수 있겠네
미성년자가 아닌 사람이 마지막으로 교복입고 옴
=> 도대체 왜???!!!?!??
25/06/12 12:39
수정 아이콘
와 후덜덜 하네요
미네랄은행
25/06/12 12:45
수정 아이콘
여학생이 성인이라고 속이고 대시했다가 어려보이기도 하고 해서 남자한테 까임.
그래도 짝사랑하다가, 결혼식날 교복입고 찾아옴. ->여자애가 보통 예사내기가 아님.

결과적으로는 별 대단치 않은 일일수도 있지만, 남자 입장에서 식은땀이 날 법도한 일.
25/06/12 12:48
수정 아이콘
같이 수업 들은적 있는 분입니다 크크 오랜만에 보니 반갑군영
25/06/12 12:51
수정 아이콘
속일 마음은 아니었는데 <- 이걸 보면
‘미성년자 여자애가 교복입고 결혼식에 온다’ 가 맞죠
화씨100도
25/06/12 12:53
수정 아이콘
이소은 고1 데뷔, 작별은 1집 곡
아이군
25/06/12 12:53
수정 아이콘
결론은 소름이긴 함....
수리검
25/06/12 12:55
수정 아이콘
뭐 실제 상황이면 친척 꼬마려니 하겠죠

그런데 신부가 입장하는 순간
교복 입은 학생이 갑자기 펑펑 울기 시작하는데 ..
유리한
25/06/16 10:52
수정 아이콘
'언니.. 사랑해요..'
할수있습니다
25/06/12 13:03
수정 아이콘
영화 '가시'의 모티브였을까요 이렇게 해석해보니 좀 무섭긴하네요.
25/06/12 13:13
수정 아이콘
대중가요 전성기 시절 노래들 파고들면 비슷한 류가 또 있지 않을까요?
25/06/12 13:15
수정 아이콘
쿨 노래가사들도 지금보면...
럭키비키잖앙
25/06/12 13:22
수정 아이콘
소은이 누나 키친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노래도 있었군요. 
귀여운호랑이
25/06/12 13:58
수정 아이콘
가녀린 몸에 교복을 입고 불룩한 배를 애써 가린 여자가 결혼식에 와서 눈물을 흘린다면. . . . .
얼리버드
25/06/12 14:09
수정 아이콘
교복 입고 오는 게 그나마 낫지
귀여운 에이프런 두르고 오면 더 아찔할듯
그러고선 서방님 내 서방님 하면
에이치블루
25/06/12 14:47
수정 아이콘
철컹철컹의 위협이군요 크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5/06/12 15:07
수정 아이콘
교복을 벗고~
장가갈수있을까?
25/06/12 15:43
수정 아이콘
제발 그만.......... ㅠㅠ
투전승불
25/06/12 16:08
수정 아이콘
아! 이 노래 이수영이 원작이 아니었군요.
2024헌나8
25/06/12 16:36
수정 아이콘
교복 안입을 나이였다가 이제 교복입을 나이가 된거 아닌가요? 크크크
서쪽으로가자
25/06/12 17:31
수정 아이콘
지금도 종종 듣습니다. 가사를 곱씹어 보면 좀 흠칫하게되긴 하네요 크크
이해나
25/06/12 17:46
수정 아이콘
미성년자가 나이 속이고 성인이랑 만나는건 김원준의 "얄개시대"도 있습니다. 이건 반대로 결국 이뤄지는건데
초코머핀
25/06/12 22:54
수정 아이콘
주주클럽 - 열여섯스물
신화 - 너의 결혼식

위의 두 노래도 가사 잘 보면 만만치 않죠.
전화로 스무살이라던 놈이 만나보니 열여섯살 중딩...
꿈에 그리던 이상형 만났는데 그게 제수씨...
손꾸랔
25/06/12 23:27
수정 아이콘
경찰대나 사관학교 교복일 수도 있습니다.
확률은 좀 떨어지지만 60+의 만학도 고교생도 있습니다.
25/06/13 19:22
수정 아이콘
저는 서방님 가사도 좀 그랬습니다
그 당시에 듣기에도
25/06/15 07:51
수정 아이콘
와...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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