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6/08 20:01:53
Name 펠릭스
File #1 1749373384.jpg (87.6 KB), Download : 204
Link #1 내 하드?
Subject [스포츠] 오늘 5이닝 1실점한 150대 광속구 신인투수의 끝내주는 제구력.



엔씨의 선발 유망주 신영우 선수입니다.

5이닝 1실점 안타없이 경기를 끝냈습니다.



음... 오늘 제구는 정말 지금까지 1군 경기중에 최고수준이었습니다.

이게 저거.


구속은 좀 줄었더군요. 일부러 줄였나.

150넘어가면 공이 사방에 흩날립니다.

대신 의외로 변화구 제구가 좋습니다. 결국 슬라이더 커브 투 콤보로 경기운영을 해 냈습니다.

직구는 주로 볼을 적립할 때 많이 썼습니다. ...... 진짜로요.

그냥 직구 가운데 넣고 던지면서 기교파로 성공할 것 같은 투수입니다.

- 150대 중반을 던질 수 있는 투수이고 모든 삼진을 변화구로 잡았습니다. -

신민혁 정도의 제구가되었으면 아마 국내1선발이었겠지요.....

음... 음....

암튼 그림이 너무 예뻐서(?) 한번 올려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5/06/08 20:04
수정 아이콘
이거 그건가요 후라도는 완봉하지 않으면 승리를 줄수 없다니까 완봉해버린...(그것도 노히트당하고 완봉승 할뻔했는데 그건 구자욱이 막았다는...)
펠릭스
25/06/08 20:07
수정 아이콘
삼성은 1안타로 경기를 이겼지요.

참고로 1득점은 4볼, 사구, 폭투, 땅볼로 냈습니다.

구자욱이 안타치고 삼팬들에게 욕먹은 경기. 대기록 나올뻔.
카케티르
25/06/08 20:08
수정 아이콘
아정말 구자욱

퍼펙트보다 힘들다는 노히터 실패 
츠라빈스카야
25/06/08 20: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히터가 퍼펙트보다 힘든가요? 퍼펙트 하면 당연히 노히트노런 들어가고, 노히트노런에는 당연히 노히터 들어가니까 퍼펙트가 더 힘든 거 아닌가...?
ChojjAReacH
25/06/08 20:14
수정 아이콘
노히트+승리 인게 힘들긴 할 거 같아요 크크
카케티르
25/06/08 20:16
수정 아이콘
안타없이 승리해야하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더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나무위키 뒤져봐도 노히터 승리가 일본 mlb합쳐서 7번이네요
츠라빈스카야
25/06/08 20:20
수정 아이콘
이기건 지건 어쨌든 투수가 안타를 안 맞으면 노히터라는 건데, 그렇다면 승/패를 확실히 구분해서 체크해야 하는군요.
안타를 못 치고도 팀이 이긴 기록이(진 기록 말고) 퍼펙트게임보다 적다는 거군요. 이해했습니다.
raindraw
25/06/08 20:09
수정 아이콘
노히트 승리가 정말 대단한 기록인데 조금 아쉽네요. mlb 등에서 퍼펙트게임 더 작은 숫자로 기록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5/06/08 20:13
수정 아이콘
퍼펙트에 노히트 포함이니까 노히트 총 갯수는 엄밀히 따지면 노히트+퍼펙트로 잡아야 하지 않을까요...?
ChojjAReacH
25/06/08 20:15
수정 아이콘
이기는 쪽이 노히트 라서 얘기가 나오는겁니다.
구자욱이 안타쳐서 1안타 1득점의 무?난?한 결과 였지만요.
츠라빈스카야
25/06/08 20:17
수정 아이콘
야구를 잘 몰라서 노히트노런이랑 노히터를 헷갈렸는데, 안타 하나 없이 이기고 있었다는 거군요...;
닉네임을바꾸다
25/06/08 20:17
수정 아이콘
진쪽이 노히트가 아니라 이긴쪽이 노히트인데 승리라서 크크
25/06/08 20:11
수정 아이콘
강속구 투수가 속구는 벗어나고 변화구로 스트라이크 잡는 경우가 꽤 많긴 합니다. 김서현도 커리어 초반엔 자주 그랬고...
LG에 있는 150 초중반 던지는 불펜 투수들이 제구 안 잡히는 날에 저런 차트 자주 보여줘서 저도 익숙하네요.
TWICE NC
25/06/08 20:19
수정 아이콘
속구는 타자들 타이밍 못 잡게하는 형태로만...
25/06/08 20:26
수정 아이콘
패스트볼이 존안에만 들어오면 그낭 국내 1황 찍겠군요.
그게 쉽지않은게 문제긴한데..
펠릭스
25/06/08 20:28
수정 아이콘
요즘 나름 구속혁명 일어나서 제구되면 1황찍을 선수들 각 팀마다 있을 겁니다.

현실은 직구 130따리 신민혁이 3선발. 그리고 놀랍게도 잘함.
젤리곰
25/06/08 20: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삼성타자 상대라 통한거지 타팀이었으면 다 골라나갔을듯요.
날개를주세요
25/06/08 20:34
수정 아이콘
고교시절 최강야구 평가 딱 그대로네요
제구 안되는 파이어볼런데 변화구와 직구 투구모션이 완전히 같아서 변화구는 엄청 위력적이다던..
핑핑이남편
25/06/08 20:37
수정 아이콘
노히트예스런 승리가 가성비최악의 타자때문에 깨졌군요..
(여자)아이들
25/06/08 20:49
수정 아이콘
대기록에 재뿌린 스찌타...
25/06/08 21:02
수정 아이콘
최강야구가 잘 됐으면 했던 게 이런 유망주들을 알게되니 드래프트보는것도 그렇고 더 재밌더라고요. 정현수도 스토리 몰랐음 2라찍힌거 보고 무지성 욕 박았을 거 같기도 하고
이대호 유튜브 보면 고교팀한테 동기부여도 됐던거같던데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크크크크
25/06/09 06:37
수정 아이콘
저게 좋은 점인데 반대로 최강야구 팬들이 크보팀들 무시하는 것처럼 안좋은 부분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동년배
25/06/08 23:14
수정 아이콘
나름 좌상단에서 우하단 까지 일정한 탄착군이군요?
하얀 로냐프 강
25/06/09 13:19
수정 아이콘
김영웅 ㅠㅠㅠㅠ
Ashen One
25/06/09 14:02
수정 아이콘
1번공과 5번공은 어디로 사라졌길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8888 [스포츠] [KBO] 내일 상무에서 전역하는 선수들 [17] 손금불산입5274 25/06/16 5274 0
88887 [스포츠] [MLB] 오타니 내일 샌디에고 전 선발 등판 예고 [12] kapH5107 25/06/16 5107 0
88886 [연예] 90년대 인기가수/그룹들 근황 [19] Croove5012 25/06/16 5012 0
88885 [스포츠] [해축] 이강인 클럽 월드컵 득점.mp4 [14] 손금불산입5229 25/06/16 5229 0
88884 [스포츠] [MLB]샌프란시스코, 라파엘 데버스 영입 [28] LG우승3524 25/06/16 3524 0
88883 [스포츠] [NBA] 멤피스 베인 올랜도로 트레이드 [26] Mamba2829 25/06/16 2829 0
88882 [스포츠] 우완상대 OPS가 좌완에 비해 0.6 씩이나 낮은 선수 [26] SaiNT6328 25/06/16 6328 0
88881 [연예] [아일릿] 미니 3집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M/V Teaser [5] Davi4ever3185 25/06/16 3185 0
88880 [스포츠] [해축] 페네르바체, 손흥민에게 이적 오퍼 [31] 손금불산입7907 25/06/15 7907 0
88879 [스포츠] 프로야구 순위, 다음주 일정.jpg [37] 핑크솔져6430 25/06/15 6430 0
88878 [연예] (광고) 장원영 병맛 광고 [51] Croove9102 25/06/15 9102 0
88877 [연예] [스포츠?] 무쇠소녀단 시즌2 티저 [14] Croove6287 25/06/15 6287 0
88876 [스포츠] 오타니 홈런보고 어이가없는 추신수.mp4 [11] insane8604 25/06/15 8604 0
88875 [스포츠] WNBA 역대급 스타성으로 인기 엄청나다는 여자선수.mp4 [40] insane7412 25/06/15 7412 0
88874 [스포츠] [MLB] 오타니 시즌 24호, 25호 모닝콜.gif (용량주의) [9] SKY925362 25/06/15 5362 0
88873 [스포츠] 쿠팡 스포츠 패스 결제 후 이용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16] 닭강정6552 25/06/15 6552 0
88872 [연예] 데뷔 후 첫 대만 콘서트에 대한 쯔위의 소감 [10] VictoryFood8521 25/06/15 8521 0
88871 [연예] [마미뮤] 하라는 네모의꿈 MV 공개는 안하고 등록된 공식 영상들 [1] 덴드로븀4029 25/06/15 4029 0
88870 [스포츠] 이호준 감독은 숫자를 못읽나? [14] 펠릭스7914 25/06/14 7914 0
88869 [스포츠] [KBO] 극한까지 갔던 1,2위간의 혈투.gif (용량주의) [36] SKY926793 25/06/14 6793 0
88868 [스포츠] KBO 1위 LG VS 2위 한화 11회말 2사 2루 (못)끝내기 안타.MP4 [20] insane5041 25/06/14 5041 0
88867 [기타] 롯데 광음시네마 평촌 톰 크루즈 기획전 SAS Tony Parker 4536 25/06/14 4536 0
88866 [연예] 2020년 이후 10억불 영화.list [6] VictoryFood8102 25/06/14 81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