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6/06 10:43:34
Name a-ha
File #1 1.jpg (139.5 KB), Download : 274
File #2 2.jpg (132.8 KB), Download : 272
Link #1 인터넷
Subject [연예] 예전에 좋아했던 가수의 파킨슨병 진단 소식




아하(a-ha)라고 80년대 중반 혜성처럼 등장헤서 Take On Me라는 빌보드 핫100 1위곡 하나를 남기고 적어도 미국에서는 혜성처럼 사라진 노르웨이 밴드가 있었습니다. 실제 촬영한 영상을 다시 스케치 형태로 일일이 손으로 그려서 만든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도 상당히 유명했죠. 저는 매우 좋아했던 밴드였구요. 물론 이들은 이후로도 꾸준하게 앨범을 발표했고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한국에서는 적어도 90년대 초반까지는 나름의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밴드의 프론트맨인 모튼 하켓이 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사실을 알렸네요. 올해 65세라 아직 좀 더 활동할 수 있는 나이인데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음악활동을 계속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파킨슨병은 치료법은 없고 증상의 진행을 늦추도록 하는 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알고 있는데 제가 좋아하던 밴드의 멤버에게 이런 시련이 닥쳤다니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본인은 담담하게 견디고 있는 것 같은데 제가 신을 믿는 사람은 아니지만 신의 은총이 그와 함께 하길 빌겠습니다. (오늘은 이들의 초창기 앨범들이나 쭉 들어볼까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6/06 10:50
수정 아이콘
컨스피러시에 나왔던 Can't Take My Eyes off You 엄청 좋아했었는데 안타깝네요
25/06/06 10:59
수정 아이콘
아 이거 한때 합성소스 브금으로 엄청 들었던 노래군요 크크크
살려야한다
25/06/06 11:04
수정 아이콘
지금 봐도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네요.

저는 데드풀에 수록되었던 언플러그드 버전도 좋아합니다.
https://youtu.be/-xKM3mGt2pE?feature=shared
유티엠비
25/06/06 13:04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버전 좋아합니다.
가수와 같이 나이가 들어서
젊었을때를 추억하며
좋아하는 곡을
천천히 따라 부르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No.99 AaronJudge
25/06/06 11:17
수정 아이콘
세대를 초월한 인기곡이죠 정말…
25/06/06 1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youtube.com/watch?v=WY2r28M1TrY

제가 가장 좋아하는 A-Ha의 노래입니다. 핸드폰 벨소리이기도 하구요... 쾌유를 빕니다.
제랄드
25/06/06 13:20
수정 아이콘
명곡이죠.
어렸을 때 테이크 온 미 때문에 테이프 사기 시작해서 3집까지는 그냥저냥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테이크 온 미 보다 이 노래가 더 좋아지더군요.
빼사스
25/06/06 11:54
수정 아이콘
진짜 저 뮤비는 시대를 앞서간 뮤비죠
구르미네
25/06/06 12:58
수정 아이콘
아이고 얼마 전에 '소년의 시간'이라는 시리즈에서 테이크온미가 나오길래 반가웠는데 정말 세월이 아쉽군요. 쾌유를 빕니다.
VictoryFood
25/06/06 13:33
수정 아이콘
제 첫번째 팝송이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012 [연예] 있지의 킬링보이스 + "Kiss & Tell" M/V (+그 외 여러 영상) [1] Davi4ever3235 25/06/25 3235 0
89011 [연예] 오늘 미국 스포티파이 일간차트에서 크게 상승한 두 곡 [17] a-ha8196 25/06/24 8196 0
89010 [스포츠] [K리그] 수원, ‘日 전략가’ 이하라 코치 영입해 승격 총력 [7] 及時雨4696 25/06/24 4696 0
89009 [스포츠] [해외축구] 韓 초대형 경사! 20번째 프리미어리거 탄생 직전...주인공은 07년생 수원 박승수 "한국 투어 전 계약 체결 희망" [10] 及時雨6414 25/06/24 6414 0
89008 [스포츠] KBO 최초 1700타점을 향해.gif (용량주의) [10] SKY924974 25/06/24 4974 0
89007 [스포츠] [K리그] 기성용, 서울 떠나 포항행 급물살 '최종 사인만 남아' [38] 及時雨7133 25/06/24 7133 0
89006 [스포츠] [엠팍][펌] 이정후 성적을 예측한 무등산 흥보대사(?) [33] 영길7594 25/06/24 7594 0
89005 [스포츠] 달리는게 취미라는 한국에 온 용병투수 와이프.jpg [17] insane7104 25/06/24 7104 0
89004 [스포츠] [KBO] 아직 부산에 적응 못한 롯데 정철원 [27] 손금불산입5878 25/06/24 5878 0
89003 [스포츠] [KBO] 김혜성이 떠난 2루수 골든글러브는 [17] 손금불산입5178 25/06/24 5178 0
89002 [스포츠] [NBA]보스턴 즈루할러데이 포틀로이적 [9] Mamba3344 25/06/24 3344 0
89001 [스포츠] BTS 슈가 '50억 기부'에 아미 동참…하루 만에 2억 모여 [10] 로즈마리4951 25/06/24 4951 0
89000 [연예] 올데이프로젝트 대박이네요 [12] 여자아이돌5135 25/06/24 5135 0
88999 [스포츠] 황의조의 항소이유서가 공개되서 든 생각인데 벤제마가 한국인이었으면 어땠을까요? [24] petrus5404 25/06/24 5404 0
88998 [연예] [TripleS] 무대에서 보는 교복 박람회 [8] Story3830 25/06/24 3830 0
88997 [연예]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이튠즈 차트 1위 기록 [35] a-ha6649 25/06/24 6649 0
88996 [스포츠] [MLB] 화요일 출근을 알리는 저지의 시즌 28호 홈런 [2] kapH3721 25/06/24 3721 0
88995 [스포츠] NBA 파이널 7차전 가장 여운이 남는 장면.mp4 [18] nearby6201 25/06/24 6201 0
88994 [연예] 피네이션의 첫 걸그룹 베이비돈크라이 'F Girl' M/V [8] Davi4ever5326 25/06/23 5326 0
88993 [스포츠] [KBO] 폰세 역대 7번째 개막 10연승 [31] 손금불산입6740 25/06/23 6740 0
88992 [스포츠] [KBO] 42살에 커리어하이급 빠따 [25] 손금불산입7275 25/06/23 7275 0
88991 [스포츠] 농구 다큐 추천 '샤크' [3] 해맑은 전사5336 25/06/23 5336 0
88990 [스포츠] (만날 하던대로) 계산이 안서지 않는 어색한 야구... [13] 마네6377 25/06/23 63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