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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7 00:43
(수정됨) 와 서태지 7집!!!!!!!
중학생 때 정말 많이 들었는데 크크 로보트겠죠? 저 앨범에 아이유가 부를만하게 그거 밖에 없는데.... 헤드뱅잉을 하면서 Live wire를 부를거야 가사가 겁나 매운 Victim을 부를거야 아님 퍽 더 뮤직 비지니스를 할거야 크크크크 heffy end도 가능성 있을지도?
25/05/17 01:03
10월 4일이 어울릴 것 같은데 너무 안 유명해서 아니겠네요, 라고 쓰려다 말았는데, 두 가수 모두의 팬으로서 너무 좋은 소식이네요!
25/05/17 01:12
저도 로보트로 예상해서 흥분했고
그게 아니면 Heffy End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저도 10월 4일이면 안전빵으로 갔다 싶네요 인생 앨범에 드는 앨범이라 로보트나 Heffy End 들을 생각에 좀 흥분했었는데 살짝 식음 크크
25/05/17 09:54
궁금하기로는 아이유의 F.M business가 제일 궁금한데... 같이 노래방을 갈 수도 없고....
제로나 로보트가 제일 찰떡이라고 보는데, 1004면 좀 아쉽습니다.
25/05/17 08:18
예전에 서태지 특집 슈스케도 하고 창모에게도 샘플링 직접 허락해준 거 보면
본인 트리뷰트 해주는 작업물은 생각보다 열려있는 거 같아요
25/05/17 09:47
소격동을 싱글에서 아이유가 부른 적도 있고, 콘서트에서 같이 부른 적도 있고, 심지어 콘서트에서 아이유가 백댄서한 적도 있습니다.
25/05/17 08:13
예전에 냈던 꽃갈피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내는건데 커다란 의문까지 들어야 될 정도의 문제인가요
꽃갈피2가 17년에 나왔으니 8년 전이 마지막이고 팬들도 언제 새로 나오나 계속 기대했던 앨범인데
25/05/17 08:17
정규 앨범보다 더 반가운 소식입니다. 저는.. 두번째 꽃갈피 타이틀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가 이런저런 문제로 방송을 못타기도 해서요
25/05/17 10:14
아이유가 뭐 아이돌 커리어 초반부처럼 커리어 관리들어가야하는 상황도 아닌데다; 꽃갈피라는 앨범 시리즈가 본인과 팬들에게 갖는 의미가 꽤 컸고, 그래서 본인도 엄청 좋아하고 신경쓰는 프로젝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 25/05/17 17:46
저도 딥한팬은 아니긴한데.. 관계성에서 중요한 의미라기보단 앨범 자체의 의미가 크다고 봤어요. 아이돌에서 아티스트로의 커리어 변곡점을 저는 13년에 발매한 "금요일에 만나요"로 보는데, 그 후 14년에 발매한 첫번째 꽃갈피 앨범이 그야말로 팬/대중/평단에서 모두 호평하는 대박이 터졌고죠. 팬들도 워낙 좋아했지만 본인도 굉장히 애정하고, 단순 리메이크를 넘어서 정규앨범 수준으로 신경을 많이 쏟는 프로젝트라고 알고 있고, 연달아 나올거라는것도 많이 암시해서 팬들은 꽃갈피 셋 언제나오나 하고 있었으니...
보통 리메이크 앨범을 1회성이 아니라 연달아 진행하는게 흔한일은 아닌데, 아이유 본인은 과거의 명곡을 본인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이 프로젝트에 좀 진심인듯합니다. 그래서 팬들도 참 의미있게 생각하고, 콘서트 플리에도 많이 오르고요.
+ 25/05/17 19:09
곰곰히 생각해보니 특정가수 특히 아이유급 가수가 리메이크 앨범을 시리즈로 낸다는게 굉장히 드물긴 하네요.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25/05/17 09:46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 의도는 아닌데
노래나 앨범을 자기 커리어 관리하려고 낸다는 얘긴 또 생전 처음 들어보네요 별의별 관점이 다 있구나 싶네요
25/05/17 09:48
(수정됨) 이건 그냥 일종의 아이유 취미(?) 생활로 봐야죠.
하는 김에 팬서비스도 하고 돈도 벌고.... 리스너는 들으면 그만...
+ 25/05/18 00:57
리멬으로 약간 이상하다 하시는 분들은 김광석 다시부르기를 한 번 떠올려 보시면...
지금 시대에 시대 트렌드?에 맞는 새 노래를 아이유가 굳이 내자면 애매합니다... 처라리 리멬 명반을 만드는 게 더 퀄리티 높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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