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5/11 17:30:59
Name 김티모
File #1 스크린샷_2025_05_11_171224.png (98.1 KB), Download : 283
File #2 스크린샷_2025_05_11_171247.png (98.4 KB), Download : 283
Link #1 월드아처리/위키피디아 월드컵 문
Subject [스포츠] 양궁) 한국 상하이 월드컵 리커브 종목 싹쓸이 (수정됨)




이번 상하이 2차 월드컵에서 한국 리커브 팀은 남녀 개인전/단체전/혼성팀까지 싹 쓸어담으면서

파리 이후 또다시 전종목 석권의 쾌거를 보여주었습니다.

특이사항이라면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이가현 선수가 임시현 선수에게 6:2로 승리, 첫 시니어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경사를 맞았습니다. 이가현 선수는 2022년 국가대표에 선발되었으나 대회가 코로나로 1년 연기되면서 2023년 선발전에는 탈락하는 바람에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하는 불운을 맛보았는데, 이번에 드디어 결실을 봤습니다.

남자는 늘 그렇듯 김우진의 7:1 승리로 금메달 단체전도 남자는 6:0, 여자는 6:2, 혼성전 역시 6:2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모두 가져왔습니다.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남자 개인전에서 최용희 선수가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컴파운드는 1엔드에서 9점 두개쏘면 망하는 경기라서, 정말 사소한 실수도 리커브 보다 더 치명적입니다. 2023년 상하이 대회에서 조수아 선수가 금메달을 딴 이후 최고 성적이네요. 아직 대회는 많이
남았고 올해는 세계선수권도 있으니 건투를 빕니다.

월드컵 3차 대회는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6월 3일~8일에 열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5/11 17:37
수정 아이콘
양궁대회 : 여러 국가의 선수들이 모여 양궁을 쏘고
한국이 우승하는 대회이다.
눈물고기
25/05/11 17:54
수정 아이콘
김우진은 진짜 확실한 GOAT네요...
폼이 떨어지질 않네
하이퍼나이프
25/05/11 18:18
수정 아이콘
김우진 대단하네요
미키맨틀
25/05/11 18:26
수정 아이콘
남자선수들은 과녁을 한 100미터 정도로 더 멀리 해야 될 것 같네요. 여자선수들이 같은니 만점이 너무 많이 나와서 차이가
안 벌어지는 것 같네요.
제발존중좀
25/05/11 19:41
수정 아이콘
반대입니다... 변별력이 늘어날수록 한국이 더 압도해요.
마음속의빛
25/05/11 19:16
수정 아이콘
도대체 저렇게 꾸준하게 실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뭔가요... (특히 김우진 선수)

그동안 천재적인 양궁 선수들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오래도록 꾸준한 선수들은 정말 보기 드문 거 같아요.
포도씨
25/05/11 20:0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타고난 성품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해요. 거기에 업적까지 더해지니 부동심의 극한에 이른듯. 
25/05/11 19:29
수정 아이콘
김우진이 쓰러지질 않아
모나크모나크
25/05/11 20:09
수정 아이콘
김우진은 볼이 더 빵빵해진 느낌이... 어떻게 저렇게 오랫동안 잘할까요. 후배들이 안 따라오는 것도 아닐텐데
고흐의해바라기
25/05/11 22:05
수정 아이콘
양궁주머니
25/05/11 20:20
수정 아이콘
수많은 스타가 있는 한국에서도 김우진 선수 이 정도면 goat 아닌가요? 정말 황당할정도로 독보적인데 엄청 오랫동안 군림하네요. 이런경우 첨보는데... 정지된 과녁 쏘는거니까 단순비교는 무리긴 한데, 저 정도 재능이 전쟁터에서 경험 쌓으면 이성계 급으로 성장한다는 걸까요?
무적LG오지환
25/05/11 20:27
수정 아이콘
커리어에서 딱 하나 아쉬웠던게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이었는데 그걸 채워버려서 남자 선수 중에서는 goat에 가장 가깝지 싶습니다.
김티모
25/05/11 20:36
수정 아이콘
은퇴 후에 본인 이름 들어간 양궁장은 예약이죠 크크크
아깝게도 홈구장인 청주시 양궁장은 이미 대선배 김수녕이 이름을 선점(?)해버려서 다른 곳에 붙여야 할듯 크크크크
25/05/11 21:01
수정 아이콘
옥천군 출신이니 옥천군에 만들어야겠네요. 이원초 양궁부 후배들도 건재하니
이른취침
25/05/12 17:21
수정 아이콘
김우진은 진짜 전설이네요.
평소 이미지와 달리 남자 개인전은 한국선수들이 독보적이진 않았는데...
애초에 남자부는 그날 운과 컨디션으로 갈리는 경우가 많았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8546 [스포츠] [디스패치] 손흥민, 협박 사건의 반전 [50] 홍검10579 25/05/20 10579 0
88545 [스포츠] '초대형 악재' 홍창기, 무릎 인대 파열→시즌 아웃 [52] 핑크솔져7621 25/05/20 7621 0
88544 [스포츠] [NBA] 서부컨파 피자 이벤트 [112] SKY926148 25/05/20 6148 0
88543 [연예] 프로미스나인 6월 컴백 오피셜 떴네요 [12] 여자아이돌5661 25/05/20 5661 0
88542 [스포츠] [MLB] 오타니 시즌 17호 점심콜 + 무키 베츠 백투백 [14] kapH5448 25/05/20 5448 0
88541 [연예] 다음달 보고싶은 재개봉 영화들.jpg [26] 스위니8472 25/05/20 8472 0
88540 [스포츠] [KBO] 주자가 있으면 타율이 낮아지는 선수들 [39] 손금불산입7168 25/05/20 7168 0
88539 [스포츠] [KBO]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KT 오원석 [19] 손금불산입4940 25/05/20 4940 0
88538 [스포츠] [로마프레스] 위르겐 클롭, AS로마와 감독직 합의 완료 [34] kapH6588 25/05/20 6588 0
88537 [스포츠] 올시즌 프로야구 시청률 순위.jpg [29] 핑크솔져7198 25/05/20 7198 0
88536 [연예] [아이들] 미니 8집 타이틀곡 'Good Thing' M/V + 응원법 [4] Davi4ever3338 25/05/20 3338 0
88535 [연예] [아이유] 꽃갈피-셋 아이유애나 콜렉트콜(트랙리스트) [7] VictoryFood5406 25/05/20 5406 0
88534 [스포츠] 봉준호감독 유로파 결승 중계 확정 [18] 껌정7807 25/05/19 7807 0
88533 [스포츠] [NBA] 현재 NBA 4강을 대표하는 에이스 4인방 [34] 홍검6168 25/05/19 6168 0
88532 [스포츠] 키움의 결단, '14억 보장' 푸이그 전격 퇴출...'20승 투수' 알칸타라 영입, 카디네스 생존 [공식 발표] [32] 윤석열12767 25/05/19 12767 0
88531 [스포츠] [KBO] 실패로 귀결되는 듯한 키움의 2용타 체제 [29] 손금불산입8015 25/05/19 8015 0
88530 [스포츠] [KBO] SSG 랜더스 단일 시즌 투타 WAR 순위 [22] 손금불산입4727 25/05/19 4727 0
88529 [스포츠] [해축] 유일하게 결정되지 않은 세리에 A 우승 [22] 손금불산입5316 25/05/19 5316 0
88528 [스포츠] [해축] PL 3위부터 7위까지 승점 딱 1점차.mp4 [16] 손금불산입4416 25/05/19 4416 0
88527 [스포츠] [테니스] ATP1000로마 결승 시너VS알카라즈 [5] Mamba3201 25/05/19 3201 0
88526 [연예] [아이유] [꽃갈피 셋] '빨간 운동화' 트랙 티저 [1] Davi4ever3400 25/05/19 3400 0
88525 [스포츠] [NBA] 컨퍼런스 파이널 대진 확정 [37] SKY925378 25/05/19 5378 0
88524 [연예] [트와이스] 정규 4집 인트로 : FOUR (7월 컴백) [4] Davi4ever3089 25/05/19 30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