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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06 12:56:54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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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낭만야구 등
Subject [스포츠] [KBO] 400홈런 최형우, 180승 양현종 (수정됨)




두 선수가 나란히 대기록을 세웠다고 하는군요.

400홈런은 당분간 이 기록에 근접할 현역 타자가 없을 것 같네요. 강민호가 340홈런일 기록 중이지만요.

180승은 현재 171승인 김광현에게 가능성이 있군요. 김광현 다음으로는 통산 100승 현역 투수도 안보이는 것 같지만은...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47/0002472200
'대기록 달성' 양현종 "180승 보다 중요한 건..."

"그것(180승)보다는 이번 시즌 첫 승이 더 간절했다. 팀에 폐를 끼치는 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컸다"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야구장에 찾아오는 KIA 팬들께 항상 감사하다. 작년에 좋았던 기억을 가지고 다시 한 번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잘 준비하겠다"





0001861215-001-20250505234209993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17/0003939899
KIA 정해원은 왜 경기도중 키움 덕아웃에 90도로 인사했나…꽃범호 대노, 최형우 일침, 야구의 매너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41/0003434797
이범호 감독도 화를 낸, 정해원의 무관심 도루…홍원기 감독 "딱 보면 그게 의도적인지 아닌지 안다"

기아 최형우

“(정해원에게) 많이 얘기했다. (키움에) 많이 죄송하죠. 미안하고. 이건 좀 아니죠”

(아직 잘 모르면 그럴 수도 있지 않느냐) “그럴 수 없다. 그러면 안 된다.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다”

“해원이가 오늘 1군에 왔고, 첫 안타도 치고 해서 뭔가 흥분해서 그런 것 같다. 오해는 안 했으면 좋겠다”


키움 홍원기 감독

"신인이니까 정신이 없었을 거다. (KIA 벤치도) 당황스러웠을 거고 우리 팀도 마찬가지"

"의도적인지 아닌지가 중요한데 신인이니까 우리도 이해한다. 그거 갖고 더 이상 확대 해석을 하지 말고 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신인 선수가 데뷔전에서 안타를 쳤고 KBO리그에 새로운 선수가 등장하는 건 기뻐할 일이다. 딱 보면 그게 의도적인지 아닌지 안다"

"다만 옆에서 계속 주지를 시켜줘야 한다. 신인은 정신이 없으니까 깜빡할 때가 있다. 더는 뉴스거리가 안 됐으면 좋겠다"



해당 경기에서는 대기록 이외에 이런 해프닝도 있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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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6 13:11
수정 아이콘
선수는 점수 차와 수비 상황 안 보고 아무 생각 없이 뛰었고, 그걸 본 감독과 선수들은 당황했네요. 얼마나 놀랐을까...
The HUSE
25/05/06 13:14
수정 아이콘
낡지마요.
형우핑.
EK포에버
25/05/06 13:20
수정 아이콘
불문율은 왠만하면 지켜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야구에서 불문율이 생긴 게..사람 감정에따라 공과 배트가 모두 흉기로 변할 수 있어서 생긴 거 아닌가 싶습니다.

저 와중에 타석에 있던 박찬호가 2루타치고 타점을..그냥 넘어갔으면 박찬호 다음 타석에 맞았을지도..
스테픈커리
25/05/06 14:39
수정 아이콘
송진우 210승 ;;; 깨지긴 할까요?
무적LG오지환
25/05/06 15:30
수정 아이콘
저걸 평범하게(?) 깰 수 있는 페이스로 활약하는 투수는 전성기에 일본이라도 다녀올거라 힘들다고 봐야죠.

깰려면 10승 언저리로 꾸준히 쌓으며 해외에서 관심 안 가질 정도로만 잘하다가 FA로 6년 이상 장기계약 맺자마자 폭발하든가 해야해서 크크크
55만루홈런
25/05/06 15:51
수정 아이콘
비슷하게 최정이 곧 달성하는 500홈런도 비슷하다 봅니다 제가 최정 커리어를 보면서 20대땐 해외 관심 안가질 정도로 활약하다 30대때 폭발한게 최정이라 봐서 크크크크 30대때 40홈런때린걸 20대때 하고 mvp도 먹고 했으면 최소 일본은 찍먹하지 않았을까..
55만루홈런
25/05/06 15:55
수정 아이콘
양현종이 30승 이상하면 깨지는데 양현종이 정말 부상없이 송진우 은퇴했던 나이 비슷하게 40 초중반까지 꾸역꾸역 버틴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크크크
그 확률이 높아보이진 않지만 그나마 양현종 정도고 90년대생 선발은 없고 2000년생 중 원태인 정도? 원태인도 근데 쭉 성장하고 잘하면 일본이라도 한번 찍먹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결국 크보에선 손에 꼽히게 잘하면 해외진출을 하는 지라 누적 쌓기가 힘든 구조긴 합니다 크크크
스타나라
25/05/07 01:31
수정 아이콘
지금 양현종 나이에 송진우 기록이 220이닝 18승7패 골든글러브 시즌이었습니다.
여러모로 규격외 선수였어요 회장님이...
난자완스
25/05/06 17:22
수정 아이콘
놀구있네. 그래서 막 10점차 따라잡히고 역전 당하고 기분이 좋았나?

신인 선수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확 꺽어 버리네.

안전을 위한 불문율 빼고는 다 헛웃음 밖에 안나오네요.
별빛정원
25/05/06 19:02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것도 다르게 생각하면, 안전을 위한 불문율이기도 합니다..
도루하다 무릎 다쳐서 한국시리즈 출전을 못한 삼성라이온이라는 선수가.. 크흡...ㅠㅠ..

저도 기아가 13:1인가에서 14:14인가 15:15인가까지 다라잡히던 경기때문에 그 불문율 안좋아하긴 합니다.
(돈 받고 뛰는 선수인데 불문율이고 뭐고 최선을 다해야지!! 라는 생각입니다.)
근데 지고있는 팀이 수비 쉬프트까지 하고 경기 포기 선언 했으면, 혹시 모를 부상 방지를 위해서라도 안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어제 그 경기를 안봐서 키움이 수비 쉬프트를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예전 두산vs삼성 경기, 상대 니퍼트 선발에 삼성이 크게 지고있는데 박해민 선수가 도루 했던 경기를 얼마전에 봤었어서요..)
쵸젠뇽밍
25/05/07 14:09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불문율'이란 단어에 꽂혀서 일단 부정적으로 보는데, 일단 도루시도는 큰 점수를 얻을 기회를 걸고 1점을 더 얻을 확률을 높이는 카드입니다. 점수차가 벌어진 상태에서는 '열심히하는 행동'이 아니예요. 10여년 전이면 그런 거 모르고 열심히 한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지금은 이것과 관련된 수치들이 너무 많이 알려져서, 지금 이걸 모르는 건 그냥 충분히 공부 안 한 겁니다.

실제로도 손해인데 부상 위험도 있고, 상대팀도 기분 나쁠 거고. 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점수차가 벌어지지 않았다면 그러다 견제사 당했을 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점수차가 벌어진 상태에서 1루 견제나 하고 있겠죠. 견제하면 관중석에서 야유하는 고정된 멘트가 10개구단 모두 있는 크보에서.

최대한 좋게 봐줘도 신인 선수가 안타치고 나가서 흥분된 상태에 제대로 된 판단을 못하고 도루한 건데요. 선수 상태가 그 상태면 교체해줘야죠.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마음가짐이 아니라 흥분상태에서 제대로 판단을 못한 겁니다. 그리고 그럴 때 부상 당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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