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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4/29 15:09:04
Name 손금불산입
File #1 7923507767369463254_n.jpg (163.9 KB), Download : 562
Link #1 트랜스퍼마크트
Subject [스포츠] [해축] GOAT 데리고 저점 찍었던 클럽 (수정됨)


파리 생제르맹의 챔피언스리그 성적만 보면 그렇다는군요.

19-20 준우승
20-21 4강
[메시 in]
21-22 16강
22-23 16강
[메시 out]
23-24 4강
24-25 4강 진출

이 되었다고. 물론 16강 탈락 시절 상대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이었기 때문에 어지간한 4강 대진만한 불운을 맞이한 것도 고려를 해야겠지만

앞뒤로 8강도 아니고 어지간하면 그런 클럽들을 하나둘쯤은 이겨야 갈 수 있는 4강 기록이랑 비교를 하면 단순 불운 취급하기 어렵긴 하겠죠. 저번 시즌에는 바르셀로나, 이번 시즌에는 리버풀이라는 강력한 클럽들을 잡아내며 4강에 올라오고 있으니.

리오넬 메시라는 강력한 무기를 쥔 것은 좋았지만 밸런스를 맞추는데 실패한 것이 그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메시 말기 바르셀로나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었죠.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의 챔피언스리그 최종 성적이 어떻게 될런지 궁금하군요.

아스날이 선전하고 있다지만 하베르츠도 없고 마갈량이스도 없고 거기에 추가적으로 1차전에 결장하는 선수들이 있다보니 이빨이 두세개 정도 빠진 상태라서 파리가 우위를 점하고 들어가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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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Vulture
25/04/29 15:14
수정 아이콘
해외출장중이지만 본방사수 예정인데...
레알 상대로도 다들 열세를 점쳤지만 뒤집었으니.... 믿어봐야죠...
25/04/29 15:33
수정 아이콘
LA 에인절스 이야긴줄 알았습니다.
인생잘모르겠
25/04/29 16:13
수정 아이콘
그때는 바로 뒤에 억제기가 있어서 평균으로 회귀.
락샤사
25/04/29 20:26
수정 아이콘
지금 트라웃보면 그분은 선녀였 ㅠㅠ
오레오레오나
25/04/29 15:39
수정 아이콘
22-23은 메시 데리고도 챔스16강 탈락한 시즌이기 이전에, 메시 아니었음 리그앙 우승도 못했을 시즌이었습니다. 저때 파리 리그앙 경기 자주 봤는데, 팀이 유럽강팀이라기엔 경기력 진짜 엉망이었어요.
국수말은나라
25/04/29 17: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안맞는 셋을 우겨넣으니 안되는 그림이죠
그리고 지금처럼 기동력이 좋다기보단 노인정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공수 전부요
Msn은 그 전성기 급 파괴력도 있지만 셋과 중원 수비 전부 친구처럼 친했고 위닝 스피릿이 있었는데 파리의 음네메는 친하지도 않는데 수비까지 이름값만 높고 조합은 안되고 늙었죠
같은 시기 메시랑 월컵 코파 같이 먹은 아르헨만 봐도 답 나오죠
(아이러니하게 동절기 전까지 챔스 예선과 리그 초반 전 세계 격수 순위에는 당시 네이마르 메시가 1 2등였습니다 음 부상 회복 전)

파리 메시는 쿠뎀그의 바르사보다도 별로였고 선수조차도 언해피해보이던 시절같긴 합니다 그리고 파리팬들한테 엄청 디스까지 당했죠
(미국가자마자 파리 디스하는 메시가 생각나는 짤)
LuckyVicky
25/04/29 22:40
수정 아이콘
음바페가 문제였군요? 크크크
국수말은나라
25/04/30 07:10
수정 아이콘
근데 스텟과 수치는 그렇지 않아요. 크
及時雨
25/04/29 17: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 무렵 FM은 무조건 파리로 했습니다 넘 재밌숴
25/04/30 03:14
수정 아이콘
저 시절 파리를 보면 갈락티코 1기 레알 마드리드가 생각이 나더군요. 유명하다는 축구 선수는 다 모았는데 시너지 효과는 별로 안나는...
11명이 뛰는 축구에서 팀적으로 시너지 효과가 안나면 아무리 좋은 선수라도 팀을 우승으로 만들지는 못하는게 축구죠.

그나마 메시의 바르셀로나 떠나기전 몇 시즌, 아르헨티나 국대 축구가 스칼리니 감독을 맞기 전 몇년이 GOAT가 축구팀에 미칠 수 있는 최대한의 영향력을 보여준 예가 아닌가 싶습니다.
25/04/30 03:17
수정 아이콘
어째 오늘은 챔스 불판도 없을거 같아서 (그러고 보니 어제인가 불판이 있었는데 축구불판 본지 정말 오래된거 같네요) 여기에 남기면 아마도 결승전 제외하고 가장 흥미진진한 대진이 아스날 - 파리인거 같습니다. 정말 예상하기가 쉽지 않네요. 일단 부상 선수도 하나 없고 25년들어 흐름이 좋은 파리와, 레알을 두 경기 다 잡고 최근 기세가 오른 아스날, 아주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거 같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5/04/30 08:07
수정 아이콘
밸런스도 밸런스인데 mmn 모두 월드컵 갔다 와서 하얗게 다 불태웠는지 폼이 저하된 모양새가 뚜렷했죠 부상도 있었고...
전반기에 보여준 파괴력은 엄청났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그 폼과 시너지를 이어갔다면 광탈은 안 했을 거예요.
메시만 하더라도 파리에서의 폼은 궤도에 오른 이후로 유례 없는 저점이었고요.
저는 밸런스보단 폼이 죽었던 게 더 문제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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