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4/17 07:32:53
Name SKY92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해축] 마지막까지 알 수 없었던 인테르와 뮌헨의 대결.gif (용량주의)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에서 붙은 인테르와 뮌헨. 1차전은 뮌헨의 홈에서 인테르의 2:1 승리



전반전 뮐러의 기가막힌 패스를 마무리 짓지 못하는 올리세



후반전 케인의 선제골. 합산스코어 2:2 원점을 만드는 뮌헨~~




얼마 안 있어 코너킥에서 라우타로의 득점으로 다시 합산스코어 리드를 잡는 인테르




이걸 막나요 다이어 덜덜덜



파바르의 추가골로 차이를 벌리는 인테르



아쉽게 찬스를 놓치는 올리세



다이어의 골로 다시 합산스코어 1골차로 따라붙는 뮌헨



급박했던 상황, 떠버리고 마는 케인의 슈팅



뮐러의 헤더를 막는 얀 좀머




코망의 마지막 슈팅이 날아가며 경기 종료. 인테르가 2차전 2:2 무승부, 합산 4:3 승리로 2년만에 챔스 4강에 진출합니다.


자다가 일어나서 후반전부터 봤는데 좋은 선택이었네요 크크크

1,2차전 뮌헨의 공격들이 전체적으로 매서웠지만 인테르가 좀 더 효율적으로 찬스를 살려서 4강에 간것 같습니다. 2차전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승부였네요. 뮌헨은 인테르 원정에서의 통산 무패(3승 2무)는 이어갔지만, 인테르가 뮌헨을 챔스 토너먼트 단계에서 모두 이기고(3번) 올라간 것도 이어졌습니다. 라우타로가 1,2차전 상당히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을 해주네요. 케인도 2차전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하는 멋진 골을 넣었지만 한 끗차로 인테르가 올라갔습니다.

리그, 코파 이탈리아, 챔스 3개 대회에서 모두 살아남은 인테르는 앞으로 정말 험난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4강 상대가 바르셀로나인데 무려 15년만에 챔스 4강에서 만납니다. 어려운 상대지만 그때처럼 멋진 시즌 마무리를 할 수 있을지....

뮌헨은 아쉽게 탈락했지만 그래도 부상자가 많았는데(이건 인테르도 부상자가 있었지만) 콤파니 감독이 잘해준것 같네요. 이번에 리그가 아직 남았지만 다음 시즌 콤파니는 또 어떨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데몬헌터
25/04/17 07:49
수정 아이콘
국대나 토트넘도 그렇지만 부상병동이 되면 손쓸 도리가 없는거 같습니다. 싸이 뮤직비디오에서 개드립으로 나오긴하는데 상대국 주전들 몸을 뽀개버리자가 생각나기도 하고..
25/04/17 08:05
수정 아이콘
희안하게 국대도 독일잡는게 이탈리아 인데

클럽도 뮌헨잡는게 인터밀란..

신기해요
wish buRn
25/04/17 08:08
수정 아이콘
바이에른은 밀란에 약하네요.
Ac밀란이 가고 인터밀란이 옴..
스트롱제로
25/04/17 08:10
수정 아이콘
케인은 진짜.....
에이 설마 리그는 먹겠지....?
Rorschach
25/04/17 08:44
수정 아이콘
아이고 뮌헨아... 아이고 케인아...
25/04/17 09:34
수정 아이콘
아이고 케인아
윤니에스타
25/04/17 09:40
수정 아이콘
케인의 무관력 대단하고, 인테르와 바르샤의 재대결이 무척 기대되네요.
브이올렛
25/04/17 10:14
수정 아이콘
민재는 어떻게 되려나요
나폴리에서의 철벽같은 모습은 어디로 간건지...
Thanatos.OIOF7I
25/04/17 10:42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혹사에다 누적된 부상이 있어서 정상폼은 아니더라구요. 더구나 나폴리때는 로보드카같은 수비백업 인력이 A급이었는데 뮌헨은 더 리스키한 운영을 하고 있어서 수비부담이 더 큽니다. 물론 그거하라고 거액주고 사온 거긴 하지만요.

이번 경기 파바르하고의 해딩경합골은 뼈아프네요.
그래도 공중경합싸움은 1티어라고 생각했는데, 미스가 나도 하필 이런 경기에서...ㅠㅠ 운도 없습니다
Darwin4078
25/04/17 10:18
수정 아이콘
0:0 예상했는데 쫄깃한 경기였습니다. 초반 찬스를 올리세가 골로 연결했다면 경기 뒤집혔을텐데 뮌헨 입장에선 아쉬운 경기였을듯 하네요.

바르셀로나는 09-10 챔스 4강 이후 15년만에 만나는군요. 그땐 바르셀로나가 공공의적이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무서운 공격력입니다. 라우타로 사이클이 올라오는 시점에 만나서 다행입니다. 좋은 경기 기대해봅니다.
김캇트
25/04/17 17: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실점 장면 보시면 김민재 선수는 중앙지역방어 중이고 파바르 선수는 라이머가 대인마크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라이머가 마크 놓치고 파바르는 프리 상태로 러닝점프를 들어오고 김민재 선수는 제자리 점프로 커버하는 상태였죠.
김민재 파바르 둘 다 중앙수비수로 신장이 비슷합니다.
그런 상태에서 러닝 점프와 제자리 점프 차이는 극명할 수 밖에 없습니다.
김민재 선수는 동료가 놓친 마크를 커버하려 했을 뿐 미스를 낸 건 아니라고 봅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36/0000097360
"파바르와 헤딩 경합을 했다고 해서 이 실점이 김민재의 문제일까. 바이에른은 요즘 코너킥 수비의 표준인 일명 세미 존 디펜스 방식으로 수비했다. 김민재 등 바이에른의 장신 선수들이 골문 앞 가장 위험한 위치를 지역방어하고, 더 먼 곳은 나머지 선수들이 대인방어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파바르가 약간 뒤쪽에 있을 경우 마크맨은 콘라트 라이머가 맡았다. 라이머가 파바르를 제공권으로 제압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문전으로 뛰어들지 못하게 몸으로 방해하는 게 일차 임무다. 그런데 라이머가 파바르를 놓쳤다면, 러닝 점프를 해 오는 파바르를 제자리 점프하는 김민재가 이겨내기란 어렵다. 세미 존 디펜스가 실점하는 전형적인 상황이지 김민재 개인의 실책이 아니다."
고민시
25/04/17 19:45
수정 아이콘
김민재는 걍 뮌헨하고 이것저것 궁합이 안맞아요 그냥 이적하는게 나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8334 [스포츠] [KBO] 한달간(4/7-5/6) 한화 순위 변화 [16] VictoryFood6065 25/05/06 6065 0
88333 [스포츠] (KBO) ???: 니들이 나눠서 치라며!! [36] 길갈7368 25/05/06 7368 0
88332 [스포츠] [KBO] 한화가 너무 잘해서 힘들다 그래도 [25] 손금불산입7562 25/05/06 7562 0
88331 [스포츠] [해축] 1년 만에 환골탈태한 선수들 [9] 손금불산입5994 25/05/06 5994 0
88330 [스포츠] 5월 6일 KBO 순위 [36] 쀼레기6980 25/05/06 6980 0
88329 [스포츠] 잠시 후 7시에 펼쳐지는 K리그 경기 [15] v.Serum5366 25/05/06 5366 0
88328 [연예] 백종원 민심 근황 [42] 양웬리11123 25/05/06 11123 0
88327 [스포츠] [해축]일단 라우타로가 선발로 나오는 분위기인 인테르 [6] 카린3932 25/05/06 3932 0
88326 [스포츠] [NBA] 위기의 팀을 구하러 애런 저..가 아니라 고든이 간다 [34] 그10번6658 25/05/06 6658 0
88325 [스포츠] 강정호 근황 [10] 어강됴리8462 25/05/06 8462 0
88324 [스포츠] KBO, 최단 경기 300만 돌파 [14] 길갈5598 25/05/06 5598 0
88323 [스포츠] [KBO] 경엽볼 = 1위 실화임 [12] 손금불산입5630 25/05/06 5630 0
88322 [스포츠] [KBO] 400홈런 최형우, 180승 양현종 [11] 손금불산입5497 25/05/06 5497 0
88321 [스포츠] [NBA]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진표 확정 [6] 홍검7470 25/05/06 7470 0
88320 [스포츠] 김혜성 메이저리그 커리어 첫 안타 및 멀티히트!! 그리고 오타니의 시즌 9호 모닝콜!.gif (용량주의) [28] SKY927040 25/05/06 7040 0
88319 [연예] 오징어 게임 시즌 3 | 공식 티저 예고편 [6] 껌정6628 25/05/06 6628 0
88317 [연예] 2025 백상예술대상 수상작 리스트 [44] 핑크솔져9058 25/05/06 9058 0
88316 [연예]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받은 홍경표 촬영감독 커리어.jpg [5] insane7155 25/05/06 7155 0
88315 [스포츠] [KBO] 어린이날 동심에 상처줄 수 있는 팀들 [15] 손금불산입6743 25/05/05 6743 0
88314 [스포츠] [해축] 진격의 로마, 라니에리의 마지막 기적 [4] 손금불산입4876 25/05/05 4876 0
88313 [스포츠] [해축] 엘클에서 결판 내보자고.mp4 [5] 손금불산입4609 25/05/05 4609 0
88311 [스포츠] [해축] 우승팀의 자비 감사합니다.mp4 [7] 손금불산입3828 25/05/05 3828 0
88310 [스포츠] [오피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리버풀을 떠납니다. [25] 저스디스6106 25/05/05 61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