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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3/31 16:04:00
Name SAS Tony Parker
File #1 0003529499_001_20250331153911403.jpg (291.5 KB), Download : 137
Link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29499
Subject [기타] 전복죽 800인분 끓여 광주-안동 구간 달려간 안유성 명장


새벽 3시부터 직원들과 함께 음식 준비를 한 것으로 전해져.. 조혜경 전남 1호 조리명장이 지원 나서.

차로 3~4시간을 달려 광주에서 300㎞ 떨어진 안동에 도착한 뒤 산불 진압을 위해 분투한 소방관에 300인분, 이재민에 500인분 전복죽을 여러 반찬과 함께 배식

무안공항 참사때도 김밥 200인분에 떡국 나누시더니
보통 정성이 아니신...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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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31 16:09
수정 아이콘
사랑의 밥차보다 더 활발하신듯
대단하네요. 
25/03/31 16:20
수정 아이콘
말로만 '저는 저 성격상 지금 산불난데 가서 밥해주고 이거를 해야하는데...'라고 드립 날리는 어떤 분보다 훨씬 훌륭하십니다.
25/03/31 17:53
수정 아이콘
백종원도 가서 봉사 했다고 하더라고요.
주총은 진지하게 임하고 그냥 가서 봉사 했으면 그림이 좋았을텐데...
메존일각
25/03/31 16:22
수정 아이콘
안 명장이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구설수에 오른 것도 아닐 텐데 기자라는 애가 유명세를 타다 같은 소리를 하고 있으니 정말 한심하네요.
25/03/31 16:30
수정 아이콘
'유명세'를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는 한심한 기자나 방송 작가들이 한 둘이 아니죠...에휴
메존일각
25/03/31 17:01
수정 아이콘
게이트 키핑도 안 했나 봅니다. 아니면 편집국 수준도 똑같거나요.
전기쥐
25/03/31 18:35
수정 아이콘
유명세를 타다라는 말이 부정적 뉘앙스로만 쓰이는 어휘인가요? 저는 긍정 부정 둘다 되는 줄 알았네요.
메존일각
25/03/31 18:41
수정 아이콘
유명해졌기 때문에 치러야 하는 세금이니까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기가 어렵긴 합니다. 일반인이라면 아무 일 없이 지나갈 일도 유명해졌기 때문에 굳이 겪어야 하는 시끌벅적한 상황을 유명세라고 하니까요. 아시겠지만 대개는 스캔들 같은 추문에 쓰이고요.
전기쥐
25/03/31 19:13
수정 아이콘
이때 세가 세금이군요. 기세 할때의 세 인줄 알았네요. 그러니까 이해가 되네요.
無欲則剛
25/03/31 19:18
수정 아이콘
유명세를 타다라는 표현 자체가 에러라 그런거죠 아마 기세라고 오해하고 타다라는 동사를 쓴걸템데 사실은 치르다 내다 이런 동사를 써야죠. 
전기쥐
25/03/31 19:2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유명세를 치르다가 더 맞는 표현이겠네요..
無欲則剛
25/03/31 21:44
수정 아이콘
기자라는 사람이 국어수준이 참….
신촌로빈훗
25/04/01 05:46
수정 아이콘
저도 유명세를 치르다가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하는데, 긍정적인 의미로 유명세를 탄다는 말을 쓰는 경우도 많은데 잘못 쓰고 있는 건지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국립국어원에 올라온 답변에 따르면
1. 사전의 뜻풀이를 기준으로 한다면 유명세는 불편이나 곤욕을 이를 때 쓰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언어 현실에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긍정적 맥락에서도 '유명세'를 확대하여 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아주 틀린 표현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2. '유명세를 타다'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라고 하네요.
25/03/31 16:53
수정 아이콘
훌륭하신분 입니다 흐흐
달달한고양이
25/03/31 17:58
수정 아이콘
와 선생님 와....;;;;
25/03/31 20:11
수정 아이콘
대단하신분
승승장구
25/04/01 01:39
수정 아이콘
와우
다시마두장
25/04/01 03:50
수정 아이콘
이것이 명장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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