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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3/06 12:32:27
Name BTS
Link #1 CJ ENM 유튜브 채널
Subject [연예] <쉬리> 4K 리마스터링 3월 19일 개봉 (수정됨)

판권 문제가 어지럽게 얽혀서 제대로 된 영상물도 나오기 힘들었던 <쉬리>가 재개봉을 하는군요.

삼성영상사업단의 DNA를 가장 많이 이어받은 CJ ENM에서 품은 듯.

25년이 훌쩍 넘은 영화인만큼 흐린 눈으로 보면 단점이 너무 잘 보이겠지만

<쉬리>정도라면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상영관을 찾을 수 있죠.



+ <접속>도 마지막 재개봉이 한 5년 넘어가는 것 같은데 조만간 다시 한번 해줬으면...

++ 송강호씨는 재개봉 소식에 뒷목 잡을지도...??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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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win4078
25/03/06 12: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5/03/06 12:39
수정 아이콘
광시곡 클레멘타인 천사몽 동시상영 가즈아~
사업드래군
25/03/06 14:32
수정 아이콘
주글래 살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도~
Darwin4078
25/03/06 19:36
수정 아이콘
긴급조치19호, 맨데이트, 무서운집까지 갑시다.
승승장구
25/03/06 12:36
수정 아이콘
요즘 나오는 웬만한 한국영화보다 재밌을듯
김꼬마곰돌고양
25/03/06 12:40
수정 아이콘
오 한 번 가서 봐야겠네요.
궁시렁프로도
25/03/06 12:51
수정 아이콘
정겨운 미니어처 건물 폭파 씬은 4K로 보면 더 정겨울거 같습니다
25/03/06 13:00
수정 아이콘
CJ가 가지고 있으면 티빙에서 풀수도 있겠군요.
25/03/06 13:14
수정 아이콘
니소속이 어디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할때 지렸습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5/03/06 13:16
수정 아이콘
원본이 필름이라 4K 까지는 별 무리없이 리마스터링이 가능하네요. 한번 봐야겠습니다.
25/03/06 13:27
수정 아이콘
영상을 잘 모르는데
원본이 필름이면 4k보다 좋은건가요?
필름으로 찍은거는 4k 리마스터링이 가능하다는 말씀일까요?
덴드로븀
25/03/06 13:37
수정 아이콘
저런 영화들에 쓰는게 35mm 필름인데 4k~6k 수준의 해상도로 디지털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25/03/06 13:41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25/03/06 13:39
수정 아이콘
원본이 아날로그 네거티브 필름인 경우, 이론적으로는 아무리 확대해서 영사해도 화질이 무너지지 않죠.
아날로그 필름을 디지털 상영하기 위해서는 필름을 디지털 스캔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35mm기준 원본 필름의 보존 상태가 양호한 경우에는 4K(혹은 8K)로 스캔해도 화질 손실이 없습니다.
25/03/06 13:42
수정 아이콘
원본 아날로그 필름 해상도가 엄청 좋은거였군요
감사합니다
cruithne
25/03/06 13:19
수정 아이콘
아직 상영관 정보는 없나보네요. 아맥에서 안해주려나
25/03/06 13:19
수정 아이콘
쉬리 볼 때마다 김윤진 목소리가 좋더군요. 뭔가 영화관에서 듣기에 특화된 목소리랄까..
모나크모나크
25/03/07 08:50
수정 아이콘
로스트에서도 그렇더라고요 약간 우아하고 울림이 있는 목소리
25/03/06 13:41
수정 아이콘
와 저 복잡한 관계를 결국 풀어냈군요... 다행입니다.
25/03/06 14:03
수정 아이콘
어떤 느낌인지 대충알게 이왕 예고편도 4K로 풀지...
철판닭갈비
25/03/06 14:17
수정 아이콘
진짜 쉬리랑 공동경비구역JSA 이후로 한국영화 체급이 달라졌었죠...
25/03/06 14:33
수정 아이콘
퇴마록도 리마스터링을...?
moodoori
25/03/06 15:24
수정 아이콘
당시에는 오글거릴거 같아 안봤던 [접속]을 최근에 어디선가 봤는데, 명작이더군요.
당시의 낭만과 깊이가
25/03/06 15:27
수정 아이콘
게다가 자연스럽고 당연한 듯한 음주운전 장면까지! 크크
moodoori
25/03/06 18:11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 그장면 좀 문화충격이긴 했습니다.
25/03/06 17:39
수정 아이콘
와.. 이건 귀하네요.
25/03/06 20:02
수정 아이콘
와 이건 봐야죠
25/03/06 21:33
수정 아이콘
명작이죠. 지금 언뜻 기억 떠올려 봐도 인상적인 장면들 생각이 막 납니다. 최민식 배우가 강남 거리에서 '니들은 다 먹지도 못한 음식을 산처럼 가져다 버리는데, 우리 인민들은 배고픔에 굶주리다 못해 자식들을 중국에 팔아넘기고 있어' 나, 김윤진 배우가 마지막에 전화 음성 메시지로 남긴 대사 등등이 떠오르네요. 아 그 어항 속 금붕어 개복 수술(...) 장면도 어린 나이에 너무 끔찍하게 느껴져서 뇌리에 강하게 남았던 씬이었습니다.

다만 지금 생각해보면 송강호 배우가 뭐랄까 누가 해도 상관없을? 그런 역할이었던 것만 같습니다. 이 다음 작품이 <반칙왕>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넘버 3>나 <반칙왕>의 그런, 도저히 다른 배우로 대체하기가 불가능해보이는 그런 느낌이 <쉬리>에서는 전혀 없었어요.

그러고보니 <넘버 3>에서도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세 분이 함께 출연했네요.
인생잘모르겠
25/03/07 08:17
수정 아이콘
저는 마지막에 김윤진은 차마 한석규 사랑해서 못쏘고 망설이는데, 한석규는 그냥 머리 쏴버리는게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그 어린마음에 그냥 내가너를 어떻게 쏘니 하면서 한석규가 자살하거나 껴안고 같이 감옥가거나 할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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