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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3/06 07:13:29
Name Davi4ever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해축] 슈팅 숫자 PSG 27:2 리버풀, 그리고.gif (수정됨)
리그앙 1위인 PSG와 PL 1위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PSG의 엄청난 공세 속에서 리버풀은 크게 고전했습니다.
그런데...




알리송 선방





알리송 선방





알리송 선방





미친 듯한 알리송의 선방 속에 말도 안되게 스코어는 경기 후반까지 0:0





부진했던 살라 대신 교체투입되어 들어간 엘리엇이 자신의 첫 터치를 골로 연결! (어시스트 역시 교체 투입된 누녜스)
경기 내내 두들겨 맞았던 리버풀이 오히려 1:0으로 파리 원정에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슈팅 숫자 27:2, 점유율 71%:29%, xG값은 1.82:0.29였지만 결과는 정 반대로...

알리송이 경기 내내 신들린 선방을 보여주며 0:2나 0:3이어도 이상하지 않을 스코어를 0:0으로 지켜냈고
교체투입된 누녜스와 엘리엇이 결승골을 만들어내며 리버풀의 8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네요.

PSG는 1:0 승리나 0:0 무승부였어도 기분이 안 좋았을 경기를 오히려 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도 챔스와는 인연이 없는 것인지... 그래도 한 점 차 패배니까 안필드에서 반전을 노려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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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야
25/03/06 07:23
수정 아이콘
알리송 골키퍼는 10점 받을 수준으로 진짜 잘 했고 PSG는 후반에 이강인 선수 넣으면서 공격 패턴을 바꿀 만 했는데 왜 비슷한 선수만 넣었는지 의문이었습니다. 살라 선수는 오랜만에(?) 정말 못 했는데 이런 날도 있구나 싶더군요.
코마다 증류소
25/03/06 07:23
수정 아이콘
알리송 매드무비 진짜 첼지현 표현대로 골키퍼의 교보재같은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누녜스는 그렇게 기대하던 피지컬 좋은 공격수가 수비수 경합이기고 침착하게 침투자원에게 패스 하는걸 해줬네요
25/03/06 07:43
수정 아이콘
전반전에 흐비차 골이 딱 한끗차로 취소된것도 컸던듯.... 반자동 옵사로도 한끗
Davi4ever
25/03/06 07:48
수정 아이콘
아 생각해보니 그 나비효과도 정말 컸네요.
compromise
25/03/06 07:53
수정 아이콘
이것이 딸깍 축구
LG우승
25/03/06 07:55
수정 아이콘
강팀이긴 강팀이네요.

흐비차 옵사도 그렇고 바르콜라와 코나테의 경합이 파울조차 안 불린게 PSG 입장에선 아쉬울 것 같습니다.
wish buRn
25/03/06 07:55
수정 아이콘
리버풀이 더 강팀 아니었나요?
슈팅수 2-27로 밀린 것도 신기하네요.
손금불산입
25/03/06 10:03
수정 아이콘
리버풀이 더 강한 팀인 것은 맞지만 PSG 상대로 무조건 주도권을 가질 수 있을만큼 PSG가 만만한 팀인 것은 아니죠.
실제상황입니다
25/03/06 10:21
수정 아이콘
정말 더 강한 팀은 맞나 싶긴 합니다. 어쨌든 이겼으니까, 그것도 원정에서 이겼으니까 살아남은 놈이 강한 거라고 리버풀이 더 강팀이라 볼 수 있긴 합니다만 정말 평균적인 전력이 더 강한 팀인가 하면 그냥 엇비슷한 수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윗분도 무조건 주도권을 가질 수 있을 정도를 말씀하고 계시는 게 아니라 아예 경기력적으로 압도를 당해버린 수준이니 띠용 하신 걸 테고요.
wish buRn
25/03/06 10:4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거 동의하는데요.
psg가 이겼어도 그러려니했는데
슈팅수와 점유율이 가패수준이라..
손금불산입
25/03/06 10:52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강등싸움 하고 있는 울버햄튼 상대로 홈에서 후반전 내내 두들겨 맞은 적도 있었죠. 뭐 축구가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열세를 딛고 결국 결과물을 가져오는게 진짜 강팀이죠.
25/03/06 10:41
수정 아이콘
요즘 PSG와 뎀벨레의 폼이 굉장히 좋긴 해요. 파리 홈이기도 했고, 전체적으로 리버풀의 약우위정도로 말해볼 수는 있겠지만 파리가 이긴다고해서 이변이라고 생각할만한 정도의 차이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wish buRn
25/03/06 10:43
수정 아이콘
승패는 이해하는데 슈팅수가 놀라워서요.
25/03/06 08:19
수정 아이콘
리버풀 딸깍 한방으로 승리
미드나잇블루
25/03/06 09:11
수정 아이콘
이 경기는 오심 영향이 컸죠
25/03/06 11:36
수정 아이콘
짤로만 봤는데 코나테가 한 건은 PSG 입장에서 불만이 많을수밖에 없겠더군요.
철판닭갈비
25/03/06 09:4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원정이어도 경기력이 이렇게 차이 나나요?;
Jurgen Klopp
25/03/06 12:14
수정 아이콘
맨시티전 같은 컨셉을 차용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미드진은 볼방출 하나도 안되고 공격진은 경합이나 키핑 전혀 안되고... 위쪽에서 미스만 남발하면서
그냥 아예 엉덩이 빼고 눌러앉은 듯 합니다. 신리송 모드랑 딸깍으로 겨우 승리 가져왔는데 PSG 지금 폼 볼 때 안필드에서도 안심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라이브 보면서 이거 완전 챔결 쿠르트와 한테 당하던 그 날을 우리가 하고있는 것 아닌가...?? 싶었네요
아우구스투스
25/03/06 12: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더 무서운건 그 쿠르트와는 오늘의 알리송보다 더 막은걸로 나오네요.
D.레오
25/03/06 17:58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쿠르투아 평점이 더 높죠 크크
25/03/06 12:39
수정 아이콘
파리는 음바페 생각이 날수밖에없겠네요
그걸 하나를 못넣네
아우구스투스
25/03/06 12:52
수정 아이콘
축구란게 이런거기는 하죠.
환경미화
25/03/06 12:57
수정 아이콘
철퇴 딸깍!
25/03/06 13:08
수정 아이콘
갓리송 황리송
25/03/06 13:54
수정 아이콘
농담반 진담반으로 갈락티코 시절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 공식이 경기력이고 주도권이고 아무 상관 없이 카시야스가 막고 - 호나우두가 넣는다.
라고 했을 정도로 골키퍼가 선방쇼 하기 시작하면 답이 없는거긴 한데 파리는 많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5/03/06 13:56
수정 아이콘
22 챔결이 딱 이 느낌이었죠 리버풀이 가패하는데 쿠르트와가 진짜 다막음
그리고 딸깍 한방 1대0
25/03/06 14:56
수정 아이콘
경기 내내 맞았는데, 걍 알리송-반닼-코나테가 다 했습니다. 아놀드가 그나마 후반부터 사람이였고 다른 선수들은 폼이 최저점을 같이 찍어버렸네요. 그래도 이겼습니다. 하하하 이런 승리 진짜 오랜만이네요.
25/03/06 15:23
수정 아이콘
하이라이트만 봤는데 알리송 대단하더군요. 오늘 MOM 이 알리송인건 너무 당연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큐리스
25/03/06 16:28
수정 아이콘
파리는 지난 11월 뮌헨전 패배(김민재 득점)이후 첫 패배인데요. (모든 대회 통틀어서 처음)
리버풀에게 지더라도 난타전 끝에 질 줄 알았는데
0:1 패배는 좀 의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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