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2/20 12:34:51
Name 손금불산입
File #1 1445165783438528612_n.jpg (174.2 KB), Download : 154
Link #1 낭만야구
Subject [스포츠] [KBO] 두산 베어스 통산 홈런 순위


김재환*이 김동주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팀 내 통산 홈런 1위를 차지할 것이 유력합니다. 이게 좋은 소식인지 안좋은 소식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둘 다음이 타이론 우즈라는 것이 재미있군요.

별개로 현재 103개를 치고 있는 양석환이 조만간 순위권에 들어올 듯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삼겹살이면됩니다
25/02/20 12:42
수정 아이콘
저는 김동주 선수가 사생활 관련하여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 있다는 건 이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로 쌓은 업적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반대로 약을 쓴 선수는 업적을 인정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유료도로당
25/02/20 13:15
수정 아이콘
걸린게 11년이고 유의미한 포텐이 터진게 16년이니 논리적으로 연관은 없는거 아니냐 항변할수도 있겠지만... 후대에 강한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약물 사용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계수위나 기록 부정(공식 통산기록에 별표를 다는 등) 등의 조치가 있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찾아보니까 김재환 선수는 10경기 출장정지를 받은게 전부였네요. (그게 그당시 최대 징계수위)
삼겹살이면됩니다
25/02/20 13:26
수정 아이콘
전 일단 약을 한 것이 발각된 순간 그 선수의 기록을 모조리 삭제해야 된다고 보는 강경파 입니다.
물론 제 개인의 의견입니다. 다만, 전 스포츠에서 제일 악질이 승부 조작이고 그 다음이 약이라고 보는데, 그런 걸 조지는 선례가 있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럴 리가 없겠죠.
그게 미국에서 오티즈가 명예의 전당에 가뿐하게 올라가는 걸 보고 나서는 저기도 ... 그렇구나. 싶기는 해서 다 그러니 뭐, 앞으로도 달라지지는 않겠구나 싶기는 합니다.
25/02/20 13:15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하지만 파면팔수록 김동주 사생활 건은 너무 악질이라 구단에서 대놓고 띄워주기도 애매하고 참 어렵네요.
마이더스
25/02/20 13:17
수정 아이콘
적어도 응원가라도..... 흑
Whitechocolate
25/02/20 13:26
수정 아이콘
팬심을 좀 담자면 야구선수로서의 김동주는 베어스팬이라면 깔게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동주가 입단 이후 두산 타선에 무게감이 어떻게 달라졌고 김동주가 부상으로 빠졌던 시절에 두점베어스 소리가 나왔던걸 기억하면 김동주는 두산에서 대단한 존재감 있었던 타자입니다. 다만 사생활건이 발목을 잡았고 프런트랑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들이 당연히 해줬어야할 영구결번도 못받고 팬들에게도 점점 노출되지 않아 잊혀지는게 아쉬운 마음도 있습니다. 이런 명단에서도 약쟁이에게 밀릴거라고 생각하니 좀 속상하긴 하네요
25/02/20 14:35
수정 아이콘
어린시절부터 베어스 팬으로써 김동주 이전의 90년대 베어스 시절 LG에게 상대 전적으로 줘 터지고 있었는데 김동주 데뷔 이후 베어스의 LG 상대 전적은 상전벽해라고 표현할 정도였습니다.
아스날
25/02/20 16:24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 약 빼면 업적은 인정해야죠
짜부리
25/02/20 13:00
수정 아이콘
곧 약재환이 1등....
크림샴푸
25/02/20 13:21
수정 아이콘
엘지가.. 저만큼 홈런을 때려냈더라면....
포스트시즌
25/02/20 13:44
수정 아이콘
김동주는 실력이야 말할것도 없고 팬서비스도 그시절 프로야구 팬서비스를 생각해보면 굉장히 잘해주던 선수(구단에서도 안해준 은퇴식을 팬들이 모여서 해준)인데 사생활 문제가 너무 크리티컬 해서 언급이 잘 안되긴 하네요.
Whitechocolate
25/02/20 14:16
수정 아이콘
저도 중학교 시절에 잠실에서 시합끝나고 퇴근길에 한참을 싸인해주고 가던 김동주에게 받은 싸인볼을 아직도 갖고 있습니다. 그당시 다른 선수들이랑 비교하면 팬서비스도 좋았던 선수죠
페퍼민트
25/02/21 15:34
수정 아이콘
김동주 팬서비스는 진짜 최고였는데 말이죠.
선수 말년에 구단이랑 불화생기고 2군 뛸때 성균관대 율전캠 야구장에서도 온 팬들 전부 사인해주고 갔었던 기억이 있네요.
안철수
25/02/20 13:55
수정 아이콘
잠실은 홈런 스윙보다 ops형 타자가 맞는 핏이라는데
잠실 홈런왕 = 팀 전성기 인게 재밌네요. 
스마스마
25/02/20 14:00
수정 아이콘
어익후.
삼성보다가 두산을 보니 초라하네요 크크크
아우구스투스
25/02/20 14:39
수정 아이콘
삼성을 보면 SSG 빼고는 다 초라할 겁니다 크크크
25/02/20 14:09
수정 아이콘
롯성흔+두성흔하면 꽤 될것 같은데
25/02/20 14:37
수정 아이콘
심정수 선수도 두정수, 현정수 하면...
스마스마
25/02/20 14:49
수정 아이콘
우즈도 있죠.
두즈, 주즈(일본은 반칙인가요!) 하면...
윌슨 블레이드
25/02/20 14:46
수정 아이콘
우동수 트리오 시절 그립습니다
25/02/20 18:27
수정 아이콘
두산은 김잠실 상대로 잘만 때리는데 왜 LG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7236 [스포츠] 3-1→3-3 추격 허용한 이창원호, 승부차기 끝에 우즈베크 누르고 U-20 월드컵 진출 확정 [4] 及時雨3368 25/02/23 3368 0
87235 [스포츠] [야구] 프리미어 우승했던 대만, WBC 예선에서 탈락직전 [12] 아롱이다롱이4251 25/02/23 4251 0
87234 [스포츠] 전 NBA리거 글렌 로빈슨 3세 KBL행 (삼성) [15] SAS Tony Parker 3523 25/02/23 3523 0
87233 [연예] [엔믹스] 엔믹스의 노래가 그동안 절대 평범할 수 없었던 이유 [33] 장우너영4382 25/02/23 4382 0
87232 [스포츠] [K리그] K리그1 2라운드 , K리그2 1라운드가 종료되었습니다. [22] TheZone3069 25/02/23 3069 0
87231 [연예] 황선홍 감독이 딸의 연예계 데뷔를 반대했던 이유 [28] petrus9683 25/02/23 9683 0
87230 [스포츠] [해축] 아센시오 골 래쉬포드 어시의 챔스팀.mp4 [6] 손금불산입4630 25/02/23 4630 0
87229 [스포츠] [해축] 모예스의 에버튼을 마주한 맨유.mp4 [4] 손금불산입4224 25/02/23 4224 0
87228 [연예] “난 솔직히 내가 맘에 들어” - IVE 'ATTITUDE'의 B flat 5 고음 동기에 꽂혀 [10] 계층방정4406 25/02/23 4406 0
87226 [연예] 에미넴 - 파트너 remix (Feat. Namjeans) [2] 제가LA에있을때3411 25/02/23 3411 0
87225 [스포츠] 오늘 2어시스트를 올린 손흥민.gif (용량주의) [19] SKY927540 25/02/23 7540 0
87224 [스포츠] [EPL] 아스날 vs 웨스트햄.gif (용량주의) [13] SKY923676 25/02/23 3676 0
87223 [연예] SM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 데뷔곡 'The Chase' M/V Teaser [2] Davi4ever3337 25/02/23 3337 0
87222 [스포츠] [KBO] 삼성 라이온즈, 박소영 치어리더 영입 [13] Davi4ever5831 25/02/22 5831 0
87221 [스포츠] [K리그] 서울 vs 안양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10] 及時雨3200 25/02/22 3200 0
87220 [연예] [아이브] 활동은 끝났지만 음중 1위 앵콜이 가능했던 이유 / 그냥 장원영 인스타 Davi4ever3157 25/02/22 3157 0
87219 [스포츠] 2003 ~ 2006년 퍼거슨의 맨유 리빌딩 이적료 [15] 비타에듀3994 25/02/22 3994 0
87218 [연예] 2월22일엔 역시 홍진호지 [10] 강가딘4718 25/02/22 4718 0
87217 [스포츠] [MLB] ABS를 시범 도입하는 MLB [24] kapH5372 25/02/22 5372 0
87216 [스포츠] [KBO] 2024년 선발투수 한 타자당 최소 투구 순위 [12] 작고슬픈나무4144 25/02/22 4144 0
87215 [스포츠] [KBO] 문동주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 [22] 손금불산입6064 25/02/22 6064 0
87214 [스포츠] [WWE] 오늘 스맥다운에서 만난 더 락과 코디로즈 [8] SKY924009 25/02/22 4009 0
87213 [스포츠] [해축] 고전하고 있는 반 니스텔루이 감독 [5] 손금불산입3860 25/02/22 386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