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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0 12:25
(수정됨) 선수로 뛰기보단 은퇴후 진로를 염두에 뒀다고 봅니다.
누적연봉 100억이 넘는데, FA불가능한 지금 시점에선 선수활동은 아무 의미없지만 은퇴후 코치를 비롯한 야구업계에 종사하려면 적당한 이미지(?)세탁이 필요하니..
25/02/20 14:23
메이져에서 저정도 뛰었으면 미국에서 코치나 뭐 이런거 해도 될거같은데 힘든가요? 추신수는 아예 자식들 다 미국시민권 해서 미국에서 살던데.
+ 25/02/21 17:15
한국이 더 좋을수도요. 직장생활만 미국에서 한건데요.
그리고 야구인으로써 커리어.. 미국에선 제법 흔한 메이저리거지만 한국에서 저정도 경력의 메이저리거는.. 극히극히 귀하죠.
25/02/20 12:32
어차피 해외파 유예 조항 때문에 올해 드랩은 못 나옵니다.
그래서 리턴하는 선수들 대부분 저 유예 기간 2년 동안 군문제 해결하고 나오죠. 최지만 같은 경우는 만 37세인가에 나올겁니다.
25/02/20 12:46
본문은 읽었습니다.
향후 군 문제는 해결한다고 하는데 현재 군필도 아닌 선수가 군대로 나이 더 먹은 상태로 나오는데 굳이 영입할 정도의 선수인가요?
25/02/20 12:50
그 정도의 선수는 아닌데, 기아 같이 1루수로 몇 년 동안 애를 먹은 팀이라면 2~3년만 평범하게 뛰어 줘도 뽑을만 할 것 같습니다.
수비만 괜찮다면 차기 1루수를 키우는 과정에서 자리 임시로 지켜 주는 것도 나쁘지 않죠.
25/02/20 12:50
드래프트 시점의 팀 입장에서는 군대 다녀온 나이 많은 선수죠. 용병 슬롯 아끼면서 마이너 선수 한번 긁어본다,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25/02/20 13:03
약물이란 오점이 있고,전성기는 지났지만 KBO상급용병급 메이저경력을 가졌죠.
고점이 상당히 높았고, 가는 팀마다 팀케미스트리에 잘녹았습니다. 연봉만 적당하다면 로또한번 긁어볼만합니다. 정황상 최지만선수도 의욕있을겁니다. 은퇴후 야구인생을 생각하면 KBO활동또한 쇼케이스라..
25/02/20 12:38
개인적으로 2라 막픽쯤 유망주보단 최지만 2년간 쓰는게 기여도가 훨씬 높을꺼 같긴 합니다.
예를 들어 2차 10라운드 유망주랑 메이저 20홈런 경력있는 타자 틀드하자고 한다면 틀드하겠다는 팀 좀 있을꺼에요 연봉도 싸니까요.
25/02/20 12:52
계약금도 안줘도 되고 첫 해는 최저연봉으로 굴리는, 주전급으로 2~3년은 쓸만한 선수로 나올터라 2~3라쯤에 한 팀은 뽑을겁니다.
25/02/20 13:02
추신수가 37살에 메이저에서 wRC+ 96에서 찍고 38살에 KBO에서 wRC+ 138 기록했는데
32살에 메이저에서 wRC+ 64 찍고 사실상 퇴출 수순이었던 최지만이 36살에 3년간 경기 경험 없던 상태에서 KBO에서 얼마나 활약할거라 기대할 수 있을지 매우 의문입니다.
25/02/20 13:57
나이 많은 외국인 선수와 드래프트 픽을 트레이드 하는 것과 비슷하겠습니다. 이 트레이드에 몇 픽을 박을지가 관건이네요.
약물 이력 때문에 응원은 못하겠습니다.
25/02/20 14:37
2년 후 몸 상태를 보고 스카우터들이 결정내릴 문제긴 하지만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3라운드 정도에 한번 픽해보는 구단이 있을 것 같네요
25/02/20 16:02
야알못이지만 국내 복귀하기엔 병역을 너무 미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메이저 커리어가 있다해도 추신수급 커리어도 아니고.. 37세 드래프트에서 최지만을 뽑아줄 팀이 있을까요
25/02/20 16:13
지금 바로 입대를 하지 않는 이상 2026년 드래프트 참여 불가. 2027년에 드래프트 참여 후 2028년부터 신인으로 뛰어야 하니. 91년생 최지만이 37살 신인이 되는거죠. 이렇게 1-2년 뛰다가 바로 은퇴 후 지도자 하고 싶어 하는거 같더라고요.
25/02/20 23:55
이대은은 본인이 이르게 은퇴해서 그런거고... 애초에 뭐 2~3년 정도 주전 1루수로 당첨 가능성 높은 픽인데다가 3픽 이후로는 1군도 못올라오고 방출되는 선수가 태반이니 한번쯤은 줍줍해 볼 팀은 나올겁니다.
25/02/20 17:44
팀 입장에선 싸게 긁어볼만한 로또라고는 생각해요
약물 이력때문에 응원은 안 하지만, 분명 긁어볼 팀은 있을 겁니다
25/02/20 19:21
한 2년 팀에서 괜찮은 활약 한다 예상된다면 육성기간 없는 즉전감 대졸 지명타자 급이니 한 8라운드? 5라운드 이상 태우기는 좀 아까울 것 같고...
25/02/20 22:13
+ : 기존 리턴 선수들과는 비교를 거부하는 경력
- : 기존 리턴 선수들과는 비교를 거부하는 나이 예전처럼 덮어놓고 해외파라면 1라운드 태우던 시절은 아니라서 빨라도 3라운드 아닐까 싶은데...
25/02/21 09:44
봉중근(1차지명)처럼 상위픽을 쓸 정도는 아니고 김동엽(2차 9라운드)보단 위에 지명 받을 수 있겠죠.
빠르면 손호영(2차 3라운드) 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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