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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5 12:58
사실 제가 딱 이 마음입니다 크크크크크
2023년 시범경기 1위에 설렜던 게 어제 같네요. https://www.hani.co.kr/arti/sports/baseball/1085535.html
25/01/25 13:18
“매년 고객을 상대로 사기에 가까운 영업을 하고 있으나 합법이라는 이유로 금융감독원도 손 놓은 상품.”(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3890 이런 게 있군요 크크크크크크 덕분에 빵터졌습니다.
25/01/25 13:28
근 몇년 전문가들 예측으로 꾸준히 5강권으로 뽑고 있죠. 그만큼의 전력은 갖췄다고 봅니다.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고, 매번 올해는 다르다 했지만 정말로 올해는 가을 야구 할거 같습니다.
일단 와이스는 찐이라는게 증명됐고 용병 타자만 터져 준다면 어쩌면 더 높은곳까지..
25/01/25 13:35
https://pgr21.com/humor/497841?divpage=91&ss=on&sc=on&keyword=%EC%88%98%EB%B2%A0%EB%A1%9C
작년 초 한화가 1위 찍을 때 수베로 감독 인터뷰가 떠오르네요. 휴. 이때 진짜 기분 좋았는데.
25/01/25 13:42
그러게 말입니다. 무엇보다 외국인 타자가 잘 해주어야 할 텐데 말이에요.
스탯티즈와 네이버 스포츠 보니까 2024년 한화 이글스는 팀 득점 9위 팀 타격 7위 팀 주루 압도적 꼴찌 였습니다. 아이고 두야
25/01/25 14:52
근데 '객관적'으로 보면 진짜 한화는 플옵을 못가는 게 말이 안되긴 해요.
저정도 전력이 두산이나 키움에 있었으면 10년동안 체소 2번은 우승했을 듯.
25/01/25 15:35
시즌 직전 평가는 그닥 좋지 못한게 FA 보강 이런거 없었던데다가 선수들 노쇠화가 점점 진행중인 팀이였죠. 갑자기 불펜이 터지고 호잉이 전반기 캐리해서 로또가 터진 시즌...
25/01/25 18:45
한용덕이 투수코치 출신이라 2018년 한화 불펜 운용은 꽤나 잘했습니다. 불펜진 아니였다면 3위는 어림도 없었을 시즌이죠. 그래서 꽤 괜찮았었는데...
2019년 팀이 시즌 시작 전부터 박살나면서 그냥 나락갔죠. 감독은 부족한 내야 뎁스를 위해 FA 영입을 주장했지만 프런트는 리빌딩 해야한다 돈 없다 라며 묵살하며 틀어졌고, 이 와중에 감독은 고참인 권혁, 이용규와 갈등을 벌이다 권혁은 방출되고 이용규는 1년 활동 못하고... 그때부터 뭔가 한용덕이 좀 맛이 간 (...) 모습을 보여줍니다.
25/01/25 16:02
일단 단장은 짐싸고 나갈타임 은근슬쩍 잊어먹었다고 생각하나본데
사장 감독 내보낼거 같이 갈거 정리한답시고 남았으면 이제 방 빼야 하지 않나싶군요.
25/01/25 16:03
기아 LG 까지는 무난해보이고, SSG 키움을 하위권이라 친다면
삼성 두산 KT 한화 롯데 NC 중에서 한화가 확실히 꺾을만한 팀이 있냐를 따져본다면 글쎄요.
25/01/25 17:22
어차피 올해는 전력이 다 바뀌겠지만
재미로 보는 작년도 한화 VS 상대팀 전적입니다. vs KIA 5 0 11 0.313 기아야 뭐...... vs 삼성 6 0 10 0.375 삼성이야 뭐...... 아직도 작년의 승승승승승박.병.호 생각나네요 -_- vs 두산 10 0 6 0.625 오 생각보다 대두산 승률이 괜찮네요 vs SSG 10 0 6 0.625 제 기억이 맞다면 한화 이글스가 이상할 만큼 SSG 랜더스 필드에서 극강이었습니다. 지금 찾아보니 9월까지 8전 8승이었네요. vs LG 8 0 8 0.500 이야 그 엘지를 상대로 반반이네요. vs 롯데 7 0 9 0.438 아오 작년에 5강 희망의 호흡기를 떼준 게 롯데였죠. [vs NC 4 2 10 0.286] 와 NC만 만나면 디버프가 오지게 걸리나봅니다 vs KT 10 0 6 0.625 여기와도 생각보다 승률이 좋네요. vs 키움 6 0 10 0.375 말잇못
25/01/25 17:27
팬심 더해도 5위가 가당키나싶지만 나도 행복하고 싶긴 해....흑흑
결국 혁이가 뽑은 용병들이 잘해야 되는데 용병타자를 외야로 뽑았음에도 여전히 외야가 제일 약한 부분인 것 같아요.
25/01/25 17:29
그나마 외야에서 좀 되나 싶은 장진혁도 KT로 갔죠 ㅠㅠ
육성은 안 될 것 같고; 조만간 FA에 외야 자원으로 누가 나오나 봐야겠습니다. 나무위키 KBO 리그 역대 FA 2026년에 바로 언급되는 게 기아 최원준이네요. 두산 조수행도 보이고요. LG 박해민과 NC 손아섭도 FA 명단에 있긴 하네요. 하지만 과연 모셔올 수 있을까 싶긴 합니다.
25/01/25 17:55
결국 한화도 용병농사가 한해를 좌우하지 않을까…
순위는 내팀보다는 다른팀을 상대적으로 봐야하는거라 기아 빼고는 옆집(두산)이 용병 잘뽑아서 잘할것 같네요
25/01/25 21:39
작년을 망친 주범은 타선이었죠.
사실 초반 페라자 버프조차 없었으면 최하위도 가능했을 듯한;; 타격이 다 형편없습니다. 3할타자가 최소 4명이상은 되야 뭘 해볼만 할텐데 말이죠.
25/01/25 21:39
여기서 한화 역대 용병 WAR 보니까 진짜 말이 안 나오는 수준이던데
어차피 크보 순위 싸움은 거진 용병 놀음인데 (가끔 예외가 있긴 하지만...) 그거 제외하고 5강으로 뽑는 게 큰 의미가 있을지는...
25/01/26 01:28
공격력, 타선, 타구단 외야 대비 공수에서 모두 내놓을게 없는 외야진.
외국인 외야수가 확실하게 외야 한자리 책임져주면서, 동시에 한명쯤은 더 튀어나와줘야 하지 않을까요?
25/01/26 09:51
타격이 달라진 게 없는데 5강을 확신할 수 있을까요?
새 외인 타자가 폭발한다 해도 작년 같은 팀 타격이면 어림 없지 않나 싶은데... 새로 영입한 타자 심우준이 그럴 만한 타격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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