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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5 10:27
서건창 사례보면 FA 재수를 하지 뭐하러..라고 말하는게 조심스러운건 맞지만
이용찬은 첫 FA때 몸상태와 재활이 본인말하는것처럼 자신있었으면 재수를 해야했죠. 본인이 리스크를 지냐 팀이 리스크를 지냐에서 팀이 리스크를 지게 했으니 싼것도 본인선택이고..
25/01/25 11:22
2번째 FA는 에이징 커브 의심되고 있어서 이정도면 적정한 계약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1차 FA때는 재수가 맞았어요. 재수하며 편하게 재활하다 천천히 복귀해서 어느정도만 보여줬어도 첫 FA때 50억은 받았을겁니다. 요즘 야구선수 토미존이야 뭐 재활만 잘하면 터질꺼 미리 터졌다 생각해서 FA계약할 팀은 더 좋았죠. 재활기간 걸린 선수에게 크게 배팅할 팀은 없고, 결국 5월까지 계약이 안되다 헐값에 갔죠.
25/01/25 23:07
김경문 시절 KILL라인 중에서 이용찬은 부상경력과 마무리라는 이유 등으로 유일하게 관리받았습니다.
다른 살려조들이 100이닝씩 갈려나갈때 이용찬은 2009년 40이닝 2010년 41이닝으로 관리받았죠. 김경문 두산시절 마지막 해에는 선발로 나왔구요. 물론 커리어 전반적으로 보면 중간-마무리-선발 왔다갔다 하며 꽤나 고생했다고 생각은 합니다. 총 4번의 수술을 받았으면서도 지금까지 온거 보면 운이 좋은점도 동의합니다. 물론 본인의 멘탈과 재활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테지만, 부상 후 몸이 안따라줘서 은퇴하는 수많은 선수들을 봐도 운이 좋은 건 분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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