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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04 22:28:19
Name IN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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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은 이미 짜여진 판







0. 정몽규 전 임기때 구성한 선거운영위원회

1. 선거운영위원회 명단도 없고, 무슨 일을 하는지 회의록도 없음

2. 간접선거이기 때문에 선거인단을 뽑는데 참관인도 없고 어떤 방식으로 뽑았는지 알 수 없음

3. 선거인단 명부 작성 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어야 하는데 협회가 하지 않음. 후보자들이 문의 하고 홈페이지 귀퉁이에 작게 공지함

4. 194명 선거인단이 173명으로 축소,(축소된 21명 중 18명이 감독+선수) 이유는 개인정보 동의 미제출,
개인정보 동의를 받은 후보군에서 선거인단을 추첨해야하는건데 이미 선거인단을 뽑아놓은 후에 개인정보 동의서를 받은 것이다라는 의혹(익명의 선거인단 제보)

5. 프로구단 감독 15명, 프로선수 28명이 선거인단에 포함되어있는데, 대부분 전지훈련 등으로 직접투표 불가능한 일정. 그리하여 사전투표, 온라인투표 요청했으나 거부, 중앙 선거관리 위원회가 투표 시스템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나 축협에서 거부(같은 날 유도협회는 해당 투표시스템 활용하여 협회장 뽑음)



17개 시도협회, 5개 연맹, 12개 구단 = 2표씩 가지고 있음 -> 68표

173명에서 43명(감독+선수) 못함 -> 130명

130명에서 68표는 이미 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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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25/01/04 22:42
수정 아이콘
허정무감독도 많이 늙었네요..
밀로세비치
25/01/05 10:0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축구인중 한명인데
캡틴백호랑이
25/01/04 23:04
수정 아이콘
화가 나네요..
25/01/04 23:31
수정 아이콘
???: 너희들이 뭘 할 수 있는데?
국힙원탑뉴진스
25/01/05 00:24
수정 아이콘
지금 축협회장에 관심가질 여력이 없으니 참...
정몽규는 운이 참 좋은 사람이네요
이너피스
25/01/05 00:50
수정 아이콘
왜 저렇게까지해서 협회장을 하려는건지..
먀미무먀
25/01/05 00:51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 라는 단어 못떼나요
다시마두장
25/01/05 01:07
수정 아이콘
본인이 하려고 하면 무한으로 해먹을 수 있는 구조라는거군요...
쵸젠뇽밍
25/01/05 01:35
수정 아이콘
전형적으로 독재국가에서 사용하는 투표방식이네요. 과거 한국정부의 방식과도 비슷하고.
모래반지빵야빵야
25/01/05 08:03
수정 아이콘
이거야말로 부즈엉!선거 아닌가요 (...)
25/01/05 09:02
수정 아이콘
전통적인 체육관 선거입니다 크크크
모래반지빵야빵야
25/01/05 13:46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그 말씀이 더 맞겠네요 허허
사이먼도미닉
25/01/05 10:16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 이름을 달고 있지만 국민을 위해 행동하는 곳이 아닌 기이한 집단. 솔직히 월드컵 광탈해도 별 생각 없을 듯.
도니뎁
25/01/05 10:32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몽규와 기생충들이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5/01/05 11:18
수정 아이콘
이인간 목숨줄이 살아나다니 진짜 인생 모르네요
25/01/05 11:27
수정 아이콘
유인촌이 불허한다고 하지 않았어요? 공염불이었나..
카이바라 신
25/01/05 11:30
수정 아이콘
지금 유인촌이 하고 있긴 한데.....탄핵되고 선거 하고 새로 들어온 문체부 장관이 아무 문제 없는데? 하면...
manymaster
25/01/05 11:47
수정 아이콘
지금 정부 꼴이 어떤가 생각해보시면...
특이점이오고있다
25/01/05 11:52
수정 아이콘
계엄선언 하루쯤 지나서 해체 됐을때 전 정몽규가 엄청 좋아하겠구나 싶더라고요.
고민시
25/01/05 12:03
수정 아이콘
어차피 국대에 정뗐다 하든말든 알아서 해먹어라 뭐 대통령도 저러는데 공놀이따위가 뭐
박한울
25/01/05 14:51
수정 아이콘
이게 문체부에서 불허한다고 막을 방법이 없을겁니다.

대한체육회 포함 모든 종목단체가 3선부터는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결함여부를 거쳐야 하는데, 이게 재직중 징계나, 형사사건의 처벌 등이 있어야 하거든요.
의혹이야 여러가지 있지만, 어디까지나 의혹일 뿐 확인된건 없고, 국대감독 선임과정이 불투명하다고 해서 결함이나 징계를 받을 사안도 아니구요.
선거관리위원회 선정도 이사회 의결로 구성되게 되어 있는데, 이미 그 시점에선 정몽규는 출마의사표명서 제출로 공식으로는 직무정지 상태이고, 회장직무대행이 주도 했을거에요.
따라서, 규정데로 라면 정몽규 회장은 선관위 위원들이 누군지도 모를거고 선거인단 선정이나 기타 선거의 방식 등 모든것이 다른 후보들과 동등한 상황인건 맞습니다.

그런데..... 내부에서 친 정몽규파가 있다면... 그래서 몰래 유출해줬고, 보이지 않게 뒤에서 조정하고 있다면...........
이 모든게 의혹 뿐이죠... 저렇게 확신을 가지고 다 정몽규 사람일거고 정몽규가 다 짜놓은 판이라라 말하는건 나중에라도 형사적으로 문제 될 수도 있습니다.
25/01/05 22:54
수정 아이콘
사비로 운영하는 게 아니라면 공금을 운영하는 룰에 맞춰서 일이 진행되는게 맞지 않을까요? 저런 방식은 투명하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은데.
박한울
25/01/05 23:28
수정 아이콘
저도 4년전에 지방의 어느 작은 종목단체에 선거위원을 해봤습니다.

룰이 저렇더라구요.
당시 현회장이 재선을 선언하면서 '출마의사표명서'라는걸 협회에 제출하는 순간 직무정지가 되고, 부회장이 직무대행을 하는데 이런 경우 선거위원을 직무대행이 뽑더라구요.
저에게도 직무대행이 지인이어서 연락이 왔었구요.
그래서 당시 선관위 간사에게 물어보니 직무정지 되었기 때문에 현회장은 전혀 관여를 할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뭐, 저희로서는 밑을 수 밖에요.

아.. 물론, 간사를 하셨던 분이 그 협회의 사무직원 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부분도 물어보니 '대한체육회 종목단체 회장선거 가이드라인'이라는게 있는데 직원이 간사를 맡아도 된다고 써있답니다.
이 부분도 이해가 안돼서 물어보니... 이것저것 할게 정말 많은데 급여도 한 푼 없는데 누가 하겠냐면서 그래서 어쩔수 없이 사무직원이 할 수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이 것도 그냥 그렇겠구나 하고 넘어갔죠.

허정무 후보께서 언급하셨던 부부을 좀 짚어보자면
원칙적으로 선거위원은 대외비 입니다.
위원을 임명한 직무대행과 사무간사 빼고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개인정보동의서 사전에 받게 되어 있는게 맞긴 합니다.
당연직 대의원은 자동으로 선거인단이 되는 것이고, 산하단체의 임원들도 그 수가 많지 않아서 사전에 동의서를 받는게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동호인이나 선수들 수가 많은 종목들은 사전에 일일이 모두 받을 수 없어서 협회에 등록된 명단을 무작위로 돌린 후 동의서를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당시에도 몇몇분이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아 최초 선정된 선거인수 보다 좀 줄긴 했습니다.
이 또한 규정에 종목 특성에 맞게 운영할 수 있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선거인단 추첨은 인터넷에서 프로그램으로 숫자를 돌려서 나온 숫자를 뽑았습니다.
대의원을 제외한 산하단체 임원, 전문선수, 생활체육선수, 심판, 지도자 등
추첨 처음부터 간사가 동영상을 촬영했고, 선거 후에 후보자가 공개요청 해오면 보여준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추첨된 선거인은 선거위원과 간사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했고, 후보등록 마감 후에 후보자에게만 제공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있고, 공공연히 누가 후보등록을 하는지 알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 안할수도 있으니 사전에 유출되어선 안된다고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뭐... 믿음의 영역이죠.

또, 회의록은 없을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작은 군단위 종목단체라 하더라도, 선거후 회장 인준절차시 선관위 회의록을 제출하게 되어 있거든요.
허정무 후보가 주장하는건 다소 과장된 면이 있는거 같습니다.
아직 선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회의록을 보여달리니요.
회의록을 유출하는 순간 그 자체가 규정 위반입니다.

정... 억울 하시면 선거 후에 이의신청과 함께 정보공개 요청을 하시면 될 일입니다.

단, 어디 시골 단체도 아니고 축협에서 온라인 투표를 못하겠다고 한건 좀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선거 시기는 대한민국 거의 모든 종목단체의 선거가 12월 ~ 1월 중반까지 사이에 열립니다.

제가 4년전 겪었던 어느 작은 도시의 선거위원회 위원 얘기 였습니다.
아.. 그리고 급여는 따로 받은게 없고, 1회 회의비로 7만원 받았습니다.
25/01/05 14:56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축협 회장 사조직이네요

무슨 국가의 이름을 달고 어휴...
25/01/05 15:57
수정 아이콘
축협 조지려면 FIFA가 나서야 하는데 걔네도 돈 아니면 관심이 없어요
페퍼민트
25/01/05 16:04
수정 아이콘
맞서서 목소리 냈던 사람들 지켜주고 싶습니다
노래하는몽상가
25/01/05 17:47
수정 아이콘
현 정부와 더불어 진짜 갑갑하고 속이 막혀서 요즘 일부러 더 소식을 안보려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알카즈네
25/01/05 20:20
수정 아이콘
상황이 이렇고 개선도 답이 없으니 전 국대 선수들도 응원 안합니다.
토트넘 손흥민은 항상 잘하길 바라고 응원하지만 국대 손흥민은 골을 넣든 말든 관심 끊었어요.
윤니에스타
25/01/06 10:15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아무리 욕받이가 되도 기를 쓰고 출마하는 거죠. 믿는 구석이 있는 겁니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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