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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1 16:16
임영웅 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들중에도 진행하는 분들도 있고..
패널티없는 취소까지 진행할 정도면 할 도리는 다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25/01/01 17:01
누가 맞느냐는 모르겠고 팩트 체크를 위해,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참사 당일 공연을 진행한 이승환은 애도 기간과 겹칠 4일 일정을 취소했고, 가수 김장훈, 박재범, 이승철, 테이, 조용필 등도 예정된 콘서트를 취소했다.
25/01/01 16:26
본인이야 공연 안해도 수익은 되지만 같은 팀 크루 멤버들은 공연 안하면 월급이 없는데요
그리고 "국가애도기간" 이라는거 자체가 너무 전체주의적입니다. 공연한다고 뭐라하는 홍위병들도 본인은 모든 유희 다 단절하고 애도에만 몰두하는것도 아니면서 너무 이기적이라 생각해요
25/01/01 16:29
연예인들이 무슨 사회지도층도 아니고 기득권층도 아닌데 왜 그렇게 엄격근엄진지한 태도와 자세를 요구받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작 엄격근엄진지한 태도와 자세를 요구받아 마땅한 권력자들한테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그저 막말로 만만한 '딴X라'들 줘패면서 도덕적 우월감을 느끼나?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5/01/01 16:36
애도는 애도인 거고 그걸로 이것저것 남의 생업 말아 먹으라고 완장질 하는 건 뭔가 모르겠습니다. 이게 요즘 추세인데 시대에 뒤 떨어진 건가
25/01/01 16:38
인터넷 밑바닥 망령들 생리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애도 강요하는 사람들은 애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짓을 하는게 아니구요, 그냥 그렇게 하는게 어그로가 끌리고 재밌으니까 하는겁니다. 걔네한테는 이시국에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하는게 유희에요
25/01/01 16:53
관객은 놀러 가지만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저런 공연은 곧 생업입니다 그분들은 임영웅이 총대 메고 진행해준 것에 감사함을 느낄 것 같네요
25/01/01 17:01
누가 맞느냐는 각자 판단이라고 보고,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참사 당일 공연을 진행한 이승환은 애도 기간과 겹칠 4일 일정을 취소했고, 가수 김장훈, 박재범, 이승철, 테이, 조용필 등도 예정된 콘서트를 취소했다.
25/01/01 17:09
전 이런 건 개인 선택이고 자유죠 잘못한 거 없다고 봅니다 물론 이런 국가 애도 기간에 공연하고 즐긴다고 안 좋게 보는 시선도 있겠지만 아무리 애사가 있어도 우리도 밥도 먹고 잠도 자지요 다만 국가나 사회가 너무 강제하는 분위기는 지양해야 합니다 특히 서울시가 한강 유람선 6개월 운항 정지는 너무 지나친 보여주기 행정이라고 보입니다. 서울시가 위약금 내던가 책임도 안 지면서 업체에게만 책임 강제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25/01/01 17:20
임영웅 입장에서 정치인도 아니라서
나라가 계엄이 떨어저도 강아지 사진 올리는 사람인데.. 애도기간이라고 해도 사망자랑 뭔 관계가 없으니 공연하는건데.. 이거 가지고 뭐라 하면 안되죠..
25/01/01 17:25
저걸 욕하는 사람들은 본인도 국가애도기간에 돈 벌지 말고 문화생활 안 즐기고 만원이라도 유가족들을 위해 기부해야죠.
본인은 그저 손가락으로 애도를 표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겐 왜 이렇게 엄격한건지...
25/01/01 17:25
소신이라는게 남의 눈치보다는 본인판단과 생각하에 일을 하는걸 말하는거라면
공연 취소한사람보다 공연한 사람이 더 소신있는거 맞다고 봅니다 요즘 시대에는. 칭찬하고싶네요
25/01/01 17:27
뭐라하는 사람 당장 폰뺏고 티비뺏고 묵상시키고 싶네요.. 침착맨 유튜브 올렸다고 난리치는 사람들도 있고...
지금 인방하는 수많은 사람들도 일하는건데 저논리면 다 방송 금지시켜야 한다는건데 참 말이 된다고 생각할런지
25/01/01 17:34
리얼로다가... 자기네들은 그냥 평범하게 생활하면서 엔터쪽만 죽어라고 손가락질하니, 누군가에겐 생계가 달린 문제고 저런거 하나 빠그라지면 중소업체 한둘쯤은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은데말이죠. 공감력이 부족한건 오히려 뭐라 하는쪽 아닌지
25/01/01 17:28
진행했다고 문제시하는게 더 이상한거같습니다.
수수료없이 환불해주는것만으로도 분명히 비용문제가 발생하는건데요 저걸보고 욕하는 분들은 어느정도의 비용문제를 감당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건지 되묻고싶네요
25/01/01 17:39
가장 위로 받아야할 유가족들이 어디 다른 지자체나 연예이니 콘서트 여는 걸 신경쓸까 싶습니다. 아니면 주위에서 '누구누구가 사고가 나 이런 분위기인데도 콘서트를 한답니다'라고 유가족들에게 말할 것도 아닌데 왜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뜩이나 경기도 안 좋은데 취소로 인해 더욱더 우울한 분위기가 되는 게 전체적으로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애도기간도 대체 왜 공무원들 휴가가 취소되야 하는 지도 이해가 안 갑니다. 정말 분위기 이해가 안가요. 하루에도 사망하는 사람이 많을텐데 누구의 죽음은 애도고 누구의 죽음은 그냥 넘어가고가 아니잖아요. 애도하는 시간을 갖고 공연하고 행사하고 축제도 하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25/01/01 18:25
국가애도기간이 아니라 국가도끼눈기간 같아요. 큰참사를 겪은 후 국민들의 반응이 언제부터 어쩌다가 이지경이 되버린건지 슬픔을 나누는건 언감생심이고 그냥 거리를 두는게 최선인듯
25/01/01 18:27
대형 유튭 못지않게 구독자가 적은 채널도 이시국에 왜 영상 업로드했냐는 댓글들이 꼭 달리더라구요.
누가 자경대 역할하라고 완장채워줬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이들은 이시국에 유툽은 왜 키시는지 참
25/01/01 18:27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아 어디 시원하게 때릴 놈 없나 기왕이면 잘 나가는 사람이 걸렸으면 좋겠다" 이거죠.
어떻게든 구실 찾아서 때리고자 하는게 목적이기에 "왜 <그런 이유로> 때리나요?" 라고 묻는건 아무 의미 없습니다.크크... 예전에 언론이 "이놈 때려라" 하면 우르르 때렸는데 요즘은 커뮤사이트에서 "얘 때리죠?" 하면 우르르 패다가 "얘도 떄리죠?" 하면 또 가서 우르르 패고... 언론은 어느정도 목적(이득)을 가지고 때렸다면 지금은 그냥 다 패는 시대입니다. 크크크크
25/01/01 18:34
임영웅 같은 연예인들이 많아져서
괜히 시간 많은 분들이 연예인들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할 생각 안들게 되면 좋겠네요. 한 마디 해라 공연 하지마라 이런 거 하면 안된다는 걸 학습 좀 시켜줘야죠. 기차는 달려야 합니다
25/01/01 19:00
국가애도기간이라고 다 취미 활동 중단하고 집에서 묵념만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일할 사람은 일하고 즐길 사람은 즐기고 그러는 거지..
애도를 강요하는 사람들은 휴일은 어떤 식으로 보내는지 한번 구경해보고 싶네요.
25/01/01 19:04
가끔보면 T를 넘어선 소T오패스가 아닌가 싶은 현상들이 좀있어요
불꽃놀이도 그렇고 개인주의를 넘어선 이기주의에 가까운 느낌이네요
25/01/02 00:57
진짜 T는 감성의 영역과 이성의 영역이 쓸데없이 섞이는 걸 끔찍하게 싫어합니다. 보통 이성에 불필요한 감성을 끌어오는 유형은 불건강한 F가 많다는 mbti무새들의 얘기가 있죠 흐
25/01/02 10:53
이해를 못한게 아니라 님이 글을 못쓰신거 같습니다만? T를 넘어선 소시오패스라고 극 비판 하는데 거기에 T를 끼워넣을 이유가 전혀 없는데 굳이 끼워넣으신건 님이죠. 바로 밑에서도 이야기 넘어섰다는 표현에 왜 또 T를 섞냐고 비판하는건 안보이십니까?
25/01/02 10:55
님이야 말로 이해를 못하신거 같은데요? T를 넘어섰다면서 T를 바로 언급하는게 언어도단이라는 겁니다. 그걸 그냥 딴지 거는걸로 보는게 웃기네요. 저한테는 아득바득 반박하시면서 바로 밑에 있는 저와 같은 결인 [넘어섰다는 표현에 왜 또 T를 섞어요]라는 댓글에는 아무말도 못하시는것도 이상하구요.
25/01/02 10:58
이해를 못한게 팩트가 아닌데요? 본인이 합리화 하려고 팩트라고 주장하시는거지. 그럼 다른 분들하고 제가 님을 비판하는 논점인 [넘어섰다는 표현에 왜 또 T를 섞어요]에 대한 설명 해주시죠?
25/01/02 14:08
그럼 T와 정반대의 극단을 담은 표현을 써야 맞는건데,
T를 넘어선 소T오패스라고하면 T가 넘쳐서 오히려 극대화됐다는 표현이죠. 님 댓글에 왜 댓글들이 많이 달리는지 알 것 같네요.. 내 표현이 남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인지를 잘 못하시는듯..
+ 25/01/04 15:35
생각해보면 제가 쓸데없이 광역도발한것도 있겠네요
사실 T라고 정당화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렇게 한건데 그냥 소시오패스라고 하겠습니다
25/01/02 20:21
T는 저런식으로 안하죠
이거야말로 진실을 호도하는 댓글이 아닐까요 이럴때 공감을 강요하면서 날뛰는 F의 문제입니다 T는 정말로 무관하죠
25/01/01 19:46
콘서트가 누구에게는 생업이고, 또 다른 누구에게는 진짜 평생에 한번 가지기 힘든 이벤트일 수도 있습니다. 슬픈 사건이 발생한
건 맞지만 이건 이거대로 진행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5/01/01 19:57
진행하는거야 문제가 없다고 보는데요. 근데 이 콘서트가 유가족들이나 이 소식을 접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어떻게 될 수있는건지는 모르겠네요..
25/01/01 22:23
뭐 위로와 희망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겠죠...
다만 임영웅 본인이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바랄 뿐이겠죠. 물론 손해 보기 싫어서 하는 밑장빼기일 수도 있겠지만요. 밑장빼기 하게 만드는 전체주의적인 문화가 근본적인 문제죠...
25/01/01 20:15
그냥 샌드백이 필요할 뿐이죠 뭐
찰진 패는 맛이 있는 샌드백요 이런 상황이 지속될 수록 알빠노 니가어쩔건데 메타가 정답이 되어가는 겁니다..
25/01/01 20:47
임영웅 욕 하는 사람들이 당일날 다른 공연 하는 사람들한테 뭐라고 하는걸 본 적이 없습니다.
당장 사고 당일에 성시경이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했었죠. 뭐 일관성이 없어요. 그냥 지들 눈에 보이는거 다 때려 부수고 관련 업계 종사자들 밥줄 끊겨도 지들 사는데는 지장 없으니 알빠노. 이쯤 되면 누가 소T오패스인지 모르겠네요.
25/01/02 10:46
소시오패스 같은 상황을 보고 이에 대해 언급하는게 발끈이라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냥 감상이지 정말 제가 발끈했다고 생각하시는 거라면 그냥 받아들일게요.
25/01/02 06:39
딱히 임영웅 팬도 아닌데, 님 논리는 밑에 쓴 댓글도 그렇고 좀 많이 역겨워서요
다행히 저만 역겨워하는건 아닌가 보군요 그래서 당일에 공연 진행한 성시경, 이승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저 참사 당일에 뮤지컬도 보고 왔는데, 저는 그렇다 치고 뮤지컬 공연 진행한 배우들에 대해서는? 그 제작사는? 같이 간 관객들은? 외주 직원들은? 공연장 티켓 판매원은? 유람선 회사에 제재내린 서울시가 자기들이 주관하는 행사는 또 강행한 건에 대해서는요?
25/01/02 10:36
제가 공연 진행한것에 대해 언급한것도 아닌데 혼자 편견과 혐오에 빠지신것 같네요
저는 공연진행 자체는 나쁘게 생각안하는데요 성시경은 싫어해요
25/01/02 10:39
가수가 이미 예정되어 있는 공연 진행하는 것과 유람선 회사가 이미 예정되어 있는 행사 진행 하는거랑 어차피 똑같이 놀고 웃고 떠드는거 근본적으로 다를게 없는데 두 개를 다르게 보는게 님 사고방식이 이상하게 뒤틀려 있는거죠.
그래서 유람선 회사 반년간 폐업상태라 이제 망하게 생겼으니, 그 사람들 인생은 님같은 사람들이 책임져 주는겁니까?
25/01/02 10:42
현상도 다르고 행동의 의미도 다른데 그걸 다르다고 말하는걸 같다고 우기면서 남의 사고를 뒤틀려있다고 하는게 오만하고 편협한거죠
이제 제가 그사람들 인생까지 챙겨야하는군요? 폭죽 쏘지 말라고 서울시가 먼저 말했는데 그냥 쏘고? 참 편하네요 행동은 저쪽이하고 책임은 제가 지네요
25/01/02 10:50
저쪽이 누군데요? 시장의 행정 조치를 지지하는건 매한가지인데 정치적인 견해가 다르다고 저쪽이라고 표현하시는건가요? 그게 옳은 것처럼 위에도 댓글 달아놓으셨던데. 그리고 서울시가 애먼 업체 잡아놓고 자기들은 예정된 연말 행사 강행하는건 한 마디도 안 하고.
도대체 애도 눈치 시국 눈치는 누구를 봐야하는거고 누가 정하는건지 기준도 제대로 못 정하면서 생계가 걸려있는 남한테 이거 하지 마라 저거 취소해라 하는 얘기는 엄청 하는군요. 님 보고 책임 지라고 안 합니다. 어차피 책임질 것 같지도 않으니까요. 책임을 지는 위치에 있지를 않으니 그냥 욕해도 님한테 피해 안 오니까 그렇게 얘기했던거 아닙니까? 근데 그거 알아두세요. 님같은 사람이 높은 자리 올라가면 지금 서울시처럼 똑같이 할거라는거.
25/01/02 10:51
정치적인 의미의 저쪽이 아니라
업체를 가리키는 저쪽인데요 말하시는거 진짜 정돈 안되신 것 같습니다 누구 눈치를 보고 이런 질문을 저는 받은적도 없고 대답한적도 없는데요
25/01/02 10:59
남보고 논리 비약이니 정돈이 안 됐다느니 라고 한 마디 툭 던져놓는다고 그게 진짜 그렇지는 않죠. 그렇게 입장이 정돈이 안 됐는데 알아 듣고 공감하는 사람은 많군요.
그냥 제 입장은 하납니다. '애도와 눈치는 철저히 개인의 영역이지 유가족도 아닌 사람이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는 아니다. 서울시 내로남불은 눈감으면서 애먼 사람들만 조지는건 찬성하는 본인 기준부터 다시 살펴보라.' 님은 이런 사람들을 소시오패스라고 했지만 남의 생업이 걸린 문제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더 소시오패스에 가깝겠죠. 더 이상 댓글 안 답니다.
25/01/02 11:00
Bronx Bombers 님// 그게 바로 다수의 폭력이죠
의견만 맞으면 이게 맞든 틀리든 동의하고 추천하는 경우 많잖아요 개인의 영역이니 축포를 쏘아올리든 말든 신경끄라는게 더 이상합니다
25/01/01 21:01
그냥 저 사람들한테 유족들의 아픔같은건 원래 안 와닿고 이해할 생각도 없어요. 그저 '나는 유족들의 마음도 공감하는 훌륭한 사람이다. 너희들도 본받아라'라는 같잖은 우월감을 갖고 싶은거죠. 실제로는 본인도 방구석에서 키보드나 치거나 폰 들고 커뮤나 하는 주제에.
콘서트 취소하면, 뭐 그 사람들이 무대 설치 기사들 일당이라도 쥐어 준답니까 크크
25/01/01 21:14
아닙니다. 지금 인터넷에서 애도가지고 분탕치는 사람들은 애초에 애도를 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애도를 구실삼아 어그로끄는 인터넷 밑바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애도할 마음도 없는 사람들이고 이들은 늘 분탕칠 꺼리를 찾아다니는데 이번에는 그 구실이 애도일 뿐이에요.
25/01/01 21:14
저건 하는게 맞죠.
임영웅 혼자 다른사람의 생계를 책임질 것도 아니고 다만 DM으로 뭐요? 는 좀 어이 없었습니다. 내란이고 나발이고 내 이익만 챙기겠다는 걸로 오해할 만한 경솔한 발언이었다고 생각해요.
25/01/02 05:26
팬층에는 좌우가 없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내 노래 좋아하고 내 공연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특히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도 많고요
25/01/01 21:48
단일대오를 꼭 형성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콘서트 진행 여부나 인스타 게시물 내용까지 너무 과하게 검열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입니다.
25/01/01 22:00
뭔가 큰 사고 있을때 자기는 그 사고랑 관련은 1도 없는데 도덕적 우월감에 도취되있는 사람이나
세상 돌아가는 모든일이 정치적인 좌파우파 어쩌구 하면서 뇌가 절여져있는사람이나 또이또이 하다고 봅니다...
25/01/01 23:22
사실 따지고보면 태생적으로 안티가 많을수밖에 없긴 합니다. 종편 그것도 TV조선이 낳은 최고의 스타, 어르신들의 폭넓은 지지 등등...그걸 본인의 인성과 선한 행보로 맘에 안들어도 입다물수밖에 없도록 찍어누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뭐요건으로 찍어누르던게 터진 셈이라 해야겠죠.
25/01/02 08:11
게다가 팬들이 음원 차트에서 아이돌 팬덤 제끼고 너무 해먹는 것도 한 몫 하죠. 그것땜에 아이돌 팬덤이 벼르다가 이번에 건수 제대로 잡은 느낌입니다. 아이돌 팬덤이 임영웅한테 뭐라 할 자격이 있는지는 둘째치고 크크
25/01/01 23:13
애도기간인데 내일 회사도 좀 쉬었으면 좋겠는데 안타깝게도 출근해야 하네요. 우리 회사 대표 뭐하니 이시국에 직원들 출근 해야해?
25/01/01 23:39
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취소도 진행도 다 개인적인 선택의 영역이죠. 당장 계엄을 지지하는 의견도 존중받는데요... 불꽃놀이 했다고 영업정지 같은 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장례도 3일이 보통인데 당일도 아니고 이젠 좀 지났으니까요.
25/01/01 23:53
당일은 좀 심하다고 볼 수 있는데
오히려 당일이라 취소하기도 쉽지 않았을 수 있죠. 준비 다 해놨는데 수백 수천만원의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일인데요... 예약자들 일정도 다 망치는 거구요. 비난받는 것 정도야 본인들이 감수해야 하겠지만 공식적으로 처벌하는 건 선을 넘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보다 더한 윤모씨도 집에서 편히 지내고 있는데...
25/01/01 23:58
서울시에서 먼저 하지말아달라고 요청했는데 그냥 무시하고 진행한거라던데요
결국 시민 여론이 안좋았고 거기에 따라 처벌됐다고 봐야죠 불꽃놀이 당장 안쓴다고 손해보나요?
25/01/02 00:14
이게 나중에 더 심해져서 밖에서 모임가진다고 처벌할까봐 무섭네요 노래방가서 노래부른다고 처벌할지도 모르죠 예능프로 보면 처벌할수 있을테구요 기준없이 기분나쁘게하면 처벌이라 개인적으로 너무 무섭네요
25/01/02 02:42
전혀 그렇지 않은데요.
공공기관도 아닌 일반 사기업과 개인들이 모여서 유람선타고 불꽃놀이 한 건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일부러 피해자들 조롱하려고 한 것도 아니구요. 불꽃놀이에 화약값만 계산하시는 님이 오히려 비논리적이죠.
25/01/02 10:26
사람 170명 죽은날 사기업과 개인들이 모여서 축제처럼 폭죽터트려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더말 나눌 필요가 없죠
불꽃놀이 안쐈을때 불꽃놀이만으로 뭘 손해보나요 그럼
25/01/02 13:13
누가 보면 사고축하 불꽃놀인줄 알겠네요 님기준에 뭐가 되고 뭐가 안되나요?불꽃놀이만 안되는거에요? 집안에만 있으면 되나요? 기분나쁘고 말고야 님 사정이지만 그걸가지고 처벌해도 된다는건 말도 안되는거에요 취소해도 손해가 없다는 님 논리는 도대체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25/01/02 15:02
사고 나든지 말든지 신경 안쓰고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모두 동참해야할 의무는 없는 거예요. 욕할 수는 있지만 불법이 아닌 행동을 처벌하는 것이니 완전 같은 상황이라고 봐도 되는 거죠. 불꽃놀이에 다른 게 필요없다고 하시면 스테이크 먹으러 갔는데 고기 빼고 다 나왔으면 고기값만 빼주면 되겠네요. 대단하십니다.
25/01/02 00:15
당연히 손해보죠. 사업인데요.
업체 해명에 따르면 이미 예약한 방한 인센티브 외국인 단체 포함해서 200여명이 있었다고 하네요. 이거 다 위약금 물고 하면 손해가 크니 강행했던 게 아닐까요? 일당/수당 줘야할 직원/알바들도 꽤 될테구요. 당시엔 국가애도기간 선포도 안되었을 때구요. 사업하는 입장에서 취소하는 것이 작은 손해는 아니라고 보이네요. 물론 이젠 훨씬 더 큰 손해를 보게 되어 득보다 실이 큰 판단이 되었죠. 그리고 무엇보다 애도를 강요하는 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춤춘다고 사람 잡아가면 되겠어요? 우리 아들도 이번에 학원에서 하는 연말파티 다녀오고 노래방에서 놀고 왔는데 혼내야 하나요? 이런 애도는 자발적일 때 가치가 있는 것이고 국가, 공공기관에선 자중할 필요가 있는 것이지 강요하는 분위기가 되면 전체주의가 되는 겁니다. 광기일 뿐이에요.
25/01/02 01:22
결국 단기 손실을 막으려다 폐업각을 보게된거죠
화약은 안쓰면 남는거고 약속한 불꽃놀이는 못하게 됐으니 양해구하고 그냥 차액환불하거나 다르게 보상했으면 될문제고 애도를 강요하는게 아니라 축하하듯 폭죽을 터트리니 하니 욕을 먹는거죠 그 욕이 시민 다수의 목소리니 시쪽에서 민심을 반영하는거고요
25/01/02 02:01
다수의 목소리라고 사람 죽여도 되나요?
그럼 나치도 정당화 되겠네요. 그럼 민심을 반영한다고 흉악범들 다 잡아죽이죠. 탄핵심판도 할 거 없이 내란 주동자들 다 즉결처형하구요. 민심이 어떻다는 것과 그걸 국가권력을 동원해 처벌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탈레반이나 이란에서 히잡 안쓴다고 처벌하는 짓이나 다름없어요. 본인 손해 아니라고 그렇게 쉽게 말하는 건 진짜 무례한 겁니다. 그날 일당이 목숨만큼이나 소중했던 사람이 있을 수도 있어요. 부분환불요? 그것도 이용객이 동의를 해줘야지 외국인들까지 있었다는데 큰 소송 나면 님이 책임지실 건가요? 시에서 보상이라도 해준다고 했나요? 그리고 화약매출 떨어진 판매상 손해는 또 누가 보상해주나요? 님의 의견대로라면 애도하셔야지 왜 이런 댓글 다시면서 인터넷 하시는지도 돌이켜 보셔야겠네요. 불편한 사람 있다고 처벌해달라는 건 페미 쪽에서 많이 주장하는 건데요. 그럼 동덕여대 학생들의 주장과 행동도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님의 의견대로라면 학생 절대다수의 의견이면 괜찮은 거겠네요. 애초에 이번 참사 자체를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그들도 충분히 존중받아야 합니다. 우린 서로 존중을 해야지 강요를 하면 폭력이에요. 국가애도기간도 공공의 영역에 관한 것이지 일반 국민과 업체를 제재하려는 게 아닙니다.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적법한 절차와 기준이 있어야 하는 거구요.
25/01/02 10:28
논리비약이죠
도덕적으로 문제있어 보이는 상황에서 욕먹는거랑 나치 지지랑 같아요? 다수의 폭력으로 주장하는건 참사 당일 폭죽 터트리는게 아무문제가 없다는 사고방식인거에요
25/01/02 15:03
논리가 딸리면 그냥 다 논리비약이라고 비약대시네요.
만능의 논리비약입니다. 그려 나치가 유대인 나쁘다고 가두고 죽이고 한 거잖아요. 완전 똑같죠. 다수가 동의했구요. 이건 착한 나치인가요? 좋은 나치와 착한 나치는 어떻게 구분합니까? 님 논리대로라면 참사당일 비행기 타고 여행간 사람들은 싹다 잡아넣어야겠군요. 비행기타고 해외여행 간다는 상황까지 똑같은데... 어딜 애도 안하고 말이죠... 도대체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의 기준이 뭡니까? 그리고 그렇게 다수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하시는 분이 이 게시판에서 다수에게 지적받는 것에는 굉장히 당당하시네요. 모순 아닌가요?
+ 25/01/04 15:34
이른취침 님// 논리비약을 논리비약이라고 하죠
설명을 해줘도 이해를 못하시는거 보면 그냥 그 의견 수준에 동조한다고 봐야죠 다수가 지적할때 돌아볼 부분도 있지만 동의할수 없는건 동의할수 없으니까요 펨코가 땡모씨를 지지한다고 그게 다옳았던건 전혀아니잖아요?
25/01/02 10:29
한반도 모든 일이 다 사고 현장향한 행동일 리가 없죠
근데 누가 한강에서 서울 다보이게 그렇게 터트리면 의도고 뭐고 상관없는거죠
25/01/02 15:18
서울 다 보이게 비행기 타고 놀러간 사람들은요?
해외추방해야 하나요? 도대체 기준이 뭔가요? 다수에게 보였고 다수에게 욕먹는다? 그럼 이 게시판 댓글에 달린 좋아요 숫자도 좀 보시고 반성하세요. 말 그대로 다수의 의견 아니겠습니까? 피지알의 다수가 님 영구정지시키자고 하면 순순히 잘 따르시겠네요.. 크크크 이럴 때는 또 다수의 폭력이라고 하시겠죠.
+ 25/01/04 15:33
이른취침 님// 다수의 폭력과 제대로된 다수의 의견은 구분할줄 알아야죠
서울 다보이게 비행기 타고 놀러간 사람들이 [나 놀러가요] 외치면서 갔어요? 억지죠
25/01/02 02:14
절대 다수는 그런 일이 있는지도 모르고 관심 없겠죠
다수 목소리는 불편러만 말을하니 그게 여론인줄 아는 건지 영업정지 이글 보고 알았는데 미친건가 이게나라냐 란 생각만 들던데요
25/01/02 02:23
불꽃놀이 당일취소 좀 해보셨나봐요. 손해 계산 아주 심플하네요.
본인처럼 싫어할 수는 있다 보는데 시에서 영업금지 때리는 게 말이 되나 싶어요.
25/01/02 11:06
남의 손해를 너무 우습게 보시는 것 같아요. 본인은 애도를 위해 이미 지불한 몇백만원 규모 손해(예를 들자면 해외여행) 정도는 감수 가능하신가요? 그런 분이시면 이런 불만을 토해내실 수는 있겠네요. 그걸 남한테 강요하시는 건 완전 다른 이야기지만요.
혹시 개인이 가는 해외여행과의 비교는 논리 비약이라 하실거면 이만 줄이겠습니다.
25/01/02 11:34
이게나라냐/다 님// 오... 비꼬는 게 아니라 정말 대단하시네요.
다들 본인처럼 대단한 사람이 될 수는 없는데다가 도덕적으로 대단하지 않다고 영업정지 때리는 건 정말 말이 안 되지 않나요? 애도기간에 시끄러운 음악 틀고 다닌다고 친구들이 한소리 할수는 있지만 경찰이 세워서 너 벌금 내 이러면 안 되죠.
25/01/02 11:42
모나크모나크 님// 대의에 따라 감내하고 아니고의 영역을 떠나서
사실 당장 그날 참사로 수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서울 거리 한복판에서 노래 크게 틀어놓고 춤추면 사람들 시선이 곱지 않겠죠? 근데 그걸 넘어서서 화려하게 폭죽을 터트렸어요 진짜 다 보이게 이걸 서울시는 미리 하지말라고 말도 했고 도덕적인걸 떠나서, 상황에 대한 인지와 그 여파만 생각했어도 하면 안됐죠 저는 그냥 시민 반응이 시를 통해 더빨리 온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상황을 그냥 넘어가면 너무 많은 것들이 무너지거든요 물론 말씀하시는 내용도 이해합니다
+ 25/01/04 15:37
Ahri 님// 용와대 지지자 수준에 맞게 용와대가 구는거랑 똑같군요
물론 저는 서울시장 지지자가 아니라서 하든지 말든지요
25/01/02 11:10
이게나라냐/다 님// 님이 하시던거 그대로 돌려드린겁니다만? 그러면 님도 저한테 그냥 시비 먼저 거신거죠? 잘 알겠습니다.
분명히 https://pgr21.com/spoent/86503#1851402 댓글에 무슨 손해가 있는지 나와있고 거기에 직접 대댓글까지 다셨으면서 못봤다는거 자체가 저 댓글에 나온 손해를 그냥 이해를 못한거 아닌가요?
25/01/02 11:12
세인 님// 이 댓글은 님한테 하던 말도 아니었는데 굳이 와서
제가 언급한 내용으로 반박하시는거잖아요 전혀 상관도없는 맥락에서 아니다 그냥 뭐 그런 분으로 알게요
25/01/02 11:16
이게나라냐/다 님// https://www.pg.com/spoent/86503#1851402 댓글에 손해 내용이 나왔고 거기에 대댓글도 달아놓고선 무슨 내용인지 못봤다고 하시는데요. 손해 내용도 나오고 반박 대댓글도 달았지만 본적이 없다고 하면 그냥 이해를 못하거나 그냥 딴죽을 걸라고 하시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본인 말 그대로 돌려드리니 시비건다고 하시는거죠.
전혀 상관도 없는 맥락이라고 주장하는거 부터가 이해를 못하신겁니다.
25/01/02 11:18
세인 님// 일단 링크가 잘못됐고
맥락상 어떤 댓글을 말하는지는 알겠는데 그건 불꽃놀이가 취소 됐을 때의 손해지 폭죽을 쏘지 않았을 때의 손해가 아니죠 폭죽을 안쓰면 다음에 쓸수 있지 않나요? 다른 손해에 대해선 업장이 서울시와 협의해서 손해를 줄이는 쪽으로 갔어야죠 눈앞의 손실때문에 더 큰걸 놓쳤다고 적어놓지 않았나요? 그리고 상관없는 맥락이죠 저는 모르겠다고 했고 그건 이해를 못했을 수는 있어도 딴지걸 의도는 있을 수가 없거든요
25/01/02 10:47
콘서트는 즐기려고 시작했어도 추모의 노래를 부르고 애도의 시간을 가지는 걸로 바꿀 수도 있죠
불꽃놀이 터트리면서 추모하는건 되나요?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콘서트는 콘서트장에서 진행하고 불꽃놀이는 한국 상공에서 터져요 왜 이런 차이는 생각안하시는지 모르겠군요
25/01/02 10:51
됩니다. 외국 케이스지만 일본 불꽃놀이의 기원은 일본 쇼군이 전염병으로 죽은 이들을 기리고 전염병의 종식을 기원하는 의미로 쏘아올린 불꽃에서 시작한 건데요. 그리고 님 말대로면 불꽃놀이 시작 전에 추모의 의미를 담았다고 하고 애도의 시간을 가지면 문제 없는건가요?
25/01/02 10:54
세인 님// 아뇨 한강 위에서 쏘질 말아야죠
다들 그 불꽃놀이의 의미에 동의를 안하는데요 그리고 여긴 일본이 아니라 한국이잖아요
25/01/02 10:55
그럼 콘서트도 하지 말아야죠. 다들 그 콘서트의 의미에 동의를 안하는데요. 내가 동의하는건 상식이고 동의하지 않는건 소시오패스적 행동입니까?
25/01/02 10:57
세인 님// 님은 그 콘서트장 안에 없잖아요? 그걸 왜 님이 동의를 해요?
한강 상공처럼 콘서트 음악이 서울 곳곳에서 들린답니까?
25/01/02 11:45
이게나라냐/다 님// 많은 사람이 볼 수 있기 때문에 문제라면 콘서트장 근처 지나간 사람은 노래 들었으니 비토해도 된다는 말인데.. 진정하시는 게 좋겠어요.
25/01/02 11:47
모나크모나크 님// 솔직히 참사날 콘서트하면서 토크 하하호호 하고 있으면 정떨어지고 비토해도 될 것 같은데요
당연히 분위기나 어조를 그렇게 안가면 되겠죠
25/01/02 12:21
이게나라냐/다 님// 위에서는 애도의 마음이 크신 분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콘서트는 애도하는 마음이면 괜찮다는 부분부터 엥? 하다가 불꽃놀이 내가 봤는데? 는 뭔..으로 넘어갔네요. 진정하시길. 나한테 보였으니 짜증났다 이상으로 안 보이네요.
25/01/02 15:29
상식적으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명확한 법률적, 조례적 근거도 없이 처벌해도 되나요? 실제로 상식적으로 하지 말아야 할 많은 짓을 하고도 처벌받는 일 없이 사는 경우는 많죠. 쓰레기 무단투기, 부동산 투기, 외도, 양다리 등등 그리고 걸리면 도덕적 지탄은 받을 수 있어도 그걸 국가권력이 처벌한다는 건 진짜 말이 안됩니다. 괜히 간통죄가 폐지되었겠습니까? 그리고 진짜 상식적이라면 여러 사람이 님에게 지적하는 상황인데 상식적으로 다수가 옳을까요? 님 혼자가 옳을까요? 상식...
25/01/02 00:04
전 임영웅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런 분위기는 참...
불꽃놀이 업체 영업정지는 코미디라고 생각하네요. '슬픔에 동참하지 않은 죄' 려나요...뭐 옆에서 사고난거 보고 즉흥적으로 춤을 춘것도 아니고 예정되어있던 행사일뿐인데...범국가적 추모를 위해 개인의 일상이 심한 타격을 받는게 맞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이미 큰사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상심에 빠졌는데 거기에 또다른 개인들의 반강제적 행위들로 인한 상심이 더 플러스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내가 그 당사자가 아니라 쉽게 생각하는거겠죠
25/01/02 00:28
콘서트 중지시킬거면 티비, 인터넷, 음식점, 술집, 각종 레저시설 등등 모든걸 다 셧다운 해야죠. 집에서도 밥 물말아 먹으면서 최소한의 생존만 해야되구요.
25/01/02 01:07
국가 애도 기간이라는건 알겠는데
방송가쪽이나 엔터 사람들 밥줄이라는 생각은 다들 안 하시나봐요 연예인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 얽힌 스텝이 얼마나 많은데 사회에 따박따박 월급나오는 안정적인 직장이 있는 직장인만 있는게 아닙니다만...
25/01/02 02:20
너무 생각없는 행동이나 조롱은 비판받아야 마땅하지만
모두가 한마음이어야 한다는 건 그냥 폭력입니다. 그걸 공권력이 행사하면 전체주의구요. 공연 취소로 손해 볼 업체와 직원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예매한 관객들의 소중한 일정도요. 생에 첫 공연관람이었거나 아주 소중한 약속,만남이었을 수도 있는데요. 지금같은 공연취소는 오히려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처럼 시작할 때 애도를 표하는 정도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가수 본인이 도저히 못하겠다고 하면 몰라도요. 그런 경우에도 스텝이나 업체들의 피해는 어느정도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5/01/02 06:55
내란 때 개짤 구설수도 그렇고 왠지 찍힌 것 같아요. 그동안 싫어하던 사람들이 꼬투리를 못 잡아서 참아왔다가 한꺼번에 연이어 확 터트리는 느낌...
25/01/02 07:00
김광석 죽기 직전 레전드 무대공연이 삼풍백화점 붕괴일이었죠 그때 김광석의 노래를 들으며 아픈마음을 달래던 분들도 있었을겁니다
그땐 대통령 지지자들끼리 패싸움도 하던 시대였는데
25/01/02 08:27
...논란 났길래 임영웅이 '애도 뭐요 그게 내랑 뭔상관인데요' 뭐 이런말이라도 한줄 알았습니다... 이미 공연한 가수들도 꽤 있고 전혀 논란거리가 아닌데요..
25/01/02 11:31
정말 안타까운 사고지만 국가 애도기간을 일주일이나 하는건 진짜 별로입니다. 대놓고 국가에서 마녀사냥하라고 정해주는거도 아니고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뭐하는짓인지 모르겠어요. 보니까 한국 역사상 딱 세번 했고 이번 정부에서만 두번째던데 진짜 뭔 국가에서 애도기간을 정해주나
25/01/02 12:39
국가애도기간이라는거야 타국에도 있는 거라 그 자체를 뭐라할건 아니긴 한데, 관공서/공공기관에 조기게양하고 각종 행사는 식전 추도식 삽입하는 정도로 하면 충분하지 않나 싶군요.
25/01/02 11:50
인터넷 계엄령 발동
우리 편이 아닌 자들이 제주항공 국가애도기간에 뭐라도 하면 포고령 위반이므로 무슨무슨법 제 몇조에 따라 [처단한다]
25/01/02 12:18
애도하시는 분들은 분향소 가셔서 조용히 하고 오시면 되죠. 그렇다고 콘서트도 취소하고, 누군가는 부모님 모시고 가는 사람도 있을테고, 일생에 처음 가보는 공연에 설렐수도 있고, 저 공연준비한다고 몇달을 고생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공연취소가 누군가에겐 생업이 위태해질수도 있는 겁니다. 애도가 필요한건 맞지만, 계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자영업자들은 취소된 공연에, 회식에 아마 엄청 힘든 시간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내가 피해를 안보니, 공연가지고 얘기가 나오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내가 공연관련자에 생계가 엮였으면 이랬을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25/01/02 12:29
이야... 반말에 저격댓글까지. 무섭네요.
앞으로 임영웅 비판하지 않겠습니다. 전 처음부터 공연하지말라고 강요한 적 없긴 합니다만. 앞으로 정치적 논쟁이 얽힌 연예인분들은 여기서만큼은 댓글 자제해야할 듯.
25/01/02 15:53
당연히 제가 왜 다굴맞는지 잘 알지요. 관심주셔서 감사한데 저도 잘 아니까 이런 댓글은 사양하겠습니다.
저도 자제할라고는 노력하는데 가족이 이 나라에서 겪은 고통때문에 저도 자제가.. 아 아닙니다
25/01/03 12:48
그렇군요. 이 댓글이 선생님께 드리는 마지막 댓글이 될 것 같군요. 뭔가 무서워서 말이지요.
이제야 뭔지모를 막연한 공포의 원인을 알았군요. 알게되어 다행인 듯. 차단
25/01/02 13:03
버스로 올라가시는 어르신들 많아서 업체나 팬클럽에서 버스대절 다 준비 해놨을거고,
당장 콘서트에 동원되는 사람이 몇 명이며, 열심히 연습했을 댄서, 세션들은 그동안의 노력을 보여줄 기회인데 국가애도기간 선포하고 다 취소 시키면서 취소 당한 사람들 손실은 보전도 안 해줄게 뻔한데 그냥 진행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요즘 국가애도기간이란 이름하에 전국민 검열기간이 되는 느낌이라 그냥 이 시스템도 없애는게 맞지 않나 생각도 합니다
25/01/02 13:04
트로트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지만 임영웅이란 개인은 소식들 올라오는걸 종종 볼때마다 감탄하게 됩니다.
그냥 기사 등을 봐올땐 바른청년 이미지만 있었는데 강단도 있는거 같아서 더 호감이 가네요 그리고 이게 마음에 안드는 분들은 당연히 올 연차 쓰거나 자영업자면 매장 닫고 집에서 드라마 게임 영화 만화 소설 등등은 안 즐겼겠죠... 물론 혼자 가만히 보내는 저정도를 넘은, 여행 섹스 음주가무 같은 천인공노할 짓은 당연히 안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5/01/02 13:54
취소 원하는 사람은 전액 환불 해준다고 하니 나름 고심한거 아닌가요.
다른 가수들 하는지 마는지 솔직히 다들 별 관심도 없는거 같고 커뮤나 기사나 이야기 나오는거 임영웅 이승환 두명 정도인거 같은데... 그냥 정치 과몰입층들이 왈가왈부 하는거 같습니다.
25/01/02 14:06
문제 없어 보이는데....
추모는 각자 여러방법으로 하는것이고..추모 역시 개개인의 판단이고.. 콘서트를 열어서 욕먹는거면 콘서트 보러가면 욕먹고 외식하면 욕먹고 생일축하하면 욕먹나... 연예기자들 그냥 조회수 장사하는데 신경 끄렵니다...에효
25/01/02 17:03
예전 세월호 참사 이후 너무 후유증이 오래가서
차라리 국가가 이렇게 딱 선을 그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합동분향소, 공공기관 행사자제 정도의 공적인 영역에서만 작동해야지 개별적인 콘서트, 놀이, 방송에 뭐라 하는 건 정말 선을 넘은 거라 봅니다.
25/01/02 17:48
조금 더 디테일하게 표현하자면
사실 정의고 나발이고 알빠노고 그냥 좀 정의로워보이는 본인의 모습이 너무 좋아서 거기 푹 빠진거죠
25/01/02 19:31
아뇨. 인터넷 밑바닥 생리를 잘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이에요. 분탕치는 사람들도 자신이 지금 분탕치는거 알아요. 그들은 이런 글에 270플씩 달리는 것을 보면서 관심받으며 다른 사람의 기분을 망쳤다는 것을 즐거워하는 거예요.
25/01/02 22:54
국가애도기간에 감히 아득바득 인터넷에서 댓글싸움 하는 사람이 너무 괘씸합니다.
정의의 이름으로 정강이 존나 쎄게 망치로 몇 번 후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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