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2/24 13:48:35
Name 손금불산입
File #1 1680269741875698331_n.jpg (211.1 KB), Download : 1638
File #2 8688257140539858342_n.jpg (133.6 KB), Download : 1639
Link #1 낭만야구, 스탯티즈
Subject [스포츠] [KBO] 김현수는 반등할 수 있을까




Screenshot-2024-12-24-at-13-43-04-STATIZ

김현수의 가장 최근 FA 계약이 4+2년 90+25억인데 일단 4년차에 들어서게 됩니다.

성적 이외에 LG에 좋은 문화와 리더십을 정착시켰다는 공이 있지만 어쨌든 성적만 보면 뭔가 살짝 아쉽다고 표현할 수 있을 그런 계약으로 가고 있는 것 같군요.

+2년은 연장이 안되더라도 은퇴 기로에 몰리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인데 어쨌든 본인에게는 다음 시즌이 꽤나 중요할 것 같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2/24 13:50
수정 아이콘
반등은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도 말씀처럼 워낙 성실하고 리더십 있는 선수니 자기 역할은 다른 쪽으로라도 하겠죠.
안티프라그
24/12/24 13:52
수정 아이콘
염감독이 학습능력이 있으면 좌투수 선발일때 그냥 빼야죠. 우투 상대로는 아직도 괴물일겁니다.
24/12/24 13:57
수정 아이콘
올 시즌은 우투 상대로도 괴물까지는 아니었.. ㅠㅠ (OPS .789 / .751)
아스날
24/12/24 13:56
수정 아이콘
이리보니 최형우랑 FA전에는 비슷하고 후에는 한급정도 차이나네요.
손금불산입
24/12/24 14:02
수정 아이콘
혹시 미국에 다녀온 것도 영향이 있었을까 싶군요.
아스날
24/12/24 14:05
수정 아이콘
전성기때 2시즌이니 그 영향도 있겠네요.
생겼어요
24/12/24 14:12
수정 아이콘
+2 계약은 선수입장에서는 발동 시키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 같은데 상호옵션인가요?
손금불산입
24/12/24 14:13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정해진 조건에 따른 자동 발동 옵션이라고 들었습니다.
생겼어요
24/12/24 14:15
수정 아이콘
조건이 드러난적은 없을테지만, 계약 당시 분위기나 차명석 단장 성향을 볼 때 무난하게 발동 될 정도라고 봐도 되겠네요.
24/12/24 14:17
수정 아이콘
이정도 되는 선수가 왜 드래프트에서 지명이 안되었을까나.
24/12/26 13:08
수정 아이콘
고교 때는 수비 포지션이 없었던 게 가장 컸고 다리가 빠르지도 홈런을 뻥뻥 치는 타입도 아닌, 쉽게 표현하면 컨택 툴 말고는 돋보이는 툴이 없었죠. 그 컨택 툴도 고교 투수 상대로 낸 것이니 운동 능력을 중요시하는 스카우트들의 시선을 잡긴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해도 미지명은 의외이긴 하죠.
24/12/24 14:19
수정 아이콘
최형우 나이때까지는 잘할것 같아요. 한 5년정도?
유료도로당
24/12/24 14:25
수정 아이콘
88년생이니 김현수도 어느덧 세는나이 38세 시즌이네요. 동년배 연예인이나 프로선수들 조금씩 노쇠화되는걸 보면 마음이 뜨끔뜨끔합니다 ㅠ
라멜로
24/12/24 14:28
수정 아이콘
08년 09년까지의 김현수는 KBO 역사로 따져도 정말 센세이셔널했는데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의 누적이 아쉬운듯
생겼어요
24/12/24 14:34
수정 아이콘
커리어초반에 커리어하이 찍고 그 이상 몬스터시즌이 없어서...
랜능크
24/12/24 14:46
수정 아이콘
08 09시즌 모습을 보고 야구팬들 사이에서
최소 양준혁급이라는 얘기도 들었는데
양준혁의 위엄이죠 크크
네이버후드
24/12/24 14:50
수정 아이콘
대부분 양준혁의 성적은 커하더라고요 양준혁은 평균인데
웸반야마
24/12/24 14:54
수정 아이콘
wrc+ 200은 넘겨보고 비벼야...
과수원
24/12/24 18:00
수정 아이콘
출루율 자체의 갭이 좀 크죠.
크보 한정해서는 양준혁의 타격생산력은...
네이버후드
24/12/24 14:49
수정 아이콘
와 계약은 다시 했으면 좋겠는데 
24/12/24 14:51
수정 아이콘
결국 김현수는 22년을 잘 기억해야 할듯
18,20년도의 이맛현 때로 돌아가긴 어렵지만요
본인 자리에서는 20홈런은 쳐줘야죠
빠르모트
24/12/24 14:55
수정 아이콘
최형우가 특이한 경우인데 그 예시를 사용하는분들 많네요.
김현수 나이면 보통 노쇠화가 오고 은퇴하는게 보통이죠.
인생잘모르겠
24/12/24 14:59
수정 아이콘
이젠 힘들죠. 성실함과는 상관없는.
15년째도피중
24/12/24 15:06
수정 아이콘
저희 팀 황재균이 생각나네요. 물론 승리기여도가 마이너스라 김현수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드랍하긴 했는데... 둘 다 올해가 중요한 선수들이죠.
다만 팀적으로는 살아나더라도 한 해 반짝일 가능성도 높아서 고민이 많을 겁니다. 엘지나 KT나. 특히 2군 자원이 빵빵하다는 소리를 듣는 엘지는 더하지 않을까요.
제이크
24/12/24 15:09
수정 아이콘
뭐 야수로는 아직 망주들 많은팀이기도 하고, 특히 외야 자리는 슬슬 비워줘야되는데 1루가 오스틴이니 지타롤 제한하면 더 몸값하기 힘들거고... 팀도 본인도 고민이긴 할텐데 행복한 고민되도록 그래도 반등해줬으면 합니다.
24/12/24 15:28
수정 아이콘
반등의 기준을 어떻게 잡냐에 따라 다르긴 할텐데 작년처럼 볼을 못 띄우면 어울리는 역할은 더 이상 해내기 힘들다고 봅니다.
자꾸 타격폼 바꾸는 것도 상당히 마이너스라고 생각합니다. 3년째 타격폼을 이리 저리 바꾸고 있는데 그때마다 한 번 못 치면 슬럼프가 엄청 길어지고 있죠.
그러다 다시 원형에 가까운 폼 되돌려서 약간 회복하구요.
신량역천
24/12/24 15:34
수정 아이콘
인터뷰보면 느낀게 좀 있는것 같아보여서 반등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6번정도에서 본인 역할 해주길 바랍니다
24/12/24 15:39
수정 아이콘
에이징커브를 탔다 보는게 맞겠죠. 회광반조로 1년 불태우는 정도는 할수도 있겠지만.
무적LG오지환
24/12/24 15:49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처럼 우투수만 제대로 공략해줘도 지금 이천에서 기회 줄만한 타자들이 대부분 우타자인데다 시즌 중에 이재원도 제대하니깐...

플래툰으로 써먹으면 팀한테도 본인한테도 도움이 될 정도로 반등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Zakk WyldE
24/12/24 16:32
수정 아이콘
2025 시즌이 매우 중요하겠네요.
2025 시즌에 반등 못하면…
그 뒤로는 힘들겠네요.
24/12/24 17:05
수정 아이콘
타율과 홈런 이전에 컨택율과 볼삼비까지 나빠져서
하락추세를 반등시키는게 힘들거 같긴합니다
쿤데라
24/12/24 17: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현수 선수를 참 좋아해서 국내 복귀때 엘지에 입단해서 참 기뻤는데요. 프로야구선수중에 사생활면에서 정말 모범적이고 야구본업에도 충실해 흠잡을 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엘지입단 후에는 객관적으로 아쉬운 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어떤분이 언급하셨지만 타격폼을 너무 많이 수정했습니다. 타자중에 타격폼 수정자주해서 성공하는 케이스인 박용택같은 선수가 있는 반면 실패하는 선수들이 종종 존재하는데요. 문제는 타격폼이라는게 정말 민감해서 다시 원복해도 예전기량을 찾는게 무척 힘든다는 점입니다. 이정후선수같은 케이스는 타격폼 수정했다가 다시 돌아와도 예전 기량을 바로 찾았지만 김현수 선수는 예전 장점들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최근 몇년간은 정말 김현수가 맞나 싶을정도로 정타가 줄어 들었습니다. 엘지 입단초기에는 장타욕심때문에 극단적으로 포인트를 앞에두고 끌어당기는 타격으로 변신했는데 결과는 뭔가 아쉽습니다. 그냥 다 내려놓고 이제는 선수생활 최종단계니까 본인 최대 장점을 잘 살렸으면 좋겠네요.
무도사
24/12/24 21:13
수정 아이콘
그나마 2022년까진 득점권도르로 버텼는데 올해는 득점권에서 오히려 더 안좋았죠
아마 4번이상의 타순에서 더이상 보긴 어려울것 같고 잘해야 5번 정도를 계속 맡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기에 보이지 않지만 올해 김현수가 2루타 전체 4위(36개)입니다
중거리와 컨택 위주로 포인트를 맞춰간다면 그래도 앞으로 3~4년은 충분히 선수생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Owen Hart
24/12/24 21:39
수정 아이콘
런투유 들릴때가 엊그제 같은데 맹구도 벌써 30대 후반이네요 아 시간 빠르다...
마작에진심인남자
24/12/24 22: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LG우승시켜서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KBO레전드 인데 선수말년 잘 마무리 하면 좋겠네요
LG우승
24/12/24 23:37
수정 아이콘
에이징커브에 들어선걸 부정할 수 없는데, 올해는 좀 운도 안 따라준게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내년에는 올해보단 잘 하지 않을까 행복회로 돌려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6423 [연예] 실시간 SBS 가요대전에 출연한 산다라박 헤어스타일 근황 [35] Davi4ever8245 24/12/25 8245 0
86422 [연예] 덱스의 냉터뷰 2025년 첫 게스트 [17] Davi4ever6639 24/12/25 6639 0
86421 [연예] 크리스마스에 보면 좋은 걸그룹 최근 자체 컨텐츠 모음 Davi4ever3055 24/12/25 3055 0
86420 [연예] 아이유 근황 [13] 발적화6540 24/12/25 6540 0
86419 [연예] 크리스마스 시즌에 자주 듣는 걸그룹 노래 [4] 그10번2928 24/12/25 2928 0
86418 [연예] 크리스마스에 듣는 핑클 White 원곡 및 커버 [7] style2424 24/12/25 2424 0
86416 [연예] (스압) 장원영 가요대축제 말해줘 직캠/사진/움짤 & 최근 인스타 사진 [26] Davi4ever6980 24/12/25 6980 0
86415 [연예] 크리스마스 이브에 좀비들의 침공을 막아내며 분투중인 로제 [3] DKim7552 24/12/24 7552 0
86414 [연예] 태연의 리무진서비스가 공개됐습니다 [5] Davi4ever6201 24/12/24 6201 0
86413 [스포츠] [KBO] 3년간 ERA 대비 FIP가 가장 낮은 3명 [20] 손금불산입6880 24/12/24 6880 0
86412 [스포츠] [KBO] 김현수는 반등할 수 있을까 [36] 손금불산입7835 24/12/24 7835 0
86411 [연예] 소사이어티 게임2 참가자 몇몇 근황 [1] 샤르미에티미5582 24/12/24 5582 0
86410 [연예] 2024년 12월 4주 D-차트 : 아파트 1위 탈환! 로제 1위-4위-10위 차지 [9] Davi4ever2434 24/12/24 2434 0
86409 [연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차기작 "오디세이 (The Odyssey)" 정보 [39] 매번같은6074 24/12/24 6074 0
86408 [스포츠] [오피셜] 전북현대, 거스 포옛 감독 선임 [56] TheZone5728 24/12/24 5728 0
86407 [연예] 뉴진스 5인이 내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141] 강가딘9545 24/12/24 9545 0
86406 [연예] [있지]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원더걸스 노래 커버 / 최근 자컨 모음 [3] Davi4ever3321 24/12/23 3321 0
86405 [스포츠] K리그 이정효 사가의 최종 결말. [20] Darwin40788822 24/12/23 8822 0
86404 [스포츠] 현재 유럽 4대리그 유일한 무패팀, 당연히 1위 아니면 2위? [19] Davi4ever6106 24/12/23 6106 0
86403 [연예] 2026년으로 개봉이 밀렸다는 영화 [12] a-ha8621 24/12/23 8621 0
86402 [연예] 하이브를 떠나는 프로미스나인 스페셜 싱글 'From' [18] Davi4ever5029 24/12/23 5029 0
86401 [스포츠] [KBO] 거의 완료된 2025 외국인 선수 구성 [24] 손금불산입4112 24/12/23 4112 0
86400 [연예] [갤럽] 최근 10년간 연령대별 올해를 빛낸 가수 TOP3 [21] VictoryFood3996 24/12/23 39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