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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3 22:16
음. 아니 뭐 맘은 알겠는데,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사항인가요 저게 ? 민희진 대표 해임이.. ? 나머지도 사실 애매한 것들 뿐인데, 소송 못 이길거같은데요.
24/11/13 22:23
예전 대법원 판결을 보면, "중대한 사유가 없어도 당사자간의 신뢰가 깨어진 상태로 계약을 유지하라는 것은 연예인의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므로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고 했습니다. 저기 나열된 항목들은 뉴진스가 이 대법원 판결을 바탕으로 어도어를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나열한 것이라 보아야 할 것입니다.
+ 24/11/13 22:36
승소를 한다고 해도 뉴진스가 가진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복귀할수 있을까가 젤 문제죠. 하이브에서 안놔주려고 할텐데. 결국 시간이 끌리면 4세대 아이돌들 해외투어 빵빵 돌고있을테 뉴진스는 활동을 못하는거니깐요.
+ 24/11/13 22:41
이미지는 사실상 타그룹 매니저에게 무시해 얘기를 들었다라고 국감에 나왔을때 유지하기는 힘들다고 봐서...
사실 예전 뉴진스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기에는 너무 많이 너무 멀리 왔죠. 그냥 지금에라도 하이브와 빨리 결별하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 24/11/13 22:58
전속계약 해지로 끝나는건가요?
위약금이 얼마 붙냐가 더 큰 문제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이제까지 논지가 하이브랑 어도어는 다르다인데 하이브 문건이 어도어 신뢰랑 얼마나 연결이 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24/11/13 23:04
만약 뉴진스가 승소하면 위약금이 없습니다. 책임이 어도어에 있기 때문이죠.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는 건 재판과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뉴진스가 해지를 통보했을 경우입니다.
+ 24/11/13 23:12
그렇군요
그러면 어도어는 하이브에 충실의무가 없지만 하이브는 어도어에 충실의무가 있는가 이게 문제겠네요 뉴진스도 어도어가 아니라 하이브가 문제라는거 같으니까요 그럼 뉴진스 패로 가면 위약금 물고 해지인건지 소송기간 중 손해배상인건지 손해기간만큼 계약기간 연장인건지 궁금하긴 하네요 판이 크게 벌어지니까 궁금한게 늘어갑니다
24/11/13 22:17
하이브(어도어의 모회사)가 '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결정을 한 데 대해 지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밝히고 그 과정에서 발견되는 배임 등의 위법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를 해라.
이건 저도 좀 궁금하네요
24/11/13 22:30
지난번 라이브할때 바로 소송걸것처럼 했는데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가 그 문건이 큰역할을 한모양이네요. 특히 그 뉴 버리고 새판 이 부분을 문제삼는거같은데 하이브는 그 개인의 의견으로 꼬리자르기 할거같고 재판부가 어떻게 판단할런지.
24/11/13 22:32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많지만
앉아서 죽나 서서 죽나.. 관점에서 보면 납득이 갑니다. 하이브가 형식적으로라도 유화적인 제스쳐를 쌓아서 명분을 만들어야 했는데 역으로 문건이 터져버리니
+ 24/11/13 22:33
뉴 입장에서는 더 불을 질려야 될텐데 소송기간동안 동력유지를 할수있을지가 젤 관건이겠네요. 하이브는 계속 우린모른다 개인의 일탈이다로 넘어갈꺼 같은데
+ 24/11/13 22:34
대놓고 서자취급받느니 나가는 게 나은건가.. 서자취급 받아도 적당히 곡 받고 투어 뛰는 활동하는 게 경제적으로는 더 나을 것 같기도 한데.. 모르겠네요. 이대로 소송이다 뭐다 질질 끌리면 정말 그냥 아무 것도 못하지 않나요?
+ 24/11/13 22:38
뉴진스가 급이 높아서 그렇지 같은 하이브에 프로미스나인이라고 있죠. 대놓고 서자취급 받는 근데 여기도 서자취급 받을만한 이유가 있긴해서....
+ 24/11/13 22:41
법알못이지만.. 안 되지 않을까요. 계약서에 뭐 어쩌고 저쩌고 최선을 다한다 애매한 문구가 있다 쳐도 뉴진스가 보인 성적이나 멤버들이 얻었을 경제적 이득이 한 시대 1황 수준 아닐까요? 속으로 하이브가 어떤 생각을 했든.. 암튼 최선을 다하지 않았으면 못 나올 만한 결과가 이미 있는데요.
+ 24/11/13 22:38
돈보단 이젠 같이 일하기 싫은단계아닐까요? 저같아도 회사가 나서서 자기들 가치를 떨어트리려고 용쓰는걸 보면 정떨어질듯. 힘들겠지만 나가서 맘이라도 편하게 활동하는게 낫겠다판단했겠죠.
+ 24/11/13 22:42
돈이 중요한 게 아니겠죠. 저 어린 나이에 꿈도 행복도 버리고, 돈을 위해서 머리 굽히고 살라는 게 적절한 조언일까요?
뉴진스 멤버나 부모들은 이런 정황을 예전부터 잘 알고 있었을 텐데, 제가 부모라면 "원래 돈 벌기 힘들다, 참고 버텨라"고는 말하지 못할 것 같아요.
+ 24/11/13 22:52
하이브 1군 (서자)걸그룹으로 활동하는 게 꿈도 행복도 버리고 돈을 위해서 머리 굽히는 정도는 아닌 것 같지만 무슨 말씀이신지는 잘 알겠습니다.
부모 입장이라면 하이브에 있으라고 못할 것 같은데... 친구라면 그냥 몇년만 참고 일해서 몇십억 벌고 편하게 살라고 할 것 같아요.
+ 24/11/13 23:04
부당한 일이 벌어지는걸 보고도 감내하는게 어린애들(어른의 시선과는 또 다르죠)에게 행복할것 같지도 않지만 그걸 떠나서도 성공하는동안 같이 일하고 작업하던 사람들을 잃는거니 상실감도 크지않을까요 그 원인이 하이브에 있으니..부모입장도 그렇지만 어린 아이들 시선으로도 이해가 가는 편이네요
+ 24/11/13 23:11
네 저도 어린 시절 생각해보면 어떤 기분인지는 잘 알 것 같습니다. 뭐 이해는 가는데;;; 원하는대로 잘 풀릴까 생각도 또 드네요. 전 진짜 사회에 찌들었나봐요 ㅠ.ㅠ
+ 24/11/13 22:59
민희진과 하이브 사이의 계약을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https://pgr21.com/spoent/82344 쉽게 설명하면 뉴진스가 잘 나갈 수록 하이브는 손해를 봅니다. 그냥 서자취급 해줄리가 없죠. 이럴려고 이 난리를 피웠는데...
+ 24/11/13 23:02
사실 손해는 아니죠
뭐 10억 버는데 민희진이 100억 벌어서 손해라고 한다면.... 아 예.. 그러면 민희진이 박지원 대표 성과급받는걸로 뭐라했던 것도 손해에 근거한 행동임을 인정해야합니다
+ 24/11/14 01:36
어떤 면에서는 손해고, 어떤 면에서는 아닙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77897 저 분쟁이 벌어지는 시점에서 민희진의 풋옵션 가치가 대략 1000억으로 상정되었습니다.(올해 말 기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4882 그런데, 어도어는 2022년 40억 적자인데 23년에 265억으로 폭발적으로 이익율이 상승합니다. 24년에는 더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니깐 23 24 평균순이익을 기준으로 풋옵션을 잡아버리면 하이브는 어도어(뉴진스)로 번 돈 다 토해내고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더 줘야 됩니다. 뉴진스가 잘나가면 잘나갈수록 더 많이 줘야죠.. 물론 이건 일시적인 손해니깐 쿨하게 주고 뉴진스로 더 벌던가, 아니면 아예 (아마도 원래 계획에는 있었던) 일반상장을 추진해서 내 주식을 팔면 경영권은 조금 기스가 가겠지만 돈은 더 벌었겠죠.... 하지만 뉴진스는 서자니깐 미래에 벌 얼마일지도 모르는 돈 보다야 당장 눈 앞에서 백억이상 까먹는게 더 큰거죠.
+ 24/11/14 08:36
계산의 용이성을 위해 어도어 순익 300억, 회사가치 전년도전전년도 순이익 평균 13배 기준(현계약서내용)으로 이야기하자면, 어도어 회사가치는 3900억가량이 되고 여기서 13% 주식 풋옵션 행사 시 600억이 안됩니다.
분쟁이없었다면 풋옵션을 행사한다하더라도 시장에서 해당지분은 그 가격 이상으로 평가받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부분은 제 생각이니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 24/11/13 23:03
아 언젠가 들었던 내용인데 민희진 나가면서 끝난건 줄 알았는데 아직도 이건 살아있는건가보네요.
이건.. 흠.. 민희진 불러서 계약을 수정했어야 되는 게 아닐까요? 이 계약 이행하려면 우리 입장에서는 뉴진스 수납해서 가치 깎을 수 밖에 없으니 뉴진스로 돈 좀 땡기고 싶으면 계약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수정하고 같이 잘 해보자... 이제 와서 이런게 될리가 없겠죠 -_-
+ 24/11/14 01:48
이게 천억짜리 계약인데 그냥 끝나면 말이 안되죠... (사실 그 말이 안되는 걸 할려고 하는게 지금 하이브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
계약을 수정하겠다.... 혹은 그냥 끝났다.. 그럼 그냥 사기죠 뭐.... 제가 님에게 1000만원 빌렸는데, 니가 지금 나 욕했어? 그럼 이 돈 안줘!! 하는 것과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가뜩이나 이 계약 자체가 함정 조항이 너무 많아서 저는 심각하게 사기 의심을 하는 중입니다. (괴상하게 민희진에게'만'극도로 불리한 불법적인 조항이 두개나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아예 계약 자체를 박살 낼 정도로 치명적이구요..)
+ 24/11/13 22:43
처음에는 뉴진스의 주장이 먹혀들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국감에서 뉴진스 조리돌림을 전사 차원에서 했다는 게 밝혀진 지금은 뉴진스가 나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해 보이긴 합니다. 저렇게까지 조리돌림, 직장 내 괴롭힘 당하는 상황에서까지 계약이 우선시 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 24/11/13 22:46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뭐, 좋게좋게 가는게 최선의 수였겠지만 그 시나리오는 이미 물건너간거같고 뉴진스 애들이라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매우 우연히도, 공교롭게도, 뉴진스의 가장 최근 활동이였던 일본 막방 시점과 민희진 대표이사직 사임 시기가 겹치는군요. 물론 그런의도는 아니라고, 아닐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 24/11/13 22:47
이만큼 정치적인 아이돌을 본적이 없는거 같은..
모르는 사람이 보면 최소 정규 10집 낸 소속사 개국공신인줄 알겠네요. 본인들 처우와는 아무 관련없는 저런 어른들 사정에 관심 쏟을 시간에 보컬 트레이닝이나 하는게 어떨지..
+ 24/11/13 23:01
논란 있다 없다를 말한게 아니고요.
그 누구든 본인이 업으로 삼은 일은 계속 갈고 닦아 정진하는게 당연한 일입니다. 쉴드 치고 싶은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그런 말 해봐야 그돌그팬 소리 밖에 더 듣지않을까요?
+ 24/11/13 23:10
본인이 업으로 삼은 일을 계속 갈고 닦는건 프로로써 당연한거고 본인이 처한 현재 입장과 둘러싼 논란 무시하고 그냥 노래 연습만 하는게 더 무책임 한거 아닌가요?
더럽고 시끄러운거 다 어른의 사정이니까 어른들끼리 알력다툼 할테니 아무것도 모르는 너네는 인형처럼 페르소나처럼 굳이 의견 내지 말고 이기는쪽 따라오면돼 그럼 넌 피해 없어 이게 더 무뢰한것 같은데요?
+ 24/11/13 23:24
뉴진스가 지금 계속 정진을 하는지 아니면 그냥 소송이나 하면서 놀고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뭘 안다고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런 논리면 본인도 이렇게 커뮤니티할 시간에 업으로 삼은 일을 계속 갈고 닦아 정진하셔야 하지 않나요?
+ 24/11/13 23:20
부당한 대우에 항의하는건 10집쯤 내야 가능한건가 보네요
몰랐네요 크크 뭐 사회에 물든 어른들이 젠지들 시선까지 이해하기 어렵긴하겠죠 그래서 다 정치적이고 괘씸하게 보이는거죠 뭐
+ 24/11/14 08:37
와 이런 생각을 가진 분이 있는거야 뭐 꼰대 부장님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여기에 박힌 추천수가 좀 소름끼치네요
부당한 처우에 항거하니 뭐 정규10집이나 내고 오라는 소리는 도대체 크크크 뭔 논리회로인지
+ 24/11/13 22:47
아이돌 생활을 전혀 모르니 일반인의 눈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돈도 많이 벌었겠다 인기도 있겠다 그냥 적당히 활동하면서 힘들면 태업도 좀 하고 어쨌든 계약기간은 채우고 나가도 될텐데 당장 하이브에서 하는 아이돌 생활 자체가 싫은가보군요
+ 24/11/13 22:58
그냥 적당히 활동하면서 힘들면 태업도 좀 하고 그렇게 살기는 싫겠죠. 메시 보고 25살쯤에 반은퇴 상태로 살라 그러면 오케 하고 살겠어요. 출전 제대로 안 시키고 시켜도 80분쯤에 수비수로 출전시키는 거면..
+ 24/11/13 23:05
전속계약 해지가 되기에는 조금 약하다고 생각되기는 한데 이대로 계약이 유지되는 것도 에러라고 보여서 어떻게든 계약이 끝나는게 맞다 싶은데 말이죠.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3번은 빼는게 맞는거 같은데 계속 들어가네요.
+ 24/11/13 23:22
친하이브라기에는 이미 내부보고서로 탈탈 털린 하이브 만큼이나 민희진과 뉴진스의 행보가 짜쳐서 아닐까요
정작 하이브 내부 보고서와 슈가 음주운전 사건에 비판적인 논조였던 게 피지알이었던 거 같은데요 매번 정치판처럼 사이트와 세대를 갈라치기하고 비하를 일삼으려는 의도가 뭘까요? 방시혁 욕할 때는 위아더월드인데 민희진 관련 글에만 발작하는 분들이 한두분 계시네요
+ 24/11/13 23:59
차별이 사실로 드러난 상황에서, 양비론의 근거가 "짜친다, 정치적이다"라는 건 좀 짜치네요.
논리든 근거든 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 24/11/14 00:07
* 민희진의 저급한 막말과 싸가지 없는 언행. 강자인 방시혁을 향하는 게 아닌 여론전 가십을 위해 아일릿, 르세라핌, 일개 매니저들을 단두대 세우는 비열한 권모술수.
* 그것으로 말미암은 민희진-뉴진스 팬덤의 전방위적인 악플 공세를 성찰없이 스스로 정의로 포장하는 모습. 피지알에서도 세대 비하, 사이트 비하를 일삼으시는 거 보고 솔직히 심적으로 응원해줄 맘도 없고요. 뭐 이 정도면 될까요? 그냥 C레벨 임원진들끼리의 파워게임인데 선량한 척은 오지게 하시는. 제가 위탄 때 방시혁 진짜 싸가지 없다고 느꼈거든요. 그 이후에 대놓고 정나미 떨어진다고 느낀 디렉터가 민희진이네요.
+ 24/11/14 00:22
[민희진-뉴진스 팬덤의 전방위적인 악플 공세를 스스로 정의로 포장하는 모습. 피지알에서도 세대 비하, 사이트 비하를 일삼다가 벌점을 먹으시는.]
.... 가 누구예요? 민희진 뉴진스 행보가 짜치는데 갑자기 PGR 누굴 말씀하시는 건지. 뉴진스 팬덤 말씀하는 거라면 관련없는 지적이네요. [민희진의 저급한 막말과 강자인 방시혁을 향하는 게 아닌 아일릿, 르세라핌, 일개 매니저들을 단두대 세우는 비열한 여론전] "방시혁 의장과 하이브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복귀 시키는 현명한 결정을 해달라. 김주영 대표는 뉴진스 컴백 일주일 전에 배임 의혹 기사를 내는 게 과연 뉴진스를 위하는게 맞는지 묻고 싶다" 생방에서 방시혁, 김주영 이름 박았습니다. [C레벨 임원진들끼리의 파워게임] 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자격지심에서 발로한 이유없는 왕따여서 하이브가 여론전 박살나고 있는 거 아닌가요?
+ 24/11/14 00:32
아일릿은 지금 카피 분쟁의 대상자라 언급한거고 르세라핌을 먼저 끌고 나온것도 하이브측 디패발 기사때문아니었나요? 애초에 배임에 대한 법적인 판단도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말도 안되는 프레임짜서 여론전 시작해서 이 사단만든건 하이브인데요? 결국 카피등 내부 고발하니 입막음으로 언론으로 대대적으로 공격한거아닙니까.
가수들 앞에 내세우지말고 방시혁이 나왔어야죠. 악플공세 정당화는 다른쪽이라고 다르지않죠
+ 24/11/14 06:06
르세라핌이나 아일릿은 기자회견에서 처음 언급해서 불타기 시작한 걸로 알고요
똑같이 저열한 언론플레이와 팬덤이 나서서 조직적인 여론조작을 하는데 멀리서 보기에는 다 케이팝 업계의 폐단이지 누가 먼저 시작했다고 한쪽이 선하다고 생각할 그런 수준이 아닌 거 같습니다만 팩스, 문자 테러까지 하며 정치 광신도나 하는 행동들을 똑같이 하는 거 보니 아주 혀를 내둘렀습니다 제가 좌우를 막론하고 정치에서 가장 싫어하는 부분인데 뉴진스 팬이 아닌 이상 그런 게 좋아보일리는 없죠 방시혁이 가수들 앞에 내세우니까 어쩔 수 없이 가수들 악플 남기는 게 정당하다는 주장은 참신하긴 하네요 말씀대로 다른 쪽도 다르지 않죠? 그러니까 둘 다 까이는 거에요
+ 24/11/14 00:26
제가 방시혁이나 슈가 비판할 때는 아무 일도 없었는데 민희진-뉴진스만 얘기하면 닉네임까지 기억하셔서 저격하시더라고요 그게 뭐 자랑이라고 크크
제가 그래서 여기서 방시혁, BTS는 몰라도 뉴진스 팬들의 실체는 존재하는구나 진짜 지독하구나 느끼는 거에요 어디 뭐 팬들끼리 피지알 명부 관리라도 하시나요?
+ 24/11/14 00:30
지난 번에도 무슨 버니즈 차원에서 피지알 회원 관리 하냐는 둥 망상에 가까운 말씀을 하시던데
그냥 님이 남긴 댓글이 누군가에게는 뇌리에 강하게 박히는 댓글이었나보죠
+ 24/11/13 23:22
어른들이 뒤에 있다는 것도 알지만 3번은 진짜 징합니다..
처음엔 어른들 싸움에 피해자로 보였지만 이젠 갑질하는 연예인으로 밖에 안 보이네요.
+ 24/11/13 23:37
방시혁 같은 강자도 아니고 겨우 월 몇백 받는 매니저 노동자 한명 샌드백 세워서 뭐하는 건지
역설적으로 그만큼 매니저가 만만한 노동자라는 거죠 참 거기에 노동위가 아무 신중함도 없이 동조하는 것도 어이없었고요 유명세도 없고 권력도 없는 근로의 사각지대에 있는 매니저들은 아무도 취급 안하는 게 현실
+ 24/11/13 23:35
뭐 어쨌든 전속계약해지할 사안인가 아닌가가 중요하겠죠 그러니 외부인은 판단할 수가 없는데 여론으로 유리한 위치 점령하려고 각자 기사내는듯
+ 24/11/13 23:44
저걸로 승소가 되냐 안되냐는 제가 모르지만 하이브가 늘어지기 전략만써도 활동복귀에 필요한 깔끔하고 빠른 승소는 불가능할거고 법적 승소만큼 여론 재판이 중요한 업종이라 언플도 중요 요소인데 3번은 아쉽네요.
뉴진스랑 엮이면 우리애들도 찍힌다는 생각을 할 만큼 분위기 만든 상층부가 문제지 일개 매니저가 뭔 힘이 있다고 굳이 콕 찝어서...
+ 24/11/13 23:56
어차피 소송으로 가면 대법원 상고까지 각오해서 3년이상 봐야 하는데
걸그룹이 그 3년을 버리면 사실상 끝이라고 봐야죠. 이겨도 얻을게 별로 없을겁니다.
+ 24/11/14 00:07
진심 저 사이에 3번은 왜 넣은거죠?
애초에 사실인지도 밝혀지지 않았고 심지어 국감에서 까지도 저거에 대해선 제대로 증거라고 나온것도 없고 하니 본인도 애매하게 얘기하던데 저기에 3번 사과 조항이 들어가야 하나요? 솔직히 다른 맴버가 들었으면 신뢰할 수도 있는데 한국어에 대해서 여러모로 제일 애매하다고 생각한 맴버가 한 말이라 100% 믿기 좀 그러네요
+ 24/11/14 00:09
대댓글을 달다 뭘 실수한건지 원댓글이 수정되면서 원댓글 포함 대댓글들까지 아예 사라져버렸네요.
뉴진스가 데뷔 이래 단 한번도 하이브에 대한 존중을 보인 적이 없다는 제 댓글이 잘못되었음을 몇몇 분이 지적해주셨고, 이에 잘못을 인정하며 제 댓글로 불쾌하셨을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 24/11/14 00:10
[하이브(어도어의 모회사)가 '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결정을 한 데 대해 지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밝히고]
'결정'이란게 있었던가?? (그동안 뭔가 새 자료가 또 올라왔었나...)
+ 24/11/14 07:50
저도 어떤 결정이 있었다는 건지 모르겠던데
뭐 그게 임원들이 공유하는 보고서에 담겨져있다는거 자체가 큰 문제이긴 하니, 그러려니 합니다.
+ 24/11/14 00:12
참고로 법원에서는 '소속사가 담당 매니저를 타당한 사유 없이 일방적으로 해고하는 경우에도 전속 계약을 무효'로 함에 있어서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 24/11/14 01:34
1번은 인정. 하이브가 못된 짓을 했죠. 근데 3,4,6,7,8은 실소가 나오네요. 국감에서도 결론이 안 난 매니저를 계속 걸고 넘어지는건 최악이구요. 돌고래 신우석 감독과 하이브 간의 일에서 더 잘못한건 전자라고 생각할 뿐더러 뉴진스가 돌고래 관련 일을 처음부터 이용한다는 느낌까지 드네요. 여튼 소송에서 결론날테니 어떻게든 되겠죠.
+ 24/11/14 01:36
그건 PGR이 쉽게 여러 아이디를 만들어 바로 활동하기 힘든 사이트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업체를 돌려 여론 조작을 하기가 쉽지 않은 사이트죠.
+ 24/11/14 04:07
반대로 pgr여론과 반대되는 댓글 하나 작성하면 대댓글 다다닥 달려서
샌드백처럼 털려야 되는 사이트도 맞죠. 대댓글 또 답변 하나씩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뭐 인터넷 사이트가 대부분 그러하긴 하지만 사이트 연령대나 성비가 좋지 못하면 뭐 고착화되는건 한순간이구요.
+ 24/11/14 04:21
대댓글 다다닥 달리는 거 다른사이트들도 다 마찬가지에요. 표현 방식이 다른거죠.
무지성 쌍욕이나 '어휴 이런애 또왔네' << 뭐 이런식의 댓글이 잔뜩 달려서 대댓글 달 일 없는 커뮤니티가 있을 뿐이죠. 피지알은 비추기능이 없어서 어휘규정만 잘 피하면 댓글을 보존시킬 수 있기 떄문에 오히려 소수 의견으로 장판파하기 괜찮은 조건이에요.
+ 24/11/14 04:28
오히려 대댓글로 쌍욕이나 하는게 더 나을때도 있어보일지경인데요; 소수의견으로 장판파 하기 좋은 곳은 그나마 엠팍이 좋다고 보고, 디씨가 분신술이나 댓글 삭제나 글쓴이가 남의 댓글 삭제도 가능한 사이트나 할 법하죠.
대댓글 답변을 정중하게 존댓말과 어휘규정 잘 지키면서 장판파 하는거 그거 아무나 못합니다;; 현재도 다 나이들어서 그런가 그러신분 잘 없구요. 저 조차도 뉴진스나 이런 주제는 좀 생각이 다른데 걍 눈팅만 하고 다른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정도구요. 이 사이트 여론이 정답이라 하는건 크나큰 오류죠.
+ 24/11/14 04:11
전체 내용이 대부분 "그냥 우리 하고픈, 했었던 활동을 되돌려줘라" "우리끼리 잘할테니까 내버려둬라" 이런 내용 같긴합니다.
전부터 멤버들이 주장했던게 이것이기도 하구요.
+ 24/11/14 05:36
하이브 문건이 분명히 신뢰를 훼손하는 사항이기는 한데, 주체가 하이브지 어도어가 아니라는게 문제겠네요.
뉴진스에 대한 프로듀싱은 계속 민희진이 담당한다고 했으니 수납되어 활동에 문제가 생겨도 민희진이 책임져야하는 구조인데...
+ 24/11/14 07:41
하이브의 문건이 내부에 팽배한 서자인식을 보여주는거라 어느정도 명분을 주는 건 맞다보지만 그렇다고
뉴진스데뷔 1년전이나 그 이전 어도어 만들어기전부터 민희진이 무당과 걸그룹 뺐겠다면서 3년안에 결판내겠다고 논의하면서 진행했던걸 눈가리면 안되지 않나 싶네요 이 사건의 본질은 오래전부터 계획되어서 치밀하게 준비된 템퍼링이라 보고 거기에 하이브의 차별인식이 명분이 충분하냐 아니냐의 문제인거지 순수한 독립투쟁처럼 보는건 적절치 않다고 보네요 그리고 본문에 있는 뉴진스의 요구사항들 보면 많은부분이 인기많다고 감내놓으라 갑질하는 인상을 줍니다. 정산 잘해달라 정산자료 공개해달라, 활동을 너무 안시킨다도 , 어떤 구체적인 차별 시정하라도 아니고 완전 경영진 머리꼭대기에 서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 같은데 판단은 뭐 법원이 하겠고, 그 판단 여하에 따라 업계의 많은게 움직여 지겠죠
+ 24/11/14 07:59
무엇이 진실이고 누가 옳은지 솔직히 잘 모릅니다만
전속계약해지소송걸면 하이브는 당연히 맞대응하고 대법원가면 4~5년은 걸릴텐데 그럼 이미 아이돌 수명은 끝나는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 24/11/14 08:10
가처분 받으면 활동 자체는 가능한데
하이브 허락없이는 뉴진스 이름을 못쓰고 그동안의 히트곡을 못쓰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냥 그동안 모은 인지도와 팬덤을 바탕으로 민희진과 함께 새로운 이름으로 처음부터 시작해서 2년후에 새곡들로 콘서트돌 생각해야할거 같은데 어텐션, 하입보이, 디토급 곡 또 나올수 있을련지.
+ 24/11/14 09:31
제가 알기로는 뉴진스 라는 이름은 못쓰고 생존권 이라고 해야되나? 가수라는 직업활동이 상위권리라서 활동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이전의 노래 역시 실연권자의 권리가 있어서 노래를 할수 있구요. 핍티사건으로 법적으로 이것도 막을려고 하긴 하더군요. 여튼 재판의 결과와는 상관 없이 활동도 가능하고 이전곡들도 쓸수는 있을겁니다.
+ 24/11/14 08:07
아. 뉴진스는 nba로 치면 자 모란트나 웬반야마 같이 역대 최고로갈수 잇는 잠재력을 지닌 느낌인데, 자이언의 길을 가는건가.
+ 24/11/14 08:44
나이가 어리고 경력이 없으면 부당함에 항거하지마라 이런 소리를 진지하게 하고 우레와 같은 호응을 얻는게 제일 짜치는 모먼트네요
하긴 그래서 저런 말 하는 꼰대들 20대때 투표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 24/11/14 09:28
민희진 하이브는 원래부터 별로였는데 뉴진스는 이해가 안됬거든요.
최근의 일을 보면 뉴진스가 왜 그러는지까지는 이제 이해가 됩니다. 일부러 들어줄 수 없는 조건을 내거는걸로 보이고, 하이브도 아마 이거 들어줄 수는 없을걸로 보이고... 그냥 소송하자는거 같네요. 여론과는 별개로 법적으로는 가능한지 어떻게 되나 궁금하네요
+ 24/11/14 09:30
드디어 뉴진스가 계약해지를 내세웠네요.
국감때문에 오히려 늦어졌는데, 그게 오히려 분위기 반전에 도움이 된거같긴 합니다. 하지만 저 요구사항들이 하나같이 짜치긴 하네요. 저렇게 요구할 수 있다는게 참 부럽기까지 합니다. 공식적으로 감사보고서 제출하고, 무시한 직원 공개적으로 사과시키고, 우리 동의없는거 다 삭제하고, 음반밀어내기 사건 해결책 제시하고, 우리는 원하는 감독하고 일할거니까 관계복원시키고, 민희진 데려오고 등등등.. 아이돌-뉴진스로 포장되어서 그렇지, 요구사항 하나하나가 정말 갑질중의 갑질이네요.
+ 24/11/14 09:58
당사자들 앞날에 좋은 일만 있기를~
뭐든 좋은데 사이트 성향 들먹이는 사람 좀 없었으면 좋겠음. 아주 자기 생각과 다르면~~ 절래절래
+ 24/11/14 10:14
어제 페미 문제도 그렇고 이 건도 그렇고 뭔 피지알이 한명도 아니고 사이트 성향 운운하나요 자꾸...ㅡㅡ
자기들 입맛에 맞는 의견이 주류가 아니면 꼭 그렇게 싸잡아서 조롱하고 멸시해야합니까? 나치가 유대인 차별하는 느낌 드네요 꼭
+ 24/11/14 10:18
하이브 문건 유출된 순간부터 예정된 행동이긴 했습니다...
이제 하이브는 뉴진스 활동도 잘 안시킬거고 밀어주지도 않을거라 살려면 나와야한다고 보긴해요 어린 여자애들이 고만고만하지 않고 발악해서 짜친다고 해도 발악하지 않으면 이대로 안에서 말라죽을텐데 뭐 어쩌겠나요
+ 24/11/14 10:25
그... 어떻게 해야 둘 중 누구의 편도 아니라고 말하면서 질문을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는데...
하이브 편에서서 절대 안될거니까 헛수고 하네라는 뜻을 담은 질문은 아니고 정말로 순수하게 궁금해서 묻는건데 그러는데 본문에 나열 된 근거를 토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본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 24/11/14 10:30
근데 어도어에서는 내용증명을 아직 못받았다네요
https://m.news.nate.com/view/20241113n35391?mid=e01 음.. 오늘쯤 도착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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