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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0 15:11
티아라의 가장 큰 문제는 왕따보다도 그렇게 일할 수 밖에 없던 극한환경에 있었다고 보는데.. 애들 혹사시킨 당사자인 광수가 할 말은 아니였죠..
24/11/10 15:17
뭐 티아라 왕따사건은 이래저래 따져볼게 있다치고 당사자들끼리 이야기하고 넘어가면 될 문제인데 저걸 팡수가 티비나와서 이야기하는건 좀 많이 짜치긴합니다.
24/11/10 15:33
화영 언플이었다로 결론이 나진 않았죠.
다른 멤버들이 공개적으로 화영 저격한건 팩트니까요. 다만 이유없이 그런건 아니고 화영도 잘못한 부분이 있다 정도로 결론이 났었던거 같아요.
24/11/10 15:47
화영언플이라고 디스패치가 주동하고 티아라팬덤이 화력지원해서 몰아간거죠
이미 뻔히 한쪽다리가 퉁퉁부어서 입국중인 짤이찍혀있는데 깁스는 의사가하지말랬다는둥 무대에서기싫어 쇼를했다는둥 열심히 말지어내서 퍼트렸죠 현실은 왕따당했어도 이 인스타가 뜨기전까지 그 당시 다툼이있었지 왕따는아니였다고 12년간 말한게 화영이고 왕따하는걸 공개한건 티아라맴버들이였죠 한창 사회적으로 왕따문제가 시끄러울때(어린학생이 유서써놓고 엘베타고 옥상올라가 투신했던 사건) 의지 노력 박수를보내요 거리면서 왕따시킨거 스스로 공개해서 이 사달이 난건데 이제와서 누구한테 책임을돌리는지
24/11/10 15:53
김용호는 그당시 그랬고 시간이흐르고 티아라가 중국활동 막히고 다시 국내들어와서 활동해야할때 컴백전에 갑자기 디스패치에서 그날의 진실이라며 효영이 욕설담긴 카톡보낸것과 익명의 스탭이라는 사람의 증언으로 화영이 왕따당할만했다라는 기사를냈었습니다
24/11/10 16:04
요즘은 뭘 모르겠으면 그냥 아예 논의에 참가를 말아야겠어요
저도 티아라 쪽으로 분위기 반전됐다고 까지만 알았지 화영자매측 입장은 또 몰랐네요 그렇지만 하나 확실한것은 광수는 뭘 하든 범인으로 간주하면 됨.
24/11/10 16:07
티아라 사장은 이걸 셀프 파묘하네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멤버들이 다 같이 노력, 의지, 그 외 다양한 단어들을 사용해서 화영 저격글을 올리던게... 그러고는 사건이 커지니까 그게 아니라고 하는 인지부조화는 지금 생각해도 어안이 벙벙합니다. 최소한 뭔가 내부자 제보나 카더라 통신이 있고, 그걸 멤버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하는 건 많이 봤는데, 아니 본인들이 먼저 멤버를 저격해놓고, 그걸 스스로 주워담는건 처음이어서 앞으로도 역사에 길이 남을거 같기는 합니다만...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아이돌이 셀프 자해한거라서 이건 당연히 할 말이 없는게 맞다고 봅니다. 소속사 사장이 스스로 이걸 꺼내다니 뭔가 인생 난이도가 아직도 너무 낮은지...???
24/11/10 16:09
이제와서 저걸 왜 건드는지 모르겠네요. 하여간 10년 지났으니 이젠 괜찮을거라 생각했나요? 젤 큰 가해자는 티아라 막 굴린 사장일수밖에 없는데
24/11/10 16:19
남았던 티아라 멤버들이 말하는 것에 대해서는 믿고 말고 의견이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광수 사장이 어떤 사안에 반복해서 주장하고 동조하고 이러면서 피해자고 억울함을 보이는 것은 99%는 거짓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100%로 봐도 무방한데 그 긴 세월 동안 한 번 정도는 사실이 있을 것도 같아서요. 그리고 보면 이 경우는 광수와 티아라 멤버들의 의견이 같죠. 티아라 멤버들을 믿는 건 그럴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광수 사장 말을 믿는다는 것도 되는 경우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그렇게 믿을 사람이 없을까요?
24/11/10 16:22
제 개인적인 소감
화영 : 대응이 약간 지나쳤던 부분(언니의 욕설 부분)이 있지만 충분히 이해감 티아라 멤버들 : 나쁜 행동을 한 거는 맞지만 10년 지나서 까지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소속사+사장 : 티아라 팬들, 화영팬들 모두가 쌍욕을 박아도 할 말이 없는 놈들 이라고 봅니다. 티아라를 그 따위로 굴려놓고 대응은 또 그따위.... 사건 터진 초기에 사장이 도게자 박고 수습했으면 원만히 넘어갈 수 있었다고 봅니다.
24/11/10 16:25
반전이라고 할때도 주된 근거가 화영이 태업했다 - 그래서 왕따 당할만해서 당한거라 본인 잘못이다 이거였는데
사실 저때도 잘 이해가 안 됐던게 태업을 했으면 내부적으로 징계를 하거나 해야지 연예인이 sns같은 곳에 공개적으로 팀원 비꼬고 돌린걸 그럴만하다고 할 사유라는건 없죠.
24/11/10 16:56
이게 단순히 언론사만 그런게 아니라
티아라 팬들이 몇년에 걸쳐서 테라포밍을 엄청나게 해댔죠;; 한국 복귀 하기 몇년전부터 얼마나 꾸준히 화영 몰아갔는 지 .. (대표적인 게 네이트 같은 곳이었..)
24/11/10 18:49
사실 적당히 넘길 수도 있을 일을 광수사장이 더 키워서 문제가 되었죠.. 역사적으로도 사건 자체보다 그 이후 후속대처가 엉망이라서 확산된 경우를 생각해보면 말이죠,
24/11/10 19:52
엉? 그때 막 티아라 멤버 단체로 한명 저격한 트위터글 올리고 하지 않았나요? 누가봐도 멤버 한명 꼽주는 느낌이었는데.. 제가 관심없는 사이 왕따 아니었단걸로 진행됐었나보군요
24/11/10 20:56
주티야올시절 대중이라는 이름으로 뒤에 숨어 티아라 멤버들 씹고물고뜯었던 커뮤니티 사람들도 당시 광기에 휩싸여있지않았는지 반성 좀 했으면 합니다.
24/11/10 21:50
티아라사건은 블라같은데 익명으로 누구 잘못인가요라고 올라오면 대부분 화영잘못이라고 할거 같긴합니다 뭐 지금이랑 십몇년전이랑 사회온도가 다르긴 하지만...
24/11/11 01:39
광수는 참 끊임없이 똥볼을 차네요 벌집을 제대로 쑤셨어요
계약해지해준걸로 그동안 참은건데 사실 싸움과정도 광수 본인잘못이죠 억지로 멤버를 쑤셔넣으니 사단난거지 근데 본인이 수치를 모르니 또 똥볼참
24/11/11 14:36
멤버들 간의 문제니까 멤버 누가 잘못했는지는 왈가왈부 할 문제 같지는 않은데
소속사 대표는 그때나 지금이나 (나쁜 의미로) 충격적인 사람이었죠. [채동하를 언급]했다고 [본인]이 기사를 냈던 건 지금도 어질어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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