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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0 10:51
펩 잘못이긴 하죠.
펩이 스몰 스쿼드를 선호함 -> 그 스쿼드로 감독이 성적을 잘 냄 -> 1년에 뛰는 경기 수 많아짐 -> 선수 개인의 부담이 커짐 -> 부상 귄도안 워커 덕배 등등 시티 스쿼드 다수가 늙기도 했고..
24/11/10 11:09
그러고보면 맨시티 누구영입했다더라 뉴스 도는거 본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그것도 연단위로요.
그동안 크게 돈쓰는거 없이 관리했으니 슬슬 다시 돈써야죠. 재정비하면 다시 올라올껍니다.
24/11/10 11:18
팬덤에서는 펩 이후 감독을 위해 일부러 예산 세이브하고 있다 이런 관측도 있더라구요. 펩이 장기 재계약을 피하는 뉘앙스를 계속 보이는데 자기 거취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24/11/10 13:03
스몰 스쿼드를 선호한다기보다는 자기 기준에 미달한다 생각하는 선수를 철저히 배제하는 것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 기준점이 나름 높기도 하고요.
24/11/10 11:15
본인부터가 맨시티식 호화 더블스쿼드로 재미 본 시즌도 있었던 던 걸로 기억하는데 왜 저렇게 극단적 스몰 스쿼드를 한건지... 지금 줄부상은 불운인데 요즘 시대에 저렇게 돌리면 어짜피 언제 탈 나도 탈 나죠.
24/11/10 11:20
뭐 펩도 아예 대비를 안했던건 아니긴 합니다. 맨시티 스쿼드는 22/23 트레블로 정점을 찍은뒤 이후엔 선수들의 연령 생각해보면 사이클이 하락하는 시점에 접어들었다고 보는데...
맨시티 클럽 레코드 깨고 데려온 잭 그릴리쉬 - 백패스, 횡패스 머신되더니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선발되지 못할정도로 폼 나락 로드리 체력포션으로 영입했던 칼빈 필립스 - 처참하게 폭망 귄도안 대체자로 영입하려 했던 파케타 - 불법도박 이슈때문에 GG. 차선으로 치키가 픽한 마테우스 누네스 영입했으나 폭망 최근 몇년간 나름 야심차게 했던 영입이 연타로 망해버렸는데 맨시티에서 나간 콜 팔머는 첼시가서 포텐이 완전히 만개해버렸고 훌리안 알바레스는 맨시티에 계속 남아있다간 평생 홀란드 벤치딱하면서 계속 공격진 여기저기 옮겨다니면서 땜빵이나 할거같으니까 나가버리고 이러면서 뎁스가 크게 약화되버렸죠. 펩이 스몰스쿼드 선호한다 어쩐다 말은 했어도 준비를 아예 안한게 아니긴 했어요. 다 망했을뿐.
24/11/10 13:38
맨시티 정도의 팀은 맘 먹으면 벤치도, 벤치에 들어가지 못하는 선수도 A급 선수들로 채울 수 있겠죠. 하지만 펩이 선수들의 출장시간 부족으로 인한 언해피는 나도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하며 스몰스쿼드를 선호하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걍 부상이 너무 많아요.
24/11/10 18:57
발롱도르 받는 퍼포먼스를 보이는 선수가 부상이면 어느팀이든 삐걱거리겠지만 이건 예견된 문제를 대비 못 한거라 더 문제입니다. 대체자는 당연히 못구해도 배터리 역할의 선수는 영입했어야하는데 칼빈 필립스 영입 실패 + 수준급 선수를 구하기 어려운 포지션 + 맨시티가 이 자리에 선수를 구하고 있다는 걸 모두가 아는 점 이런게 결합되면서 최악의 상황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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