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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05 10:29
신청 안한 선수가 10명
두산 - 김재호 KT - 박경수, 오재일 SSG - 서진용 롯데 - 진해수 한화 - 이재원, 김강민 NC - 심창민 키움 - 최주환, 이용규 구승민은 내년 C등급을 포기하고 신청을 했고 서진용은 재수를 선택했네요. 그리고 최주환도 신청을 안했군요.
+ 24/11/05 10:32
주석아 그동안 수고 많았다.
FA로 투수 자원 사오고, 트레이드로 확정급 외야수 슬롯 하나 채우는게 최선 같은 한화의 겨울(?)입니다.
+ 24/11/05 10:33
전천후 스윙맨이랑 예전에 정상급 성적을 올렸던 마무리가 신청 안했다고 해서 다들 임기영과 서진용을 예상했는데 서진용은 맞았고 임기영은 틀렸네요
+ 24/11/05 11:07
얘가 왜 신청??? 이런 경우 대부분 가장 먼저 나오는 얘기가 이거죠. 근데 의외로 이게 아닌 경우가 많았다는게 함정. 진짜 진지하게 시장에 나가서 평가를 받아보고 싶다고 신청한 애매한 선수들이 많았죠. 하지만 결과는 대부분 처참했다는거.
+ 24/11/05 10:55
이게 FA로 계약하면 보호선수 명단에서 탈출하기 때문에
최정처럼 소속구단과 교감이 되었다면 의도한 FA를 하기도 합니다. (그 케이스인지는 모르지만)
+ 24/11/05 10:56
서건창, 임기영은 대접 섭섭하게만 안 하면 잡을 수 있을것 같은데, 장현식은 경쟁 붙을게 보여서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내부 FA고 뭐고 불펜은 가격이 기준가를 넘어갈 경우에는 그냥 돈 안 쓰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기아 프런트 생각은 어떨지;;;
+ 24/11/05 11:10
서건창 선수는 B등급이 아닌 C등급이라 한번 해볼만할거 같은데...라고 선수 본인과 에이전트가 생각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KIA에 적당히 남을 확률이 가장 높아 보이긴 합니다.
+ 24/11/05 10:54
임기영은 재수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신청한게 의외네요.
뽀찌가 갈아댄 여파 때문에 올해 폼 엄청 처참해서 뒤를 기약할 줄 알았는데... 근데 위에서 다른 분들이 다른 선수로 언급하신 경우처럼 구단과 미리 교감이 있어서 신청한거면 또 모르겠습니다. 기아 25인 짜는게 진짜 빡빡하긴 해서;;
+ 24/11/05 11:04
Fa 재수는 선수입장에서 c등급 예정급 아니면 안하는게 무조건 낫다고 주장해왔는데 선수들도 요즘 흐름이 이런 추세로 가네요
왜냐면 1년 박으면 한구단이라도 호구 잡든가 아니면 원소속팀의 정이라도 기대서 계약할 수 있는데 2년 박으면 그냥 미아됩니다. 재수해서 열심히 해서 성적 증명하면 되지 않느냐는 주장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어렵죠. 정신력 중에 유의미하게 입증된게 퐈로이드인데 막상 퐈로이드해에 부진했는데 다음해에 맘처럼 반등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거든요. 실제 사례도 이렇게 흘러가니 다들 점점 재수 꺼리는거고
+ 24/11/05 13:07
문이장은 올해 너무 박아서;: 요근래 2~3년 정도 성적을 올해냈다면 이번 fa에서 퇴직금 좀 만졌을텐데 올해 성적이 너무 안좋으니.. 솔직히 fa 신청 왜 한건지 의문입니다 구단은 내심 좋아할지도 모르겠네요.
+ 24/11/05 11:35
삼성은 김헌곤 적당히 계약할것같고
류지혁이 비싸면 허경민을 지를수도 있을것같은 느낌이..김영웅이 2루도 볼수있으니 아니면 불펜 김강률이나 임정호라도 찔러봤으면 하네요
+ 24/11/05 11:37
허경민 선수는 잔류했다면 3년 20억이었는데, 이 이상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1차 FA동안 swar만 보면 -1.19 / 2.08 / 2.35 / 3.56 이라서 첫해 제외 그냥 무난하긴 했습니다만...
+ 24/11/05 11:38
그리고 기아 입장에서 fa 시장 고려하면 일단 타팀선수로 엄상백, 최원태는 지금 기아의 선발이 변수가 워낙 많아서 괜찮은 선택이 될 수도 있겠지만 기아 20인이 이창진, 이우성, 등등이 풀릴 급이라 어렵죠. 25인도 나름 빡빡하고 돌려볼 자원도 있으니 외부 fa는 안 잡는게 좋아보이고
내부 fa같은 경우는 우승했다고 좋은 계약 안겨주면 팀 미래에 악영향 주는 악성게약이 될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고 너무 후려치면 우승한 이후 선수들 사기 떨어지긴 합니다. 결국 적정선을 찾아야하는데. 아랫글에도 썼듯이 장현식은 혹사지수 2위이고 이닝도 그렇고 내년 안식년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4년중에 실질적으로 2~3년 정도 생각합니다. 그러면 20~30억정도가 적정선이라고 생각해요. 본인은 그 이상을 바랄 가능성이 높지만요. 임기영은 김종국을 원망할텐데 이제까지 임기영 특성상 4년중에 1~2년은 반등한번 찍을거 같긴한데 팀을 위해 혹사한 점도 고려하면 10억 이내정도인 4년 8~10억정도는 어떨까 싶고. 서건창은 올해 와서 정말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줬지만 내년에 어떨지 모르고 수비가 눈감고 송구 받으니 결국 코시에서도 교체했죠. 게다가 1루는 지금 돌려봐야 할 자원이 애매하게 많긴 합니다. 변우혁, 이우성, 황대인? 등등 따라서 안잡아도 되는데 굳이 잡는다면 2년 2~3억 정도?
+ 24/11/05 11:55
롯데는
불펜에 사람이 없긴 한데 그래도 뎊스 좋은 타 팀에서 저 둘 물어가주고 반대로 최원태 엄상백중에 하나 데려와서 4선발까지 굳혔으면 싶습니다 근데 결국 집안단속하고 끝나지 않을까 싶네요..
+ 24/11/05 12:03
불펜투수인 구승민은 내년에 C가 된다고 크게 달라질게 없을겁니다. 올 해 3년계약 받을거 내년엔 2년계약 받게 될테니...
C 받으면 좋은건 이적이라는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긴다는건데 남을 생각 있으면 1년이라도 빨리 계약하는게 이득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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