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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29 15:42:37
Name 손금불산입
File #1 3833765018539621914_n.jpg (191.5 KB), Download : 355
Link #1 낭만야구
Subject [스포츠] [KBO] 같은 구단에서 선수, 감독으로 모두 우승 (수정됨)


이범호가 KBO 역사상 3번째라고 하는군요. 팀 이름이 바뀌지 않은 것까지 따지면 이범호가 첫번째라고.

야구 선수라면 누구라도 꿈꾸는 그런 커리어가 아닐까 싶은... 그리고 구단에서도 그런 순혈 프랜차이즈 경향성을 강조하는 경우도 많고요. 그럼에도 단 3명 밖에 없었네요.

심지어 이번 케이스는 스프링캠프에서 급작스럽게 감독이 바뀐 케이스라는게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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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에서는 이 불펜들이 수고해준 덕분에 영광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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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검
24/10/29 15:47
수정 아이콘
쉬다 나온 불펜은 그냥 정규시즌과는 다른 사람들이라 ..
직행 팀 승률이 90%에 육박하는 이유가 있죠
삼각형
24/10/29 15:48
수정 아이콘
저 사진에 없지만 상현이가 1차전 잘 막아줬죠
비록 3차전에 홈런 두 방 맞긴 했지만
24/10/30 00:08
수정 아이콘
섹 시 투 수 
유료도로당
24/10/29 15:49
수정 아이콘
아 류중일감독은 삼성에서 선수로는 우승을 못했군요..
24/10/29 15:59
수정 아이콘
1987년부터 1999년까지 선수 생활 했는데 삼성의 첫 우승은 1985년, 첫 한국시리즈 우승은 2002년이라...
너구리만두
24/10/29 16: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국대로 복수중 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4/10/29 18:05
수정 아이콘
류중일은 통합 우승 때 없었나 보네요.
이 분야에 가장 가까웠던 어리석은 기아 전임 감독이 가만히 있었으면 역대 최초 단일팀에서 선수-코치-감독으로서 모두 우승을 맛봤을텐데 푼돈에 눈이 멀어 앞으로 있었을 무수한 영광과 금전적 이득을 날려 버렸죠.
24/10/29 18:56
수정 아이콘
에이 그분이 어떻게 우승을 해요
Zakk WyldE
24/10/29 19:02
수정 아이콘
우승 못했을걸요.
선수들 편하게 야구 못했을 가능성 매우 높음
+김도영 주전으로 안 씀
지니팅커벨여행
24/10/29 19:25
수정 아이콘
저도 저 인간에 대한 감정이 좋진 않지만, 김도영은 이미 김종국이 주전으로 쓰고 있었고, 감독의 WAR는 그리 높지 않죠.
선수 운용과 교체 등에선 이범호가 더 경직되어 있는데, 주전을 빼고 교체 선수 투입 시점이 매우 늦습니다.
2위 삼성과 9경기 차이나 났기 때문에 아무리 김종국이라 해도 우승은 충분하죠.
이범호가 새로 발탁하여 쓴 선수는 사실상 김도현이 유일한데, 스프링 캠프 중간에 갑작스레 감독이 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올해 보다 더 나아간 운용과 선수에 대한 안목을 보여 줘서 이범호가 기아 왕조를 구축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만, 아무튼 올해 기준으로는 김종국이어도 우승했을 겁니다.
24/10/29 19:37
수정 아이콘
감독이 팀 war을 높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는데, 반대로 낮추는 일에는 한계가 없다고 봐서요. 김종국은 팀성적 깎아먹는 부류라서 정규시즌 1위 못했을겁니다. 선발이 양현종 하나 남는 상황에서 멘탈유지 못했을겁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4/10/29 19:52
수정 아이콘
아무리 깎아 먹는다 하더라도 9경기 차를 내주기는 힘들다고 봐요.
자꾸 김종국 옹호 처럼 비춰 지는데, 감독의 영향력이 그렇게까지 크지 않다는 얘길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윌리엄스나 선동열 같이 명확하게 말아 먹은 사례가 있는데, 김종국은 그들 처럼 하지 않았거든요.
신인 김도영, 윤영철을 처음부터 붙박이 1군 기용, 임기영 중간계투 전환, 입단 1년차 곽도규, 최지민 1군 등판, 이우성 급성장, 박정우, 한준수 발탁 등은 다 그 시절 이루어진 것이죠.
모두들 실력이 되었다, 스스로 컸다 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Zakk WyldE
24/10/29 22:36
수정 아이콘
이범호 감독을 도영이가 얼마나 믿었는데요.
도영이는 김감독 안 믿고
김김독도 무조건 주전이라는 생각을 안 했어요.
도영이도 이범호 아니었음 자기 주전으로
이랗게 못 뛰었을거라 했어요.

김종국이면 선발 다 나가리 됐을때 끝도 없이
미끄러졌을거고 소쿠리 바꾸고 이상한 용병 데리고 와서 망했을거 같아요
DownTeamisDown
24/10/29 16: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이범호도 순혈 프차는 아니라고보는게 한화에서 잘하고 FA로 일본갔다 한국 돌아오면서 기아간거라서 순혈 프차까지는 아닌것 같기도 하고요...

한화 이범호도 골든글러브 2회 수상자다보니 순혈프차 소리가 잘 안나오긴 합니다.
손금불산입
24/10/29 16:06
수정 아이콘
아 이범호와 별개로 코치나 감독 선임에서 그런 경향성이 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말씀대로 이범호는 순혈과는 거리가 멀긴 하죠. 광주 출신도 아니었던걸로 기억하고...
DownTeamisDown
24/10/29 16:13
수정 아이콘
이범호가 대구출신으로 알고 있어요.
의성출생에 초중고(대구고) 전부 대구더라고요.
24/10/29 16:04
수정 아이콘
좋은 폼 유지하면서 선수생활을 오래 한 덕분에 얻어진 결과이지, 순혈과는 거리가 멀죠.
위원장
24/10/29 16:05
수정 아이콘
1차전 MVP 전상현 어디갔나요ㅠ
홈런 2개 맞았다고 없는 취급이라니ㅠ
아우구스투스
24/10/29 16:15
수정 아이콘
5차전조차 1개 던지고 바로 뺀거 보면 참 ㅠㅜ
호랑이기운
24/10/29 16:24
수정 아이콘
실제 전두환 발언으로 욕도 좀 먹었었죠
24/10/29 16:32
수정 아이콘
선수로 순혈프차는 아니지만 "범" + "호" 이름으로 커버한 셈 치죠 뭐
24/10/29 17:42
수정 아이콘
이름만 보면 그 타이거즈 그 자체(!?) 실제 한자는 그 뜻 아니겠지만서도;
24/10/29 16:34
수정 아이콘
코시를 다 보진 못 했는데 푸우우우욱 쉰 불펜은 무적이더라고요
24/10/29 16:39
수정 아이콘
여기 게시판에서 이범호 얘기 나올 때마다 맨날 사람들에게 욕만 먹고 있었던 거 같았는데 결국 우승을 하네요.
너구리만두
24/10/29 16:43
수정 아이콘
기아 시즌 초반 불펜 으로 연승 하기도 했고 불펜 힘으로 초반 1위했던거죠. 그러다 선발에서 부상 생기면서....
Alcohol bear
24/10/29 17:15
수정 아이콘
야구팬들은 욕부터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도 엘지욕하는중)
지니팅커벨여행
24/10/29 17:48
수정 아이콘
먼저 가.. 난 이미 틀렸어...
모든 책임은 나 전상현이 지고 장렬히 산화하겠다.
제로콜라
24/10/29 22:06
수정 아이콘
이야 박용택, 이대호는 저거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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