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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9 08:58
옛날엔 왜 못하는데 안 빼냐고 화만 냈었는데, 제 응원팀도 그렇고 이게 사람이 하는거라 무조건적으로 뺄 수 없는 선수도 있고 타순을 내리기 생각보다 어려운 경우도 있어서 그냥 기도 메타가 나은 것 같습니다(...)
24/10/29 09:10
저지가 대타자인것과 별개로 타격감 기복이 무지막지합니다.
문제는 플옵에선 한번도 기복이 좋은 쪽으로 발휘된적 없다는거... 크크 차라리 스탠튼이 지하실로 파고들어가고 있으면 원래 욕먹던 선수니 타순 내리고 라인업 제외하고 해도 되는데 저지는 팀 주장에 양키스 역사에 한 획을 그을 프랜차이즈 스타라 그렇게도 못하죠
24/10/29 09:16
가을커쇼 밈이 유행을 타기는 했는데, 사실 커쇼는 털릴 때 임팩트 있게 털려서 그렇지 포시 통산 성적이 극단적으로 안 좋지는 않죠.
한 이닝 더, 한 이닝 더 쓸데없는 고집을 선수 본인이든, 코칭스탭이든 부렸다가 잘 풀어나간 경기 말아먹은 케이스도 은근히 있고요. 근데 포시의 저지는 누적된 데이터가 이미 상당해서, 이제는 가을저지라는 표현을 쓰는게 하등 이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스탯만 보면 전형적인 컨택 안 되는 공갈포인데... 이건 걍 저지가 원체 새가슴이라서 그렇다는 것 이외에 달리 원인을 찾기가 힘듭니다.
24/10/29 10:31
이게 결국 정규시즌과의 갭 때문인데...커쇼도 통산 평자 2.5인 선수가 포시에서는 4.5가 되어버리고, 저지도 통산 OPS 1이 넘는 선수가 0.75가 되니 가을에 약하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죠. 둘 다 한 해만 잘하고 말아먹는 것까지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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