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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28 23:49:13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1_vert.jpg (476.2 KB), Download : 522
Link #1 펨코
Subject [연예] 지금 보면 다 이해되는 민희진 기자회견 카톡 (수정됨)







지금와서 보니깐 민희진이 팩트만 말한거였음
댓글처럼 어떤 싸움을 해왔을지 상상도 안가는...  

지금 상황을 보고도 민희진을 욕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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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0/2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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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이 다니엘 인사 쌩깐거나, 매니저가 대놓고 하니 무시하라고 말한거나 사안 하나하나만 보면 뭐 그렇게 대단한 일이냐 했지만 사실 다 쌓이고 쌓여서 사실상 뉴진스라는 팀 자체가 하이브 안에서 천덕꾸러기 취급 당하고 있었던 거죠 밖에서 볼때는 뉴진스가 저 집안 대들보 공주님인줄 알았는데 실상은 족보에도 없는 남의 자식 취급이었다는 거
+ 24/10/29 00: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니엘 뿐 아니라 하니조차 국감에서 단 한번도 인사받아주지않았다고했던거보면 멤버 전체일듯요. 여튼 무시해 사건도 그자체보단 해결과정에서 임원들이 전부 반대쪽 말만 듣고 해결하려했으니 그게 더 문제였죠. 빌리프랩 입장문만 나오고 틀린부분 정정해달라고 했는데 어도어측에선 전혀 안내놔서 빌리프랩 입장만 공식처럼 전해지고 답답해서 부모들이 인터뷰하니 그걸로 또 욕먹고.. 뉴진스 입장에선 국감기회가 있을때 나간건 잘한거죠. 비판받을건 받더라도
+ 24/10/2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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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뉴진스 민희진이 불쌍해보이네요. 하이브 너무 추합니다.
highwater
+ 24/10/2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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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여돌 대장은 뉴진스면 안된다는 분위기가 내부에 깔려 있었나봐요.

적당히 하이브의 다양한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그룹 중 하나여야만 했는데 데뷔부터 초대박 쳤으니
Mephisto
+ 24/10/2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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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자라 난 이런데 원한이 커" 이게 속이 좁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대인배 수준으로 도량이 크다고 느껴지게 만드는 마법.......
캡틴백호랑이
+ 24/10/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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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이제 진짜 난 모르겠다
+ 24/10/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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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같이 사이좋게 snl나오기만 바램
x저씨x줌마x
오컬트
+ 24/10/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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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역바이럴 돌린거면 눈뒤집어질만 하겠는데요. 뭐 하이브의 속안을 보고나니 뭔가가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제일 이해안갔던... 그냥 조용히 민희진을 대표에서 내리면 되는걸 굳이 왜 회사가 총역량을 다 쏟아부여서 민희진을 언플했는지.
지금보니 언플을 넘어서 그냥 회사자체가 역바이럴이었네요. 어질어질합니다. 팬들이 가수나 아이돌 좋아하다보면 가장 힘들게 만드는 족속들의 정체가.. 이런식일줄이야.
+ 24/10/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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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입장에선 뉴진스는 에피타이저 수준으로 내길 바랬는데
메인디쉬급으로 커버리니 맘에 안들었겠죠
+ 24/10/2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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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진숙이랑 나랑 엄마만 다른 줄 알았는데 아빠도 다른 거야?
유미즈카사츠키
+ 24/10/2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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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성적]이게 [사회생활] 잘 하시는 분들에게 지금 터지고 있는 하이브 문건에 대한 [뷰]를 여쭤보고 싶군요 [법리적인] 문제에서 크게 문제 없을거고 엔터계 매머드급[대기업]이니까 상관 없다고 하시려나
+ 24/10/29 00:17
수정 아이콘
"회사는 이익을 최대화하는 합리적 판단을 한다"의 살아있는 반례
[사회생활] 해보면 저게 거짓인걸 모를수가 없는데 [사회생활] 꺠나 하신 분들이 오히려 저런 얘기를 한다는게 시대의 아이러니죠.
척척석사
+ 24/10/2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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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파도 괴담만 나오는게 으
기업 덩치에 맞는 최소한의 품위도 없으면 저렇게 되나봐요
샤르미에티미
+ 24/10/2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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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민희진이 더 잘못 했다는 사람들 많을 테지만, 애초부터 이게 풀렸더라면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굳이 '사회 생활 못 해본 사람들만 민희진 편 든다', '여자라서 민희진 편 든다' '이성적이라면 하이브 편 들 수밖에 없다' 이런 말들은 안 했겠죠. 거기에 지능이니 정치 성향이 어떠니 이런 걸로도 엄청나게 비난하고 그랬는데 애초에 자료가 공개되었다면 양쪽을 욕하면 했지 그렇게 극단적으로 생각은 안 했을 겁니다.
심지어 이런 정도의 자료, 더 하이브에 타격을 줄 만한 것이 있다면 민희진이 공개 안 했을 리가 있냐, 하이브 자료에 비해 민희진 것은 너무 작은 부분에 감정으로 호소하고 근거도 빈약하지 않냐, 투자해온 것이 얼만데 푸대접을 했냐 등등 그럴 법한 이야기들이 지속적으로 나왔었죠. 개인적으로는 스스로 이성적이라 믿고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주관적인 생각인지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moodoori
+ 24/10/2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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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공정위에서 손을 좀 봐야 하지 않을까요? 음악 플레이 리스트에 다양하게 꾸미고 싶은 저로선,
불필요한 소모전이 너무 많은게 아쉽네요. 레이블 각자 음악에만 좀 집중했으면..
+ 24/10/2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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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 건으로 생각이 완전히 바뀐;;
아름다운이땅에
+ 24/10/2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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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레이블이라도 같은 회산데 진짜 견제할줄은 누구도 상상 못했을 듯
+ 24/10/29 00:48
수정 아이콘
댓글 수십개씩 달면서 사회생활의 진리를 가르치려고 들던 사람들 닉네임 기억하기 싫어도 생각이 나서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 진짜 절대 의견표명을 안 하시네요. 그 열정이 다 어디로 갔는지 정말
+ 24/10/29 01:11
수정 아이콘
민희진 게시글이랑 안세영 게시글에서 겹치는 아이디들을 봤는데, 그렇게 열심히 댓글 쓰시더니 두 케이스 다 여론 뒤집히고서는 그분들 한번도 안 나타나더라구요. 자신이 틀린 일은 최대한 무시하는 거 같아요.
+ 24/10/29 01:31
수정 아이콘
크고작은 부조리에 순종하며 알잘딱 슬기롭게 살아가는 스스로의 모습에 과하게 취해계신 분들이었나보네요. 그런 자기연민이 뭐 대단하다고 그렇게 알려주려고까지 하셨는지들 모르겠는데 불리한 건 철판깔고 모른척 하는것도 그런 지혜의 일종인가 싶네요.
8figures
+ 24/10/29 02:07
수정 아이콘
리얼크크
건우다
+ 24/10/29 00:55
수정 아이콘
판이 뒤집혔다!!!
이젠 정말로 민희진이 보살로 보입니다.
HalfDead
+ 24/10/29 02:23
수정 아이콘
민희진 내일 유튜브 어디 방송 나오는것 같네요.
미리 예정되어 있던건지는 모르겠는데
이 건에 대해 다들 기대하는 부분에 대해선 말을 아낄것 같지만 듣는 귀는 많겠군요.
+ 24/10/29 02:58
수정 아이콘
방시혁은 경영자로의 화려한 변신을 생각했지만, 결국 프로듀서에서 벗어나지 못한거라고 생각되네요. 하이브란 거대한 레이블을 이끄는 수장이라는 원대한 꿈을 꾸었지만 그렇게 되기엔 본인의 그릇이 너무 작아서 혹은 그러기엔 프로듀서의 에고가 너무 강해서 아니면 둘 다라서 이런 결과가 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bts는 빅히트 세븐틴은 플레디스에서 만든 결과물이니 하이브 체제에서의 최대 성과는 뉴진스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오히려 하이브 수뇌부에겐 눈엣가시였을 줄이야.
달달한고양이
+ 24/10/29 03: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쨌거나 민대표 날리려고 언플 던졌던거나 국감 전에 보도자료 뿌리는 거나 보면 세상 참 쉽게 생각한듯…하긴 이번 문건이 사실이라면 알만하네요 수뇌부가 어떤 식으로 이 바닥을 봐왔는지.

근데 덮어놓고 윽박지르던 댓들이 많아서 언제부턴가는 아예 관련글 스킵해왔었는데 댓글갯수 줄고 있나 궁금하네요 크크
바람생산잡부
+ 24/10/29 05:18
수정 아이콘
우선 민희진씨와 관련해서는,
하이브 개판이네...라는 생각과, 민희진씨 재판에는 별 영향 없을지도? 라는 생각이 함께 드네요.
민희진씨와의 소송은 뉴진스 홀대보다는 경영권 분쟁이 주가 될테고, 이 부분 관련해서 하이브 내부보고서가 직접적으로 연결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이브가 엉망이라는건 알겠는데, 그렇다고해서 이게 민희진씨에 대한 개개인의 판단을 모두 뒤엎을만한 건은 아니라서요. 하이브가 이딴 보고서를 돌려봤다고 해서, 지금껏 나온 민희진씨에게 불리한 자료들이 사라지는건 아니니까요.
뭐, 이런저런 자료들이 증거로서 제시되었을테니, 결국은 재판 가봐야 알겠죠...

다만, 뉴진스 홀대론 관련해서는 좀 애매한게,
일단 지금껏 나온 보고서들로 뉴진스 홀대를 증명하는건 좀 무리가 아닐까싶긴 합니다. 뉴아르 이야기 빼놓고는 뉴진스에 대한 내용이 딱히 없어서요. 저 뉴아르에서 뉴 제외하고 판 짜자는 이야기가 진짜 뉴진스를 '수납'하자는 이야기인지 아닌지도 불확실하고, 보고서 성격 상 뉴진스 관련 나쁜 이야기도 충분히 들어갈만한데 그런게 아직 나온 것도 아니고...
뭐, 뉴진스 내용이 거의 없고 다른 그룹들 마케팅 내용만 있다는게 홀대론의 근거가 될 수도 있고, 나중에 더 강한게 튀어나올지 어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금 당장은 판단하기엔 좀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뉴진스가 만약 전속계약해지 소송을 건다면 그 땐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은 드네요.
뉴진스가 '이딴 회사와는 일 못 하겠다! 신뢰가 파탄났다!' 이러면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 같은... 허허.
jjohny=쿠마
+ 24/10/29 06:03
수정 아이콘
역으로, 하이브가 왜 국감때 그렇게 말도 안되는 반응을 했는지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네요. (용납은 안되지만)

어떻게 봐도 단순 댓글모음으로만 볼 수 없는 그 보고서 내용이 계속 알려지면 여론이 돌이킬 수 없이 악화될 수 밖에 없다는 걸 그들도 알고 있었겠죠. 문자 그대로 [무슨 수를 쓰더라도] 추가 공개는 막고 싶었을 것 같습니다.
Bronx Bombers
+ 24/10/29 06:24
수정 아이콘
PGR에서 하이브가 불쌍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지금도 불쌍해보이는지 묻고 싶네요
+ 24/10/2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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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배드민턴협회 옹호 올해의 양대산맥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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