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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8 14:05
사실 강민호한테 뭐라할 수 있나요. 플옵은 하드캐리한 것이고, 포수로만 봐야될텐데 중심타자까지 하고있으니.. 단 박병호는 지타자리 딱 박혀있는데 저럼 문제죠..
24/10/28 14:10
LG의 저주가 아니라 가을에 얼마나 못 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같네요(...)
코로나 시즌을 제외하고는 최근에 계속 상위팀 상대가 LG를 껄끄러워하는데 귀신같이 졌으니 뭐...ㅠㅠ 돌아보니까 우승을 한번 할수는 있는데 최근 5년동안 KS 조차 한 번만 간게 아쉽긴 하네요.
24/10/28 14:14
하위 라운드 경기를 하고 올라가면 체력이 떨어져서 상위 라운드에서 불리한게 당연하죠. LG를 상대하고 이걸 이겨낸 팀이 없던건 그저 우연일 수도 있죠.
24/10/28 14:22
단순히 우승을 못한다는 징크스라면 그 말씀도 맞는데 귀신같이 코시까지는 무조건 올라간다는 것도 포인트이긴 할겁니다. 준플 3팀이나 코시로 갔으니...
24/10/28 14:28
이건 그냥 끼워 맞추기인 듯요. 플옵 거쳐 올라가서 우승한 케이스가 자체가 극히 희귀하니까요. 한 3번 되려나? 두산 2번, sk 1번.
24/10/28 14:31
삼성이 열세이긴 하지만 1차전 서스펜디드 아니었으면 할만했다 봅니다. ㅠㅠ
1차전 기아 젊은 내야진들 긴장한게 표시났고, 기아 타선들도 감이 안올라왔을때라...후...
24/10/28 14:39
저건 좀 억까인듯 합니다. 당연히 준플, 플레이 진행한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질 확률이 더 크지요. 이건 LG가 아니고 다른 팀과 해도 결과는 비슷할 것입니다.
24/10/28 14:51
지금 삼성 차포 다 붙어 있어도 정규시즌에 불리했는데 지금은 차포 다 뗀상황이죠.
기아도 전력누수가 없는건 아닌데 어쨋든 한국시리즈 맞춰서 굴릴수 있는 수준은 되거든요. 딱 전력차이라고 봐야죠 그래서 1차전이 삼성입장에선 더 아쉬운것이고
24/10/28 15:17
강민호 박병호 부진하고 구자욱 빠졌으면 못 이기죠 크크
그나저나 저 자료는 사실 LG가 플옵 진출횟수에 비해서 한국시리즈를 많이 못왔다(..)는 뜻인것 같기도 하고요... 크크
24/10/28 15:32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33번의 한국시리즈중에 2위팀 우승이 2번 3위팀 우승이 3번이네요. 3등팀 우승으로는 92롯데 01두산 15두산이 있고 2등팀은 89해태 18sk네요
24/10/28 16:18
우승을 한번밖에 못했지만 지금이 LG의 최전성기라고 보는 이유 두가지 중 하나입니다.
90년대에도 4년 연속 가을야구가 끝이었거든요. 다른 하나는 동기간 승률 꽤 차이나게 1위인 거고요 크크크
24/10/28 16:17
그냥 엘지가 꾸준했던거에 비해 그저 코시를 못갔을 뿐인거죠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은퇴 이후 연수 갈 때 빼고 LG 1군을 벗어난 적 없던 류지현이 단칼에 재계약 거부 당한게 괜히 그런게 아니죠. 우승은 못할 수 있는건데 21~22 LG 들고 2년 연속 업셋을 당했으니 말이죠 크크크
24/10/28 17:16
89년 태평양 제외
92년 삼성 제외 01년 한화 현대 제외 15년 넥센, NC 제외 18년 기아, 한화, SSG 제외 LG, 두산, KT, 롯데 모두 해당하는 말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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