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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5 11:14
오장원...
아니 큐브에 지는 별... 이미 아이들 친구들이 각 방송에 나가서 소속사에 정떨어진걸 직,간접적으로 엄청나게 표출하긴 했습니다.
24/10/25 11:21
요즘은 회사나가서도 그룹스케줄만 맡기는 형식으로 같이 많이해서 1년 그런식으로 하고 맴버들도 나오면 될듯
qwer에 단순 곡 주는거 이상으로 공들여서 참여한게 딱 독입 후 를 미리 시뮬레이션 해보는 느낌이었는데 워낙 결과가 좋아서 더 망설일것도 없죠.
24/10/25 11:30
전소연 빠지고 아이들이 살아남을 것 같진 않고...그룹은 유지하되 개인만 별도 회사로 나가는 거든지 아니면 아예 다 같이 나가는 거든지 하겠군요
24/10/25 11:32
음? 소속사랑 안좋은거 뭔가 잇나욤? 듣기로는 톰보이가 잘되었는데도 전소연이 투자좀 해달라고 해서 너무 크게 투자해서 톰보이가 잘됏는데도 적자를 볼정도로 투자해줫다고 하던데,
24/10/25 11:42
아 어떻게든 아이들은 유지할 수 있으려나..전쏘가 나간다고 해도 그룹 활동은 1년 간은 같이 할 수도 있겠고,
아무튼 아이들은 앞으로도 계속 존재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24/10/25 11:45
오디션프로그램에 나올때는 능력이 있음에도 다른 부분에서 어필이 제대로 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이후 행보를 보면 누구보다 뛰어난 능력자였다는걸 실감하게 되었네요. 아티스트로서 또는 비지니스 사업으로도 뭘 하시든 잘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24/10/25 11:45
6개월 차이 나나보네요. 나갈 것은 팬덤쪽에서 다들 예측했고 문제는 그룹이 유지되느냐인데 다른 멤버들은 가수 뜻이 워낙 깊긴 한데 슈화가 가수로서의 꿈이 있느냐가 핵심이다가 중론이더군요
24/10/25 12:03
팬 입장에서 회사가 어디건 그런 건 별 관심이 없고, 팀은 꼭 유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회사가 몽니를 부려서 이름을 못 쓰게 하거나 하면 이름을 바꾸거나 하더라도...
24/10/25 12:07
여기는 자컨이나 평소 비하인드 등등 유툽에 워낙 많은 양의 자기들 일상을 올려놨었던걸 보면
그룹내 딱히 문제 없어보이죠. 전소연이 워낙 코어인데다가 요즘들어선 멤버들 작곡 작사 프로듀싱까지 시키면서 팀원 육성까지 하고 있어서 멤버들이 흩어질일은 별로 없어 보이긴 한데 또 어떻게 될지 모르죠.
24/10/25 12:28
콘서트때 일도 진짜 진실이야 어떻든 간에 '재미로 했던 퍼포먼스고 당연히 사전에 검수하고 조율된 내용이다. 퍼포먼스는 재미있게 즐겨주시면 되고, 그와 별개로 재계약 협상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입장을 내는게 정상적인 회사죠. 그런데 갑자기 돌발행동에 당황했다 이런 헛소리가 튀어 나오고 에휴 이때 오만정 다 떨어졌을듯 하네요
24/10/25 14:26
그룹 내에서 멤버들이 다 작사작곡 프로듀싱 해야한다는 조건이 있는 상황이라면 ...
그러니까 일종의 걸그룹 서바이벌? 같은 포맷으로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면 그럴 수 있는데 외부 프로듀서 힘을 빌릴 수 있다는 전제 하에선 무조건 장 카가 먼저죠 ....
24/10/25 15:57
왜 반대가 많은지 모르겠지만 대형 기획사면 프로듀싱 되는 멤버가 더 고플수도 있죠. 비주얼멤은 이미 여러 명 갖춰져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이미 스키즈라는 사례도 있고)......다만 중소 기획사는 아마 비주얼 위주로 뽑기야 하겠죠
24/10/25 16:08
반대죠. 대형 기획사는 이미 시스템적으로 완성되어있기때문에 비쥬얼멤버를 골라서 넣기만 하면 됩니다. 오히려 중소 기획사가 모든것을 다 잘하는 멤버가 하드캐리하길 기대해야되는거죠.
24/10/25 16:13
사람들이 의외로 간과하는데 음반 제작하면서 곡 사오는 비용이 생각보다 엄청 커요. 그래서 대형 기획사도 프로듀싱이 되는 멤버가 있으면 무조건 걔를 중심으로 팀을 세웁니다. 빅뱅도 지드래곤이 그랬고 스키즈도 방찬이 멤버 다 뽑은거니까요. 지코가 키우는 보넥도도 프로듀싱멤이 리더죠. (SM정도만 좀 예외적으로 아이돌이 프로듀싱하는거에 부정적이어서 그렇지......)
이게 그럴수밖에 없는게 프로듀싱이 된다 = 춤 노래 랩 다 잘하는 올라운더 인증이기 때문에 보통 이런 애들이 기획사에서 가장 영입하고 싶어하는 애들입니다. 특히 대형으로 갈수록......그리고 무엇보다 비주얼 멤은 로또성이 짙어서....(JYP도 미쓰에이시절 수지 아니라 민을 처음에 밀었죠.)
24/10/25 16:22
그만큼 희귀하니까 없는거죠. 작사 작곡 다 하면서 춤 노래에 음악적 감각도 있는 20살 언저리 연습생이 한국에 얼마나 되겠습니까
비주얼 쩌는 연습생은 솔직히 요즘 연예계 자원을 아이돌계가 다 빨아먹어서 그런지 중소 기획사 걸그룹 가도 제법 많아요. 중소 기획사 비주얼 에이스중에 'OO는 XX에 있기 아깝다'라는 말 안 들어본 사람이 없죠. 그런 애들 중 끼가 없으면 그냥 향기 없는 꽃이 되는거고, 끼가 있고 뭐 다른게 많으면 걔가 소녀가장 되고 그러는거죠.
24/10/25 16:31
여태까지 걸그룹 역사중에 진짜 프로듀서라고 할만한 멤버가 전소연 정도가 전부인데 사례가 너무 적죠.
당장 저 그룹들은 대형기획사거나 이미 팬덤이 두터운 경력직 멤버가 있는 그룹인 반면 (여자)아이들은 회사 규모 자체는 어느정도 되지만 선배 걸그룹이 해체됬거나 흥행에 실패한 곳 출신인데요. 오히려 처음 시작한 위치를 생각하면 (여자)아이들의 성공 정도가 저 그룹들보다 낮다고 보기도 어렵고요
24/10/25 16:37
지금은 대형이니 기존 팬덤이니 아무 의미 없죠.
애초에, 베이스 상태에서 아이돌 드래프트 하면 누굴 먼저 뽑아갈까 하는 댓글에서 시작된 것 아닌가요?
24/10/25 16:40
BTS 님// 보통 대형 기획사 아이돌은 인지도에서 무조건 먹고 들어가니까요. 중소 기획사는 그룹을 무조건 알려야 하니 보이는 걸로 시선을 끌 수밖에 없어서 비주얼 멤버가 1순위라고 보지만 대형 기획사는 비주얼이 중요하긴 한데 굳이 목맬정도는 아니라는거죠. 대형 기획사들조차 저 정도 되는 프로듀싱 멤버는 '안' 뽑은게 아니라 없어서 '못' 뽑은거라고 생각합니다.
24/10/25 16:48
Bronx Bombers 님// 프로듀싱으로 아이돌 연습생 되는 경우는 거이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외모와 춤을 보고 연습생을 뽑고, 그다음 노래 재능으로 메보 뽑고, 비쥬얼중에 노래 잘하면 보컬 되는거죠. 전소연도 세븐틴 우지도 지코도 연습생 기간동안 하다보니 작곡능력이랑 프로듀서로서의 재능이 발현된거지 뽑힐때 프로듀싱으로 뽑힌게 아니에요. 대형기획사들도 나중가면 멤버들한테 프로듀싱 한곡씩 다 맡깁니다.
24/10/25 16:52
감자감자왕감자 님// 전 좀 생각이 다른게 프로듀싱 멤버들은 보통 그들이 연습하면서 프로듀싱의 재능이 발현된게 아니라 이미 연습생 시절부터 완성형인 상태에서 입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소연도 계속 습작 만들다가 큐브에 춤으로 들어가서 1년만에 실력 1짱 먹었을 정도였고 지코도 자기의 결과물을 데모테입으로 보내서 연습생이 된 경우죠. 이 정도 멤버은 이미 춤 노래는 거의 데뷔조급으로 만들어진 상태에서 갑니다. 다 어렸을때부터 독학이든 뭐든 공부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놓은 멤버들이죠
24/10/25 16:55
Bronx Bombers 님// 자기가 습작으로 작업물을 만든것과 프로듀싱을 해서 이렇게 히트하는건 다르죠. 그리고 님이 말씀하셨듯 전소연도 큐브에 춤으로 들어갔잖아요. 프로듀싱으로 연습생이 된게 아니라...
24/10/25 16:59
감자감자왕감자 님// 앞서 언급했지만 프로듀싱이 되는 멤버는 춤/노래등은 이미 다 만들어진 수준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연습생 하면서 완성된다는 말은 좀 아닌거 같다라는 겁니다. (다시 찾아보니 전소연은 춤이 아니라 랩으로 들어갔다고 하는군요 근데 뭐 스트릿댄스도 오랫동안 했다고 했으니) 전소연도 큐브에 뽑힐 때 이미 기획사에서 얘가 작사 작곡 하는걸 알았거든요. 그리고 (여자)아이들 데뷔 전에 이미 본인 작사작곡한 솔로 디싱도 냈고요.
24/10/25 17:02
Bronx Bombers 님// 무슨 프로듀싱 되는 멤버가 춤 노래가 다 되는수준이에요. 프로듀싱 만능론도 아니고, bts만 봐도 프로듀싱되는 RM,슈가의 아이돌 능력치와 정국의 아이돌 능력치와 스타성의 차이가 엄청 큰데요.
24/10/25 17:08
감자감자왕감자 님// 적어도 아이돌판에서 구를정도로는 완성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정국이 큰건 지금 봐서 그렇지 당시에는 딱 슈스케3 떨어진 막내 멤버정도 입지였죠. 초기 방탄은 RM의 그룹 아니었나요? 원래 힙합 그룹으로 만들려다 아이돌로 틀면서 연습생 다 나가고 홀로 남은 RM이 자연스럽게 팀의 중심이 된건데......
적어도 자체 프로듀싱이 되는 그룹에서 프로듀싱 멤버가 팀의 중심이 아닌 건 한 번도 못 본거 같습니다. 방탄이건 빅뱅이건 블락비건 아이들이건.....빵 뜬 지금이 아니라 데뷔 당시에 이런 멤버들이 팀의 중추에서 벗어난건 한 번도 본 적이 없는거 같아요. 슬램덩크로 치면 김수겸같은 자원인데 무조건 1픽은 아니더라도 장카랑 맞짱뜰 정도는 된다 생각합니다.
24/10/25 16:30
근데 예를 든게 장카유설이잖아요. 그중 장 카는 너무 탑티어고요. 전소연이 지디급은 아니니 남돌로 치면 현상황에서 정국 뽑을래 지코 뽑을래 하면 모든 대형기획사는 정국 뽑는다고 생각합니다.
24/10/25 16:44
장카면 모르겠는데(당연히 장카도 1픽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니까) 설유가 아이돌로서의 가치가 전소연보다 높다고 보긴 좀......적어도 비주얼 멤버가 하드캐리 내지 제 몫을 다 한다 소리를 들을려면 단독 명품 앰버서더나 고정 예능, 드라마 히트작정도는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설유가 데뷔 당시로 돌아가서 그 정도까지 올라갈거냐? 싶으면 좀 갸웃하죠. 그간 실적을 보면 전소연 가치가 대형기획사라도 개인 브랜드 파워가 약한 비주얼멤보다는 확실히 앞서죠.
정국과 지코는 전 5:5내지 6:4정도는 나올거 같아요. 솔직히 방탄 데뷔때 노래 제대로 부르는 멤버가 정국뿐인데다 춤은 당시에도 완성형이었으니 단순한 비주얼 멤버 수준이 아니긴 하죠. 뭐 어쨌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프로듀싱 되는 연습생이랑 비주얼이 되는 연습생의 시장에 풀리는 수효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대형기획사라고 프로듀싱 멤버를 '안' 뽑는 일은 생각보다 적을거 같다는 겁니다. 지디 지코 전소연급은 솔직히 지금 연습생 시장에서 거의 로또급으로 나오기가 힘든 수준이라.
24/10/25 16:06
프로듀싱능력은 아이돌 개인한테는 굉장한 이점이지만
소속사 차원에서는 그냥 잘하는 프로듀서에게 맡기면 되는거니까요. 아이돌 드래프트가 있다고해서 무조건 1픽은 아닐꺼같습니다.
24/10/25 15:03
나중에 뭉친다하더라도 아이들 계약 끝나면 다 흩어지지않을까요?
멤버들끼리 사이는 좋아보이지만 일단 외국인이 셋이라. 세 사람 자국에서도 활동해 봐야죠. 미연도 외모도 되고, 노래도 되고, 솔로도 했었고. 일단 솔로 해 봐야죠. 개인적인 욕심이야 라이엇이 계약해서 KDA 활동을 새 멤버 구성해서 하는 걸 보고 싶기도 한데.
24/10/25 15:23
(수정됨) 막판에 엄청 굴렸다는 얘기는 워낙 많이 들어서...힘들 것 같기는 했죠.
왠지 전소연도 아이돌로는 극한을 보여줬기 때문에, 아티스트나 프로듀서 계열로 빠질 것 같고...외국인 멤버들이 많아서 향후 아이들 활동은 불투명 하겠네요. 아마 셋 다 계약 종료되자마자 자국 소속사에서 거액을 제시하겠죠. 돈은 벌 만큼 벌었을텐데 이러나 저러나 한국이 외국생활인 점도 무시 못하고... 우기 한국어 하는 건 이제 추억속으로 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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