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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4 00:45
이게 말도 안되는게..
중간에 얼마든지 피해자분 (심지어 고등학생)께 합의를 하던 사과를 하던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속된말로 취재가 시작되니 이러는게 정말 짜지는거죠..
24/10/24 07:19
쎈척 하는 사람 대부분이 저렇죠
의리형이 괜히 밈이 되다가 진정성 인정받은게 아닙니다 보통은 제시처럼 평소엔 쎈척 하다가 일터지면 누구보다 빠르게 런 합니다
24/10/24 01:49
애초에 말이 안되는 변명이었음.
그날 처음 만났다 한들, 그를 데려온 지인 버젓이 있는데 끝까지 모르는 사람이라니 대중을 바보로 아나..?
24/10/24 07:15
(수정됨) 후회하겠죠
자기가 팬건 아니기도 하고, 잘 모르는 자기 지인의 지인이 자기 팬이라는 사람을 자기 눈 앞에서 팼는데 지인 챙긴답시고 팬 안챙기고 런 한 후 다른 술집에서 술먹다가 경찰에게 걸려서 날로먹는 지 연예인 인생이 날라가게 생겼으니까요 근데 이미 늦었고 끝났어 최소한 런을 했어도 술집에 가지말고 집이나 길거리에서 걸렸어야 멘붕이 와서 그랬다라는 변명이 통할 여지가 있는데 자기 팬이라는 사람이 구타당한걸 보고도 런한후 일행들과 술집에서 신나게 술먹다가 발견된 순간 아웃 이래서 예로부터 친구 가려서 사귀라고 한 겁니다 놀아도 저런놈들하고 놀고, 자기 행실도 나쁘니 날로먹던 인생이 아웃되고 범죄은닉죄로 고소 당하는 거죠 제시가 팬이 폭행당했을때 행동 조금만 바르게 했어도 아웃까지는 되지 않았을텐데 그 순간부터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기 전까지 최악만 골라서 했기 때문에 노답이고 구제할 이유가 없습니다
24/10/24 08:18
사과문에 여전히 가해자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네요. 지금 가장 해명이 필요한건 가해자 도주은닉에 대한건데... 이 사건 처음 터졌을때부터 초동수사 단계에서 가해자 찾는데 전혀 협조를 안하고(적극적으로 은닉한것으로 보임) 같이 술자리한 사람인데도 아예 모르는 사람인척 한것에 대해 네티즌들이 왜그랬어 왜그랬어 하던데 제시가 그렇게 할수밖에 없었던 분명한 이유가 있었을거라고 봅니다. 그 가해자 경찰에 체포되고 뭐하는 인간인지 드러나면 제시에게도 어마어마한 문제가 생길만한 그런 인간이겠죠. 이 사과문에도 가해자 언급 1도 없는거 보면... 이 가해자에 대해서는 무슨말을 하든 거짓말밖에 할수없는 상황이니 아예 언급을 안하는거겠죠.
24/10/24 08:41
님말씀 듣고보니 그러네요..
사실 정말 관련없거나 스친 지인이었으면, 걍 그사람한테 모든걸 덮어씌우고 적극 협조하겠다는 식으로 반응이 나오면 되는데.. 지금 이 해명은 그사람이 제시를 곤란하게 할 (약점이 되었든 권력이 되었든) 뭔가를 갖고 있다는 의심을 더 짙게 하네요.. 흠...
24/10/24 10:58
이런 저런 루머들 보면,
꼬질르는 순간 배에 바람 구멍 날 수 있다 생각하면 못 말하는것도 이해는 가는... (저런 사람들은 상종도 말아야..)
24/10/24 08:47
빤스런도 충분히 비난받을 행동이지만 최소한 자기팬이 두들겨 맞고 있는데 튀었어도 112 전화1통은 해줘야죠 그런건 사람이면 기본인건데
그러니까 당연히 의심될 수밖에 없죠 때린놈이랑 뭔 구린 관계가 있나. 별거 없는데 이유 없이 전화도 안해준거면 그냥 사람이 아니란건데 사람이 아닌걸 선택할 모양이네요.
24/10/24 09:05
이렇게 나락갈줄이야..생각도 못한 방식이긴하네요.
범인이 어떤사람인지는 별개로 본인 캐릭터가 다깨져버려서 과연 복귀가 가능할지.
24/10/24 10:49
사과 그런거 다 떠나서 본인의 행동에 대해 사람들에게 납득시키려면
범인과 본인이 정확히 어떤 관계고 그래서 본인이 어떠어떠한 연유로 소극적으로 대처하다 자리를 떴고 이후 왜 술집에 처박혀있었는지 그리고 왜 모르는 사이라고 부인했는지 이런거 다 까고 사과를 하던 뭘 하던 해야 사람들이 납득할텐데 알맹이는 쏙 빼고 뭐 천번 만번 후회를 하고 미안하다 소리 해봐야 뭐하나..
24/10/24 11:13
왜 뻔히 드러날 거짓말을 하는지...일행에 대해 사과하고 정당한 보상을 해야지
무방비에서 풀스윙하던데 맞은 분은 진짜 황당했을듯
24/10/24 11:15
제시가 잘못한건 맞는데 가해자 정보가 찌라시대로 미국에 거점이 있는 갱단원이 맞다면
처음에 아무것도 모른다고 한게 잘했다는게 아니라 그때 모르쇠로 일관하는 판단을 한다는게 미국인 제시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이해되는 행동 아닐까요 경찰서에서 정보 다 말해버렸으면 미국에있는 지인이나 가족들이 혹은 본인도 미국들어가면 총맞을수도 있을거같은데 제가 너무 미드나 영화에 심취해있는걸까요? 너무 무섭게 생각하는건가
24/10/24 11:50
같이 술마시고 어울린애가 한국 미성년자를 뚜드려 팼는데 알고보니 미국갱이고 평소 처신이 안좋은 사람이었다고 가정했을때, 제시는 과연 무엇이 두려웠을까요?
1. 경찰에 신상정보등 협조했다는 이유로 가족이 총맞는 것 2. 왜 그딴애들이랑 어울리지? 라는 대중의 시선과 그 지인무리를 통해 드러날 본인의 치부 이미 미국으로 귀국해서 형사조사 받기조차 어려운 미국인이 본인 신상정보 한국 경찰에 알려줬다는 이유로 곧바로 제시 가족에게 총알 박아버린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에서 미드나 영화에 심취하신것 맞는 것 같습니다.
24/10/24 15:54
언급하신 '가해자 정보가 찌라시대로 미국에 거점이 있는 갱단원' 이 맞고 그런 사람들과 밤에 어울려 다니며 술 마시는 가수라면..
폭행 여부를 떠나 우리나라 정서에선 연예인 생활 하기 힘들죠. 가불기입니다.
24/10/25 08:09
갱들이 제시에게 어울려라고 협박한게 아니면
갱인거 알면서 어울린 제시 잘못이죠 갱이 저런 말종이라는걸 몰랐으면 맞아야 하는거고 알았으면 더 맞아아죠 연예인들이 제시 손절했다는 썰을 몇번 듣긴 했는데 그 사람들이 왜 손절 했을까요? 근묵자흑이니 자기에게 불똥 튈까봐 손절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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