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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3 11:43
좋다는 평가가 많아서 3번 들어봤는데 요즘 이런 스타일이 잘나가는건가...? 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전형적인 후크송 같아서 브루노 마스 이름 붙은거 치곤 꽤 실망했습니다
24/10/23 12:03
오히려 최근 유행하는 스타일과는 꽤 다른 노래라 더 대단하다고 볼 수도 있죠 흐흐
멜론 TOP100 이나 빌보드 TOP100 상위 노래들 중에 취향에 맞는 곳이 몇곡정도인가 확인해보면 내 취향과 차트의 취향이 어떻게 다른가 알게 됩니다. <현재 멜론TOP100 의 TOP10> 1 APT. 로제 (ROSÉ), Bruno Mars 2 UP (KARINA Solo) aespa 3 Mantra 제니 (JENNIE) 4 HAPPY DAY6 (데이식스) 5 Whiplash aespa 6 내 이름 맑음 QWER 7 Welcome to the Show DAY6 (데이식스) 8 Supernova aespa 9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AKMU (악뮤) 10 Supersonic 프로미스나인
24/10/23 12:05
블랙핑크 노래는 한두곡 제외하곤 제 취향하고 너무 멀긴 했는데
이번 브루노 마스 협업곡도 이정도로 안 맞는줄은 몰랐습니다 제니 신곡도 영 애매하더군요
24/10/23 14:20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785786
['노벨상' 한강 울린 악뮤, 결국 TOP 10 진입→재개봉까지 신드롬] 2024.10.21. 한강 작가는 2019년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초고 작성 당시 '어사널사'를 인상깊게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하는 영상이 재조명되면서 입소문을 탔다.
24/10/23 14:41
뮤비로 딱3번 정도 보고 들으시면 이해가 되실수도 있고 그게 안되면 본인 취향이 아닐겁니다.
첨들을때랑 3번 넘어갈때랑 느낌이 완전 달라지더라구요.
24/10/23 12:36
아파트 훅 부분에 한해서 아 이건 안되겠다 적어도 나는 못듣겠다 내가 틀딱이구나 이게 감상이고 지금도 그런데
외국인들은 그냥저냥한 거부감 없는 훅일 거거등요 그게 문제임 일부 한국인에게만 감상방해 저주마법이 걸린 느낌 크아아아앍
24/10/23 13:04
아파트 아파트만 나왔으면 심심했을 노래인데, 두번째 훅부터 기타사운드를 베이스에 깔아주고, 마지막엔 애드립까지 넣어주니 뭔가 멋지게 들림
여기에, 로제와 부르노의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후렴구, 마지막으로 80년대 펑키락을 연상시키는 'Hold on Hold on, im on my way' 브릿지가 압권이었습니다.
24/10/23 14:06
최근이 아니고 해외에서 화제 됐던 곡들 중에서 제일 좋네요. 곡도 좋은데 브루노마스를 끼얹어서 말도 안되게 좋아졌습니다. 뮤비도 잘 뽑았고요.
24/10/23 14:15
처은 들을 때는 그냥 가볍게 만든 미니멀한 곡인 줄 알았는데 들으면 들을 수록 공을 많이 들인 곡이더라구요.
레이어 쌓아가며 고조되는 편곡도 좋고 포인트로 강조되는 무반주 파트, 작은 변주들, 로제의 나레이션과 함께 시작되는 Hold on~파트의 해방감까지. 완벽하게 계산된 상업적인, 게다가 다소 복고적인 곡인데도 신선합니다. 마치 에이브릴 라빈 노래 처음 들을 때처럼.
24/10/23 14:45
이번주 1~3위가 워낙 쌓아둔게 많아서 예측계도 4위까지 예상하는거죠.
담주에도 이 흥행성을 미국에서 유지하면 1등 노려볼만하지 않나 합니다. 프로모 시작 안한 라디오도 오늘부터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구요.
24/10/23 17:18
요즘 노래지만 피지알에서 좋아할 요소도 다분하지요
성인들이라면 대부분 경험했을 술게임 멘트 기반에 헤이미키 레퍼런스도 있고 또 스타리그랑 밀접한 팝락 장르라
24/10/24 07:42
어제 집에가서 뮤직비디오 처음 틀어봤습니다. 한 다섯번 봤네요.
노래 너무 좋던데요????? 그리고 브루노 마스 태극기 들고 건배 건배하는데 국뽕도 같이 차오르더군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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