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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06 17:35:58
Name SKY92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gif (용량주의)









오늘 공수 양면에서 날라다닌 LG의 2루수 신민재.





5.1이닝 4K 2실점으로 포스트시즌 첫 선발승 요건을 갖추는 임찬규



9회초 2사만루 문성주가 강백호의 날카로운 타구 잡아내며 시리즈 1승 1패


처음에 KT가 2회초 2사 1루에서 배정대가 도루할때 아쉬운 포구로 2사 3루를 허용해 선취점의 빌미가 되었고, 5회말 로하스의 송구에 홈에서 보살당하는 고초(?)도 있었지만 (사실 이건 주루코치가 돌렸으니 달린거고....) 그래도 타석에서 동점 적시타와 쐐기를 박는 적시타, 상대의 추격을 끊는 수비 등 MVP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만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임찬규가 초반 위기속에서 2실점으로 막아내면서 5.1이닝 2실점으로 본인의 PS 최고의 호투를 보였고 (작년 한국시리즈 3차전 3.2이닝 1실점이 임찬규의 가을야구 최다이닝이었습니다) 타선이 그에 응답하듯 0:2를 뒤집어줬으며, 에르난데스가 1.2이닝, 김진성-유영찬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마무리했네요. 임찬규선수는 PS 첫 선발승 및 2차전 MVP 선정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LG는 신민재를 포함해 타자들의 타격감이 조금씩 올라오는거 같은데.... 문보경과 김현수가 아직 무안타인게 고민거리일듯. 문보경은 핫코너에서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데 김현수는 지명타자가 아직 무안타라..... 수원 가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그리고 불펜에서 에르난데스가 이틀동안 많은 공을 던져서 3,4차전 불펜을 어떻게 쓸지..... 유영찬선수는 정말 슬픈 일이 있었는데 마운드에서 던지는 것만으로도 짠하던.....

KT는 오늘 실책 4개가 나오면서 이번 가을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한경기에서 몰아나온거고, 손동현이 등판했지만 우규민이 1.2이닝 먹어주면서 박영현, 소형준 등을 아낀걸로 위안을 삼아야할듯....

이제 하루 쉬고 모레에 LG는 최원태, KT는 벤자민이 출격합니다. 4차전은 LG는 손주영이나 아니면 3일 쉰 엔스(손주영이 계속 불펜에서 몸을 풀어서...), KT는 쿠에바스 같고..... 수원에서의 두경기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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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6 17:40
수정 아이콘
신민재 폼 미쳤다
24/10/06 17:41
수정 아이콘
몇년만의 가을야구 승리의 직관쥐 였습니다.
케이티 체력이 딸리는지 에러가 많아서 쉽게 이긴듯..
손금불산입
24/10/06 17:43
수정 아이콘
MVP는 신민재겠죠? 수비도 잘하더라구요 크크
24/10/06 17:44
수정 아이콘
찬규
아스날
24/10/06 17:44
수정 아이콘
4차전까진 확정
이강철은 엄상백 부진하니 어느정도 포기한 느낌이던데
2차전까지 1승1패면 KT 입장에서 성공한듯
핑크솔져
24/10/06 17:47
수정 아이콘
양팀다 3차전 다 걸어야죠
14년째도피중
24/10/06 17:48
수정 아이콘
이미 체력누수가 보여서 걱정입니다.
3차전 벤자민 등판보고 또 꼼수부리네 어쩌고들 하던데, 사실 배수진에 가깝습니다. 시즌 말미 경우의 수 따질 때 부터 총력전으로 달려왔거든요. 힘 떨어질 때가 되기는 했습니다. 불펜보다 야수진이 먼저 힘빠지긴 했는데.
피해망상
24/10/06 17:51
수정 아이콘
뭐 KT야 사실 할만큼 다 하긴 했으니까요.
아엠포유
24/10/06 17:55
수정 아이콘
4차전 확정!! 5차전 가즈아ㅏㅏㅏㅏㅏ
24/10/06 18:07
수정 아이콘
찬규가 이걸..?
LG우승
24/10/06 18: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 WC때부터 신민재에게는 쫄보 DNA가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크크

3차전은 +1로 손주영이 붙을 거고, 4차전은 감독 피셜 엔스라고 하네요.

어차피 다 만날거면 쿠벤 순서대로 만나는게 LG에겐 차라리 나은 것 같습니다.
QuickSohee
24/10/06 18:50
수정 아이콘
인터뷰로 홍창기 고의사구 거르고 나를?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
성공하면 대박 실패하면 알빠 크크크크크
무적LG오지환
24/10/06 19:12
수정 아이콘
진짜 LG에서 보기 드물던 뻔뻔함 크크크
LG우승
24/10/06 20:49
수정 아이콘
순수하게 진심인게 보여서 더 웃깁니다 크크크
도날드트럼프
24/10/06 18:12
수정 아이콘
2대0으로 끌려가며 이대로 맛탱이가 가는가 싶은 순간
단 한번의 무사12루라는 찬스로 더블스틸 도박에 걸어버려 분위기를 바꿔버린 염갈량님.....
감독님이 너무 도파민 중독이라 팬들은 따라가기 힘듭니다
시즌내내 욕하기 바빴는데 이게 또 되니 참.....
그나저나 우리 캡틴을 어케해야 되나.....
무적LG오지환
24/10/06 18:36
수정 아이콘
무리한 홈대시 이후에도 주눅 들지 않는 뻔뻔함! 크크
뚜벅뚜벅 LG 역대 최고의 2루수로 나아가고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죠 크크크
안철수
24/10/06 18:37
수정 아이콘
누가 경엽볼을 음해하였는가
QuickSohee
24/10/06 18:52
수정 아이콘
GOD민재 3타점 할 때 오스틴 심판 치우는거 너무 웃김 크크크크크 다 들어오고 나서 사과 크크크
Chasingthegoals
24/10/06 19:39
수정 아이콘
타브 때 KT의 역전 모멘텀이 됐던게 바로 심우준의 호수비였는데, 오늘은 문상철의 실책이 상대의 역전 모멘텀이 됐네요. 단기전에서 수비는 사고 치면 한순간에 흐름을 바꿀 수 있다는걸 다시 보여준 오늘이었습니다.
멀면 벙커링
24/10/06 20:16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LG가 공수에서 KT에 우위를 점하며 3위팀의 저력을 보여줬네요. KT는 체력의 한계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하루 쉬고 얼마나 회복될지가 관건이겠습니다.
24/10/06 23:29
수정 아이콘
문보경은 부담이나 그런거 보단 그냥 안 맞는거라 한 번 맞기 시작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김현수는 부담감에 짓눌린듯한 타격만 보여주네요.
참 아이러니 하게도 준비 과정에서 가장 타격 컨디션이 좋았던 건 김현수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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