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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0/04 10:28:38
Name HAVE A G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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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준플옵 1차전 선발


KT는 고영표
엘지는 엔스

KT가 3일 14구 던지고 하루 쉬고 바로 고영표를 선발로 올리는 초강수를 던졌네요.

일단 오프너 개념이긴 할텐데 또 잘던지면 길게 끌고 가겠죠.

이러면 KT는 고영표 엄상백 쿠에바스 벤자민 순으로 시리즈 선발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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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4 10:30
수정 아이콘
어제 고영표 한이닝만 짧게 쓰고 교체하길래 어느정도 예상했습니다. 2시 예매인데 좋은 자리 걸리길..
Liberalist
24/10/04 10:31
수정 아이콘
타브, 와카 뚫고 올라오는 과정에서 킅 소모값이 꽤 컸다고 생각해서, 이번 준플옵은 LG가 많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일 고영표가 오프너로 끝나는게 아니라 호투하면서 이닝을 정말 많이 먹어줄 수 있다면 역배가 터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코코볼
24/10/04 10:39
수정 아이콘
왠지모르게, 이 시나리오 처럼 갈 것 같은데...크크
동년배
24/10/04 10:34
수정 아이콘
엘지는 도미넌트한 맛은 없지만 반대로 또 크게는 안털리는 엔스가 선발 나올 것 예상했고
kt도 쿠에바스 벤자민 못쓰는 상태라 어차피 오프너면 고영표 예상했는데 예상대로 네요.
네크로노미콘
24/10/04 10:41
수정 아이콘
고영표 1~2이닝 + 소형준 패키지로 가겠네요. 투수점검의 날입니다.

고영표 대 엘지전 방어율이
24년 9.64
23년 7.36
22년 5.19 입니다. 나오면 안되는 수준이에요. 잠실구장 방어율도 올해 + 작년 5점대고요.
무적LG오지환
24/10/04 10:45
수정 아이콘
정작 작년 코시때는 3차전까지 LG가 제일 점수 많이 뽑은 KT 선발이 벤자민이었습니다.
고영표랑 고영표 이상으로 LG한테 약하던 쿠에바스도 퀄스했는데 벤자민만 퀄스 못했었죠.
HAVE A GOOD DAY
24/10/04 10:59
수정 아이콘
뭐 벤자민의 대 두산전 평자책이 8점대였는데
와카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었으니...
무적LG오지환
24/10/04 10:47
수정 아이콘
전 KT 선발이 고쿠벤이 될거라고 예상 중입니다 크크크크

정작 응원팀 LG가 모르겠습니다.
엘리는 불펜으로 쓴다고 했으니 구위만 놓고보면 엔스 손주영 최원태가 맞다고 보는데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크크크
ANTETOKOUNMPO
24/10/04 11:22
수정 아이콘
저도 KT는 고쿠벤 같습니다.
포스트시즌에 3일 쉬면 충분하죠. 벤은 4일 쉴 수 있고...

2차전은 엄상백을 가면 쿠벤 모두 5일 휴식이 가능해서 좋을텐데... 라고 생각하기엔 아마추어적인 생각일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5위 팀이 한국시리즈까지 가는 것은 불가능하고,
준플옵잡고 플옵에서 장렬하게 산화하는 것이 최선일테니
준플옵을 잡으면 좋고, 못잡는다고 해도 최선을 다해 불태우고 지는 것이 낫죠.
5위 팀이 길게 본다고 투수아끼다가 그냥 져버리면 그게 더 말이 안되는 거고요...
24/10/04 11:24
수정 아이콘
엔스-최원태-손주영이거나 손주영과 최원태 순서를 바꾸거나 정도로 봅니다.
두산 올라오면 최원태를 불펜으로 쓴다고 했었는데 이건 KT가 올라오면 최원태는 선발로 쓴다는 이야기니...
불펜으로 쓰기엔 손주영보단 임찬규가 더 낫기도 하구요.
무적LG오지환
24/10/04 11:58
수정 아이콘
오늘 메츠가 디아즈 멀티로 땡겨 쓰고 4선발 피터슨 올려서 경기 마무리한데서 영감을 얻을지도 모르겠네요 크크크
HAVE A GOOD DAY
24/10/04 11:29
수정 아이콘
1차전 지면 쿠에바스 당겨쓸거같고
1차전 이기면 2차전 엄상백 나올거같아요
무도사
24/10/04 10:59
수정 아이콘
지난 8월에 있었던 LG와 KT의 4연전에서 KT 선발은 단 한명도 호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KT가 LG의 불펜을 2번 털고 2승2패로 시리즈가 마감됐죠
LG는 KT의 선발을 털 확률이 높습니다만 LG의 불펜이 KT 타선을 막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결국 KT 방망이가 LG의 투수(특히 불펜)진을 뚫어내느냐 막히느냐 싸움 같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4/10/04 11:08
수정 아이콘
이러면 일욜은 엄상백, 담주 화욜은 쿠에바스고 그 다음이 있다면 벤자민, 5차전은 벤자민 빼고 전원 대기겠네요.
24/10/04 11:43
수정 아이콘
KT는 어느 정도 중상급 실력을 보장할거 같은데,
엘지가 실력을 어떻게 낼지가 의문이네요.

1. 엔스, 에르난데스, 손주영의 가을야구 실력은 어찌될것인가?
2.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 라는 압박감에서 벗어난 엘지의 가을야구 경기력은 어떨까?

개인적으로는 2번이 궁금합니다.
무적LG오지환
24/10/04 11:45
수정 아이콘
작년 코시 최고 타자였으면서도 파묻힌 문보경은 올해는 실력행사를 할 수 있을 것인가?도 궁금합니다 크크크
24/10/04 11:55
수정 아이콘
우승 시키고
잠실 차은우로 불리지 말고,
차은우를 얼굴 천재 문보경으로 부를 수 있기를(?)
Chasingthegoals
24/10/04 12:04
수정 아이콘
다들 댓글에 언급이 없으신데 염씨는 피업셋 전문가라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준플에서 모두 업셋 당했죠. (13,16)
특히 16년은 밴느를 2,5차전 선발로 쓰는 요행으로 와카 2차전까지 다 치르고 온 엘지를 상대로 4차전에서 탈락되고 자진사퇴 했기에 팬들을 빡치게 한 바 있습니다.
무적LG오지환
24/10/04 12:1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부분 때문에 부임할 때 '2연 업셋으로 감독 바꾸면서 염을 데려오냐?' 소리 많았던 거죠.
작년 코시 2차전으로 임기응변이 된다는 건 증명했으니 업셋만 당하지 마십셔 감독 양반

게다가 2010년대 중반 이후부터 LG도 만만찮은 피업셋 전문가라 피업셋 x 피업셋으로 양의 기운으로 전환 될지도 모릅니다?(진짜 모름)
Chasingthegoals
24/10/04 12:17
수정 아이콘
코시 2차전 때 이 임기응변은 그래도 바뀌긴 하구나 싶었지만, 그저께 이승엽도 했던 임기응변이긴 합니다. 3선승제 시리즈에서 저 한 경기 총력전은 무조건 일어날건데, 만약에 따라가지 못 한다고 했을 때 운용에서 정말 달라졌는지가 관건입니다. 경기 후반 1~2점차 지고 있을 때 타선을 믿고 필승조를 계속 기용하는 실험을 엘지 감독하고 나서도 계속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그를 피업셋 전문가라는 오명을 만들었거든요. 나름대로 시리즈는 1차전 결과에 따라 엘지의 스윕 또는 5차전 kt 신승으로 예상해봅니다.
무적LG오지환
24/10/04 12:22
수정 아이콘
뭐 어쨌든 염은 자기 말대로 '변해서' 우승 한번 해봤으니깐요.
투수 운영은 어련히 알아서 잘 하겠지 싶습니다.

그 놈의 스몰볼만 좀 버려줬으면 하는데 오늘 타선 이야기 나온거 보니깐 조금 나아지려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24/10/04 12:58
수정 아이콘
단기전은 진짜 모르겠습니다
뭔가 팬으로서 느끼는 분위기는 엘지 후반기는
잠실 스윕패 이후 2위도 못지킨 느낌이라

솔직히 엘지 빠따는 김오박트리오만 잘하면
(끝까지 살아날랑말랑만 했다는게 문제지만)
리그 최강 충분히 비벼볼만하다고 평가하는데
단기전 분위기를 어떻게 탈지가 궁금해지네요
LG우승
24/10/04 13:08
수정 아이콘
9월 중순 이후 바닥친 분위기를 끌어올리면서 3위한 것 치곤 마무리가 좋았는데, 이어질지 모르겠네요.
QuickSohee
24/10/04 17:50
수정 아이콘
선발 빼고 타선(김오박 이라던가 김오박 이라던가)이랑 불펜이 불안하지만 이겨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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