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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04 09:56
이게 한 라운드 녹화 시간이 짧을수가 없다보니...
팀전만 해도 -> 방송국 와서 준비 -> 룰 설명등 공개 -> 고기팀 3시간 20분 요리 -> 심사위원들 서빙 나가고 먹음 -> 심사위원 평가하고 점수 공개되고 정리 -> 생선팀 3시간 20분 요리 -> 심사위원들 서빙 나가고 먹음 -> 심사위원 평가하고 점수 공개되고 정리 등 생각해보면....... - - 너무 피곤해서 던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수도..
24/10/04 10:28
이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백수저들이 대체로 좀 승부에 의연한 느낌이었는데 이분은 승부욕에 불타올라 엄청 열심히 하셨죠 크크
말이 엄청 많을거같았는데 막상 팀전에서는 군말없이 자기할일 다하는모습보고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24/10/04 10:37
저도 처음 봤을 때에는 편의점 미션이 짜친다고 생각했고
황진선 셰프같은 사람이 기분이 나쁜 것도 그럴 만하도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나폴리맛피아나, 요리하는돌아이, 정지선 셰프 등은 그 미션에도 간절함을 보여줬던 걸 생각해보면 단순히 미션 탓만 할수는 없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아 물론 레스토랑 팀전 방출 룰은 J...OAT....
24/10/04 10:49
팀전에서도 입 닫고 시키는대로 하는 포지션을 잡으신것도 호감이였고, 일단 외모가 뭔가 빵빵 + 귀욤 하신게 크크 전 이 분 좋았습니다.
24/10/04 11:33
5화까진 진짜 재밌게 봤는데
편의점 미션은 황진선 최강록 같은 분들이 어이없이 떨어지는게 참 아쉽더라구요 두 분다 큰 욕심이 없어보이긴 했지만 9화는 먹방러들 입갤 보자마자 짜증나서 통째로 넘겼습니다
24/10/04 12:01
다른 요리사들은 편의점 미션으로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되게 흥미로웠는데
이 사람은 던졌다는 게 저는 짜쳐서 굳이 좋게 봐주고 싶진 않네요
24/10/04 12:29
그래서 저는 돌아이님 좋아합니다. 말이 험하긴 한데 그만큼 간절함은 확실하게 보여주니까요. 그런 사람에게 확실한 방향성과 목표제시로 멘탈 잡고 조용하게 일 하게 한 최현석 셰프도 대단한거 같아요.
24/10/04 12:46
그래서 두분은 좋은 쉐프뿐만 아니라 좋은 출연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추가로 의외였던 건 에드워드 리. 미국에서 이미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서 한국 인기에 연연하지 않아도 될 인물이지만 불쇼나 핥아먹기 같은 유쾌한 쇼맨쉽도 보여주고 확실히 이 프로에 진심이더라고요.
24/10/04 16:03
출연 계약서에 도장 찍었다고 해서 사전에 고지되지 않았던 방송국의 경연 룰대로 따라야만 하는 상황을 만든 것이 압박이죠. 우리가 회사와 연봉계약서에 사인했다고 회사에서 아무 업무나 마구 시켜도 괜찮은 것이 아니듯이 말이죠.
24/10/04 15:53
아뇨. 방송국에서 만든 이상한 룰이나 경쟁방식 때문에 업계에서 당연히 존중 받아야 마땅한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대우를 받는 모습을 보느니 차라리 빨리 퇴장하길 바라는 시청자들도 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열심히 한 참가자들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만.
24/10/04 18:23
본문에는 안나왔는데..
그 편의점 미션 촬영이 새벽 5시즈음 끝났다고 그랬을거에요.. 그래서 최강록이랑 술 마시려고 했는데 못 마셨다고 크크 (다른분들이 대단한 거지) 자기 요리로 떨어진것도 아니고 시간은 시간대로 늦은 시간이고.. 그러다 보니 던진게 아닌가 싶네요.. 저도 뭐 잘했다 이런건 아닌데 이해는 간다..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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