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0/03 16:59:45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BS
Subject [스포츠] [KBO] 2024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는.mp4 (수정됨)
View post on imgur.com


Screenshot-2024-10-03-at-17-03-29

Screenshot-2024-10-03-at-17-08-30-KBO

강백호의 결승타로 KT가 KBO 최초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5위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역사상 10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위가 2연승을 거두고 준플레이오프로 진출한건 이번이 처음이라는군요.

KT는 벤자민이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틀어막았고 고영표, 박영현이 각각 1이닝을 퍼펙트로 틀어막으며 영봉승을 거뒀습니다.

반면 두산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에서 타선이 단 한점도 내지 못하면서 불명예 역사를 남기게 되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이버포뮬러
24/10/03 17:01
수정 아이콘
황재균은 그만 보고싶고...
백호만 좀 더 살아나주면 좋겠네요. 로하스야 뭐 늘 잘하니.
동오덕왕엄백호
24/10/03 17:02
수정 아이콘
황재균은 진짜 이혼 문제 아닌지...
Liberalist
24/10/03 17:02
수정 아이콘
이번 와카 시리즈 자체만 보면 이승엽 감독의 귀책은 별로 없지만, 정규를 개판으로 운영해놓은 것으로도 모자라 역사에 남을 와카 업셋까지 당했으니 염치가 있으면 솔직히 이만 옷 벗고 나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요즘 보면 레전드들이 야구 공부 하나도 안하고 지도자하는거 꽤 우습게 아는 풍조가 있는데, 이젠 공부 안하는 올드스쿨은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한다는걸 좀 깨달았으면 하네요.
24/10/03 17:02
수정 아이콘
와 케이티 무섭네요.
물의환상
24/10/03 17:02
수정 아이콘
양석환의 느린발이 만들어낸 결과 크크크크크
조던 픽포드
24/10/03 17:04
수정 아이콘
이슈는 이승엽에 쏠렸지만 결론적으론 용병차이 시리즈가 아닌가 싶네요.
케이티는 용병마저 팀컬러 따라가는건지 결정적 순간에 미친 고점을...
14년째도피중
24/10/03 17:06
수정 아이콘
로하스, 쿠에바스, 벤자민 모두 다 잘했죠.
특히 몇 번이나 팀을 수렁에서 구해냈던 쿠에바스는 그렇다쳐도 벤자민은 예상못함.
키스도사
24/10/03 17:04
수정 아이콘
kt특) 시즌 초 10위 > 우당탕탕 > 시즌 종료 가을야구 진출

작년도 10위부터 시작해서 2위까지 했고
올해도 10위부터 시작해서 야금야금 올라오더니 가을야구 가고.

감독의 비중이 적은 스포츠이지만 이강철은 확실히 뭔가 있는거 같긴 합니다. 투수를 갈아서 성적낸다는 욕도 먹지만 갈기만 하고 성적 못내는 감독도 널렸거든요.
이정재
24/10/03 17:17
수정 아이콘
이강철은 갈만한 투수를 직접 만들어낸다는게 큰 차이점이죠
24/10/03 17:05
수정 아이콘
두산은 한점도 못냈는데 황재균 공격 부진, 저는 괜찮습니다. 끝까지 3루 존을 다 틀어막아 주세요!
HAVE A GOOD DAY
24/10/03 17: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모든 업셋중에서 와카 업셋이 제일 힘든거 아닌가요?

무승부만 되도 올라가는거라 거진 1.5승을 갖고 시작하는데다 두 경기 모두 홈경기.

근데 이게 일어나네요
14년째도피중
24/10/03 17:05
수정 아이콘
오늘은 이강철 야구의 완성판이었습니다.
베테랑들의 경험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는 감독인데 오늘은 야수들이 그에 부응했네요. 장성우, 황재균, 오재일 수비 좋았습니다.
하지만 벤자민이 이렇게 호투를 펼쳐줄 줄은 아무도 몰랐을 거에요. ABS에 탁탁 걸쳐주면서 본인도 흥이 난듯 싶네요.

결국 박영현이 3연투하긴 했는데 뭐라 하기는 좀 그렇고... 제발 탈만 안나고 작년 꼴 안나기만 바랄 뿐입니다.
24/10/03 17:13
수정 아이콘
??? : 영현아 우짜겠노 여까지 왔는데...
닉네임을바꾸다
24/10/03 17:06
수정 아이콘
이게 되네...
24/10/03 17:07
수정 아이콘
용병 진짜 부럽다... (한화팬)
24/10/03 17:24
수정 아이콘
전경기 출장에 타출장 345 찍는 외국인 빠따 진짜 부러워요. 한화도 어떻게 좀 안 되나요 ㅠㅠ
14년째도피중
24/10/03 17:27
수정 아이콘
로하스는 시즌 중에 좀 쉬어야 했는데 강행했던 것도 맞습니다. 워낙에 잘한 것도 있지만.
바카스
24/10/03 23:12
수정 아이콘
페라자 시즌 초엔 테임즈 저리 가라할 정도였잖아요 ㅠ크
상어이빨
24/10/03 17:08
수정 아이콘
kt 무섭네요.
투수가 엄상백, 소형준도 남아있고. 불펜이 엄청나게 좋네요.
LG도 쉽지 않겠네요.
Chasingthegoals
24/10/03 18:37
수정 아이콘
이게 변수죠. 불완전체로 버티고 버텨서 5위 싸움했던건데, 시즌 끝날 때 완전체 만들고 가을야구에 가거든요. 타브부터 사실 복귀한 소형준 뿐만 아니라 고영표도 나름 던졌습니다.
안아주기
24/10/03 17:09
수정 아이콘
두산은 올시즌 김택연 건진걸로 만족해야
복합우루사
24/10/03 17:14
수정 아이콘
오늘도 김택연 선수는 2와3분의1이닝 38구를....
오랫동안 국대급으로 활약해 줘야 할 선수 같은데...
별 탈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카바라스
24/10/03 18:14
수정 아이콘
건졌다는표현보다는 갈았다는 표현이 좀더 정확한듯
핫포비진
24/10/03 17:17
수정 아이콘
이번 와카전 두산 타자들은 다 진짜 너무합니다..
강가딘
24/10/03 17:17
수정 아이콘
두산은 투수들이 잘 막으면 뭐하나 타선이 점수를 못 내는데...
24/10/03 17:20
수정 아이콘
씈 이응시옷이응 감독처럼 두 이응시옷이응 감독도 퇴근길에 쌍욕먹으려나요 ㅠㅠ
캐러거
24/10/03 17:21
수정 아이콘
김택연 이병헌 더 안던지는걸로 만족합니다
24/10/03 17:22
수정 아이콘
18이닝동안 1점도 못낼줄 누가 알았으랴
피해망상
24/10/03 17:22
수정 아이콘
이승엽의 제일 큰 문제는 혹사도 혹사인데 바로 지지부진한 야수리빌딩이죠. 개선이 안되는 부분이라 당장 경질이 필요한데, 근데 구단주픽이라 그럴리가없다는거.
미하라
24/10/03 17:22
수정 아이콘
이승엽의 명불허전 좌우놀이는 와카에서도 계속 되었지만 뭐 이게 승패에 딱히 영향을 미치진 않았고 그냥 패배 지분의 7할은 타자들(특히 클린업)이고 3할은 곽빈이라고 봅니다.

곽빈은 뭐 커쇼, 김시진 소환되면서 까이고 있던데 커쇼, 김시진 입장에서 곽빈이랑 비교되는 것도 굴욕이고 이정도로 못하면 김진웅이랑 비교하는게 맞을듯.
24/10/03 17:24
수정 아이콘
전 그 중에서도 양석환...
클레멘티아
24/10/03 19:00
수정 아이콘
우와.. 김진웅 이야기 할정도면.. 찐 삼성팬인듯..
24/10/03 19:01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오랜만에 듣네요 크크
Chasingthegoals
24/10/03 19:03
수정 아이콘
제 기억이 맞다면 김진웅은 딱 한 경기 선발로 호투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곽빈은 그 한 경기도 없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미하라
24/10/03 19:18
수정 아이콘
그게 아마 롯데랑 준플레이오프 경기였을겁니다. 그때 딱 한경기 무실점 호투한거 빼고는 그냥 포스트시즌만 가면 나올때마다 호러쇼를 보여줬죠.
Chasingthegoals
24/10/03 19:21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 때 김응룡 양아들 소리 많이 들었는데, 그 믿음을 늘 배신으로 갚았죠. 01 시즌 코시 때 두산이 핵전쟁 끝에 이긴 경기가 그 시리즈에서 우승의 모멘텀이 됐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중심이 김진웅이었던걸로...
미하라
24/10/03 19:29
수정 아이콘
근데 또 정규시즌에선 2~3선발급 성적을 매년 올리긴 했었으니 포시에서 재앙이라고 안쓸수도 없었죠. 그 핵전쟁 경기도 삼성이 이미 2회에 터트린 경기인데 2회부터 갈베스가 호러쇼해서 올라온건데 똑같이 호러쇼하고 내려갔던...
Chasingthegoals
24/10/03 19:34
수정 아이콘
아 호투한 경기는 현대랑 했던 코시였습니다. 아마 4차전이었나 그랬는데 그 때 잘 던져서, 다음 9차전에 나왔다가 빗 속의 명경기 나오는데 일조했죠. 그럼 호투한 경기는 2경기가 되는군요.
24/10/03 17:29
수정 아이콘
이강철이 이숭용 이승엽 감독둘을 날릴거 같네요 크크크
LowTemplar
24/10/03 17:5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둘 다 LSY..
24/10/03 17:30
수정 아이콘
3승 1패에서 역전패도 두산, 와일드카드 최초 업셋도 두산. 7연속 코시진출로 설명되는 가을의 왕자였던 팀도 두산. 최근 10년 두산의 가을야구는 모든걸 경험시켜줍니다.
오후의 홍차
24/10/03 17:34
수정 아이콘
참을만큼 참았다

[엽재앙 OUT]

플옵 2경기 무득점 실홥니까....
24/10/03 17:45
수정 아이콘
이강철은 확실히 결과로 보여주는 감독이라서
당분간은 계속 인기 많을 것 같네요

뭔가 김태형 감독이 떠오릅니다
피노시
24/10/03 17:49
수정 아이콘
새로운 기록이 많이 나오는 시즌이네요
24/10/03 18:00
수정 아이콘
이숭용 제발 나가줘...
o o (175.223)
24/10/03 18:05
수정 아이콘
업셋당할 거 같은데...
무서워서 ssg하고 두산 응원했는데 결국 다 깨부수고 kt가 올라오는군요
24/10/03 18:11
수정 아이콘
철은 돌보다 강하다.
준플옵에선 과연?
제로콜라
24/10/03 18:18
수정 아이콘
lg 비ㅣㅣㅣㅣ상
24/10/03 18:24
수정 아이콘
와 kt lg 삼성 기아 4팀다 우승할 전력이네요
제가LA에있을때
24/10/03 18:27
수정 아이콘
kt 멋졌습니다
Chasingthegoals
24/10/03 18:42
수정 아이콘
이승엽은 감독이 된 후 스스로 [허용 감독]이 되었네요.
QuickSohee
24/10/03 18:45
수정 아이콘
기세탄 KT 좀 무섭습니다...
클로우해머
24/10/03 19:09
수정 아이콘
제가 응원하는 SSG를 뒤집어버리고 올라간 KT.. 최대한 좋은 성적 내기를 기원합니다.
네오스
24/10/03 19:40
수정 아이콘
이승엽만 물러나면 만족합니다. 안 물러나면 내년에는 야구 안 봅니다.
오라메디알보칠
24/10/03 20:16
수정 아이콘
두산은 걸그룹이 시구하면 승률이 거의 바닥이던데 징크스가?
24/10/03 20:39
수정 아이콘
Kt 너가 우리 흥참동의 마지막 희망이야 ㅠㅠ
Yi_JiHwan
24/10/03 21:17
수정 아이콘
심지어 총력전으로 바로 전날 경기를 치르고 올라온 KT를 상대로 어드밴티지를 들고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731 [스포츠] FA 통산 금액 300억 넘긴 최정 20년 스탯.jpg [43] insane7317 24/11/06 7317 0
85730 [스포츠] [오피셜] 최정 FA 계약 완료! 4년 110억원 전액 보장 [19] 리니어6298 24/11/06 6298 0
85729 [스포츠] 크보 1호 FA 계약은 최정이 아니라 [11] SAS Tony Parker 6385 24/11/06 6385 0
85728 [스포츠] ??? : 니들은 앞으로 abs가 불만이니 뭐니 떠들지 말아라 [34] 리니어7639 24/11/06 7639 0
85727 [스포츠] [KBO] 2024년에 있었던 트레이드들 [8] 손금불산입2773 24/11/06 2773 0
85726 [스포츠] 끝까지 잡아떼는 축협...‘클린스만 선임 당시 전강위 배제한 적 없어’ [8] 윤석열3044 24/11/06 3044 0
85725 [스포츠] ‘거포’ 최정, SSG와 ‘4년 108억 규모’ 예상 [23] 윤석열3978 24/11/06 3978 0
85724 [스포츠] [해축] 레알이 이렇게 지는거 흔치 않음.mp4 [10] 손금불산입3739 24/11/06 3739 0
85723 [스포츠] [해축] 시티가 이렇게 지는거 흔치 않음.mp4 [10] 손금불산입3773 24/11/06 3773 0
85722 [스포츠] [NBA]시즌초반 개인적인 골스 감상 [29] Mamba3255 24/11/06 3255 0
85721 [스포츠] [해축] 사비 알론소의 감독으로서의 안필드 첫 방문.gif (용량주의) [15] SKY923737 24/11/06 3737 0
85720 [스포츠] [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뱅 아모림 감독 선임 [15] kapH3219 24/11/06 3219 0
85719 [연예] 안유진이 본인이랑 너무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다는 아이브 노래 [9] VictoryFood7413 24/11/06 7413 0
85718 [스포츠] [KBL] 내일 점심 메뉴 결정 [29] 무적LG오지환4351 24/11/06 4351 0
85717 [연예] [비비지] 미니 5집 타이틀곡 'Shhh!' M/V Teaser #1, #2 / "아기들아 누나 왔다" [1] Davi4ever2098 24/11/06 2098 0
85716 [스포츠] [NFL] ??? : 앞으로 넘는건 시시해 [16] Riina3084 24/11/06 3084 0
85715 [연예] 완전체에 이어 유닛으로도 더쇼 1위 성공한 트리플에스 (앵콜 직캠) [1] Davi4ever2021 24/11/06 2021 0
85714 [연예] 이날치 신곡(feat. 앰비규어스) [6] 제이킹3113 24/11/05 3113 0
85713 [스포츠] [NBA] 환상적인 모란트의 360도 레이업 [9] 그10번3346 24/11/05 3346 0
85712 [연예] 러블리즈 '닿으면, 너' MV Teaser [15] 삼각형3102 24/11/05 3102 0
85711 [스포츠] 외국인 감독 후보자 vs 홍명보 감독 면접 상황 [31] 전기쥐7772 24/11/05 7772 0
85710 [스포츠] [KBO] 최주환 키움과 다년 계약 최대 4년 12억 [17] 손금불산입4286 24/11/05 4286 0
85709 [스포츠] 문체부 축구협회 감사 결론…"정몽규 중징계·감독 선임은 다시" [22] 윤석열5429 24/11/05 54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