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0/03 07:54:22
Name SKY92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0년만에 ALDS 진출.gif (용량주의) (수정됨)


8회초 1사 1,3루, 휴스턴 계투 라이언 프레슬리의 폭투로 동점 만드는 디트로이트



그리고 계속된 2사만루, 휴스턴 마무리 조시 헤이더를 상대로 3타점 싹쓸이 적시타를 치는 대타 앤디 이바녜스



8회초 디트로이트 공격 풀영상






결국 5:2 재역전승으로 10년만에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하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이번시즌 기적의 팀 디트로이트가 10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넘어 와일드카드 시리즈 승리까지 이뤄냈네요. 어제 1차전 에이스 스쿠발이 나오는 경기를 잡으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는데 9회말 아슬아슬하게 막아내며 이기는 것 보고 설마 했는데....

불펜데이로 갔던 오늘, 외줄타기하듯 휴스턴의 공격을 막아냈고 1:0 리드를 잡은 7회말 메이저리그에 겨우 2경기 뛴 신인 잭슨 조브를 불펜투수로 올렸으나 무사만루에 수비실책까지 겹치며 2:1 역전을 당하고 힘든건가 했는데... 계속된 1사 1,3루에서 추가실점을 끊더니 8회초 대반격을 이뤄냈습니다.

이로써 2016년 이후 8년만에 휴스턴이 없는 ALCS가 벌어지게 되었으며, ALDS에서 클리블랜드와 디트로이트가 맞붙게 됨에 따라서 AL 중부지구 팀이 8년만에 ALCS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2016 ALCS에서 클리블랜드가 토론토를 이기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휴스턴의 7연속 ALCS 진출의 시작을 감독으로서 함께했던 AJ 힌치가 이제 디트로이트의 감독이 되어 포스트시즌에서 휴스턴을 꺾었군요....

이제 같은 중부지구 라이벌 클리블랜드를 만난 디트로이트가 디비전 시리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그리고 캔자스시티도 볼티모어와 경기중인데 과연 오늘 이겨서 AL 중부지구 세 팀이 디비전 시리즈에 오를 수 있을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0/03 08:23
수정 아이콘
양키스가 쾌재를 부르겠군요
24/10/03 08:25
수정 아이콘
주인님 탈락 크크
24/10/03 08:29
수정 아이콘
근데 예전 얘기지만 디트도 양키스에게 포스트시즌 3전 3승.....
o o (175.223)
24/10/03 09:00
수정 아이콘
휴지통 박살 꺼-억
24/10/03 09:04
수정 아이콘
현 디트감독인 AJ힌치가 사인스캔들 당시 휴스턴 감독이었다는게 함정...징계 풀리자마자 디트가 낼름 줏어갔죠.
24/10/03 09:54
수정 아이콘
힌치는 그거 반대했었다고 해서 나름 클린한
분쇄기
24/10/03 09:02
수정 아이콘
휴스턴 안보니 쌤통..
강가딘
24/10/03 09:18
수정 아이콘
캔자스시티도 볼티모어 잡고 올라갔고 메츠도 이기고 있고... 잘하면 오늘 와카 결정전 끝나게 생겼네요
만약 이대로 끝난다면 4개 시리즈 중에 3개가 업셋........ 이런 시즌 처음일 듯....
No.99 AaronJudge
24/10/03 09:31
수정 아이콘
어ㅓㅓ예 주인님탈락
麴窮盡膵死而後已
24/10/03 10:00
수정 아이콘
벌랜더 형, 당신의 디트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723 [스포츠] [해축] 시티가 이렇게 지는거 흔치 않음.mp4 [10] 손금불산입3654 24/11/06 3654 0
85722 [스포츠] [NBA]시즌초반 개인적인 골스 감상 [29] Mamba3113 24/11/06 3113 0
85721 [스포츠] [해축] 사비 알론소의 감독으로서의 안필드 첫 방문.gif (용량주의) [15] SKY923634 24/11/06 3634 0
85720 [스포츠] [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후뱅 아모림 감독 선임 [15] kapH3134 24/11/06 3134 0
85719 [연예] 안유진이 본인이랑 너무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다는 아이브 노래 [9] VictoryFood7198 24/11/06 7198 0
85718 [스포츠] [KBL] 내일 점심 메뉴 결정 [29] 무적LG오지환4257 24/11/06 4257 0
85717 [연예] [비비지] 미니 5집 타이틀곡 'Shhh!' M/V Teaser #1, #2 / "아기들아 누나 왔다" [1] Davi4ever2025 24/11/06 2025 0
85716 [스포츠] [NFL] ??? : 앞으로 넘는건 시시해 [16] Riina2994 24/11/06 2994 0
85715 [연예] 완전체에 이어 유닛으로도 더쇼 1위 성공한 트리플에스 (앵콜 직캠) [1] Davi4ever1945 24/11/06 1945 0
85714 [연예] 이날치 신곡(feat. 앰비규어스) [6] 제이킹3001 24/11/05 3001 0
85713 [스포츠] [NBA] 환상적인 모란트의 360도 레이업 [9] 그10번3268 24/11/05 3268 0
85712 [연예] 러블리즈 '닿으면, 너' MV Teaser [15] 삼각형3018 24/11/05 3018 0
85711 [스포츠] 외국인 감독 후보자 vs 홍명보 감독 면접 상황 [31] 전기쥐7664 24/11/05 7664 0
85710 [스포츠] [KBO] 최주환 키움과 다년 계약 최대 4년 12억 [17] 손금불산입4207 24/11/05 4207 0
85709 [스포츠] 문체부 축구협회 감사 결론…"정몽규 중징계·감독 선임은 다시" [22] 윤석열5332 24/11/05 5332 0
85708 [스포츠] 바둑 / 제 1회 난양배 8강전 진행상황 [3] 물맛이좋아요2179 24/11/05 2179 0
85707 [스포츠] [K리그] '이정효 매직' 짓누르는 광주FC 빚더미 [31] 대단하다대단해4782 24/11/05 4782 0
85706 [스포츠] [공식발표] '오재원 약물 연루' 두산 김인태-장승현-박계범 등 8명에 '사회봉사' 제재... KBO "강압에 의한 점 고려" [9] 윤석열4460 24/11/05 4460 0
85705 [스포츠] [MLB] 오타니의 인생 계획과 실제 인생 [39] 손금불산입4534 24/11/05 4534 0
85704 [연예] 2024년 11월 1주 D-차트 : 로제 APT 1위! 에스파 2위-아일릿 4위 진입 [3] Davi4ever1273 24/11/05 1273 0
85703 [스포츠] '신뢰의 최정'이 원했던 것, SSG는 최대한 맞춰줬다… 사상 초유의 계약은 어떻게 탄생했나 [8] Leeka4864 24/11/05 4864 0
85702 [스포츠] [KBO] 2025년 FA 승인 선수 명단 공시 [39] TheZone3886 24/11/05 3886 0
85701 [스포츠] 문체부, 정몽규 축구협회장 해임 권고하기로 [29] 윤석열6703 24/11/05 670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