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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8 11:38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11184757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401315 KAT의 트위터와 캠프측 반응을 보니 큰 충격을 받은 거 같습니다. 마음 잘 추스렸으면 좋겠습니다.
24/09/28 12:50
붕어 입장에서는 고향팀이고 동경하던 팀이긴 합니다. 감독도 커리어 초창기와 고점을 함께 한 팁이고요.
다만 지금은 커리어를 끝까지 하고 싶었던 팀에서 버려졌다는 충격이 더 큰거 같긴 합니다ㅠ
24/09/28 11:36
닉스가 완전 이득인거 같은데 랜들은 브런슨 뉴욕의 왕 된 이후로는 솔직히 계륵에 가깝고...
디빈첸조가 아깝지만 뭐 위상이 그렇다고 높은 선수는 아니라서 주전라인업은 되게 세네요 뉴욕 예전엔 서고동저 심했는데 이제는 동부가 더 나아보이는듯
24/09/28 11:48
뉴욕입장에서 보면 개이득이긴합니다.
랜들 연장계약해줘야하는데 랜들측이 원하는금액 맞춰주긴 아깝고 그냥 걸어내보내자니 트레이드 하자 + 브릿지스 데리고왔으니 가드진 정리 필요해서 디비첸조나 조쉬하트 둘중에 한명은 정리했어야했는데 그거까지 해결했으니.... 칼타주 몸값이 기량에비해 많이 비싸긴한게 흠이긴하지만 어차피 브런슨 있을때 달려야하니 뉴욕에서는 해볼만한 트레이드같이보입니다.
24/09/28 11:48
정말 구멍이 없네요.
브런슨 미칼 조시 오지 켓 하텐슈타인 못잡아서 아쉽다고 했는데 이걸 켓으로 바꿔오다니 뉴욕 프런트가 정말 달라졌네요. 발란싱도 너무 좋아요.
24/09/28 12:35
아예 안 하진 않았고 진짜 샴즈가 터뜨리기 직전에는 말했나 봅니다.
샴즈보다 우리 붕어 트윗이 5분 정도 먼저 올라와있네요 이제 보니...
24/09/28 12:01
사치세와 KAT의 이적설등이 종종 언급되었지만 저도 구단주가 사치세 낼 거라는 인터뷰를 많이 해서 조금은 더 KAT이랑 동행할 거라 생각했는데 이 타이밍에 딜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KAT에 대한 예우도 참 별로구요.
24/09/28 12:37
미네소타 좀 봐온 사람들이면 드랩 데이 직전까지 글렌 테일러 안 믿었죠.
그러다 드랩 데이에 미래 태워서 딜링햄 픽해서 그제서야 ’한시즌은 달리겠구나‘ 했었는데 어림도 없지 받아라 짠돌이 빔! 진짜 유병장수하십셔 할배
24/09/28 11:52
진짜 농구는 차갑다...
디빈첸조 진짜 혜자계약으로 묶더만 이걸 결국 써먹네요. 이럼 근데 1라픽 언제언제 남는건가요.. 남는게 있긴한가? 작년 조쉬 하트 퍼포먼스라면 주전 5인 라인업은 진짜 야무지긴하네요. 타도 보스턴 제대로 선언 덜덜..
24/09/28 12:03
작년에 우승할 수 있었던팀을 그것도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강해보이는 시기의 팀을 왜 깨는건지...
KAT가 앤트맨이랑 소통도 많이 하고 잘 케어해주던데(플옵에서 탄처리도 잘해주고) 다음 시즌에 미네소타가 더 잘하기는 함들어 보아간 하네요
24/09/28 12:05
미칼 데려와서 입지 좁아진 디빈첸조
그냥 입지 좁아진 랜들 이 둘로 KAT 연성했으면 개이득이죠. 사치세 내기 싫어서 또 쫄보무브한 미네소타는 진짜 정떨어지네요
24/09/28 12:16
실력은 둘째치고 인성이 꽤 좋았던 선수라 많이 아쉽긴하네요 실패와 성공은 정규가봐야 판가름 나겠죠 ...... 제가 응원 처음 시작할때 대들보처럼 있어준 선수라 꽤 그리울것 같습니다....애증의 느낌이라
24/09/28 16:31
진짜 제가 이래서 지미 버틀러 엄청 싫어합니다.
타운스는 부상일 때도 팀을 떠나지 않은 선수입니다. 코로나로 어머니도 잃고 친지 6명을 더 잃고도 시즌 중에 컴백했던 선수고, 앤트맨에게 팀의 얼굴을 넘겨주는 과정도 굉장히 스무스했죠. 팀이 4번 하라니깐 군말없이 감량해서 시즌 준비해온 선수가 타운스입니다. 그의 실력이 슈맥에 미치지 못하고 그로 인해 오늘의 헤어짐이 비롯되었지만 현지 미네소타팬들 반응은 그 애지중지하던 95 트리오 중 두명 떠날 때랑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멘탈이 약한 선수가 너 깜냥 안 되니깐 에이스롤 내려놓고 가자미롤 해! 이럴 때 저렇게 묵묵하게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그것도 자기가 뛴 10년 동안 감독만 다섯번 바뀐 팀이 하는 말을요? 제가 10년 동안 봐온 타운스는 기량이 가진 재능에 비해 아쉬울지언정 멘탈과 성실함은 그 어떤 누구도 부럽지 않은 선수였습니다.
24/09/28 19:46
진짜 미네 응원하는 입장에서 올드스쿨이란건 허상이라고 봅니다. 올드스쿨이 선도 아니지안 무슨 저런 정치꾼이 올드스쿨입네 하는건지...
24/09/28 20:01
지금도 라일리랑 사이 안 좋던데 크크
가는 곳마다 만기가 다가오면 안 좋은 소리 나온다? 뭐 이젠 다들 알 때도 되었다고 봅니다 크크
24/09/28 21:23
타운스가 에이스로서의 욕심. 승부욕 이런게 엄청나지 않은 거지.
선수로서 게으르거나 멘탈이 약하진 않습니다. 재능에 비해 실력 향상이 아쉽다 소리를 듣지만 이게 다 터진 재능일 수도 있는 거고요.
24/09/28 12:46
뭔 이런 빅트레이드를 지금시점에서 하는건지..
kat와 미네소타가 메우기 어려운 큰 감정의 골이 생겼거나 kat에 뭔가 알려지지 않은 큰 리스크가 생겼거나 하지 않고서야 이해하기 어려운 트레이드네요 여튼 뉴욕 라인업은 제가 봐온 뉴욕 역사상 가장 강한 라인업이 아닌가 싶네요
24/09/28 19:17
와.. 충격적이네요. KAT를..?
그치만 받아온걸 보면 트레이드 자체는 뉴욕이 좀 더 무리한거 같기도 하고 미네 입장에선 받을만한 딜이긴 하네요. 모든 결과는 뉴욕에서 KAT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달렸네요.
24/09/28 21:50
비즈니스적으로 트레이드야 할 수 있다 쳐도
15년에 드랲되어 9년간 프랜차이즈 스타로 팀과 온갖 생사고락을 함께한 타운스한테 도의적으로 미리 언급은 좀 해줬어야 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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