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9/28 06:58:12
Name leeman
Link #1 leeman
Subject [스포츠] 김판곤이 결국 한마디를 했습니다 (수정됨)
요지는 이런 것 같습니다 첫째 좋은 감독은 우리가 사정사정을 해야한다 그럼 어떻게 검증하나냐 대신 그사람을 만나서 좋은 질문을 해서 적합한 감독인지 확인해야 한다1 순위였던 르메르는 그과정에서 좋은 감독임을 확인했고 우리가 사정사정했다
우리가 대표팀 감독을 선임할 때 국내에서든 외국에서든 최고 지도자들에게 PPT를 요구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 나는 (새 감독 선임 당시에) 가서 내가 오히려 비디오 보여주면서 우리 나라가 이런 나라라고 보여줬다 그래서 내가 이야기했다. 얼마든지 기다릴 테니 당신이 공항에 나타나면 우리는 난리가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감독에게 PPT를 요구한다고? 절대 못한다. 르나르에게 오고싶은 마음이 있는지, 한국에서 일할 의지가 있는지 물었다. 르나르는 제안을 수락했다.

출처 : SPOTV NEWS(https://www.spotvnews.co.kr)
벤투의 경우 그리스와 중국에서 실패해서 따로 검증했다
판곤 감독은 "제가 그때 처음 왔을 때 감독님을 찾았는데, 파울루 벤투 감독을 선임할 때 그에 대해 아쉬웠던 부분은 중국이나 그리스에서 실패했다. 자연스레 검증을 요구했고, 검증을 잘 했다"라며 벤투 감독 선임 당시의 상황을 잠시 설명했다.
출처 : SPOTV NEWS(https://www.spotvnews.co.kr)
그러니까 모든 경우에 벤투의 경우를 적용시킬 수 없다는 이야기네요 그럼 홍명보가 르메르급이냐는 문제가 남긴하는데 이건 재량의 문제라 판단하기 어렵네요
둘째 감독선임과정은 본질적으로 스카우트다 그래서 방향성이 중요하다 그런데 전강위내부에서 그것을 토론하질 못하고 외국인감독이냐 내국인 감독이냐만 다퉜다
우리가 어떤 스카우트로 갈 때에는 스카우트 개념이다. 아쉬운 점은 아시안컵이 끝나고 대한축구협회나 모든 미디어 반응을 봐도 우리라 대표팀이 어떤 지도자를 모셔와야 할지 방향을 못 정했다. 누가 수습을 할 것이며 누가 한 팀을 만들 것이며 누가 팀워크를 만들지, 그런 것을 이끄는 감독을 데려와야 했다"라고 말했다.

내부에서도 명확하지 않고 한국, 외국 감독으로 갈리니 미디어, 국민들이 공감을 못하지 않았나?

셋째 협회에서 적극적으로 대중설득에 나서야 했다
결국 감독을 선임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득했어야 했다. 나는 그게 너무 안타까웠다. 방향을 제대로 정하지 못했고, 오합지졸이다....
위원장에게 대표팀을 운영하고 감독을 선임하고 평가하고 그런 모든 권한을 줬을 때 어떤 결과가 나왔나. 가장 강력한 팀과 가장 강력한 결과가 나왔다. 모든 시스템에서 공정하게 객관적이고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 그런 프로세스가 만들어졌다. 그런데 왜 어느날 계약 기간 중에 있는 사람한테 권한을 뺏고 누가 왜 축구협회에서 누가 이런 선택을 했는지 스스로 돌아봐야한다고 생각한다.
넷째 유튜버나 정치인들이 이제 그만하고 감독에게 힘실어줘야 할 때다.

이 사태를 빨리 수습하고 내일 모레 명단 발표인데, 감독이 선수를 봐야된다. 집중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가 잘못된 것은 뭐라 하고 일단 지켜보고 그 다음에는 감독에게 책임지라고 해야 한다. 지금은 시간이 없으니 나중에 평가했으면 좋겠다. 월드컵 진출은 정말 중요하다"

정치하시는 분이나, 유튜버나 정말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뭔지 지혜롭게 판단해야 한다. 월드컵에 못 나가면 누가 책임질 거냐?"며 직언하기도 했다(연합뉴스).

이어 "벌써 두 경기를 치렀고, 다음 두 경기가 내일모레다. 이런 것에 에너지를 쏟아야지 감독 면박을 주고 힘을 빼고 팀을 와해시킬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6046SPO 현장] "KFA에 한마디 하겠다" 울산 김판곤 감독 작심 발언 나왔다! "우리가 해야 될 일이 뭔가? 스스로 돌아봐야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72/0000032742울먹인 김판곤 감독, 대표팀 둘러싼 논란에 입 열었다 "KFA 방향성 어디로 갔나"
입장차이를 지나 좋은 대답 같습니다  내가 잘요약했는 질 모르겠네요

대체 연합뉴스 ytn 일간지 기자들이나 스포츠지기자들은 절차에 일부 하자는 있어도홍명보선임에 결정적 하자는 없다는 입장인것같고  유튜브여론 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네요 저는 너무 박문성이나 sns여론만 보질 말고 다른 입장도 봤으면 하는 입장입니다 미심쩍은 부분도 있기때문에 섣불리 결론을 내리질 못하겠어요  김판곤씨는 전자에 일단 힘을 실어줬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개인의선택
+ 24/09/28 07:06
수정 아이콘
협회는 까야되지만 명보 편은 들어야겠고
+ 24/09/28 07:12
수정 아이콘
잘못된 것이 있는데 지켜만 보는 것은 방조 아닌까요?
약설가
+ 24/09/28 07:16
수정 아이콘
잘못된 과정으로 잘못된 결과를 만들어내면 잘못된 협회가 책임을 지면 되죠. 뭘 누가 책임을 집니까? 아파트 분양 받았는데 거지같이 해 놓고 입주하라고 하면 군말 없이 입주해서 물새는 집에서 사실 분이네요.
칼라미티
+ 24/09/28 07:22
수정 아이콘
지연이 뭔지 끌끌
포도씨
+ 24/09/28 07:28
수정 아이콘
내가 역겨운 인간을 계속 봐야만한다면 그깟 월드컵이죠. 감정적인 부분을 건드린 결과를 이성적으로 받아들이자고 한다고 현명한 판단일까 싶네요.
서쪽으로가자
+ 24/09/28 07:29
수정 아이콘
홍감독이 그정도의 명장일까요 - 다른 외국인 후보자들에게는 ppt 요구하고, 홍감독에게는 가서 읍소할 정도의?
방향성 없이 선임한게 문제라는 건 공감.

크게 보면 협회의 운영이 주먹구구다보니, 클린스만선임, 황선홍의 대행, 황선홍 내정설, 등등....
이정도면 협회를 '정상화'하는게 더 중요한게 아닌가 싶은거죠.
캐러거
+ 24/09/28 08:01
수정 아이콘
월드컵에 못 나가면 누가 책임질 거냐는데
올림픽에 못 나가서 누가 책임졌나요?
전기쥐
+ 24/09/28 08:04
수정 아이콘
김판곤이 홍명보 후임이에요. 서로 친하고요.
+ 24/09/28 08:12
수정 아이콘
일부 하자는 있어도 결정적 하자는 없다는건 그냥 말장난이죠. 그런 식이면 이 세상 대부분의 비리도 일단 형식은 갖추고 있습니다.
+ 24/09/28 08:13
수정 아이콘
전에 침착맨 단군 사태때 느낀거지만 축구팬은 벤투재계약 불발부터 꾸준이 스탯이 쌓인게 터진거같네요
축협이 공정하게 돌아가는게 아닌 지인 인맥 주류끼리 돌아가며 해먹는 자리라는 인식입니다
+ 24/09/28 08:20
수정 아이콘
여러 인터뷰들이나 정황을 보면서 느끼는건 홍명보가 단순 인맥픽이라기보다는 다수 구세대 축구인들의 지지를 받는 픽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들은 외국인 감독 선임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라는거...
사이먼도미닉
+ 24/09/28 11:36
수정 아이콘
선후배 축구인들에게 명망이 높으니 [이번에는 너가 할 순번이다] 이런 느낌이죠

뭐 그 나이에 골프나 치러다니는 분들이 선진 축구니 뭐니 관심이 있겠습니까 서열 문화나 엄청나게 따지지

그래서 21세기에 아직도 선후배 기강 타령하는 거 아니겠어요
+ 24/09/28 08:21
수정 아이콘
월드컵 진출이 누구보다 중요한게 그쪽 지연들 같은데.. 그래야 계속 해먹지.
그대는눈물겹
+ 24/09/28 08:23
수정 아이콘
그 좋은 감독들이 피피티 만들어서 면접을 했다고 한 거 아니었나요?
화씨100도
+ 24/09/28 08:31
수정 아이콘
안정환: 그러니까 전술을 잘 쓰지 그랬어.
위르겐클롭
+ 24/09/28 08:31
수정 아이콘
말씀중에 죄송합니다만 느그명보 그정도 아닙니다
+ 24/09/28 08:31
수정 아이콘
비리축구인사면 독단적 클린스만감독선임 아시안컵실패 그리고 결정적으로 황선홍감독겸임 그리고 올림픽진출실패로 민심이 폭발해버렸죠 게다가 외부 민심을 모르고 전강위는 밥그릇싸움을 했죠 이른바 국내감독빌드업이고 역설적이게도 홍명보 내정설을 무너뜨렸죠 황선홍을 밀던 분들이 겸임을 시켰으니까
그래도 정신못차리고 욕먹을 각오를 하자면서 지들이 어쩔건데를 시전해버렸죠
20060828
+ 24/09/28 08:42
수정 아이콘
자꾸 월드컵 가지고 협박하네.
안나가도돼 멍청이들아. 축구팬들은 월드컵보다 너네 판 갈아엎는걸 더 중요하게 생각해.
하긴 이 정도 감도 없으니 저러고 있겠지..
+ 24/09/28 08:50
수정 아이콘
월드컵 못가도 우리가 망하는거 아니고
니들이 망해요 축구계가 망한다구요
뭔 얼어죽을 월드컵가지고 협박이야
사회정의가 우선이지
민주는화가났어
+ 24/09/28 08:54
수정 아이콘
이미 검증된 감독들을 놔두고
[설득]시켜야 하는 감독을 20억넘게 주며 봉사시키는 이유를 납득시켜야죠.
김연아
+ 24/09/28 09:10
수정 아이콘
홍명보에게 몇 십 억씩 줘가면서 감독시키는 걸 가만히 두고 보고 있지 않겠다고, 대중들은 현명하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명하게 그 흐름을 탄 유튜버하고 정치인들에게 힘이 실리는 거죠.
+ 24/09/28 09:12
수정 아이콘
월드컵 안가도 됩니다. 설명도 제대로 못하고 해쳐먹다 걸리지 말라고요
피해망상
+ 24/09/28 09:14
수정 아이콘
김판곤과 홍명보 관계를 생각해보면 적당히 걸러야 할 발언이죠 뭐.
Polkadot
+ 24/09/28 09:17
수정 아이콘
애초에 김판곤은 홍명보 최측근 중 하나입니다.
네오스
+ 24/09/28 09:17
수정 아이콘
홍명보는 이미 실패한 월드컵 감독 출신에 본인 전술 자체가 없는 사람이고 그렇게 똑똑하거나 유능한 사람도 아니고요. K리그에서야 압도적 선수빨로 우승하지안 월드컵 본선에서의 좋은 경기력이나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운 감독이죠.

김판곤 말 들어보면 김판곤도 그렇게 유능한 사람은 아닌 것 같고 김판곤, 홍명보 체제 축협에서 벤투 선임해서 월드컵 16강 간 건 말그대로 운때가 맞았던 걸로 보여요. 유럽파도 좋았고 벤투도 합리적인 시스템주의자 인 것도 있고요.

사실 지금 월드컵 멤버가 워낙 좋아 예선 통과를 걱정할 수준은 아니고 감독이 벤투 수준의 인물만 되어도 본선 16강 이상 8강까지 노려볼만 한데, 홍명보로 계속 가면 조별 예선 탈락이 확실하죠.
철판닭갈비
+ 24/09/28 09:27
수정 아이콘
그깟 월드컵, 축협 운영이 투명해지길 기원합니다
자력으로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매년 세금 300억 언저리 받으면서 지들 주먹구구 인맥운영하는거 뿌리 뽑아야죠
실제상황입니다
+ 24/09/28 09:28
수정 아이콘
사실 뭐 입장 차이라고는 봅니다. 월드컵 진출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말씀하실 수도 있는 일이기야 하죠. 그런데 많은 팬들이 이번 기회에 썩은 뿌리를 뽑고 가는 게 장기적으로 훨씬 득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설령 월드컵 진출에 실패하더라도. 그리고 솔직히 이 난리를 계속 친다고 해도 월드컵 진출을 설마 못할까 싶기도 합니다. 못하면 킹쩔 수 없는 거고. 물론 김판곤 입장에서는 그게 어떻게 킹쩔 수 없는 거냐고! 싶겠지만요. 아 그거보다 썩은 뿌리 뽑아내는 게 중요하다니까? 거기서 나온 열매는 당연히 폐기해야 맞는 거고! 라고 팬들은 답하겠지요.
새벽두시
+ 24/09/28 09:36
수정 아이콘
출전팀 확대, 역대 최고수준의 국가대표 , 월드컵 본선 못 갈 가능성 거의 없죠
그걸 아니까 지들이 미는 홍명보 돈 퍼주면서 감독으로 앉힌거죠.
홍명보는 벤치에서 코파면서 잠만자도 미국행 비행기 탑니다.
괜히 쓸데없이 나대서 헛짓거리 하는게 문제인데. 이상한짓해도 선수들이 멱살잡고 끌어올려 미국행 비행기 태울겁니다.
역대급으로 쉬운 예선이라 꿀빠는 예선이구만. 무슨 월드컵이 중요하다면서 협박질을..
정유미
+ 24/09/28 09:36
수정 아이콘
국감에서 누가 좀 얘기해줬으면 좋겠네. 염x.. 월드컵 나가든 말든 알바 아니라고. 한국 말고 응원할 팀이 쌔고 쌨는데
언제까지 그 갖고 협박질인지;;
+ 24/09/28 09:37
수정 아이콘
이참에 [월드컵 못 나가더라도] 축구협회 대대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점은 간과하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게다가 홍감독에게 힘 실어주는 쪽과 얼른 갈아버린 다음 새 감독 힘 실어주는 쪽 중 어느 쪽이 결과가 나을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기도 한데 말이죠.
기도비닉
+ 24/09/28 09:37
수정 아이콘
월드컵 떨어진들 뭐가 바뀔까 싶어요
cruithne
+ 24/09/28 09:39
수정 아이콘
그 대단하신 기자님들이 생각하는 결정적 하자는 도대체 어느정도 레벨인가요. 칼들고 협박해서 감독자리 따내는 정도요? 그냥 국대 안볼테니 기자님들이랑 재미지게들 노십쇼
+ 24/09/28 09:39
수정 아이콘
중이 자기 머리 못 깎는다고 이 사람들은 자기 문제 해결 못하죠.
씨네94
+ 24/09/28 09:45
수정 아이콘
월드컵 떨어졌으면 좋겠다. 그깟 공놀이 자꾸 우쭈쭈 해주니깐 정신못차리고 다들 저러지..
동굴곰
+ 24/09/28 09:51
수정 아이콘
월드컵 탈락 특) 제일 망하는건 지금 떠들고 있는 축협, 그 떨거지들
마그네틱코디놀이
+ 24/09/28 09:52
수정 아이콘
지금 중요한건 잘못된걸 바로잡고, 축협을 개혁해야 하는겁니다.
조던 픽포드
+ 24/09/28 09: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홍명보가 어느정도 능력이냐까지 갈것도 아닌게 감독한테는 와달라고 매달리더라도 적어도 그 애걸복걸해보자는 협회의 전략 선택이 정당한 절차로 정해졌어야하는데 일단 지금은 그거 부터가 틀려먹었어요.
연휘가람
+ 24/09/28 09:54
수정 아이콘
월드컵 안가면 그만
+ 24/09/28 10:04
수정 아이콘
월드컵 사실... 선수들이 불쌍하고 아깝지만... 사실 한번쯤 안가도 별 상관없는데
동오덕왕엄백호
+ 24/09/28 10:05
수정 아이콘
10월 2일날 감사결과 나오고 봅시다 그리고 재신임 받으면 됩니다
+ 24/09/28 10:07
수정 아이콘
월드컵이 지상 과제라서 '결과로 보여주면' 모든게 용서되는 시절은 한참 지났습니다. 과정을 이따위로 할거면 월드컵 따위 안나가는게 낫습니다.
+ 24/09/28 10:13
수정 아이콘
정몽규 이임생 홍명보만 내보낸다고 클린할 축구계가 아닌..
데몬헌터
+ 24/09/28 10:14
수정 아이콘
홍명보 같은 경우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현상이라 생각하는데, 애초에 울산 감독 하고있는사람 빼오는 거부터가 글러먹은 발상이였고, 그래서 정몽규는 책임을 질겁니까 안질겁니까>
Alcohol bear
+ 24/09/28 10:32
수정 아이콘
설명을 잘해주면 사그러들것을 설명을 안하고 우린 문제 없다 라고만 말하니 화가 나지
대단하다대단해
+ 24/09/28 10:38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투명하고 청렴한거까지는 바라지 않는 입장인데
뭔가 사람들이 어쩔수없이 수긍할만한 노선이라도 갔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꼭 월드컵예선이랑 월드컵에서 무조건 결과물을 만들테니 무리해서라도 결과물 만드는 감독데려올꺼다
아니면 어차피 월드컵예선은 뚫을테니 저렴한 가격에 그정도 결과물 나올 감독쓸꺼다 라던지
근데 이게 어쩔수없이 억지로 수긍할만한 상황도 안 만들어져서 이렇게까지 오네요.
Lahmpard
+ 24/09/28 10:52
수정 아이콘
반축협 친명보 하려다보니 스텝이 꼬이신
Mattia Binotto
+ 24/09/28 10:55
수정 아이콘
??? : 우리는 왕이야! 왕! 왕권에 도전하면 어떻게 돼!

....김판곤씨는 벤투 선임 때나 위에 어록같은거 보면서 적어도 선수단 장악이나 행정쪽으로는 나쁘지 않겠구나 했는데 이런 이미지를 싹 없애버리는 발언이네요. 띵보는 너희 생각하는 것만큼 대단한 사람이 아니야
애플프리터
+ 24/09/28 10:56
수정 아이콘
결과가 좋으면 다 좋다는 한탕주의 => 세금으로 하는 도박을 지켜봐달라는건데... 니들은 능력이 없잖아???
카케티르
+ 24/09/28 11:00
수정 아이콘
극단적으로 생각해서 월드컵 안나가도 좋습니다 이 기회에 확실히 갈아엎지 않으면 내내 저럴겁니다

멀 월드컵을 위해 힘을 실어줘요?? 원정가서도 명보 아웃 몽규 아웃 들을 겁니까??

월드컵 성적이 만약 좋다면 그걸로 업적치레할 사람들이라 보기가 싫네요
+ 24/09/28 11:03
수정 아이콘
아니뭐 월드컵 못나가면 축구인이 갑갑하지 일반 대중이 갑갑합니까?
진자 축구계에 세금들어가는거 어케 좀 못막나
세금 빨아먹으면서 축구 하는것들이 뭔 지들 멋대로만 할라 그러네
겟타 세인트 드래곤
+ 24/09/28 11:05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말이 그렇게도 어렵나?
사이먼도미닉
+ 24/09/28 11: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간단하네요. 우리형 홍명보 감싸주고 우리 축구인들 챙겨주기.
비판한 건 자기 전강위원장 밀어내던 수뇌부들과 유튜버, 정치인들 밖에 없죠.
교묘하게 박지성, 이영표, 박주호는 없는 셈 친 거는 덤.

왜 이렇게 월드컵으로 협박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번 올림픽 떨어졌다고 온 국민이 통탄했나요? 현실은 자연스럽게 축구는 잊혀지고 다른 스포츠 스타들이 주목받았죠.

월드컵 떨어지는 거 일반인들은 별 상관 없어요. 세상에 재밌는 건 많습니다. 영화계만 봐도 여론 싸늘해지는 거 한 순간이죠.

오만하지 마세요. 응원하기 싫으면 그깟 공놀이 입니다.
사이먼도미닉
+ 24/09/28 11:46
수정 아이콘
그리고 김판곤씨 홍명보가 우리가 모셔와야 할 [최고 레벨의 감독]이라고요?

유럽에서 제시마치, 바그너, 포옛이 감독 의향서를 낸다? 면밀하게 검토라도 해보겠죠.
홍명보가 제출한다? 바로 쓰레기통이에요.

이제 축구 팬들도 유럽 축구에 대한 감각이 있어서 예전처럼 호구가 아닙니다.

유럽은 커녕 변방 K리그에서 트렌드도 주도 못한 홍명보가 무슨.
그렇게 주장할 거면 제시마치를 미국 베이커리까지 가서 그렇게 눈물겹게 잡아보시던가요.
+ 24/09/28 11:27
수정 아이콘
그냥 외국감독은 우리말 안들어먹으니까 고분고분 말잘듣는 국내감독 쓰련다.

이 말을 너무 돌려서 하시는데..
자이너
+ 24/09/28 12:09
수정 아이콘
지켜본 후 나중에 책임이라...
클린스만 실패후 축협에서는 무엇을 책임 졌습니까?
주변에서 그렇게 클린스만은 아니라고 했는데도 개인의 독단으로 선임했으면 실패후 책임지고 물러나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럼 그후에 새로운 감독은 절차적으로 선임이라도 잘하던가...
기껏 고르고 고른 감독이 90억 주고 홍명보라니 이것을 상식적으로 누가 이해를 하겠습니까?
윤니에스타
+ 24/09/28 12:53
수정 아이콘
우리가 지금 월드컵이 중요한가요? 축협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회장과 A대표 감독이 비리 지도자라는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는 판국에 무조건 축협 청소가 먼저입니다. 그리고 월드컵 못 나갈 일은 절대 없습니다. 선수들의 기량이나 컨디션, 월드컵 출전 의지는 히딩크 시절을 포함에도 그 어느 때보다 좋거든요. 임시 회장이든 임시 국대 감독이든 누가 해도 한국 축구는 굴러갈 수 있으니 적폐 청산부터 제대로 하시길. 월드컵 드립은 그냥 할말 없는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 24/09/28 12:58
수정 아이콘
패드립마렵네
맨날 그만하고 힘 실어달래. 니들이 그만하고 대중한테 힘 실어줘
+ 24/09/28 13: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절차적 문제를 걸고넘어지기에는 축협이라는데가 절차를 따른적이 거의 없죠.
아이러니한 이야기인데 축협 역사상 절차를 만들고 따른게 홍명보가 축협에서 행정하고 김판곤이 감독선임하러 뛰던 시절 단 한번 뿐입니다.
그 외에는 모두 오너가 하던 뭐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하던 했을거고요.
이번에도 오너가 감독도 아닌 인간 앉혀놨다가 망하니까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자기들 입장에서는 한국 축구 최고의 영웅이라 생각하는 사람을 앉힌거 뿐입니다. 축협에서 매번 일어나는 일이죠.
그리고 김판곤은 옛날에 홍콩에서 구르던 시절에는 어떨지 몰라도 지금은 홍명보 최측근 중 하나죠 울산 감독까지 물려주고 갔는데...
무딜링호흡머신
+ 24/09/28 13:45
수정 아이콘
그럼 가지마

콰아아아아아
ekejrhw34
+ 24/09/28 13:59
수정 아이콘
나쁜말 나쁜말
김선신
+ 24/09/28 14:10
수정 아이콘
이미 제마음속엔 월드컵따위 잊혀진지 오래인데요 
+ 24/09/28 14:17
수정 아이콘
글렀네 이 사람도...
마구마구
+ 24/09/28 14:42
수정 아이콘
이걸보니 청문회의 집중 타겟이었던 3인 끌어내리린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게 아니고 그냥 구세대 축구인들은 다 물갈이해야될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206207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32616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54956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27597 0
85098 [스포츠] [KBO] 이번 시즌 도루시도율 상위권 선수들 [7] 손금불산입1029 24/09/28 1029 0
85097 [스포츠] [해축] 이강인 시즌 3호골.mp4 [7] 손금불산입1558 24/09/28 1558 0
85096 [스포츠] [MLB] 아메리칸 리그에서 오랜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두 팀.gif (용량주의) [8] SKY921072 24/09/28 1072 0
85095 [스포츠] [KBO]순위 거의 결정된 가운데 진짜 마지막 떡밥 2개 [16] 요슈아2660 24/09/28 2660 0
85094 [스포츠] [NBA] 칼 앤서니 타운스, 뉴욕 닉스로 트레이드 [40] 그10번2053 24/09/28 2053 0
85093 [스포츠] 오타니 시즌 54호 홈런.mp4 [28] insane3505 24/09/28 3505 0
85091 [스포츠] 김판곤이 결국 한마디를 했습니다 [63] leeman7767 24/09/28 7767 0
85090 [스포츠] [KBO] 순위가 대부분 결정되서 떡밥이 없으니 [42] 갓기태6477 24/09/27 6477 0
85089 [스포츠] [해축] (오피셜) 맨체스터 시티 로드리, 시즌 아웃 [18] Davi4ever4278 24/09/27 4278 0
85086 [스포츠] [KBO] 이승엽감독 2년동안 성적 [20] TheZone7587 24/09/27 7587 0
85085 [스포츠] [KBO] 2025 KBO 정규시즌 3월 22일 개막(제4차 이사회 결과) [12] TheZone3220 24/09/27 3220 0
85084 [스포츠] [KBO] 1~4위 확정 5위만 남은 포스트시즌 티켓 [29] 손금불산입4491 24/09/27 4491 0
85083 [스포츠] [KBO] 단일 시즌 최다 안타를 앞둔 롯데 레이예스 [23] 손금불산입3565 24/09/27 3565 0
85082 [스포츠] 50홈런-50도루 퀘스트 완료한 오타니 스탯 근황 [29] insane5500 24/09/27 5500 0
85079 [스포츠] 맨시티, 프리미어 리그 상대로 APT 규정에 대해 승소 가능성 [8] Destinyzero3496 24/09/27 3496 0
85078 [스포츠] 애런 저지 5경기 연속 홈런.mp4 [28] insane4544 24/09/27 4544 0
85077 [스포츠] 무명의 홈런왕.jpg [36] 핑크솔져6150 24/09/27 6150 0
85075 [스포츠] [해축] 7분 만에 퇴장으로 시작한 토트넘.mp4 [4] 손금불산입3416 24/09/27 3416 0
85072 [스포츠] [NBA] 데릭 로즈, 은퇴 발표 [14] 그10번4396 24/09/26 43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