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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1 11:19
5-6년 전부터 일본은 깔린게 오타니 광고판이었죠.
개인적인 체감으로 금메달 따던 시절의 김연아의 한국에서의 위상 느낌? 그후에 WBC 우승에 50-50으로 위상은 계속 올라가니 놀랄일은 아닌데, 종이신문 호외를 뿌리는건 역시 일본답네요 크크
24/09/21 11:45
우리도 국뽕 국뽕 하지만 진짜 원조 국뽕 맛집은 저쪽...
일본대단해 라는 키워드로 검색 돌려보면 진짜 별별 요상한걸 가지고 올려치기 하는데 어마어마합니다. 그런데 그 대상이 야구만화 찢고 나온 오타니다? 이거 절대 못참죠.
24/09/21 12:16
NHK 아침 버라이어티 시작하기 전에 갑자기 뉴스 보도한다고 하기에 또 지진나거나 북한에서 뭐 쐈거나 한 줄 알았는데 오타니더군요 크크
24/09/21 16:07
일본도 종이신문이 쇠퇴기에 들어선지 꽤 됩니다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한국보다는 상황이 좋은 편인 건 사실입니다. 원체 체급이 크기도 했고, 고연령대 가구를 중심으로 한 열독률도 한국보다 높기도 했구요.
찾을 수 있는 자료에 시간차가 있어서 참고 정도로 언급해 보면, 당장 한국에서 2020년 기준으로 발행부수가 50만부를 넘는 신문은 조중동을 비롯해 매경과 한경 딱 5개 지밖에 없습니다. 반면 일본의 경우 100만부로 기준을 올려도 요미우리 아사히 마이니치 닛케이가 이를 충족하고 또 전국지는 아닙니다만 주니치(npb의 그 주니치 맞습니다)까지 2024년 기준 5개 사가 100만부 이상을 찍어내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전성기 대비하면 엄청나게 줄어든 수치고 장기적으로 부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 일본 신문사들도 이것저것 모색중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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