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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3 12:29
개인적으로 정해인이란 배우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 보면 전부 진지한 분위기의 케릭터와 작품이라 좀 지루한 작품들이 대부분이어서 베테랑도 그렇게 될까봐..ㅠ.ㅠ
24/09/13 14:12
스토리적으로 연결되는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사건을 다루는거라 대체로 상관없을듯 합니다. 범죄도시1과 2가 완전히 상관없는 사건을 다루기에 독립적으로 봐도 상관없는것과 비슷하겠지요.
다만 장이수의 깜짝 등장이나 마석도-반장의 케미 같은것처럼 1편을 추억할수있게 하는 소소한 개그코드가 베테랑2에도 있을테니, 완벽하게 즐기려면 1편도 보는것이 좋긴 하겠죠
24/09/13 12:50
(수정됨) 대전 웬만한 데 다 오는 수준이네요 크크
모르는 분들에게 정보 써 보면 위치야 다 번화가나 번화가랑 대교로 이어진 지척(신세계 백화점)인데, 폐업하고 별관 윗층들 영화관만 하는 백화점, 주상복합 짓는다고 매장들 다 철수해서 유령 건물에서 윗층들 영화관만 하는 쇼핑몰이라 저 사실이든 무대인사 인력들이든 안타까움.. 막 활황에 사람 많고 그래야 다 좋은데 다른 데도 중간 크기 쇼핑몰 적당한 영화관에 오래되고 리뉴얼 안 하는 백화점(롯데). 2021년 신세계 개장 영향으로 2020년에 외관 멋있게 리모델링해서 보면 다 칭찬하는 갤러리아 타임월드나 건물 번듯하고 영화관 규모 있고 잘되는 박스오피스 느낌 팍팍 나던 스타게이트나 다 영화관 사업 철수해 버려서 저런 데 활황 가운데 갔으면 사람들 환호 많이 받고 좋았을 텐데 20년 전, 10년 전에 비해 10대, 20대도 엄청 줄은 느낌(인구구조가 그런 데다가 서울 수도권으로 많이 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4/09/13 13:15
정해인이 안어울린다는 느낌을 받기전에..
너무 존잘이네 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다른 생각이 안났네요. 재밌긴 했는데, 아들 관련 스토리를 좀 쳐내고, 정해인 쪽 서사를 좀더 쌓았으면 스토리가 괜찮았을꺼같아요. 그래도 올해 한국 작품이 너무 흉작느낌이라 중 파묘 다음 정도로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24/09/13 14:19
범도처럼 쉽게 안 가고 어렵게 갔더군요. 그렇다고 비슷한 영화를 만들 순 없으니... 그런데 영화에 담긴 메시지가 지금 나오기엔 늦은 떡밥으로 느꼈습니다. 연출도 미묘하고요. 여전히 액션신은 능숙하고 멋집니다만
24/09/13 16:51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진짜 개인차인가봐요
제가 잔인한걸 말하긴 했지만 이상하게 헐리우드 액션에서 총질하고 샷건으로 머리 뽀개고 그런건 별로 안거슬리는데 뭔가 한국영화 특유의 사시미류 내부자들 요썰고저썰고 베테랑 1편의 관절꺾기 이런건 저한테 데미지가 너무 크더라구요 자꾸 머리로 리플레이가 돼서.. 아마도 베테랑2도 그런류일거 같은데 고민되네요
24/09/13 21:35
(수정됨) 오늘 봤는데 전 1보다 2가 훨씬 재밌었습니다. 액션 장면에서 쾌감이 아주 좋더라구요. 그리고 성룡식 액션연출 오마주 많이해서 정겨웠습니다. 그리고 액션은 ufc기반으로 타격감이 있는 쪽이지 가학쪽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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